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합천군은 4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이틀간 행정안전부·경남도와 함께 제29회 황매산철쭉제 축제장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행정안전부, 경상남도, 합천군, 경찰서, 소방서 관계자와 건축, 전기, 가스 분야 안전자문단으로 구성해 진행했다. 축제장 시설물 안전관리, 소방시설, 전기·가스 등 위험시설 안전관리와 함께 관람객 안전에 직결되는 교통혼잡 관리, 응급 의료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올해 합천군은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대책을 마련했다. 셔틀버스 주말 증편 운행으로 교통혼잡을 완화하고, 주요 산책로와 관람로에 안전요원을 추가 배치했다. 경사로나 계단에는 안전로프를 설치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축제장 곳곳에 안전관리 인력을 충분히 배치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황매산철쭉제를 찾는 모든 방문객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사전 안전점검을 철저히 실시하고, 축제 전반에 걸쳐 관람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께서도 안전하고 편안한 관람을 위해 안전 수칙을 준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산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의 영어 독서 기회를 넓히기 위해 ‘영어 원서 전자책 서비스 오버드라이브(Overdrive)’를 새롭게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버드라이브는 영어원문콘텐츠를 디지털로 제공하는 국외 전자책 플랫폼으로 인터넷이 가능한 환경 어디에서나 스마트폰, 태블릿, PC를 통해 영어 원서를 간편하게 대출하고 열람할 수 있는 비대면 독서 서비스이다. 오버드라이브 플랫폼에는 아동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분야의 영어원서 400여종이 수록돼 있다. 특히 원어민 성우의 실감나는 낭독이 담긴 오디오북을 중심으로 제공되어,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집이나 이동 중에도 간편하게 영어 원서를 듣고 즐길 수 있는 독서 환경을 지원한다. 또 화면에 표시되는 문장을 따라 읽을 수 있는 Read-Along(따라 읽기)기능이 포함된 콘텐츠는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영어독서를 시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립도서관에 회원가입을 한 정회원이라면 도서관 홈페이지 영어전자도서관을 통해 오버드라이브 전자책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으며, 1인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산시 여성민방위기동대는 최근 잇따른 산불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지난 1일 덕계종합상설시장에서 양산시청, 양산소방서, 안전보안관과 함께 상인과 시민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경계’단계인 상황인 만큼 이날 캠페인을 통해 대원들은 시장 이용객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전단을 배포하고 생활 속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여성민방위기동대 김현정 연합대장은 “최근 산불로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우리의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산불을 막는 중요한 시작”이라고 말했다. 양산시 여성민방위기동대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안전을 위해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산시는 SNS를 활용해 시정을 알리고 시민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할 ‘양산시 SNS 서포터즈’ 6기를 5월 7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양산시에 관심이 많고 SNS를 활발히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지원자는 양산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심사를 거쳐 5월 2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포터즈로 선발되면 2025년 6월부터 1년간 양산시의 정책, 축제, 문화·관광 등 다양한 시정 소식을 시민의 시선으로 취재하고,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SNS를 통해 널리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된다. 시는 서포터즈와의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매월 콘텐츠에 대한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할 방침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시민 한 분 한 분이 기록하는 양산의 일상이야말로 시정 홍보의 가장 강력한 콘텐츠”라며 “다양한 시각과 진정성이 담긴 이야기로 양산의 매력을 널리 알려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연세중앙교회가 오는 6일 개최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한마음잔치’에 하동군민들을 초청했다. 최근 발생한 산불로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고, 회복의 희망을 나누기 위함이다. 연세중앙교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하동군과 산청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서울 시민들에게 질 좋은 농산물을 소개하는 한편 지역민들에게 위로와 격려, 경제적 회복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특히, 직거래장터에서는 농민들이 하동의 신선한 농산물과 특산물을 직접 판매함으로써 상품의 신뢰도를 높임은 물론 지역 상생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이번 초청은 단순한 행사를 넘어 산불로 지친 하동군민들에게 깊은 위로와 재기의 희망을 주는 자리”라며, “연세중앙교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군 차원에서도 행사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세중앙교회는 지난달 하동군과 산청군에 각각 5천만 원씩 총 1억 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신속한 산불 피해복구에 기여한 바 있다. 