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9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과 동 지역회의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제 성과와 올해 운영계획을 소개하는 전체 회의를 시작으로 나라살림연구소 최승우 강사의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교육과 분임별 토론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분임별 토론 과정에서는 퍼실리테이터의 피드백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주민참여제안사업을 직접 발굴하고 제안서를 작성해 주민참여예산위원들과 동 지역회의 담당자들의 역량을 향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주민참여예산학교를 통해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에 대해 더 고민하고, 주민주도의 예산 편성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서 예산에 편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남구는 오는 5월 31일까지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제안 사업을 신청받고 있으며, 제안된 사업은 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도 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저장강박 위기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동 통합사례관리로 일상회복을 도와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저장강박 위기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남구는 현재까지 4세대에 대하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 개선한 한 세대의 경우는 LH매임임대에 거주하는 한부모 가정으로 5년 전 모의 정신건강이 악화되면서 일상생활이 어려워졌다. 집안 곳곳에 쓰레기가 쌓이기 시작했고, 거실과 안방, 주방에 쓰레기가 쏟아질 만큼 쌓이게 되자 모와 자녀 3명, 반려견 2마리가 작은 방에서 생활하는 심각한 상태였다. 이에 따라, 남구는‘저장강박위기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지원대상으로 선정하고 10명의 청소업체 인력이 3일간 폐기물 수거와 특수청소, 방역 등을 수행했다. 재활용품을 제외한 총 폐기물량 9톤을 동행정복지센터와 구청 복지, 환경 부서 협업으로 처리했다. 또한, 남구는 LH와 적극 협의해 해당 세대에 리모델링(2,000만 원)를 받도록 협조를 끌어냈다. 그리고, 단순히 주거환경 개선에 그치지 않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전통시장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할인혜택 행사를 신정시장에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국산 신선 농축산물을 20%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는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이 지금 진행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전국 16개 시장에서 실시하는 농축산물 상시할인 시범사업 대상 시장으로 울산에서는 유일하게 남구 신정상가시장이 선정됐다. 이용방법은 신정상가시장 고객편의시설(중앙로241번길 14-1)을 방문해 신분증과 휴대폰으로 본인확인 절차를 거쳐 20%의 추가 지원금이 충전되는 이용권을 발급받아 시장 내 사업에 참여하는 44개 점포에서 농축산물을 구매하면서 이용권을 사용하면 된다. 1인당 지원되는 금액은 2주에 4천 원 한도이며, 할인지원 기간은 오는 6월 13일까지다. 한편, 오는 5월 9일부터 13일까지는 가정의 달을 맞아 해양수산부 지원으로 국산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신정시장과 농수산물시장 수산소매동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1인당 2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환급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노현미)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문수국제양궁장에서 남구 어린이집 원아와 영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꿈꾸GO! 자라GO! 남구키즈랜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음악과 퍼포먼스, 행진이 결합된 마칭밴드의 화려한 공연을 시작으로 마술공연, 펫공연 등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공연과 대형 에어바운스로 신나는 놀이공간을 조성하고, 수박농장, 캠핑놀이, 우주여행, 풍물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많은 참여와 호응을 얻었다. 특히, 행사장 가운데 마련된 대형 미술존에서는 영유아들이 자유롭게 색칠하고 꾸미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했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어우러져 참여한 영유아와 가족 모두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했다. 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노현미 센터장은 “어린이날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길 바라고, 앞으로도 영유아들의 행복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영유아 발달 지원의 중심이 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동구보건소는 지난 4월 28일부터 5월까지 일산동, 화정동 등 재개발 지역 일원 해충 취약지에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재개발 지역은 빈집 및 주택폐기물로 인해 이 일대 해충과 쥐들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될 수 있으며, 재개발 지역 일원 방역을 통해 하절기 기온상승으로 인한 해충 발생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방역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방역소독 방법으로는 차량 진입이 가능한 구역에는 방역 차량을 이용한 연무방역을 실시하고 하수구, 수풀 주변, 폐기물 적치 장소 등에는 분무소독 및 유충 구제제를 투여한다. 