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제구는 5월 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화신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조지현 교수가 강사로 나서 ‘발굴에서 관계 맺기’를 주제로 강좌를 진행했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고독사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역할을 강조하고, 고독사에 대한 다양한 쟁점과 함께 현황을 설명하며 신뢰 형성을 통한 고독사 위험군 발굴 방식과 관계 기반 접근법을 강의했다. 교육에 이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주민 참여와 민관 협력 강화 방안을 위한 컨설팅도 실시됐다. 앞서 교육을 맡은 조지현 교수와 김미례 연제구 실무협의체 위원장이 컨설팅단으로 참여하여, 동 담당자들에게 협의체 업무와 지역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전문적인 지침을 제공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이번 시간이 동 협의체 위원들과 담당 공무원들이 고독사 문제를 비롯한 지역 복지 문제 해결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주민 중심의 복지 시스템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해 주기 바란다"라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제구는 6월 7일부터 연제청년창업나래센터에서 ‘2025년 동네 청년활동공간 지원사업' 6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월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홈푸드 탐구생활'을 주제로 4개 강좌(△베이커리 타임 △칵테일 타임 △푸딩 타임 △과일 수제청 타임)가 운영된다. 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또래 청년들이 함께 음식을 만들며 자연스럽게 진로·고민 등에 대해 소통하는 네트워킹 장을 마련하고, 청년 1인 가구의 사회활동 참여도 이끌어낼 계획이다. 18~39세 부산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5월 16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다양한 경험을 가진 청년들이 함께 활동하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사회활동 확대와 안정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청년들의 커뮤니티 활성화 도모를 위해 지역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청년 동아리를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는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 의식을 높이고 유실·유기 방지를 위해 올해 두 차례에 걸쳐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1차 신고 기간은 5월 1일~6월 30일이고, 2차는 9월 1일~10월 31일이다. 현행 동물보호법상 2개월령 이상의 개는 의무적으로 동물 등록을 해야 한다. 등록하지 않을 경우 적발 시 최고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반려견 동물 등록은 내장형 칩이나 외장형 목걸이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신청할 수 있다. 고양이는 내장형 방식으로 등록 가능하다. 신규 등록은 관내 동물병원에서 하면 되고 구청의 승인 후 동물등록증을 집으로 우편 발송한다. 소유주 변경, 동물 사망 등 변경 신고는 인터넷 ‘정부24’ 홈페이지나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자진신고 기간이 끝나는 7월과 11월 관내 공원, 산책로를 중심으로 반려견 동물 등록 여부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등록하지 않거나 변경 사항을 신고하지 않으면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으며 반려동물 놀이터 등 일부 공공시설 출입이 제한될 수 있다. &nbs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5교의 4~6학년을 대상으로 ‘동래야류 학생 동아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동래야류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함께 배우는 과정 속에서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연간 20차시 과정의 동래야류 학생 동아리는 교육과정 내 교과 또는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하여 운영된다. 부산민속예술보존협회 소속 전문 강사에게 동래야류 장단과 춤사위를 배우며 조상의 얼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 학교 내·외에서 배운 내용을 발표하여 교육공동체와 소통·나눔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하승희 교육장은 “동래야류 학생 동아리 운영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전통문화를 매개로 공동체 의식과 조화로운 인성을 함양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전통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북부교육지원청은 동(同)교과 교사 간의 협력과 소통으로 수업과 평가의 전문성을 높이고, 고경력 교사와 저경력 교사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자‘북부 기초탄탄 수업·평가 연구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총 7팀으로, 고경력 교사의 다년간 축적된 수업 지도 및 평가 의 노하우와 저경력 교사의 참신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만나 동반성장에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미술, 역사, 음악 등 학교 내 동교과 교사가 없어 학교 간 교과 협의가 절실한 연구회를 우선 선정하는 등 연구회가 실효성 있게 운영되도록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연구회는 팀별로 연중 교과별 수업 및 과정 중심 평가 사례 나눔, 학교 현장 적용 및 개선 방안 연구, 운영 사례 자료집 제작 과정 등을 거쳐 오는 11월 열리는 ‘함께 성장하는 수업 나눔 축제’를 통해 결과물을 공개하고 최종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김범규 교육장은 “북부 기초탄탄 수업·평가 연구회는 고경력 교사와 저경력 교사의 동반 성장과 소인수 교과 교사의 역량 강화 지원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16일 대강당에서 유·초·중학교 특수교사 및 통합학급 교사 124명과 발달장애학생 보호자 203명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발달장애학생 지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오전에는 학부모 대상‘언어가 느린 우리 아이의 행동중재’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고, 오후에는 교사 대상 ‘발달장애학생의 기능적 의사소통을 통한 행동중재’를 주제로 현장 중심의 연수가 이어진다. 