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초촌면 자원봉사거점캠프는 지역내 저소득계층을 위한 ‘사랑의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 활동은 초촌면 자원봉사자인 유성혜 활동가가 중심이 되어 연중 한 달에 한 번씩 추진되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성과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봉사활동이다. 유성혜 활동가를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직접재료를 손질하여 정성껏 반찬을 조리하고 독거노인과 장애인, 취약계층 등 30여 가구에 반찬을 전달한다. 특히, 반찬나눔은 단순한 식사지원을 넘어 정서적 위로와 지역공동체의 온정을 나누는 자리로 의미가 있다. 봉사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오히려 우리가 더 큰 위로를 받는다.”라고 말했다. 유성혜 활동가는 “평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하고 고민하다가 시작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시어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현종 초촌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늘 애써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여군은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4일까지 16개 읍면 134개 마을에서 총 2,01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여름철 스마트 농업 현장교육’과 연계하여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 최근 충남 지역에서 7월 1일 기준 온열질환자가 24명 발생했으나, 부여군에서는 아직 환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아 예방 활동의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홍보교육 내용으로 온열질환의 정의, 열탈진·열사병 증상, 그리고 “자주 물 마시기·그늘에서 쉬기·동료 상태 점검·천천히 작업하기·시원한 옷 입기·깨끗한 얼굴 가리개 사용” 등 실천 수칙을 체계적으로 전달했다. 특히 7월 2일에는 교재를 바탕으로 4개 마을에서 ‘온열질환 예방 챌린지’를 열어 농업인들이 직접 수칙을 실천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현장 중심의 대응 덕분에 부여군은 여름철 폭염 속에서도 온열환자 '제로'를 유지하고 있다. 부여군은 홍보교육과 챌린지 외에도 온열질환 예방 알림 스티커를 마을에 배포하고, 문자를 통해 행동 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여군은 노인성 질환인 요실금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요실금 치료지원 사업’ 신청을 접수 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요실금 치료에 필요한 의료비 지원과 의료기기 대여를 통해 노인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연중 운영되고 있다. 의료비 지원 대상은 부여군에 주소를 둔 만 60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으로 연 최대 100만 원까지 본인 부담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고, 의료기기 대여는 연령이나 소득에 관계없이 누구나 무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유재정 부여군보건소장은 “상반기 동안 여러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었고, 경제적 부담과 일상생활의 불편도 다소 해소됐다.”라며 “더 많은 분들이 하반기 사업에 참여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청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부여군보건소 방문재활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갈산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협력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지난 7일 강원도 철원을 방문하여 선진지 탐방 활동을 실시했다. 위원회는 철원의 제2 땅굴을 방문하여 역사적 의미와 중요성을 배우고 지역사회의 화합과 평화 공존 방안을 모색했으며, 이번 선진지 방문은 바르게살기 추진 방향 중 하나인 국민통합 실현을 위해 고민하고 지역 특성에 맞춘 정책과 사업 방향을 모색하는 귀중한 기회가 됐다. 차기준 갈산면 바르게살기위원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성장하겠다”며, “이번 행사가 단체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완섭 갈산면장은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주민들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면서, “이번 선진지 탐방을 통해 얻은 값진 교훈과 경험이 우리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기를 기대하고, 지역 주민들의 단합을 더욱 강화하여 평화롭고 발전적인 사회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갈산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작년 한 해 동안 정화 활동, 집수리 봉사활동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 보건소는 관내 의료취약지 거주 어르신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구강관리사업인 ‘원데이 맞춤형 구강교실’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매월 약 113명의 의료취약지 어르신 가정에 구강건강리더(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 전담인력)들이 직접 방문하여 개별 구강관리 행태를 확인 후 개인별 맞춤형 구강관리 교육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7월부터는 치과위생사가 해당 어르신들 가정에 1회 직접 방문해 치근 우식 및 시린이 예방을 위한 전문가 불소도포 실시 및 구강관리 위생용품 사용법 등을 교육한다. 구강질환은 단순히 저작불편과 영양불량 등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구 결과들을 통해 치매와 같은 전신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이에, 구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어르신 대상 일대일 맞춤형 구강사업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구강건강은 전신건강의 유지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전 생애주기 따라 맞춤형 구강건강 교육과 관리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구강보건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증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성군은 충남청년네트워크 4기 조찬 네트워크가 지난 5일 오전 7시, 충남 홍성 원도심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찬 네트워크는 충청남도의 각 기초 지자체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지역 청년들과 현안을 공유하고 상호 교류를 확대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두 번째 일정이 홍성에서 진행됐다. 