이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가 관광객 중심의 맞춤형 정책 추진을 위해 AI 키오스크와 관광 포토부스를 4월부터 본격 운영 중이다. 설치 장소는 춘천의 대표적인 관광 안내 공간인 ‘트래블 아일랜드(춘천 여행자 쉼터)’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객의 성별, 연령대, 취향, 소비 성향 등 객관적인 관광 데이터를 수집해, 이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관광 개발과 마케팅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AI 키오스크는 ‘1인 1문항’ 방식의 간편 설문을 통해 빅데이터를 구축, 관광정책에 신속하게 반영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한다. 또한 관광 포토부스를 도입해 방문객이 네 컷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하고, SNS에 공유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춘천 관광의 온라인 확산 효과도 기대된다. 해당 부스는 필요시 다른 행사에도 프레임 교체를 통해 활용 가능하다. 포토부스는 올해 12월까지 임차 방식으로 운영되며, 인화지, 프레임 제작, 외부 랩핑 등의 부가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AI 기술과 체험 콘텐츠를 접목해 관광객의 선호를 정밀하게 파악하고자 한다”며 “앞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는 건축설계공모 제도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심사위원 선정방식을 전면 개편하고, 전문성을 갖춘 인력풀을 새롭게 구성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공공건축위원회 위원의 추천을 통해 심사위원을 선정해 왔으나, 앞으로는 별도 추천 없이 인력풀 내 무작위 순번 추첨방식으로 심사위원을 선정한다. 시는 이 같은 방식이 행정의 신뢰성과 객관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심사위원 후보자는 지난 2~3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했으며, 자격 요건은 건축사 자격 취득 후 5년 이상의 실무 경력을 갖춘 사람으로, 최근 10년 이내 공공건축 설계공모에서 입상한 경력이 있는 자 등이 포함됐다. 이렇게 구성된 인력풀은 총 115명으로, 지역건축사와 외부 건축사, 건축 관련 전문가 등으로 균형 있게 편성됐다. 설계공모의 유형에 따라 심사위원 구성도 차별화된다. 지역제한 공모(설계비 3억 미만)는 지역 2명, 지역 외 2명, 전문가 또는 교수 1명으로 총 5명으로 구성되며, 전국 일반공모(설계비 3억 이상)는 지역 3명, 지역 외 3명, 전문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가 지역 대학 및 상인회와 협력해 육림고개 상권에 청년 창업의 활기를 불어넣는다. 시는 한림대학교·송곡대학교와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원도심 상권 르네상스 사업' 종료 이후 지속가능한 상권 활성화 모델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림대가 최근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공모에 선정된 '로컬창업 큐브'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한림대는 지역 기반 창업 브랜드를 개발하고, 창업 교육 및 네트워크 인프라를 확충해 청년 창업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시는 RISE 컨소시엄 참여를 통해 한림대와 로컬창업 큐브 기반을 함께 조성하고, 지자체-대학-산업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한림대의 기존 글로컬대학사업 'Station C'와 연계해 청년 주도의 창업 아이템을 지역 상권에 적용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송곡대학교도 상권 활성화에 동참해 호텔조리서비스학과 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과 연계한 특화 창업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육림고개상점가 상인회 관계자는 “현재 상점가 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5월 한달 동안 북구청 1층 민원실 내 세무2과에 개인지방소득세 및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를 위한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 신고창구'를 설치·운영해 납세자의 편의를 돕는다고 2일 밝혔다. 신고창구는 단순경비율 소규모 사업자, 분리과세 주택임대소득자, 종교인 등 모두채움안내문(신고서)을 받은 대상자 중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 등에 대한 방문 신고를 지원하며, 그 외 신고자에 대해서는 납세자 스스로 신고할 수 있는 자기 작성 창구를 설치해 운영한다. 종합소득세 모두채움신고 대상자에게는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의 과세표준, 세액 등을 함께 기재한 모두채움안내문(신고서)이 발송되며, 개인지방소득세의 경우 해당 납세자가 안내문에 기재된 금액을 가상계좌로 납부하면 신고가 완료된 것으로 인정된다. 2024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발송된 사전안내문에 따라 국세와 지방세를 동시에 신고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인 국세청 홈택스, 모바일 손택스 앱, ARS을 이용해 편리하게 신고가 가능하다. 기타 문의사항은 개인지방소득세 상담콜센터, 북구청 세무2과 지방소득세팀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21회 울산쇠부리축제가 5월 9일부터 11일까지 달천철장과 북구청 광장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 슬로건은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달구고! 두드리고! 피어오르다!'로, 울산쇠부리축제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울산쇠부리축제추진위원회는 다양한 무대공연과 전시행사, 쇠부리 체험행사, 먹거리장터 등을 준비해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문 예술가부터 지역주민까지 함께 참여하는 무대공연 축제는 9일 달천철장에서의 기원제를 시작으로 북구청 광장 개막행사로 이어진다. 개막행사에서는 희망불꽃점화식과 함께 주제공연 '불꽃, 별이 되다'가 무대에 오른다. ‘불꽃, 별이 되다’는 대한민국 산업수도 울산의 뿌리를 만든 '쇠와 불, 그리고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 대고와 군무 퍼포먼스, 파이어아트 퍼포먼스, 어린이 합창 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주제공연에 이어 가수 김수찬의 축하무대도 준비돼 있다. 축제 둘째날인 10일 달천철장 특설무대에서는 오후 2시 ‘타악페스타_두드리’ 본선 경연이, 오후 7시 30분에는 지역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