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9일 오후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실무전담팀(TF)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여름철 자연재난 실무전담팀은 여름철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지난 3월18일 구성했으며, 고광완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광주시 재난관리 협업부서 15개와 5개 자치구 부구청장 및 재난관리 부서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열린 1차 킥오프 회의는 고광완 행정부시장 주재로 ▲여름철 인명피해 우려지역 관리 강화 ▲하천·배수펌프장 등 재난취약시설 사전점검 ▲급경사지·산사태 취약구역 안전관리 ▲주택건설현장 타워크레인, 공사가림막, 낙하방지시설, 옥외광고물 등 강풍 취약시설에 대한 관리방안 등 분야별로 구체적 실천과제 등을 논의했다. 광주시는 특히 여름철 시간당 강수량 100㎜를 상회하는 극한호우 가능성도 대두되는 만큼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을 위한 전담팀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상상황 변화에 따른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광주시는 주민이 실제 참여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9일 염규송 제11대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염규송 신임 이사장은 지난 3월24일 광주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통해 업무수행능력과 도덕성 등을 검증받았으며, 3월31일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돼 이날 공식 임명됐다. 임기는 2025년 4월 8일부터 2027년 4월 7일까지 2년 간이다. 염 이사장은 1995년 광주은행에 입사한 이후 30여년 간 금융현장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특히 지점장으로 근무하며 지역 소상공인과 기업의 목소리를 가까이 청취하고 실질적인 금융 지원을 수행한 현장 소통형 금융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또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비상무이사로 활동하며 지역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은 “대한민국 경제가 장기침체 국면에 접어들고,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인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염규송 이사장이야말로 현장의 고충을 정확히 이해하고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금융전문가”라며 “재단이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이끌어 줄 것을 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는 지난 9일 관리·운영중인 국민임대주택 2개 단지(신창 도시공사아파트, 하남2지구 다사로움1단지아파트)의 예비입주자를 대규모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민임대주택은 무주택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시중 시세의 60% ~ 80% 수준의 임대료를 내고, 2년 단위로 계약을 갱신하여 최대 30년동안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이다. 이번 모집은 대규모 퇴거 세대에 대한 보수공사가 예정되면서 예비입주자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신창에서 80명, 하남에서 1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예비입주자로 선정될 경우 금년 내 입주 가능성이 높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접수는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광주광역시도시공사 1층에서 현장 접수하며, 등기우편 접수 또한 가능하다. 공급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광역시도시공사 홈페이지 임대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임대주택콜센터를 통해 관련 상담이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가 광주지역 등록스포츠클럽을 대상으로 체육지도자 순회지도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한체육회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시체육회는 지난 3월 기금(국비)을 교부받아 이달부터 사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시체육회는 올해 17개 시‧도 중 인구 대비 가장 많은 5천1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광주에는 현재 68개의 등록스포츠클럽이 활동 중이다. 시체육회는 이 클럽들을 대상으로 순회지도 지원 신청을 받아 최종 15개 클럽에 13개 종목(배구, 농구, 축구, 야구, 소프트테니스 등) 15명의 체육지도자를 배치했다. 등록스포츠클럽은 지난 2022년 스포츠클럽법 시행에 따라 지역사회 체육활동 진흥을 위해 정기적으로 체육활동을 하는 종목(팀)별 스포츠클럽을 말한다. 이들 스포츠클럽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직접 관리 중이며, 각 클럽이 공공체육시설을 사용할 경우 사용료의 일부 감면 등의 혜택이 있어 동호회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시체육회는 등록스포츠클럽에 체육지도자를 배치함으로써 시민들이 보다 전문적으로 운동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가 지정 2년 차를 맞은 광주 미래차 소부장특화단지 사업이 자율주행 인프라,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 등 성과를 내고 있다. 광주광역시와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은 9일과 10일 이틀간 진도 쏠비치에서 ‘미래차 소부장특화단지 2차년도 사업 시행을 위한 2025년 사업 착수 통합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미래모빌리티산업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구체적 청사진을 제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술경쟁력 강화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워크숍에는 광주시와 LG이노텍, 한국알프스, DH오토리드, ㈜에스오에스랩, KT, ㈜에니트, 한국광기술원, 한국자동차연구원 광주지역본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광주지역본부 등이 참여했다. 