이번 연수는 '우리 아이와 함께하는 엄마표 ABA'한국어 역자이자 언어재활사, 응용행동분석전문가로 활동하는 이지수 강사의 강의로 진행된다. 발달장애학생의 언어 및 행동 특성에 대한 이해를 돕고, 가정과 학교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중재 전략이 소개될 예정이다. 김범규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가정과 학교가 함께 발달장애 학생을 이해하고 지원하는 실질적인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학생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환경 마련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과 자유로운 창작 표현 활동을 통한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남부발명교육센터(성남초)에서 초·중학생 및 부산 전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부산발명대회를 개최한다. 시교육청과 남부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하고 남부발명교육센터가 주관하는 대회로, 발명품 제작대회와 발명상상화, 발명캐릭터, 발명디자인의 발명아이디어 그리기대회로 나뉘어 운영된다. 이날은 모두 4개 분야에서 각 학교의 예선을 통과한 356명의 학생들이 독창적인 아이디어 구안과 표현 능력을 발휘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생활 속 불편한 문제를 찾아 원인을 분석하고 과학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른다. 또 무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자유로운 발명 창작 활동을 통해 미래 지식기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천은숙 교육장은 “변화가 빠른 미래 사회에서는 기존의 틀을 깨는 창의적 사고와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는 역량이 핵심”이라며 “부산발명대회가 학생들에게 도전과 탐구의 즐거움을 느끼고 스스로의 가능성을 확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 부산진구 희망교육지구는 오는 6월 7일과 14일 양일간 부산진구 관내 초·중학교 학생 72명을 대상으로 학생독서토론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관·학 협업을 통해 기획·운영되는 이번 축제는 독서를 기반으로 한 3단계 토론 활동(정직한 독자 과정 → 질문하는 독자 과정 → 토론하는 독자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논리적·비판적 사고력, 의사소통 능력, 민주시민 의식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에게는 지정 도서가 무상으로 제공되며 6인의 전문 멘토단이 독서 및 토론 활동 전반을 지원한다. 3인으로 구성된 각 토론팀은 SNS 단체대화방을 개설하여 5월 19일과 6월 9일 2회에 걸쳐 멘토링을 제공받으며 이외 수시로 멘토와 책 대화를 나눌 수 있다. 1일차 독서토론축제가 열리는 6월 7일에는 책의 내용을 깊이 이해하고 삶과 연결하는 질문을 생성하며, 예비 토론까지 체험하는 정직한 독자 과정과 질문하는 독자 과정을 운영한다. 2일차 6월 14일에는 구조화된 찬반 팀 토론을 통해 토론 역량을 심화하는 토론하는 독자 과정을 운영한다. 천은숙 교육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4일 오후 2시 교육지원청 2층 회의실에서 관내 지자체 전문상담기관 간 MOU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서부교육지원청 관내 지역인 영도구, 사하구, 서구, 중구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8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 안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학교 구성원들의 심리 안정과 조속한 학교 안정을 위한 위기 개입 방안에 대해 공동 수행 역할과 전문적 지원을 내용으로 한다. 각 기관별로 학생 대상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 교내 특별상담실 운영, 학부모 및 교사 대상 정신건강 이해 교육, 개인상담, 자문 등의 역할을 맡는다. 이번 협약으로 정신건강 관련 서비스가 전문적이고 맞춤형 지원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재한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위기사안 발생 시 지역상담 전문기관 간 상호협력과 신뢰관계로 새롭게 안정화된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 학교 본연의 기능을 정상화시키는 방안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교육청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31일 도서관 3층 프로그램실에서 성인 및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제1회 부산작가 아카데미 ‘내 삶 속에 시가 있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 지역 작가와 지역주민이 소통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시집 ‘비대칭의 오후’, ‘오렌지는 슬픔이 아니고’ 등 의 저자 채수옥 시인이 일상 속 삶에서 발견한 다양한 시를 소개하고, 시에 쉽게 다가가는 법과 삶이 시가 되는 과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부산중앙도서관은 이번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6월 14일 소설 ‘생각하는 사람들’의 저자 정영선 작가, 7월 12일 산문집 ‘영도에 닻을 내리다’의 저자 황선화작가, 8월 23일 소설 ‘부산 세탁소’의 저자 김정순 작가를 초청해 지역 주민과의 대화의 장을 마련한다. 참가 희망자는 5월 16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화 또는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신용채 중앙도서관장은 “부산자료 특성화 도서관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부산작가와 작품에 관한 관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