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교육청 대전교육연수원은 대전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과 사립학교 교직원 155명을 대상으로 4월 3일 '2025 반부패 청렴 특강(1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연수원은 지방공무원의 청렴의식 함양과 반부패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청렴교육을 운영해 왔다. 이번 특강 또한 공직자로서 반드시 숙지해야할 청렴 관련 법령과 실천 방안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편성됐다. 이를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문양근 청렴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청탁금지와 이해충돌방지 등 자칫 지루하고 딱딱하게 느낄 수 있는 반부패 관련 법령을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자연스럽고 유쾌하게 다루었다. 교육은 줌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나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명쾌하고 열정적인 강의와 실시간 소통으로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냈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청렴은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위한 필수요소이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청렴하고 서로 존중하는 조직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4월 3일‘2025년도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 시행계획’을 대전시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한다고 밝혔다. 교육공무직원은 대전시교육청 산하 공립 학교(기관)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 아닌 무기계약 근로자로 대전시교육청에서 통합 채용한다. 선발 예정 인원은 총 8개 직종 473명으로 조리원 196명, 당직실무원 188명, 특수교육실무원 63명, 돌봄전담사 16명, 청소실무원 6명, 기숙사생활지도원 2명, 교육복지사 1명, 전문상담사 1명이다. 원서접수는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대전시교육청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시험은 5월 17일 1차 인성·직무 능력 검사와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2차 면접 심사로 진행되며, 7월 4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일정은 변동될 수 있음) 선발 직종별 응시 자격, 원서 접수 방법, 시험 일정, 편의 지원 신청 등 시험에 필요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의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우수 인재를 선발해 일선 학교 운영을 적극 지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는 4월부터 카카오톡으로 교통 과태료 체납 안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체납 안내 서비스’는 카카오톡에 가입한 납세자의 휴대전화로 체납 내역과 금액 등을 안내하는 서비스로, 본인인증만으로 손쉽게 체납 안내문을 받아볼 수 있다. 서구는 4월과 5월 중 주정차 위반 과태료 체납자 약 2만 5천 명에게 카카오톡 체납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으로 향후 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 과태료 등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주소지와 실제 거주지가 일치하지 않은 납세자도 체납 안내문을 받아볼 수 있어 체납액 징수율이 향상되고, 기존의 우편물 제작 발송 비용 감소로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납세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체납 내역을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납세 편의 증진 등 구민 중심의 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는 임차인 주거 안정성 제고를 위한 ‘등록주택임대사업자 관리강화 방안’을 수립·추진한다고 이달 3일 밝혔다. 이번 방안은 임대주택 및 임대사업자 관리강화를 통해 전세사기에 취약한 임차인들의 주거환경 안정을 도모하고, 임대사업자로 하여금 의무사항 준수에 대한 자각을 갖게끔 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서구 등록 임대사업자는 1,260명이며, 임대주택은 5,144호(`25. 3. 1. 기준)이다. 등록 임대주택 관리 강화 방안의 주요 내용은 ①임대사업자와 임차인에게 등록임대제도 의무사항 및 임차인 보호제도를 기재한 안내문 발송 ②등록임대사업자 의무 위반 의심사례 점검 ③다주택자(서구 소재 임대주택 30호 이상 소유)대상으로 임대료 증액제한, 임대의무기간 등 임대조건 준수 여부에 대한 특별점검 등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등록주택임대사업자 관리강화는 등록임대사업자에게 의무사항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임차인들로 하여금 등록임대제도에 마련되어 있는 보호제도를 정확히 인식하게끔 만들기 위해 추진한다”라며 “앞으로도 서구 임차인들의 주거 안전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2일 가수원초등학교 인근 공영주차장 조성을 마치고 주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서구청·서구의회 관계자 및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방식이 진행됐다. 이번 개방한 가수원동 공영주차장은 가수원동 767-10번지 등 3필지에 총사업비 18억 원을 투입해 지평식 25면으로 조성됐다. 