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는 최근 경북·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482만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이달 10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8일까지 서구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자율적인 모금 운동을 통해 마련됐다. 모금된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피해 지역의 복구 사업, 긴급 생필품 지원, 이재민 구호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갑작스러운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서구청 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이번 성금이 피해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중구는 지역 내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관리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아파트 알리미’ 문자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아파트 알리미’는 ▲공동주택관리 관련 법령 및 관리규약 준칙 ▲공동주택 지원사업 ▲찾아가는 공동주택관리 맞춤형 교육 등 구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과 교육자료 등을 공동주택 관리주체 및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등에게 문자(SMS)로 안내하는 서비스다. 구는‘아파트 알리미’서비스를 통해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실시간 정보 교류를 통해 관리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관리 여건이 열악한 소규모 공동주택의 관리주체에게는 업무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도 클 것으로 보인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공동주택 단지는 거주지 인근 행정복지센터 또는 중구청 공동주택과를 방문해 신청서 및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제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공동주택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아파트 알리미 문자서비스를 통해 공동주택 관리주체 및 입주민에게 유용한 정보를 적시에 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4월 10일 대전광역시회로부터 대전행복교육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설동호 교육감을 비롯한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들과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 윤태연 회장, 이형우 수석부회장, 허재용 부회장, 김기만 부회장, 김태현 부회장, 경승현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탁된 장학금 1,000만원은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을 통해 내년도 저소득층 및 재능우수 장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 윤태연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리 대전 지역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장학금을 기탁해주시는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 윤태연 회장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훌륭한 지역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전 중구는 소비심리 위축과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위기 해소를 위해 4월 14일부터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난 1월 22일 공고 당시 지원 대상이었던 취약계층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중구에서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일반 소상공인까지 확대되며, 총 43억 4천 6백만원 규모로 운용된다. 이 중 5억 원은 지난 공고에 이어 취약계층 소상공인에게 우선 지원된다. 지원 대상업체는 업체별로 최대 3천만 원까지 완화된 조건으로 대출이 가능하며, 중구는 대출 실행 시 발생하는 보증수수료 전액과 연 3%의 대출 이자를 2년간 지원한다. 단, 지원 자금이 소진될 경우 사업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대출 신청은 4월 14일부터 대전광역시 내 하나은행 전 지점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해 많은 소상공인이 심각한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만큼, 자금 지원이 절실한 취약계층 소상공인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중구는 이번 달 7일부터 12주간 관내 75세 이상 어르신 23,295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안부살핌 포용적 돌봄 서비스’ 확대 시행을 위한 온마을 돌봄서비스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구는 전수조사에 앞서 돌봄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고, 국가유공자와 고령층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7개 동 통장을 대상으로 통합돌봄 사업 및 전수조사 관련 사전 교육을 진행했으며, 조사를 통해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대상자에게는‘희망 2040’ 기부금을 활용한 무료 방문진료 서비스를 연계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조사는 돌봄이 필요한 국가유공자를 적극 발굴하고 특화된 돌봄 욕구를 세밀하게 파악하여, 유공자들의 존엄성과 삶의 질을 보장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전수조사는 어르신들과 국가유공자의 현실적인 필요를 면밀히 파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중구만의 특화된 통합돌봄을 통해 ‘온마을 구석구석 누구나 다(多)돌봄’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 일하는 방식의 변화 절차 중심에서 문제해결 중심 적극 행정으로 지난해 4월 중구청장 재선거를 통해 취임한 김제선 중구청장이 11일 취임 1년을 맞았다. 