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저소득층 실업자와 고용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한 ‘2025년도 하반기 재정지원일자리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 일자리 제공으로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 데 목적을 뒀다. 하반기 모집 부문은 ‘공공일자리나누미’, ‘지역공동체일자리’, ‘공공근로사업’ 총 3가지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공공일자리나누미사업은 만 40세 이상 만 65세 미만) 근로 능력자 중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중구 구민이다. 단, 가구원별 월 세전 소득 합산액이 기준중위소득 60%(▲1인 가구는 143만 5,208원, ▲2인 가구는 235만 9,595원, ▲3인 가구는 301만 5,212원, ▲4인 가구는 365만 8,664원)를 초과해서는 안 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7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약 5개월간 각 사업장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어촌 체험 관광 활성화와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용유·무의지역 어촌 체험 어장에 동죽 10톤을 살포했다고 2일 밝혔다. ‘동죽’은 백합목 개량조개과에 속하는 서해안의 대표 패류로, 이번에 살포가 이뤄진 동죽은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개체다. 특히 자연 생존율이 높은 3~4cm 크기의 개체를 선별했다. 이번 사업으로 수산자원 조성과 자원량 회복은 물론, 관광객들의 어촌 체험 기회를 확대해 체험 어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어촌체험객 재방문율 증가로 어촌 소득 증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지난 1일 무의동 소재 포내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열린 동죽 살포 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관할 어촌계장, 주민, 종자생산업체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밖에 체험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해양생물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해양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정헌 구청장은 “최근 해양환경 변화 등으로 패류 자원량이 감소하는 상황”이라며 “이번 체험 어장 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올해 5월부터 인천 중구 운남동 소재 ‘영종국제물류고등학교’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실내체육관, 주차장 등의 학교 시설을 개방하기로 했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1일 중구 제2청 구청장실에서 영종국제물류고등학교와 이 같은 내용의 ‘구민 생활체육 활동 공간 마련 및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한 학교 시설 개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오는 3일부터 중구 구민이면 누구나 주말·공휴일에 영종국제물류고등학교의 학교 시설(실내체육관, 운동장)을 인천광역시교육청 홈페이지 내 학교시설 예약시스템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주차장의 경우 영종국제물류고등학교 행정실에 정기 주차 등록 후 이용이 가능하다. 이중 ‘실내체육관’은 주말·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동장’은 주말·공휴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하며, ‘주차장’은 주중엔 오후 7시부터 오전 7시까지, 주말·공휴일엔 00시부터 24시까지 개방한다. 단, 학교 시설 개방이 더욱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학교 측의 관리 부담을 최소화해야 하므로,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해당 시설들을 안전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은 식품위생법에 따라‘2025년 우수집단급식소 지정·관리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오는 2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집단급식소의 전반적인 위생 수준을 높이고, 군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순창군에 집단급식소로 신고된 학교,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산업체, 공공기관, 병원 등 단체급식 시설이다. 군은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시설 및 환경 위생 ▲개인 위생 관리 ▲조리 과정의 위생적 관리 ▲식재료 보관 및 운송 상태 등 총 32개 항목에 대해 현장 평가를 실시하고, 이후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중 우수집단급식소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소에는 ▲우수집단급식소 현판 제작 지원 ▲식중독 예방 물품 등 위생관리 물품 제공 ▲지정 후 3년간 주기적 재평가를 통한 위생 관리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우수집단급식소 지정 제도는 집단급식소의 위생과 식품 안전 수준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한다”면서“앞으로도 철저한 위생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이‘지적 재조사 미청구 조정금 찾아주기’사업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완료한 운남·용산·금월지구 지적 재조사 사업과 관련해, 아직 청구되지 않은 조정금을 군민들이 손쉽게 수령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사업이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2012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 중인 국책사업으로, 실제 토지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고, 아날로그 방식의 종이 지적을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조정금은 감정평가를 통해 산정되며, 지적 재조사 결과 면적이 증가했을 때 소유자가 조정금을 납부하고, 면적이 감소하면 소유자가 조정금을 청구해 돌려받을 수 있다. 군에 따르면 현재까지 청구되지 않은 조정금은 총 155건, 약 3억 6,200만 원에 달하며, 주요 미청구 사유로는 관외 거주, 우편물 미수령, 소유자 사망에 따른 상속 절차 지연 등이 포함된다. 