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중구 치매안심센터 영종분소는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해 ‘2025년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와 ‘치매 안심 가맹점 인증샷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5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될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 실천을 장려하는 데 목적을 뒀다. 먼저 ‘치매 극복 걷기 행사’는 스마트폰 걷기 앱 ‘워크온(Walk-One)’을 활용한 비대면 챌린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희망 주민은 워크온 앱을 설치한 뒤 ‘치매안심센터 영종분소 커뮤니티’에 가입해 해당 걷기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기간 내 8만 보를 달성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실용성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양우산이 선물로 제공된다. ‘치매 안심 가맹점 인증샷 이벤트’는 지역 내 지정된 치매 안심 가맹점을 방문해 매장 내 가맹점 현판과 본인이 나오게 인증사진을 촬영한 후, 문자로 전송하면 되는 행사다.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한 선착순 20명에게는 실생활에 유용한 보조배터리가 선물로 제공될 예정이다. 정한숙 중구보건소장은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중구는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약 한 달간 2025년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관련 ‘신고 창구’를 세무2과에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오는 6월 2일까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단, 수출 기업인이나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산불 피해자에 대해서는 납부 기한을 9월 1일까지 직권 연장한다. 해당자가 아니더라도 매출 감소 등으로 피해를 본 경우엔, 별도 신청 절차를 밟으면 납부 기한 연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고 창구는 ‘도움창구’와 ‘자기작성 창구’로 이원화해 운영된다. 먼저 ‘모두채움 대상자 안내문’을 받은 고령자(65세 이상)와 장애인은 ‘도움창구’를 방문하면, 1:1로 홈택스-위택스 전자신고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외의 납세자는 ‘자기작성 창구’에 비치된 컴퓨터(PC)를 이용해 신고하거나, 홈택스·위택스를 통해서도 원스톱 전자신고를 할 수 있다. 한편, ‘모두채움 대상자’는 소규모 사업자 등이 간편하게 종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 저소득 장애인 주택 개조 사업’을 추진하고, 지원 대상자를 4월 28일부터 오는 5월 9일까지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고령자 등 주거약자 지원에 관한 법률' 및 '인천광역시 주거기본 조례'에 따라, 중구 관내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동·생활 편의 향상을 위한 주거용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게 주요 내용이다. 올해는 총 7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며, 가구당 최대 380만 원 이내의 예산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으로, 자가 혹은 임대주택 거주자이며, 전년도 도시 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이하인 가구다. 지원 내용으로 출입로, 경사로, 싱크대 높낮이 조절 세면기 등 맞춤형 주거 편의시설 개선을 포함하며, 일부 외부 시설도 포함된다. 단, 최근 3년 이내 동일 또는 유사한 개조 사업을 지원받은 경우엔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신청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신청서, 동의서(임차인의 경우),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저소득층 실업자와 고용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한 ‘2025년도 하반기 재정지원일자리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 일자리 제공으로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 데 목적을 뒀다. 하반기 모집 부문은 ‘공공일자리나누미’, ‘지역공동체일자리’, ‘공공근로사업’ 총 3가지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공공일자리나누미사업은 만 40세 이상 만 65세 미만) 근로 능력자 중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중구 구민이다. 단, 가구원별 월 세전 소득 합산액이 기준중위소득 60%(▲1인 가구는 143만 5,208원, ▲2인 가구는 235만 9,595원, ▲3인 가구는 301만 5,212원, ▲4인 가구는 365만 8,664원)를 초과해서는 안 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7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약 5개월간 각 사업장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어촌 체험 관광 활성화와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용유·무의지역 어촌 체험 어장에 동죽 10톤을 살포했다고 2일 밝혔다. ‘동죽’은 백합목 개량조개과에 속하는 서해안의 대표 패류로, 이번에 살포가 이뤄진 동죽은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개체다. 특히 자연 생존율이 높은 3~4cm 크기의 개체를 선별했다. 이번 사업으로 수산자원 조성과 자원량 회복은 물론, 관광객들의 어촌 체험 기회를 확대해 체험 어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어촌체험객 재방문율 증가로 어촌 소득 증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지난 1일 무의동 소재 포내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열린 동죽 살포 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관할 어촌계장, 주민, 종자생산업체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밖에 체험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해양생물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해양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정헌 구청장은 “최근 해양환경 변화 등으로 패류 자원량이 감소하는 상황”이라며 “이번 체험 어장 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올해 5월부터 인천 중구 운남동 소재 ‘영종국제물류고등학교’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실내체육관, 주차장 등의 학교 시설을 개방하기로 했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1일 중구 제2청 구청장실에서 영종국제물류고등학교와 이 같은 내용의 ‘구민 생활체육 활동 공간 마련 및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한 학교 시설 개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오는 3일부터 중구 구민이면 누구나 주말·공휴일에 영종국제물류고등학교의 학교 시설(실내체육관, 운동장)을 인천광역시교육청 홈페이지 내 학교시설 예약시스템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주차장의 경우 영종국제물류고등학교 행정실에 정기 주차 등록 후 이용이 가능하다. 