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서부보건소는 가야시니어클럽 등 6곳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해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구성원 전체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지역사회 치매 극복 활동, 치매 친화적 문화 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단체로 이번 추가 지정을 포함해 김해 전체에 50개소가 지정·운영되고 있다. 새롭게 지정된 치매극복선도단체는 가야시니어클럽을 포함해 손모아유통(가야시니어클럽), 진례면 초전마을, 한림면 대항마을, 더조은장유재활주간보호센터, 마음편한주야간보호센터이다. 이들 단체는 김해시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협조해 치매파트너 활동, 치매예방사업 홍보와 치매조기검진 권유 등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을 한다. 김해시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단체의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기관 단체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치매 극복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는 ‘저소득층 뇌질환 및 특수질병 검진비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김해시에 거주하는 4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기준 하위 50%에 해당하는 자로, 직장가입자의 경우 월 12만7,500원 이하, 지역가입자는 월 5만7,000원 이하 납부자다.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연 1회 신청이 가능하다. 뇌질환 검진은 뇌 MRI 또는 MRA를 통해 뇌경색, 뇌종양, 뇌출혈, 뇌혈관 협착 등 주요 질환 여부를 확인하며 검사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을 최대 24만원까지 지원한다. 특수질병 검진 항목은 전립선암(남), 난소암(여), 갑상선기능, 동맥경화도, 심전도, 골밀도 검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항목이 무료로 제공된다. 검진 희망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증명서 또는 최근 1개월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주민등록등본, 진료의뢰서(뇌질환 검진을 희망하는 의료급여수급자에 한함)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해시는 지난해도 해당 사업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2024년 뇌질환 검진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동시는 시민의 건강증진과 일상 속 운동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오는 5월 12일부터 7월 16일까지, 총 10주간 맨발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따르면 안동시 걷기 실천율은 43%로 전년 대비 6.9% 증가했으나, 전국 49.7%, 경상북도 46.5%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걷기 활성화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 30일부터 5월 7일까지, 60세 이상 시민 30명을 선착순(QR코드 신청)으로 모집하며, 매주 월․수요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주 2회 운영된다. 낙동강변에 조성된 맨발 걷기 길을 활용해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걷기 전 준비운동부터 올바른 맨발 걷기 자세 교육, 개별 건강 체크 등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시작 전과 종료 후 체력 측정과 혈액검사를 통해 개인별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으며, 파상풍 주사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특히 우수 참여자에게는 모바일 기프티콘이 제공될 예정이다. 안동시 보건소 관계자는 “하루 1시간, 맨발로 걷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군포시 송정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4월 29일, 건강지도자 양성교육을 수료한 지역주민 25명을 제2기 건강지도자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교육 수료 소감 나눔과 활동 다짐 발표, 향후 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건강지도자’는 지역 내 건강 문제를 주민 스스로 파악하고 개선을 위한 활동을 기획·실행하는 건강 리더로서, 공동체 중심의 건강증진 활동을 수행한다. 이들의 활동은 '지역보건법'제14조에 따라 설치된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주민이 배우고 전파하는 건강 정보를 통해 지역사회 전반의 건강 수준 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군포시는 지난 3월 한 달간 제2기 건강지도자 양성을 위한 대상자 모집을 시행하고, 8회에 걸쳐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교육 내용은 통합건강증진사업 및 건강생활지원센터의 이해, 고혈압·당뇨 건강 교실, 응급상황 대응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 등 실생활에 밀접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전체 교육의 60% 이상을 이수한 25명이 이날 최종 위촉됐다. 앞서 2024년 10월 위촉된 제1기 건강지도자 12명은 노르딕워킹, 건강 댄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4월 29일 인천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인천 종합병원 필수의료 의사 인력 충원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의사들의 근무 실태를 조사하고, 장기근속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함으로써 필수의료 분야 인력 충원을 위한 정책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정책토론회 좌장은 임민경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맡았으며, 장성숙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의원, 김태완 인천광역시병원회 회장, 장석일 인천광역시의료원 원장, 김경섭 인천세종병원 과장, 이흥훈 국립중앙의료원 센터장, 신병철 인천시 보건복지국 국장이 패널로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외에도, 공공의료지원단과 인천지역 종합병원 관계자 등 보건의료 분야 종사자 50여 명이 함께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토론회에서는 ▲인천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필수의료 지원방안 마련 ▲의료사고특별법 제정 및 수가체계 개선 등 중앙정부 차원의 노력 촉구 ▲지역 내 출신학교 및 수련기관 확보의 중요성 ▲자녀교육 ·문화 인프라 확충 ▲전문 분야별 환자 진료
