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천군이 지난 30일 제3차 정책현답을 열고 군 종합스포츠단지 내 체육시설물에 대한 점검과 시설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책현답은 오는 5월부터 예정된 유소년 축구대회와 배드민턴 대회 등 각종 스포츠대회의 원활한 운영과 안전 관리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점검에는 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 풋살장, 태권도전당, 궁도장 등 기존 시설뿐만 아니라 현재 조성 중인 론볼경기장과 유소년 축구장도 포함됐다. 군은 종합스포츠단지를 중심으로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체육 인프라 확충에 주력하고 있으며, 특히 론볼경기장과 유소년 축구장이 준공되면 시설 활용도가 높아지고 지역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앞으로 체계적 시설 관리와 적극적인 대회 유치를 통해 서천군을 스포츠 중심 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천군은 지난해 역도, 태권도, 배드민턴, 족구 등 총 29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약 1만 7천여 명의 방문객을 유치했다. 군은 이 같은 성과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공주시는 지난 30일 공주시 청년센터에서 미래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해 구성된 워킹그룹(미래식품산업, 그린바이오, 모빌리티, 소방산업) 중 ‘그린바이오 분과’ 회의를 최초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공주시 미래 농산업을 이끌어갈 그린바이오 산업의 육성과 산업화를 위한 논의의 장으로, 천연물 산업 관련 공모사업과 미생물‧식물 기반 멀티오믹스 파운드리 구축 방안 등을 중심으로 관학연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회의에는 공주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를 비롯해 선문대학교 유전체기반 바이오 IT융합연구소, 한서대학교, 한국섬유스마트공정연구원, 충청남도테크노파크 그린산업본부 등 그린바이오 분야 전문가 12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공모사업의 소재 및 표준화 방향 ▲식물 기반 멀티오믹스 통합 자동화 시스템 구축 ▲그린바이오 관학연 협력 네트워크 조성 방안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또한, 이번 첫 회의를 계기로 공주시와 관학연이 협력하여 그린바이오 산업을 공동 육성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뜻을 모았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공주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공주페이’ 캐시백 지원율을 기존 5%에서 10%로 한시 상향한다고 밝혔다. 시는 5월 가정의 달로 지출이 증가하는 시기이자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가 5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점 등을 고려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충전일에 관계 없이 5월 한 달 동안 공주페이로 결제한 금액 중 70만원까지 10% 캐시백이 적용되며, 최대 7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행정안전부의 ‘2024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사업 종합지침’에 따라 4월 10일부터 선할인 방식에서 결제 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돌려주는 방식으로 공주페이 운영 방식을 변경했다. 또한 최근 시스템 개편 과정에서 발생한 이용자 불편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4월 22일까지 서비스를 대폭 개선했다. 나아가 가입 시 입력해야 했던 전자우편(이메일)과 보유한도 상향 신청, 최초 충전 시 필요했던 영문명, 거래 목적, 직장명 등 7가지 고객 확인 사항도 5월 중 생략하는 방향으로 추가 개편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공주시는 오는 3일 오후 5시 감영길 일원에서 ‘2025 공주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2025년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2025 공주 페스티벌’은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계절별 공주’라는 테마로 구성한 상설 야간관광 콘텐츠로, 이번 봄 프로그램은 ‘온(溫)휘 공주’를 주제로 꽃이 피어나는 따뜻한 계절의 정취를 공주만의 방식으로 풀어낸다. 행사 당일에는 공주(Princess) 콘셉트의 화려한 야간 퍼레이드를 중심으로 프리마켓, 네일아트 체험, 공주 비즈팔찌 만들기, 어린이날을 맞아 마련된 ‘프린세스 메이커 풀 패키지’ 등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공주 페스티벌’은 이번 봄을 시작으로 여름, 가을, 겨울에도 각각 ▲휘란(烂) 공주(7월 5일), ▲휘연(縁) 공주(10월 4일), ▲설(雪)휘 공주(12월 6일)라는 테마로 이어진다. 계절의 이미지와 빛의 상징성을 결합한 콘셉트 아래 도심 속 역사 문화와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지는 공주의 대표 야간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공주시는 지난 30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2026년 국도비 확보 추진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송무경 부시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14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국도비 확보 목표 달성을 위한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2026년 국도비 확보 목표액 5355억원 중 중점관리 대상사업 40개 사업에 대해 1667억원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고, 사업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구체적인 예산 확보 전략을 논의했다. 주요 중점사업으로는 ▲금강민물고기 생태보전체험관 건립 ▲축산환경관리원 공주청사 건립 ▲고도 상징가로 조성 ▲공주시 장애인 복합센터 건립 ▲지방정원 조성 ▲공주 문예회관 리모델링 ▲하수도정비 중점관리 개선사업 등이 있다. 시는 향후 사업별 체계적인 대응 전략을 구체화하고 중앙부처 및 충청남도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2026년도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송무경 부시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사업별 예산 확보 전략을 더욱 구체화해 공주시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 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공주시는 지난 30일 공주교육대학교에서 ‘공주시 학습형 늘봄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공주시 학습형 늘봄지원센터’는 공주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으며, 학교 밖 공간을 활용해 대학과 연계한 프로그램 중심의 늘봄 운영 모델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다누리 공주형 늘봄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거점 중 하나로 지난 3월 국립공주대학교에 처음 설치된 데 이어 이번에는 공주교육대학교에 두 번째 센터가 문을 열었다. 