첫날인 9일에는 2025년(2차년도) 소부장특화단지 사업인 ▲자율주행 안전성능평가 인증 지원 테스트베드 구축 ▲자율차 소재부품 연구개발(R&D) ▲자율주행차 소부장 재직자 전문인력양성 사업 추진 계획 등을 발표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최명욱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책임연구원은 ‘자율주행 안전 성능평가 인증센터’ 건립 상황을 설명했다. 인증센터 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가 ‘인공지능(AI) 주도 초격차 성장도시’를 위한 사업들이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약과 차기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과 이병철 기획조정실장 등은 9일 5개 원내정당(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조국혁신당‧개혁신당‧진보당) 광주시당을 찾아 광주시 대선공약 보고서를 전달하고 적극적인 반영을 건의했다. 전날인 8일 광주시는 AI 모델시티-더 브레인 광주, 미래모빌리티 신도시, 분산에너지 허브, 아시아문화중심도시 2.0시대, 대자보도시 실현을 위한 교통인프라 구축 등 15대 과제, 40개 사업, 81조원 규모의 대선공약을 발표했다. 이상갑 부시장 등은 이번 대선 공약에 제안한 광주 현안 사업으로 ▲AI 모델시티-더 브레인 광주 조성 ▲최첨단 미래모빌리티 신도시 조성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청 설립 ▲3대 국립문화시설 유치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국가주도 민‧군 통합 서남권 관문공항 조성 ▲광주~대구 달빛철도 신속 추진 ▲서남권 메가시티 조성 등을 설명하고 각 정당에 협조를 요청했다. 광주시는 앞으로 각 정당 중앙당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9일 본원 아인슈타인실에서 국립과천과학관과 ‘과학기술의 대중화를 위한 기초과학활성화 및 과학문화 콘텐츠 협력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임미옥 원장과 국립과천과학관 한형주 관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싸이팝’(Sci-POP) 등 주요 과학 전시 · 교육 · 문화 콘텐츠 제작 · 보급 · 확산 및 기술적 자문 ▲관련 인적 네트워크, 지식정보자원 등 인프라 공동 활용 ▲연수 및 강연·학술 커뮤니티 등 다양한 학술 활동 및 홍보 네트워크 활용 및 지원 ▲양 기관의 기능에 부합된 과학 대중화 및 사회가치 구현사업의 개발 등을 추진한다. 특히 광주지역민이 다양한 기초과학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국립과천과학관이 개발한 이동형 과학전시품 ‘싸이팝’(Sci-POP) 17점을 오는 6월까지 무상 임대해 창의융합교육원과 학교 등에 전시한다. 전시 일정은 ▲광주창의융합교육원 본관 3층 아인슈타인실과 뉴턴실(5월 1~10일) ▲전남고등학교(5월 12~14일) ▲광주인성고등학교(5월 15~19일) ▲송광중학교(5월 2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실증사업 확대로 농업인들의 ‘똑똑한 농사’를 돕는다.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한 ‘지역특화 스마트팜 생산성 향상 현장실증 3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3년 1기 토마토·딸기, 2024년 2기 가지·고추에 이어 올해 3기 토마토·고추 사업을 4월부터 2027년 5월까지 2년 간 진행한다. 이 사업에는 토마토 · 고추 재배 농가 14곳이 참여한다. 농업기술센터와 참여농가는 9일 스마트농업교육관에서 연구협약을 체결하고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실증사업의 추진 절차, 생육조사 요령, 데이터농업연구회 활동에 대한 실무중심 교육으로 진행했다. 협약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농가에 데이터 수집, 품질 관리, 기자재 활용 교육, 재배기술 컨설팅 등을 종합 지원한다. 농가는 생육정보를 수집·분석해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재배기술 고도화를 추진한다. 이들은 이 기간동안 온실에 센서를 설치해 생육 및 환경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생산성 향상 요인을 도출해 현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가 지역에 최적화한 분산에너지 모델을 구축, 새로운 에너지시대를 선도한다. 광주광역시는 9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에너지공기업, 에너지기업, 협력기관 등과 ‘광주시 분산에너지 활성화와 특화지역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박상형 한전KDN 사장, 김승남 광주도시공사 사장, 유병천 ㈜레플러스 대표, 전석 ㈜그리다에너지 대표, 김찬영 광주테크노파크 본부장 등 6개 기관·기업 대표가 참여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및 조성 ▲분산에너지 정책수립 및 실현 ▲분산에너지 실증 및 신기술 개발 ▲에너지신산업 관련 기업 육성 지원 등이다. 광주시는 이번 협약으로 광주 AI기업과 협약기관의 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분산에너지 특화모델을 추진해 에너지자립율이 낮은 내륙지역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전력수요 안정화와 에너지신산업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참여기관들은 동구, 남구, 북구에서 신산업 활성화형 모델로 도심형 분산에너지 마켓플레이스 실증을 추진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명수 광주 광산구의회 의장이 9일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은 저출산·고령화 등의 인구문제를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 10월부터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등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명수 의장은 박병규 광산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김 의장은 “저출생과 고령화 현상으로 인한 시대적인 과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제도적인 노력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의 인식 개선과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인구 정책과 사업이 마련되어 현안을 해결해 갈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수 의장은 캠페인의 다음 주자로 문선화 광주 동구의회 의장과 조규화 대구 수성구의회 의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