이중 ‘실내체육관’은 주말·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동장’은 주말·공휴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하며, ‘주차장’은 주중엔 오후 7시부터 오전 7시까지, 주말·공휴일엔 00시부터 24시까지 개방한다. 단, 학교 시설 개방이 더욱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학교 측의 관리 부담을 최소화해야 하므로,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해당 시설들을 안전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은 식품위생법에 따라‘2025년 우수집단급식소 지정·관리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오는 2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집단급식소의 전반적인 위생 수준을 높이고, 군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순창군에 집단급식소로 신고된 학교,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산업체, 공공기관, 병원 등 단체급식 시설이다. 군은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시설 및 환경 위생 ▲개인 위생 관리 ▲조리 과정의 위생적 관리 ▲식재료 보관 및 운송 상태 등 총 32개 항목에 대해 현장 평가를 실시하고, 이후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중 우수집단급식소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소에는 ▲우수집단급식소 현판 제작 지원 ▲식중독 예방 물품 등 위생관리 물품 제공 ▲지정 후 3년간 주기적 재평가를 통한 위생 관리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우수집단급식소 지정 제도는 집단급식소의 위생과 식품 안전 수준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한다”면서“앞으로도 철저한 위생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이‘지적 재조사 미청구 조정금 찾아주기’사업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완료한 운남·용산·금월지구 지적 재조사 사업과 관련해, 아직 청구되지 않은 조정금을 군민들이 손쉽게 수령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사업이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2012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 중인 국책사업으로, 실제 토지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고, 아날로그 방식의 종이 지적을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조정금은 감정평가를 통해 산정되며, 지적 재조사 결과 면적이 증가했을 때 소유자가 조정금을 납부하고, 면적이 감소하면 소유자가 조정금을 청구해 돌려받을 수 있다. 군에 따르면 현재까지 청구되지 않은 조정금은 총 155건, 약 3억 6,200만 원에 달하며, 주요 미청구 사유로는 관외 거주, 우편물 미수령, 소유자 사망에 따른 상속 절차 지연 등이 포함된다. 이에 군은 만화로 제작한 안내문, 공문, 전화, 문자(SMS)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조정금 수령 안내를 강화하고 있으며, 군민의 정당한 권리가 누락되지 않도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영일 순창군수의 민선 8기 공약이행률이 88.3%를 기록하며 지난해 12월 말 대비 공약 이행률과 달성률이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기준으로 5개 분야 79개 공약사업 중 53개 사업이 완료됐으며, 26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각 사업의 진행 정도를 종합한 평균 이행률은 88.3%이며,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의 전국 평균인 34.3%를 크게 웃도는 수치이다. 또한 매니페스토 실천본부 평가기준에 의거한 민선 7기 자치단체장 평균 공약이행률이 71.7%임을 감안할 때에도, 우리 군은 83.54%의 수치로 민선8기 임기가 1년2개월여 남은 시점에서 순창군 공약이행률은 매우 높은 기록이다. 세부적으로는 △노인 일자리 3,000개 달성이 1분기 완료사업으로 전환됐으며,이 외에도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구축, △순창군 공공임대주택 건립, △경천‧양지천 친수 명품하천 조성사업 등이 지난해 말 대비 이행률이 꾸준히 향상된 주요 사업으로 꼽혔다. 이와 관련해서, 군은 올해 공약달성률(75%)를 목표로 설정하고, 연말까지 7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읍은 지난 1일 고흥팔영체육관에서 각계각층 주요 내빈과 읍민, 향우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7회 고흥읍민의 날 화합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고흥읍과 고흥읍체육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고흥전속예술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명랑경기, 읍민 노래자랑 및 화합 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하나된 우리’, ‘빛나는 고흥’이라는 슬로건으로 읍민과 각지 향우들이 함께 읍민 화합 퍼포먼스를 펼쳐 화합과 자긍심을 높이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고향에 큰 힘이 되는 기탁이 이어졌다. 재경고흥읍향우회가 600만 원, 흥양에너지(대표 박성일)가 200만 원, 경기도 이은철 씨가 1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사랑을 실천해 훈훈함을 전했다. 올해 읍민의 상 수상자는 지역발전 부문 오순표 씨, 사회복지부문 유현 씨가 수상했으며, 특별상으로는 장수상 박순임 어르신, 모범 선행상 류연상 군, 재경고흥읍향우회 이태형 명예회장이 감사패를 수상했다. 행사 당일, 고흥모범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