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의회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위원회가 10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 부위원장을 선임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에 이재경 위원(국민의힘, 서구3), 부위원장에 이한영 위원(국민의힘, 서구6)을 선임했다. 지난 3월 28일, 제28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된 특별위원회는 이재경(국민의힘, 서구3), 이한영(국민의힘, 서구6), 정명국(국민의힘, 동구3), 이금선(국민의힘, 유성구4), 이상래(국민의힘, 동구2) 의원 등 총 5명의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2026년 6월 말까지 지역경쟁력 강화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행정통합 공감대 형성과 행정통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제도개선, 정책대안 마련 등 다각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재경 위원장은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우리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며, “특별위원회가 소통과 공감, 협력의 장이 되어 대전과 충남이 함께 도약하는 통합 발전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시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고 충분한 공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동구는 오는 5월 한 달간 자녀 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용운도서관 부모 독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5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학습법, 진로·진학, 성교육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부모 교육 전문 강사들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5월 8일 첫 강연은 현직 의대생이자 교육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임민찬 작가가 ‘초중등 학부모를 위한 의대생의 현실 조언’을 주제로 강연하며, 5월 15일에는 스몰빅클래스 조승우 대표가 ‘내 아이의 공부가 설렘이 되는 순간’을 주제로 자기주도 학습을 이끌어 내는 부모의 자세와 실천 방법을 공유한다. 이어, 5월 22일에는 관계교육연구소 대표이자 범죄학 박사인 손경이 강사가 ‘성교육에도 골든타임이 있다’를 주제로 자녀 성별에 따른 성교육 방법과 디지털 성범죄 대응법에 대해 강의하며, 마지막 5월 29일에는 팀유니온 대표소장이자 서울시교육청 진학지도지원단 강사인 박정준 강사가 ‘2028 대입, 이제는 탐구력의 시대!’를 주제로 대입 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동구는 이번 주 벚꽃 개화 절정기를 맞아, 대청호 벚꽃한터 일원에 대한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집중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지난 6일 성황리에 마무리된 대청호 벚꽃축제 이후에도 벚꽃이 절정을 이루면서 방문객 발길이 이어짐에 따라, 이번 주 13일까지를 특별 관리 기간으로 지정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세천삼거리~신상교차로 구간, 벚꽃한터 주차장 진·출입로, 보행자 통행 구간 등 인파와 차량이 집중되는 지역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동부경찰서와 협력해 교통 정체 해소 및 보행자 안전을 위한 현장 대응을 강화한다. 특히, 회남로79번길은 도로 폭이 좁고 보행자 전용 도로가 없어 사고 위험이 높은 만큼, 주중에는 공원녹지과 및 안전건설국 소속 공무원을, 주말에는 전문 용역 인력을 투입해 시간대별(14~15시) 인파 밀집 구간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현장 관리를 시행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축제는 끝났지만 벚꽃이 만개한 이번 주까지 대청호를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안전한 봄나들이가 될 수 있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대덕구 송촌동은 송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보행 보조차 10대를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보행 보조차 지원은 송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돕기 위해 기획한 마을복지 특화사업으로,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어르신 10분을 선정해 전달했다. 송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10명의 어르신 댁을 방문, 보행 보조차를 전달하고 사용법을 안내했다. 윤기성 송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께 이동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차태윤 송촌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이동이 보다 편리해지고, 일상생활에서 안전하게 활동을 하실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송촌동 주민들께서 행복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대덕구단체장협의회로부터 영남지역 초대형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대덕구단체장협의회 소속 31개 단체장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종길 협의회장은 “유례없는 초대형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라며 “주민분들의 빠른 일상 복귀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대덕구단체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단체장협의회는 지역 민간단체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난 2023년 튀르키예 지진 피해 당시 복구 성금을 전달하는 등 재난 피해 지원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9일 ㈜한화갤러리아 타임월드로부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 재료비 800만 원을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식에는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박덕희 점장을 비롯해 (사)대한제과협회 대전서구부지부 이창민 지부장 등 6명이 참석했다. 기탁받은 후원금은 대전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사랑의 빵을 만들기 위한 재료 구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타임월드 측은 지난해부터 재료비 인상을 반영하여 200만 원이 증액된 800만 원을 보내왔으며, 2014년부터 11년간 총 6,6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은 2003년부터 (사)대한제과협회 대전서구지부와 자원봉사자가 함께 직접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무료 나눔 행사다. 서철모 구청장은 “어려운 이웃과 행복을 함께 나누기 위한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에 필요한 후원금을 매년 기탁하는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빵 나눔 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이웃사랑 실천이 계속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8일 적십자봉사회가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모금한 성금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울산을 비롯한 경북·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모금에는 정명숙 회장을 포함한 각 동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전달된 성금은 재해 피해지역의 복구 사업과 긴급 생필품 지원, 이재민 구호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철모 구청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피해지역에 대한 적십자봉사회의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명숙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회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를 통해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9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청년 정신건강서포터즈단 ‘마음이어유 5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마음을 잇다, 마음을 듣다, 마음을 건네다”라는 의미의 마음이어유는 2022년 1기를 시작으로 서구민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예방 활동 등 다양한 일을 하고 있다. 더 구체적으로는 서구에서 활동 가능한 청년(만18 ~ 34세)으로 구성된 팀이 주체가 되며, 지역사회 정신질환과 자살 위험이 있는 청년들을 조기 발견하고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지원자 역할을 한다. 이번 마음이어유 5기는 대전대, 대전과학기술대, 배재대, 한남대 등 대전 소재 대학생 129명(27개팀)이 지원하여 총 45명(9개팀)의 서포터즈가 선발됐다. 서포터즈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발대식에서 서철모 구청장의 축사와 함께 자살 예방 ‘게이트키퍼’(자살 위험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해 전문 기관의 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생명사랑지킴이) 교육이 진행됐다. 마음이어유는 올해 11월까지 활동하며, 정신건강 캠페인, 고위험군 발굴 및 사례관리 연계 등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8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4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제21대 대통령 선거 준비 상황과 지역 현안 대응 전략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소·원·담당관, 과장, 동장 등 간부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회의는 유공자 표창과 주요 업무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구정 주요 시책과 현안 과제 추진에 이바지한 공무원 5명이 구정발전유공 구청장 표창을 받으며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 기획재정국 등 국별로 주요 추진사업과 현안 과제에 대한 업무보고를 통해 부서 간 협업 방향과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오는 6월 3일에 실시되는 대통령 선거를 법정 일정에 따라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을 당부하며“특히 4~5월은 행사와 축제가 많은 시기인 만큼, 선거법 위반 소지가 없는지 사전에 검토하고, 공직자의 정치 중립 의무를 철저히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각 정당의 공약 및 차기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서구의 핵심 공약사업을 정리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도 함께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9일 갈마동 복합문화공간인 ‘청춘스럽’에서 관내 청년층(19~39세)을 대상으로 ‘꿈꾸는 청춘 건강한 혈관’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꿈꾸는 청춘 건강한 혈관’은 학업 및 취업 준비 등으로 운동 부족, 불규칙한 생활 습관으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여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둔 사업이다. 청년들에게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습관 정착과 만성질환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심뇌혈관질환 기초 검사 및 건강상담 ▲신체 계측, 체성분 검사 및 운동 지도 ▲미각 테스트 및 영양상담 ▲성인 우울 및 불안 척도 검사 ▲정신건강 상담 등 전문 인력이 개인별 건강 상태에 따른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한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속적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