박수환 보건소장은 “재개발 지역 집중 방역소독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과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4월 29일 오전 10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최평환 부구청장 주재로 정부 합동 평가 지표 부서장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25년 실적) 대비 합동 평가 실적 향상 대응 보고회를 개최하여 부서별 평가지표 점검과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2026년(’25년 실적) 합동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기 위한 체계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동구는 중점 관리 지표를 선정하여 올해 추진 방향과 협조 사항을 공유했으며, 특히 작년 부진 지표 및 전년도 미달성 지표 원인 분석, 향후 추진 계획과 대책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정부 합동 평가는 행안부 주관으로 국가 주요 시책에 대한 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지방자치단체 대상 종합 평가이며,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제도로써 구정 성과를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핵심 척도다. 최평환 부구청장은 “정기적인 실적 점검과 실효성 있는 대책 수립을 통해 최고의 행정 역량을 발휘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주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구보건소는 고혈압과 당뇨병 예방을 위한 고혈압·당뇨교실 프로그램을 4월 16일 ~ 4월 30일까지 총 3차례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동구보건소는 지난 1차와 2차 수업에서 질환 이해 및 관리법에 대한 교육과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운동교육을 진행해 참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4월 29일~30일 이틀간 3차 교육을 마련하고, 보건소 요리실습실에서 지난 1·2차 교육을 모두 이수한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간식 만들기’ 실습을 했다. 교육내용은 고혈압·당뇨 예방에 도움이 되는 저염·저당 요리법으로, 전문 강사와 함께 ‘불고기 쌈밥 만들기’를 해보면서 건강한 식생활 실천 방법을 익혔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 실천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유익한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29일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과 상호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업무 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는 강남교육지원청과 남구도시관리공단이 공동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의 원활한 추진과 공단이 관리하는 고래문화특구와 문화관광시설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2023년 남구도시관리공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행정직원 정보나눔의 날 행사, 우리 지역 알아보기 1일 현장 연수, 인성교육 도전 잇기(챌린지)’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공단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성공적으로 운영해 왔다. 앞으로 강남교육지원청은 공단 시설의 운영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고, 남구도시관리공단은 교육청의 다양한 교육사업 협력과 지역 학생들의 체험활동 역량을 높이는 데 공동 노력할 예정이다. 특히, 2025년에는 태화강동굴피아, 고래생태체험관, 고래문화마을, 철새홍보관 등 공단이 운영하는 주요 문화·관광시설을 활용해 더욱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협의회로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하는 교육·문화 협력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29일 부산교육대학교와‘대학 연계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업무협약을 맺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부터 진행된 공개 입찰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 부산교육대학교와 위탁 운영 계약을 체결했으며, 학생 중심의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위탁 운영은 학교의 늘봄학교 운영에 따른 행정 부담을 줄이고, 저학년 학생의 발달 특성을 반영한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추진됐다. 5월부터 11월까지 강북지역 초등학교 60개교를 대상으로 총 2,688차시 이상의 수업이 이루어지며, 다양한 체험 중심 수업으로 학생들에게 풍부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대학의 교육 전문성을 바탕으로 강사 연수와 프로그램 점검 체계를 강화해 질 높은 수업이 이뤄지도록 지원한다. 부산교육대학교는 이번 위탁 운영으로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실정에 적합한 전문 인력을 양성해 각 학교에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북교육청과 부산교대는 상호 신뢰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5월부터‘든든365 거점형 돌봄기관’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의 ‘유보통합 실행계획’의 하나로, 영유아 누구나 하루 12시간 돌봄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맞벌이 가정이나 돌봄 공백 가정을 위한 공공 중심의 안정적인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든든365 거점형 돌봄기관’은 ‘맞춤형 돌봄 기관’과 ‘토요 돌봄 기관’으로 운영된다. 맞춤형 돌봄 기관으로는 울주군 온산읍 한새롬유치원과 남구 야음동 멘토어린이집, 동구 방어동 청운어린이집이며, 토요 돌봄 기관으로는 남구 수암동 강남새싹유치원과 울주군 온산읍 한새롬유치원, 동구 방어동 청운어린이집이 선정됐다. 이들 기관은 울산 지역 공·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맞춤형 돌봄 기관은 평일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토요 돌봄 기관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대상은 울산 지역 영유아로, 누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