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남구의회 사회건설위원회는 29일 제311회 임시회 기간 중 남구 반다비체육센터 야영장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활동은 반다비체육센터 인근에 조성중인 월산근린공원 야영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안전사고 발생 대비 대응체계 등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신종혁 위원장을 비롯해 정창수, 김광수, 오영순, 김경묵 의원이 참석하여, 사업 관련 부서 공무원 및 관계자들로부터 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 등을 청취했다. 신종혁 사회건설위원장은 “무장애 힐링 야영장 운영을 통한 주민의 쾌적한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 되어야 한다”면서, “철저한 사전 점검과 체계적인 사고 대응 매뉴얼 구축을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기술서비스 분야 수출 중소기업의 정부지원이 확대된다.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29일 디지털·인공지능 등 테크 서비스 분야 수출 확대를 위한 「테크 서비스 수출바우처」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하여 지원한다고 밝혔다. 테크 서비스는 디지털이나 인공지능 기술 등을 활용하여 기존에 없던 새로운 서비스이거나 기존보다 대폭 효율화된 서비스를 말한다. 테크 서비스 수출바우처는 지난해 5월, 중기부가 발표한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 대책」에서 기술 수출 중소기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고, 이를 구체화해 올해부터 본격 지원하게 됐다. 테크 서비스 수출바우처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기술 수출 중소기업의 수요 및 활용도가 높은 기술 분야 3대 기본서비스를 특화 지원한다. 기본서비스는 ①클라우드 활용, ②데이터센터 활용, ③사용자 인터페이스 개선 등이며, 그간 수출바우처 사업으로는 지원받을 수 없었던 분야이다. 두 번째, 특화 분야는 기본서비스에 제한하지 않고 현지화를 위한 테스트베드 경비, 수출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최근 광주시 서구 마륵동 본사에서 투명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한‘2025 청렴 시책 보고회 및 실천 다짐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사 조익문 사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들이 청렴 실천 선언문을 공동으로 낭독한 후 부서별 자율 시책 내용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며 전사적인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다. 공사는 최근 국민권익위원회가 해마다 주관하는‘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측정’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청렴 모범 기업으로서 위상을 지켜왔으며, 올해 역시 ▲부정 청탁 대응 강화, ▲청렴 공감 소통회 ▲찾아가는 청렴기동반 운영 등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와 관련, 공사 관계자는“이번 선언식이 전 직원의 윤리의식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지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광주·전남 지역 25개 기관이 참여하는‘빛가람청렴실천네트워크’의 회장 기관으로서 최근 반부패 정책 동향 파악, 단체별 청렴 우수사례 공유 및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재난안전관리 사업에서 특별교부세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29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 2월 지자체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보행자 우선도로 설치사업 공모에 참여한 결과 최종 선정되어 본격적인 조성 절차에 돌입한다. 보행자 우선도로는 차도와 보도가 분리되지 않아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보차혼용도로에서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지난 2022년 7월 법제화된 제도이다. 이 도로는 보행자의 통행이 차량보다 우선하도록 보장하고 일반도로와 차별화를 위한 보행 친화적 도로 포장, 안내표지판 및 과속방지턱 설치 등을 통해 이용자들의 인식 및 행동 개선을 유도하여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도모한다. 북구는 이번에 확보한 특교세 1억 5천만 원에 구비 5천만 원을 더해 총 2억 원의 예산을 활용하여 전남대 상대 골목형 상점가 일원(설죽로 202번길)에 약 470m의 보행자 우선도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해당 지역은 상점가가 밀집한 지역으로 하루 1만 7천여 명의 유동 인구가 있을 만큼 보행량이 많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지역 내 14만9,388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30일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공시한 개별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 토지소유자 의견 청취,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광산구청 1층 부동산지적과를 방문하거나 구 누리집,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산구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토지소유자, 이해 관계인으로부터 이의신청을 받는다. 구청 부동산지적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광산구는 이의신청이 들어온 필지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을 재검토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25일까지 그 결과를 민원인에게 알려줄 계획이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 등 세금 및 각종 토지 관련 부담금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공공파크골프장을 시민 친화적 시설로 활성화하기 위해 직영으로 전환하고, 시민 혜택을 강화하는 다양한 체감형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공공파크골프장 운영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전 세대가 즐기는 스포츠인 파크골프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서봉‧임곡파크골프장 두 곳을 직영하기로 했다. 