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중구의회 오은규 의장은 지난 4일,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에 대해 “헌재의 결정을 존중하며, 구민의 일상이 하루빨리 안정될 수 있도록 의회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오은규 의장은 “지난 몇 달간 탄핵을 둘러싸고 수많은 국민이 거리로 나오며 우리 사회는 깊은 갈등을 겪었다”며 “이제는 헌재의 결정을 차분히 받아들이고, 사회의 안정과 통합을 위해 모두가 한 걸음 나아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중구의회는 지난 제265회 임시회에서 지역화폐 발행 및 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예산안을 통과시켰으며, “불안정한 시기일수록 지역 경제를 살리고 서민들의 삶을 지키는 민생 중심 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진화된 영남권 대형 산불과 관련해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께 깊은 위로를 드린다”며 “복구가 신속히 이뤄지고 피해 주민들의 일상이 회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오은규 의장은“향후 60일 이내에 대통령 선거가 치러지는 중요한 시기를 앞두고 있다”며 “중구의회는 정치적 격랑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구민의 삶을 지키고 민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최근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나섰다. 대덕구는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4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성금 모금을 진행해 총 1754만원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구는 해당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했으며, 성금은 영남 지역 등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구호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전례 없는 대형 산불로 갑작스럽게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은 성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중구는 한국족보박물관에서 이번 달부터 ‘2025 지역문화유산 찾기 - 교과서에서 나온 문화유산’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과서 속 문화유산을 직접 탐방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한국족보박물관을 비롯한 국립공주박물관 및 대전·세종·충남 지역의 13개 국·공립박물관이 함께 운영한다. ‘지역문화유산 찾기’는 올해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참여 학생들은 한국족보박물관을 포함한 13개 박물관에서 활동지를 배부받아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수행 완료 도장을 받을 수 있다. 또한, 3곳의 박물관에서 인증 도장을 받은 초등학생 동반 가족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활동지 및 기념품 제공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족보박물관 학예실로 문의하면 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성화를 위해 여러 박물관과 협력하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중구는 이번 달부터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주변의 불법주정차 단속을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한화이글스 홈경기 개최 시 불법주정차로 인해 문창동, 대사동, 부사동 등 인근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제기한 보행 불편과 차량 교행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본격적인 단속은 4월 11일 홈경기부터 시작된다. 특히, 경기 시작 전 ▲평일 17:00~18:30 ▲토요일 15:00~17:00 ▲일요일 12:00~14:00 시간대 좁은 골목길과 이면도로 등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한화이글스 구단과 협력하여 현수막,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사전 안내 및 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불법주정차 단속은 일회성 조치가 아닌, 야구경기 개최 시마다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주민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야구장 내 주차 공간이 협소한 만큼 경기 관람 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4일 유천동 거버넌스 지원사무실에서 유천 전통시장 시설개선사업과 관련한 주민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유천 전통시장 상인회, 설계 용역사,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공사 일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진행됐다. 설명회 주요 내용으로는 아케이드 보수공사, 특화거리 조성 등 유천 전통시장 시설개선사업의 핵심 계획이 소개됐으며 특히,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아케이드 누수 및 하자 발생 위치, 특화거리 조성과 관련된 보수 위치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공사 추진을 위한 시설물 철거 협조 요청도 함께 이뤄졌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현장설명회를 통해 수렴된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사업에 적극 반영하여, 지역 주민과 상인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유천 전통시장 시설개선사업은 유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이번 개선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활기찬 전통시장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중구는 청내 정보화교육장에서 4월 7일부터 6월까지 구민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한 2025년 상반기 정보화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생활 중심의 수준별 맞춤형 강의를 통해 지역 주민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컴퓨터 활용 기초 과정부터 챗GPT 및 유튜브 실생활 활용법, 이미지 및 동영상 제작 등 다양한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키오스크 체험존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이 음식 주문, 영화 예매, 병원 접수 등 실생활에서 편리하게 디지털 기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은 중구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강좌별 정원은 20명이다. 신청은 중구청 누리집 내 정보화교육 코너에서 가능하며, 전화 문의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디지털 역량강화 정보화교육을 통해 구민들이 디지털 기술을 보다 쉽게 익히고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길 바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시는 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대전광역시 학생4-H 연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광역시 학생4-H 회원을 비롯해 한국4-H대전광역시본부, 대전광역시4-H연합회 등 관련 단체 임원 및 회원, 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학생회원들이 중심이 돼 2024년도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2025년도 활동 계획을 수립했다. 이어 4-H이념 이해, 블루베리 묘목 키우기 등 과제교육과 함께 인근 농로에 버려진 폐농자재 수거 등 지역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립박물관은 4월부터 ‘2025 지역문화유산 찾기-교과서에서 나온 문화유산’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국립공주박물관이 주관하고 대전·세종·충남의 12개 공립박물관이 함께 운영하는 협력사업이다. 초등학교 3학년 지역화 교과서에 수록된 지역 대표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참여자는 대전시립박물관에서 활동지를 받은 후, 둔산선사유적지, 동춘당 등 대전의 주요 문화유산을 탐방하며 퀴즈와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미션을 완료하면 도장을 받을 수 있으며, 세종, 금산 등 인접 지역을 포함해 총 3개의 도장을 모으면 마지막으로 방문한 박물관에서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권역별로 구성된 다른 지역의 박물관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어, 이웃 지역의 문화유산을 둘러보며, 우리 지역과의 공통점과 차이점도 살펴볼 수 있다. 11개 지역의 미션을 모두 완료하면 국립공주박물관에서 특별 선물도 제공된다. 참여 방법 및 참여기관 등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박물관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은 선착순 30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시는 식목일을 맞아 장동산림욕장에서 봄철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올해 캠페인은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 수칙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산불 예방 수칙으로는 ▲입산통제구역, 등산로 폐쇄 구간 출입 금지 ▲산행 시 화기물 소지 및 흡연 금지 ▲허용된 지역 외 취사 및 야영 금지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쓰레기, 영농 부산물 태우기 금지 등이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드론을 활용한 공중 홍보가 함께 진행됐다. 70여 명의 시·구 공무원들은 장동산림욕장에서 계족산성 일대까지 산지 정화 활동을 펼치며, 시민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시민들의 작은 실천이 큰 차이를 만든다”라며,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분들이 산불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되길 바라며, 대전시도 철저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시가 복잡한 법률문제에 직면한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맞춤형 법률서비스 지원에 나선다. 경기침체 장기화로 인해 증가하는 법률 분쟁에 적극 대응하고자, 무료 상담은 물론 분쟁조정 및 소송비용 지원 등 실질적인 법적 해결책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변호사, 변리사, 세무사 등 총 20명의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주 2회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상표·특허, 세무, 폐업·재기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현장 중심의 법률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상담 결과에 따라 분쟁조정, 법률 서식 작성, 소송 등 후속 절차가 필요한 경우에는 최대 300만 원까지 관련 비용도 지원한다. 후속지원은 연매출 3억 원 이하의 대전시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상시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과 기타 문의는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대전시는 2023년부터 법률서비스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96건의 상담 및 소송비용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