시민행정신문 기자 | 태백시는 4월 29월부터 태백시보건소에서 관내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보호자 동반 장애아동 소그룹 재활프로그램인 ‘도란도란 봄봄(즐겨봄 같이해봄)’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장애아동들이 놀이와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감각 기능 자극과 아동의 사회성 및 정서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소그룹으로 구성하여 개별 아동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접근이 가능해 참여아동의 보호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세부 프로그램은 전통음식 체험, 야외놀이 체험, 눈높이 맞춤 교육 등으로, 향후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거나 기타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은 시민은 태백시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태백시 관계자는“도란도란 봄봄은 아이와 보호자가 함께 만드는 성장의 기록이자, 따뜻한 변화의 출발점이다. 앞으로도 장애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코로나19의 여름철 유행을 대비해 4월 30일 종료 예정이던 코로나19 예방접종 기간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 기간 연장은 코로나19가 매년 여름철에도 발생이 증가하는 점 등을 고려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현재 사용 중인 접종백신이 국내에서 유행하는 신종변이에 예방효과가 있고, 특히 고위험군인 면역저하자 등의 면역 형성으로 코로나19에 따른 중증·사망을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접종은 고험군인 65세 이상,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가운데 현재까지 접종하지 않은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미 접종을 완료한 대상자도 시간 경과에 따른 면역감소를 고려해 5월 1일부터 한 번 더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이나 관할 보건소에 사전에 확인 후 방문 접종하면 된다. 미접종자인 경우에는 면역이 충분히 형성되는 기간인 4주를 고려해 가급적 빠른 시일 내 접종을 권고하며, 최근에 예방접종을 받은 고위험군은 최소 3개월(90일)이 지난 후 한 번 더 접종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시흥시는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 여성 청소년과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ㆍ차상위계층) 여성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자궁경부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려운 질병으로, 진단 시에는 암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자궁경부암 백신을 접종하면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인 인유두종바이러스(HPV)에 대한 면역력을 갖출 수 있어 암 발생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2007년부터 2013년 사이에 출생한 여성 청소년과 1998년부터 2006년 사이에 출생한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ㆍ차상위계층) 여성이다. 접종 백신은 HPV4가 백신으로 첫 접종 나이에 따라 접종 횟수가 달라진다. 15세 이전에 첫 접종을 시작한 경우는 총 2회, 15세 이후에 첫 접종을 시작하는 경우는 총 3회 접종을 받게 된다. 예방접종을 원하는 대상자는 관내 107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으며,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추가적인 궁금한 사항은 시흥시 보건소, 정왕보건지소로 전화하면 된다. &nb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천군은 최근 전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크게 유행하면서 해외여행 등을 통한 국내 유입 사례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홍역 유행 국가 확인 및 출국 전 예방접종 완료 등 홍역 예방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현재 해외유입 관련으로 인한 국내 홍역 환자는 지난 4월 12일 기준 39명이며, 특히 경북권역에서도 첫 해외유입 환자가 발생하면서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에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홍역은 홍역에 대한 면역이 충분하지 않은 사람이 환자와 접촉하게 되면 90% 이상의 확률로 감염될 수 있을 정도로 전염력이 매우 강한 바이러스성 감염병이다. 또한 기침이나 재채기 등 비말과 공기를 통해 쉽게 전파되며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 구강 내 반점(코플릭 반점) 등이 나타나고, 홍반성 발진이 얼굴에서 시작해서 온몸으로 퍼지는 증상을 보인다. 홍역의 예방수칙으로 ▲홍역 유행 국가(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중국 등) 방문 자제 ▲해외여행 4~6주 전 홍역 예방접종력(MMR 2회) 확인 및 예방접종 완료 ▲해외여행 중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귀국 후 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천군은 어린이 충치예방효과를 극대화하고 건강한 구강건강 습관 형성을 위해 9일부터 관내 병설유치원 및 초등학교를 방문해 2,20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및 불소도포를 실시한다. 충치는 진행성이 강한 질환으로 방치할 경우 치아 손상이 심해지고, 성장기 어린이의 영구치 발달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조기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예천군은 어린이들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연 2회 정기적으로 불소도포를 실시해 사전 예방 관리에 힘쓰고 있다. 불소도포는 불소를 치아에 얇게 도포하여 치아 표면에 불소 막을 형성해 구강 세균이 만들어 내는 산으로부터 치아를 보호하는 방법이다. 안남기 예천군보건소장은 “불소도포와 구강보건교육이 어린이들에게 충치 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예방 사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치아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