공주시가 예산을 지원해 구축한 이번 센터는 공주교육대학교 일락관 내에 마련됐으며, 독서, 영어, 인공지능(AI)‧컴퓨터, 문화‧예술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교육실과 돌봄교실을 갖추고 있다. 특히 공주교육대학교는 3년 연속 초등 저학년 대상 늘봄학교 충청권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그간 쌓은 풍부한 교육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양질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지역 거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는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국립 교·사대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여군이 위탁 운영하는 부여군드론교육체험센터(운영: ㈜뚜루뚜무인항공)가 2025년 식량작물공동경영체 교육훈련 ‘농업용드론 2종면허 취득과정’ 참여 교육기관으로 선정되어, 지역 농업인 대상 스마트농업 드론 전문 교육을 본격화한다. 이번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최하고, ㈜한국농웨이가 주관하는 국가 지원사업이다. 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식량작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드론 조종 자격과 실무 역량을 동시에 갖출 수 있도록 설계됐다. ㈜뚜루뚜무인항공은 부여군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중심의 드론 교육 인프라를 구축해왔으며, 부여군드론교육체험센터를 중심으로 면허 취득에서 실전 방제 기술까지 아우르는 통합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교육비는 2종 면허 200만 원으로 131만 원을 지원해 자기부담금은 69만 원이다. 교육 모집인원은 18명으로 오는 1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부여군드론교육체험센터 또는 ㈜뚜루뚜무인항공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부여군드론교육체험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은 농업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여군은 6월 30일까지 2026년도 농촌지도 시범사업 제안 공모에 따라 참신한 아이디어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과제를 대상으로, ▲식량작물, 원예작물, 특용작물, 축산, 농산물 가공, 체험 등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한 새 기술 실증 시범사업,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특화작목 육성 기술 보급 사업 등이다. 사업비는 개소당 1천만 원에서 최대 1억 원 이내로 자부담 30% 적용을 원칙으로 한다. 다만 공모사업 제안자가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는 것은 아니며, 내년도 시범사업 확정 후 별도의 선정 절차를 거쳐야 한다. 대신 최종 선정된 제안 공모 시범사업에 신청자가 해당 사업을 신청할 경우 평가 시 가점이 부여된다. 제안 대상은 부여군에 거주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 또는 단체이며, 타 부서에서 지원하는 보조사업, 국도비 중복사업, 1회성 소모성 농자재 지원사업, 사무실 등 건축물 신축 등의 단순 사업은 제외된다. 공모 신청은 부여군청 누리집의 공고를 참고하여 제안서를 부여군농업기술센터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여군은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에게 올바른 학습 습관을 형성하고 소득격차로 인해 발생하는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드림서포트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드림서포트사업은 202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부여군 자체 복지 시책이다.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에게 비교과목 학원비, 온라인 학습비, 진로와 관련된 자격증 취득 비용 등에 대해 매월 최대 10만 원을 지원한다. 부여군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초·중·고·대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본인이나 보호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단, 대학생의 경우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하는 국민내일배움카드 대상자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에만 신청 가능하다. 부여군 관계자는 “배우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학원 수강이 어려운 아동·청소년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라며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고 꿈을 펼치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여군이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자립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발걸음을 본격적으로 내디뎠다. 부여군은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청년 지원을 위해 ‘부여군 청년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총 200억 원(연간 50억 원) 조성을 목표로 한다. 기금은 부여군 출연금과 기금운용 수익 등으로 마련되며, 정부 정책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지역 특화 청년사업을 적극 발굴·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분야는 ▲청년 일자리 및 창업(스마트팜, 특화산업, 창업공간 지원 등), ▲주거 지원(빈집 활용, 공공주택, 주거비 보조), ▲복지·문화(고립청년·가족돌봄 지원, 문화활동 기회 제공), ▲청년참여(정책 제안, 커뮤니티 활성화) 등으로 다양하다. 부여군은 이를 위해 지난 30일 서동브리핑실에서 제1회 ‘부여군 청년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부위원장 선출, 그리고 청년기금 조성 및 운용계획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졌다. 부여군 청년기금 운용심의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여 총 12명(당연직 3, 위촉직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