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관악구가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저소득층, 취업 취약계층, 실직자 등의 생계지원 및 자립을 위해 ‘2025년도 하반기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구는 상반기 616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데 이어, 하반기에 총 516명(▲청년 63명 ▲만 65세 미만 353명 ▲만 65세 이상 100명)의 일자리를 확보해 서울시 최대 규모의 일자리 사업 명성을 이어간다. 이를 위해 구는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정기 공모에서 약 52억 원의 시비 보조금을 확보한 데 이어, 추가 공모에도 적극 응모하여 6억 원의 시 예산을 추가로 확보했다. 사업 기간은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5개월 간이다. 참여자는 구청 각 사업 부서와 동 주민센터 등에 배치되어 ▲청년 또래 서포터즈 ▲관악 청정삶터 이끄미 ▲관악 생활 안전 살피미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근무시간은 주 5일, 1일 3~5시간(▲청년, 만 65세 미만 5시간 ▲만 65세 이상 3시간)이다. ▲4대 보험 가입 ▲주·월차 수당 지급 ▲안전과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검진 ▲안전보건-성희롱 예방-인권 교육 제공 등 다양한 근무 혜택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로구가 서울시와 함께 지하 주차장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위험을 줄이고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전기차 충전인프라 안전시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전기차 충전인프라 안전시설 지원사업’은 공동주택 등 지하 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의 화재 발생을 예방하고 화재 초기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안전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품목은 △열화상카메라 △상방향 직수장치 △간이 자동 물뿌리개(스프링클러) △조기 반응형 자동 물뿌리개(스프링클러) △차량정보수집장치(OBD, On Board Diagnostics) 활용 배터리 이상 징후 사전 진단 공동관제시스템 △기존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활용 화재 조기 감지 시스템 △전기차 배터리 온도 정보 수집(모니터링) 시스템, △불꽃 감지 카메라 △인공지능(AI) 영상 분석식 카메라 등 총 9개 품목이다. 지원 대상은 지하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해 운영 중인 아파트, 오피스텔, 연립주택 등 공동주거시설이다. 소규모 주택이나 소방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장소도 간이 자동 물뿌리개(스프링클러) 등 안전시설을 지원받을 수 있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로구가 내달부터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에게 맞춤형 통합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상돌봄서비스’ 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고 밝혔다. ‘일상돌봄서비스’는 질병이나 부상 등 돌봄이 필요한 19∼64세 청·중장년과 아픈 가족을 돌보며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9∼39세 가족돌봄청년에게 맞춤형 통합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일상 속 어려움을 줄이고 보다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 서비스는 기본서비스와 특화서비스로 구분된다. 기본서비스는 △재가 돌봄(목욕, 옷 갈아입히기, 식사도움 등) △가사 지원(청소, 설거지 등) △일상 지원(장보기, 은행 업무 등) 등 서비스 유형에 따라 월 24시간에서 최대 72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특화서비스는 식사·영양관리·병원 동행 서비스 중 최대 2개까지 선택할 수 있다. 일상돌봄서비스는 소득 기준과 무관하게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가구의 소득수준에 따라 서비스 종류별로 본인부담금이 일부 발생한다. 국민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기본서비스는 전액 무료고 특화서비스는 본인부담금 5%를 내야 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북문화정보도서관과 강북청소년문화정보도서관에 마련된 상상공작소가 오는 5월부터 지역 주민들의 창의적 역량 강화와 디지털 기술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상상공작소 장비이용교육’을 무료로 운영한다. 상상공작소는 창의적인 메이커스페이스로, 3D프린터, 비닐커팅기 등 다양한 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어, 주민들이 혁신적인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창작 활동에 도전할 수 있다. 장비이용교육은 ▲시설 및 보유 장비 소개 ▲장비 이용 규칙 및 안전 수칙 교육 ▲장비 이용 실습 및 작품 제작 등을 지원해 첨단 장비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강북문화정보도서관에서는 성인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교육을 마련했다. 1주 차에는 작업실(비닐커팅기), 2·4주 차에는 3D프린터실, 3주 차에는 레이저커팅실에서 장비별 실습을 진행한다. 강북청소년문화정보도서관에서는 초등 고학년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강좌를 운영한다. 홀수 달에는 3D프린터 교육, 짝수 달에는 비닐커팅기 교육이 각각 이뤄질 예정이다. &nb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3일 북서울꿈의숲(월계로 173)에서 ‘제2회 강북구 어린이날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는 강북구 어린이날 대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북서울꿈의숲 서문광장, 볼프라자, 청운답원 등에서 펼쳐진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놀이시설 등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 퍼레이드는 오전 10시 서문광장에서 출발한다. 어린이 100여 명을 비롯해 에어 아바타, 삐에로, 성신여대 치어리딩팀 ‘플레어’, 인기 캐릭터 ‘캐리와 친구들’, 강북구 캐릭터, 포돌이·포순이 등이 함께 행진하며 축제 분위기를 띄운다. 퍼레이드 후에는 치어리딩팀과 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진다. 오전 10시 40분부터는 공식 개회식이 진행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의 축사에 이어 내빈 7명과 어린이 6명 총 13명이 각자 우산을 펼치면, 축제의 주제인 ‘어린이의 꿈, 강북에서 피어나다’ 문구가 완성되는 우산 세레모니가 이어진다. 