지난 2월부터 3월 15일까지 임시 운영 기간을 거쳐 잔디 보식 등을 위해 휴장한 두 파크골프장은 5월 1일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광산구는 직영 전환과 함께 지난 4월 광주 자치구 중 처음으로 ‘광산구 파크골프장 관리 및 운영 조례’를 제정, 이를 바탕으로 시민의 혜택을 늘리는 ‘파크골프장 이용구민 체감형 정책’을 본격 시행한다. 우선 매주 목요일을 ‘광산 파크골프하기 좋은 날’로 지정해 운영한다. 이날은 주민등록상 주소가 광산구인 주민 누구나 신분증만 지참하면 서봉‧임곡 파크골프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광산구민을 위한 연간 이용권(20만 원)도 도입한다. 연간 이용권은 1년 365일 기준 일반 이용 방식보다 약 60% 저렴하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산구의회가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제296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10일간의 일정으로 열리게 될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조례안 9건, 규칙안 1건, 동의안 3건, 결의안 1건 등 총 16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먼저 30일 제1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로부터 2025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하고, 5월 2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추경 예산안과 기타 안건 심사를 진행한다. 이어 5월 7일과 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경 예산안에 대한 종합 심사를 실시하고, 마지막 날인 5월 9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모든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하게 된다. 앞서 광산구가 제출한 이번 추경 예산안은 본예산 9,821억 원보다 624억 원(6.36%) 증액된 약 1조 446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김명수 의장은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이 우선시되는 시기인 만큼 필요한 예산이 적재적소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경안 심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의회와 집행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으로 구정에 대한 구민의 신뢰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29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열린 청렴 실천 소통회의에서 ‘2025년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전 직원의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번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계획은 ▲반부패·청렴 정책 인프라 구축 ▲구민 중심 청렴 서구 구현 ▲공감과 소통 기반 반부패 청렴 문화 확산 ▲반부패·청렴 교육과 청렴 의식 제고 등 4대 전략과 37개 과제로 구성됐다. 서구는 지속 가능한 내부 청렴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청렴리더단’과 ‘청렴지기단’의 이원화 체계를 구축하고, 공무원 행동강령과 이해충돌 방지 운영 지침 등 반부패 관련 제도를 재정비해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또한 신뢰받는 청렴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각종 공사, 보조금, 인·허가 등 부패 취약 분야를 매월 모니터링하는 ‘청렴해피콜’을 운영하고, 구청장과 주민의 직통 소통 창구인 ‘바로문자하랑께’등을 통한 대외 소통도 강화한다. 이와 함께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직장 내 소통 프로그램 운영과 내부 청렴 캠페인을 전개해 직원 상호 간 신뢰도 향상과 청렴 실천 문화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는 관내 아이들의 진솔한 목소리 청취와 구정 정책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아동 구정 참여단원을 공개 모집한다. 남구는 29일 “아이들의 목소리를 수렴해 이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고, 구정 참여 과정을 통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3기 구정 참여단원 40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단원 모집은 오는 5월 23일까지 한달여간 진행된다. 대상은 주민등록상 남구에 거주하는 7세 이상 아동부터 18세 미만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또 관내에 있는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서는 남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해당 게시물의 QR코드를 통해 제출하거나, 게시물에 링크된 네이버 폼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접수가 익숙지 않은 사람은 남구청 8층 아동청소년과를 방문해 접수해도 된다. 구정 참여단으로 선정된 아이들은 오는 6월부터 다음해 6월까지 1년 동안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지역 내 현안에 대한 정책 제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남구 치매안심센터와 광주 기독병원이 치매환자 조기 발견과 체계적 관리를 위해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관내 주민의 치매 검진과 검사비 지원 절차가 한결 수월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29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5일 오전 광주 기독병원에서 치매 협약병원 지정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번 협약이 중요한 부분은 관내에 MRI 등 특수장비를 활용해 치매 관련 원스톱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이 사실상 부재한 상황에서 관내 주민들이 치매 검사비를 지원받기 위해 다른 지역에 있는 병원까지 방문할 필요성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현재 남구를 포함해 전국의 모든 지방자치단체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 중인 치매안심센터와 협약을 맺은 병원에서 치매 진단을 받은 경우에만 치매 검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치매안심센터를 거치지 않고 개별 병원에서 치매 진단을 받은 주민에게는 검사비를 지원할 수 없고, 정밀 검진을 위해서는 MRI와 CT 같은 특수장비가 필요한데 소규모 병원에는 이러한 장비가 없어 상급 병원에서 추가 검진을 받는 불편함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