주차장은 오는 4월 13일까지 무료로 시범운영 후 14일부터 유료로 전환된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 지역은 단독주택이 많아 주차 수요가 많지만, 주차 공간 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있던 곳이다”라며 “공영주차장이 조성되어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우리 서구와 같은 도심지는 일정 규모 이상의 부지를 찾기가 어렵고 지가가 높아 주차장 조성이 쉽지 않은 여건이다”라며 “그러나 주차행정은 주민의 일상과 밀접한 생활 접점 분야로, 취임부터 줄곧 중점을 두고 추진해 온 결과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앞으로도 공유 주차장 확대, 무인 주차관리시스템 도입, 인식 개선 등 주차 환경 개선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는 최근 경북·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돕기 위한 자율 성금 모금을 실시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구는 오는 8일까지 전 직원 자율적인 성금 모금을 진행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을 전달하면, 이후 피해 지역 주민 지원과 구호 물품 마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직원들의 참여와 더불어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독려하기 위해 24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집중 홍보 활동도 진행한다. 서철모 구청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고통받는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두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며 “구민 여러분도 마음을 모아 함께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지난 3월 25일 개막한 특별전‘불멸의 화가 반 고흐’가 개막 5일 만에 관람객 1만 명을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전시는 네덜란드 크롤러 뮐러 미술관이 소장한 빈센트 반 고흐의 유화 및 드로잉 등 총 76점의 명작을 선보이며, 반 고흐의 예술적 여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반 고흐의 대표작인 『자화상』, 『착한 사마리아인』, 『감자 먹는 사람들』 등 대표작 앞에는 연일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역대 주요 전시와 비교해도 이례적으로 빠른 관람 추이를 보이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오는 6월 22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 제1~4전시실에서 휴관일 없이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은 “반 고흐의 작품에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높은 관심과 사랑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수준 높은 전시를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는 노후화된 여성노숙인 응급잠자리에 대한 전면 개보수 공사를 완료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잠자리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를 마련했다. 노숙인 일시보호센터 3층(동구 선화로 224)에 위치한 여성노숙인 전용 공간은 장판이 들뜨고 벽면에 빗물 자국이 남는 등 전반적으로 열악한 환경이었으며, 부서진 홈 도어 등으로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공사는 대전시의 요청에 따라 지역 자활기업인 ‘파랑새건축’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흔쾌히 수락하면서 추진됐다. 사업비 4백만 원 전액은 ‘파랑새건축’이 부담했으며, 무상 시공으로 진행됐다. 주요 공정은 곰팡이와 유해 물질을 예방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도배지 시공, 안정감 있는 장판 교체, 습기에 강한 ABS 홈도어 설치, 고효율 LED조명 교체 등이며, 이를 통해 여성노숙인들이 쾌적하고 아늑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이번 공사를 이끈 파랑새 건축 박옥순 대표는 2012년 자활기업으로 창업해 현재는 동구 지역의 현물주거 집수리 사업 등을 수행하며 연 매출 9억규모의 소상공인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 일환으로 올해 새롭게 마련한‘미래산업 진로 탐색 독서아카데미’를 본격 운영한다. 이번 독서아카데미는 한밭도서관 등 17개 도서관에서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차세대 유망전략산업과 관련한 도서를 선정해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기 문해력 향상 및 독서율 제고를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도서관별 선착순 최대 15명을 모집한 결과, 총 47개 프로그램에 741명의 청소년이 참여하게 됐으며, 일부 도서관은 조기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선정 도서는 우주, 로봇, 바이오 등 미래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으며, 각 도서관에서는 독서와 연계한 체험 활동도 마련했다. 가오도서관(동구 판암동 소재)은 5월 18일 국립중앙과학관을 탐방하고, 구즉도서관(유성구 송강동 소재)은 4월 5일 홍민정 작가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릴레이 작가 초청 특강을 진행한다. 특히, 2021년 영어 도서관으로 재개관한 무지개도서관(동구 판암동 소재)은 사교육 부담을 덜어주고자 초등학생 1~2학년과 3~6학년을 대상으로 두 개의 영문 독서아카데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시는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민간사업장 안전보건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맞춤형 산재예방 컨설팅을 제공해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소요 비용은 전액 시에서 부담한다. 시는 올해 총 10개 사업장을 선정해 민간 전문 기관을 통해 사업장별 안전관리 실태를 진단하고, 현장을 고려한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우선 신청한 5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우선 실시하며, 현재 민간 전문기관을 선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나머지 5개 사업장은 대전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선착순으로 추가 모집 중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오는 4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시는 앞서 2023년에는 5개소, 2024년에는 10개소의 사업장에 컨설팅을 지원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실질적인 산재 예방 관리 기반을 마련해 왔다. 올해도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구푹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