이에 군은 만화로 제작한 안내문, 공문, 전화, 문자(SMS)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조정금 수령 안내를 강화하고 있으며, 군민의 정당한 권리가 누락되지 않도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영일 순창군수의 민선 8기 공약이행률이 88.3%를 기록하며 지난해 12월 말 대비 공약 이행률과 달성률이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기준으로 5개 분야 79개 공약사업 중 53개 사업이 완료됐으며, 26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각 사업의 진행 정도를 종합한 평균 이행률은 88.3%이며,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의 전국 평균인 34.3%를 크게 웃도는 수치이다. 또한 매니페스토 실천본부 평가기준에 의거한 민선 7기 자치단체장 평균 공약이행률이 71.7%임을 감안할 때에도, 우리 군은 83.54%의 수치로 민선8기 임기가 1년2개월여 남은 시점에서 순창군 공약이행률은 매우 높은 기록이다. 세부적으로는 △노인 일자리 3,000개 달성이 1분기 완료사업으로 전환됐으며,이 외에도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구축, △순창군 공공임대주택 건립, △경천‧양지천 친수 명품하천 조성사업 등이 지난해 말 대비 이행률이 꾸준히 향상된 주요 사업으로 꼽혔다. 이와 관련해서, 군은 올해 공약달성률(75%)를 목표로 설정하고, 연말까지 7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읍은 지난 1일 고흥팔영체육관에서 각계각층 주요 내빈과 읍민, 향우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7회 고흥읍민의 날 화합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고흥읍과 고흥읍체육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고흥전속예술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명랑경기, 읍민 노래자랑 및 화합 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하나된 우리’, ‘빛나는 고흥’이라는 슬로건으로 읍민과 각지 향우들이 함께 읍민 화합 퍼포먼스를 펼쳐 화합과 자긍심을 높이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고향에 큰 힘이 되는 기탁이 이어졌다. 재경고흥읍향우회가 600만 원, 흥양에너지(대표 박성일)가 200만 원, 경기도 이은철 씨가 1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사랑을 실천해 훈훈함을 전했다. 올해 읍민의 상 수상자는 지역발전 부문 오순표 씨, 사회복지부문 유현 씨가 수상했으며, 특별상으로는 장수상 박순임 어르신, 모범 선행상 류연상 군, 재경고흥읍향우회 이태형 명예회장이 감사패를 수상했다. 행사 당일, 고흥모범운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당초 4월 22일부터 5월 4일까지 운영 예정이었던 캘리그라피 전시회 '다시, 봄'을 군민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5월 16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역민들이 예술적 역량을 발휘하고 지역 문화예술 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9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공모를 통해 해율 송성미 작가를 비롯한 참여 작가들의 캘리그라피 작품 50점이 고흥아트센터 1층 전시장에서 선보이고 있다. 고흥아트센터는 고흥군에 거주하는 지역민과 예술인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시 공간 대관 시 고흥군에 주소를 둔 지역 예술인과 예술 프로그램 참여자에게 우선 선발 기회와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은 고흥군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 확대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전시 기간 연장을 통해 고흥군민들과 방문객들이 더 오래 작품을 감상하고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됐다”며, “앞으로도 고흥아트센터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을 위한 양질의 전시 공간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미혼남녀 청춘 만남 프로그램 ‘솔로엔딩, 설렘 in 고흥’에 참여를 희망하는 남녀 40명을 5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솔로엔딩, 설렘 in 고흥’은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미혼 남녀에게 자연스럽고 건전한 만남의 자리를 제공하고, 결혼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한 행사다. 모집 대상은 27세 이상 40세 이하 직장인 및 농·수·축산업 종사자, 사업장을 가진 미혼 남녀로 남자는 고흥군에 주소를 둔 사람이어야 하며, 여자는 주소지 제한이 없다. 이번 행사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채로운 만남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청년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기수로 나누어 각 기수당 남·여 각 10명씩 모집해 1박 2일동안 운영할 예정이다. 1기 '나는, solo'는 고흥 썬밸리리조트에서 6월 둘째 주 주말에, 2기'나는, 절로'는 능가사에서 6월 넷째 주 주말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팀 빌딩 게임, 연예 특강, 랜덤 데이트, 청춘파티/스님과의 차담, 바다 명상 등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이 친밀한 소통을 통해 인연을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2일 군청 우주홀에서 군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고흥 유자와 중국 해삼 추출물을 활용한 건강음료 ‘하이뉴’ 시음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음회는 고흥 유자의 활용도를 높이고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개발된 ‘하이뉴’를 소개하고 시음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하이뉴’는 지난 2023년 9월 공영민 군수가 농수산물 수출개척단 활동 중 제안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전남농업기술원과 중국 산둥 불곤그룹 산하 식품 연구소가 협력해 개발한 건강음료다. 유자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고, 해삼은 원기 회복에 효과가 있어, ‘하이뉴’는 중국 소비자들을 겨냥한 기능성 음료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초도물량 30만 병을 생산해 중국에 수출했으며, 출시 10일 만에 완판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인기를 바탕으로 20만 병을 추가 생산해 중국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하이뉴는 고흥 유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기폭제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고흥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세계시장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