취임 1년을 맞는 김제선 표 중구 행정이 변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주민 스스로 동네 문제를 찾고,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대안을 찾는 ‘특별하게 다르게 일하는 중구’가 실제 행정을 통해 조금씩 자리 잡아가고 있다. 중구의 조직 혁신은 ‘문제해결 행정’이 핵심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공직사회는 정해진 규정과 절차를 따르는 데 익숙하지만, 실제로 문제해결과는 거리가 있을 때가 많다”며 “문제의 본질을 정의하고, 이해당사자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중요한데 바로 그 과정이 주민과 공무원의 대화가 대안을 만드는 주민주권 중심 행정이다”라고 강조했다. 주민들이 스스로 동네 문제를 발굴하고 대안을 만드는, 주민참여를 통한 주민주권 도시를 표방한 이유다. 김제선 청장은 이를 위해 내부 조직문화 혁신을 추진 중이다. ◇ 새로운 일하는 방식 탐구, 학습하고 대화 통해 소통 강화 중구는 정책자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유성구자원봉사센터는 9일 대전 장대초등학교(교장 최여정)에서 어린이 봉사단인 ‘장대봉우리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장대봉우리봉사단은 유성구자원봉사센터와 대전 장대초등학교가 협력해 학교 교육과정 내 봉사 학습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운영하는 어린이 자원봉사 단체이다. 봉사단은 장대초등학교 6학년 16명의 학생으로 구성됐으며,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 동화책 만들기, 유성천 환경정화, 정크아트 등 지역사회와 연계해 다양한 활동을 실천할 예정이다. 최현진 센터장은 "학령기 봉사 경험은 공동체 의식을 키우고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며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봉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0일 ㈜필상(대표 강필상)과 ‘메신저 피싱 등 디지털 범죄 예방 및 기술 실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악성 URL을 차단하는 ‘싹다잡아’ 앱을 개발한 ㈜필상과 협력해 디지털 범죄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보안 솔루션 기술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를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메신저 피싱 예방을 위한 홈페이지 및 SNS 홍보 ▲사용자 의견 수렴을 통한 기능 보완 ▲사업화를 위한 기술 지원 등으로 디지털 범죄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협력 체계 구축 등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능화된 디지털 범죄가 급증하는 만큼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테스트베드 실증 1번지’로서 2020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테스트베드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전담 부서를 통한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올해에는 18건의 신청을 받아 9건의 기술 실증화를 진행 중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025년 제1기 공무원 홍보 서포터즈 ‘유성구 홍보스타’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월 말 오디션과 심사를 거쳐 9일 발대식을 가진 유성구 홍보스타는 개성 넘치는 끼와 재능으로 유성구 알리기에 관심이 많은 공무원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유성구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SNS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고, 유성구가 추진하는 정책과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보다 친숙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법 및 아이디어 발굴 등의 활동을 벌인다. 홍보스타 1기로 활동하게 된 박소영 주무관(아동복지과)은 “업무를 수행하면서 느낀 점을 홍보 콘텐츠에 녹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유성구만의 참신한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고 기획해 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10명의 홍보스타가 각기 다른 재능으로 유성구 홍보에 활력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에게 유용한 정보와 정책을 재미있고 친근한 콘텐츠로 전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 공식 유튜브를 통해 이번 홍보스타 선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장애인들이 이용하는 건물에서 균열이 발견되었다는 상황을 접수하고 곧바로 현장 통제와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신속한 안전 조치에 나섰다. 10일 유성구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지하주차장(본관동) 바닥 일부가 균열되고 부풀어 오른 것을 복지관 직원이 발견했다. 상황을 접수한 유성구는 즉시 이용자와 직원들을 대피시키고 경찰,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출동해 현장을 통제했다. 이어 구조안전기술자와 함께 긴급 안전점검을 벌인 데 이어 구조안전 전문 기관에 의뢰해 사전점검을 실시했으며, 해당 기관은 긴급한 위험성은 보이지 않으나 정밀 안전진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유성구는 장애인종합복지관의 주민 이용 중단 조치를 내리고 10일부터 해당 건물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에 착수했다. 10일 오전에는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관련 부서 간부 및 직원들과 함께 직접 현장에 나가 건물 상태와 안전 조치 상황 등을 점검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단순 균열일 수 있지만,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정밀 안전진단과 이용 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