충남 전역에서 모인 청년들은 홍성군 청년네트워크 위원들과 함께 청년 정책의 방향성, 지역 간 협력 방안,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 운영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회의 이후에는 ‘로컬 트립’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참여자들은 홍주읍성에서 시작해 원도심 일대의 청년 거점을 탐방하며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방문한 공간은 ▲청년마을 집단지성(김만이 대표) ▲청운상회(청운대학교 임용묵) ▲소극장 나빌레라(이정빈 대표) ▲사색공방 레이럴 오관(김태우 대표) ▲예술마을 온기(최덕진 대표)로 각 공간의 운영자들은 홍성 청년 활동의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며 참가자들과 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로컬 트립을 기획한 최덕진 대표(홍성군 청년네트워크 문화예술분과장)는 “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성군은 사라져 가는 전통 한옥의 보급을 위하여 내달 8일까지 ‘2025년 한옥지원사업’의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지원조건은 단독주택에 한하여, 바닥면적 60㎡이상 건축(신축, 증축, 재축, 개축)을 하면 공사비의 1/2범위에서 면적에 따라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하며, 대수선(리모델링)은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지원사업 신청 전에 착공한 경우는 제외한다. 선정 여부 및 지원 금액은 홍성군 한옥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청 건축허가과 건축행정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문화 유산인 한옥 건축의 보급을 위해, 관련 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하여 한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 한옥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행하는 본사업은 앞서 1차로 1동을 선정한 바 있고, 추가로 1동을 모집한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홍성군은 귀어를 희망하는 도시민 등이 어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창업자금(융자)을 지원하는 ‘2025년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 대상자를 내달 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은 2025년 기준 만 65세 이하(1959. 1. 1. 이후 출생자)인 귀어업인(희망자 포함) 또는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면서 최근 5년 이내 어업 또는 양식업을 경영하지 않은 비어업인(재촌 비어업인)으로, 거주기간과 귀어 관련 교육 이수 실적 등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창업자금 최대 3억 원, 주택 구입 자금 최대 7,500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대출금리는 연 1.5%,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방식이다. 사업 신청 희망자는 홍성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오는 8월 1일까지 군 해양수산과를 방문해 사업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관련 문의는 해양수산과 수산정책팀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귀어를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관내 어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만 40세 미만의 청년 어업인에게도 어업경영 경력에 따라 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성군은 개발행위허가 민원업무 전반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는 ‘개발행위 통합인허가지원 시스템(IPSS)’을 오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그동안 인허가 신청을 위해 군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서류를 제출해야 했던 민원인의 불편이 해소되어,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자화된 시스템을 통해 인허가 이력 관리가 쉬워지고, 민원 처리의 투명성과 신속성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개발행위허가 인터넷 신청은 정부24에 접속해 ‘개발행위허가’를 검색하여 사이트 바로가기를 통하거나, 통합인허가서비스(IPSS)를 검색하여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이용록 군수는 “통합인허가지원시스템(IPSS) 도입으로 군민의 행정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원인의 입장에서 쉽고 신속한 인허가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합인허가지원시스템(IPSS)은 '토지이용 인ㆍ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개발행위 관련 인허가를 통합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개발행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 고덕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고덕한내풍물단’이 태안군 종합실내운동장에서 열린 ‘2025년 충청남도 주민자치 한마당’ 우수 프로그램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 내 시군이 참여해 주민자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덕한내풍물단은 전통문화 계승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덕구 고덕한내풍물단 회장은 “뜻을 같이하는 주민들과 함께 즐겁게 연습해 온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이번 수상이 고덕면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전일수 고덕면 주민자치위원장은 “풍물단 단원들의 열정과 자발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였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활기찬 자치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태복 고덕면장은 “고덕면의 우수한 주민자치 성과를 널리 알리게 되어 기쁘며,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들의 노력과 참여가 이룬 소중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민자치 활동이 활발히 전개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