이어 청운답원 메인 무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4월 26일, 성북구청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 『2025년 안녕가족봉사단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총 30가족 80여 명이 참여하여, 가족봉사단 오리엔테이션과 탄소사냥꾼과 함께하는 ‘탄소 이야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녕가족봉사단'은 가족 단위로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구성원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촉진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발대식에서는 '탄소 이야기'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이 기후위기와 환경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탄소사냥꾼이 개발한 '성북구 환경 보드게임'을 활용하여 탄소중립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재미있고 교육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 가족들은 보드게임을 통해 탄소중립을 이해하며,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즐거운 방식으로 익혔다. 또한 향후 가족봉사단은 ▲안부 봉사활동 ▲숲해설사와 함께하는 플로깅 ▲기후위기 대응 및 재난 교육 ▲성북구 역사문화공간 탐방 등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하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서울시 기후동행건물 프로젝트' 선도지역으로 선정돼 에너지 효율화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에 나선다. 구는 건물에너지 신고등급제 운영, 온실가스 감축 홍보, 건물관리자 친환경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전략을 통해 기후 위기 극복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성북구는 최근 서울시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은 감소하고 있지만 건물 부문 배출량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현상에 주목했다. 이에 따라 기존 건물의 온실가스 실배출량 관리를 강화해 '2050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를 위해 건물에너지 신고등급제 대상 건물의 소유주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고, 건물에너지 효율화 사례를 공유하는 등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건물에너지 신고등급제는 건물 소유주가 전년도 에너지 사용량(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을 신고하면, 사용량에 따라 용도 및 규모별로 5단계(AE등급)로 분류하는 자가진단 제도다. 신고 대상은 연면적 1,000㎡ 이상의 공공건물과 3,000㎡ 이상의 민간 비주거 건물이다. 특히 상위 3개 건물에는 '저탄소건물 인증마크'를 부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천구는 5월부터 6월까지 금천형 초등돌봄센터 ‘책마을’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책마을 직업탐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책마을’은 공립 작은도서관을 활용해 초등 아동 돌봄을 운영하는 구 특화사업이다. 구는 초등학생의 진로 탐색을 돕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늘봄학교 운영을 강화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책마을 직업탐구 프로그램’은 5월 2일부터 6월 27일까지 책마을 1~3호점에서 4회차씩 진행된다. 책마을은 1호점 청개구리작은도서관(독산3동 주민센터), 2호점 꿈씨어린이 작은도서관(독산4동 주민센터), 3호점 꿈꾸는 작은도서관(시흥3동 동네방네 마을이음센)에서 운영되고 있다. 실제로 해당 직업에 종사하는 전문가가 방문해 아동들에게 각 직업의 역할, 준비 과정, 미래 비전 등에 대해 설명한다. 아동들은 강연을 듣고, 맞춤형 놀이를 통해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1호점에서는 희귀동물 전문가, 운동선수, 특수분장사, 마술사가 직업을 소개한다. 2호점은 성우, 마술사, 아나운서, 웹툰작가가, 3호점은 메이크업 전문가, 심리상담가, 바리스타, 제과제빵사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금천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사업’ 신규지구 공모에서 시흥계곡지구가 최종 선정돼, 국비 14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는 287억 원 규모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개년에 걸쳐 빗물 저류, 생태공간 조성 등 종합적인 재해 예방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시흥계곡지구는 금천구 시흥동 산76-9 일대로, 2022년 8월 집중호우 당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중 하나다. 특히 해당 지구 인근 저지대 주택가에는 반지하 가구가 밀집돼, 집중호우 시 반복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해왔다. 구는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지하형 저류조 1개소(6,000㎥)와 오픈형 생태습지 1개소(18,000㎥)를 설치해 총 24,000㎥의 빗물 저장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더불어 저류시설 상부에는 약 1만 5천㎡ 규모의 공원이 함께 들어서게 된다. 공원에는 잔디광장, 게이트볼장, 숲속놀이터 등 주민 편의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수해 예방은 물론 일상 속 휴식과 공동체(커뮤니티) 공간의 기능을 동시에 갖춘 복합형 공공 공간이 조성된다. 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종로구가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유충 조기 퇴치에 나선다. 유충 1마리를 구제하면 성충 500마리를 잡는 효과가 있는 만큼, 자체 소독이 어려운 단독·다가구·다세대 등 소규모 주택에 미생물유충살충제(B.t.i)를 배부하고 가정에서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살충제 포장지에는 화분 받침이나 폐타이어, 인공 용기 등에 고인 물을 제거하는 친환경 방제법 관련 안내문을 부착한다. 전문 장비나 약제 없이도 누구나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제 방법으로 꼽힌다. 이외에도 이달부터 9월까지 매월 말일을 ‘모기유충 구제의 날’로 정해 유충구제제 투여에 동참할 것을 안내한다. 한편 종로구는 지난해 모기유충 구제사업을 다방면으로 추진해 2023년 대비 개체수 감소 효과를 크게 거뒀다. 대표적 예로 소규모 주택 방역, 정화조 청소 후 유충구제제 직접 투여, 물웅덩이 흙 메우기를 들 수 있다. 개체수 측정은 일일모기발생감시장비를 활용해 이뤄졌으며 서울시 전 지역 감소 수치는 10.2%, 종로 관내 감소 수치는 42.7%다. 종로구는 “주거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