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천시는 오폭 피해 주민들의 정서적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음힐링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포천시는 피해 지역 마을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이 희망하는 교육 내용을 사전에 조사하고 전문 강사를 섭외했다. 프로그램은 포천시 인문살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며, 향기 요법(아로마테라피), 원예, 수생 조경(아쿠아테라리움), 요리 등 다양한 치유 활동으로 구성했다. 특히, 향기 요법(아로마테라피) 수업에서는 개인별 감정 치료를 통해 참가자의 심리 상태를 진단하고, 불안을 완화하는 호흡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했다. 포천시 교육정책과 관계자는 “오폭 피해 주민들이 일상의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문살롱 프로그램은 학습 접근성을 높이고 인문 수업의 참여 기회를 확산하기 위한 찾아가는 평생교육이다. 매월 포천시 전역에서 운영되며 ‘포천시 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포천시는 가스열펌프(GHP) 냉난방기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2025년 가스열펌프(GHP)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가스열펌프(GHP)는 여름철 전력 수요를 분산하기 위해 보급된 냉난방 장비다. 전기 대신 도시가스를 연료로 사용해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한다. 이에 따라 2022년 관련 규정 개정으로 가스열펌프(GHP)는 대기 배출시설로 분류됐고, 저감장치 설치가 의무화됐다. 포천시는 이 같은 환경 기준의 변화에 맞춰 기업과 시설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자 2023년부터 약 1억 8,900만 원(60대)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저감장치 설치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올해는 약 5,13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총 16대의 저감장치 설치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보조금은 장치 설치 비용의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이전 가스열펌프(GHP)를 설치하고, 운영 중인 포천시 내 민간 및 공공시설이다. 교육부가 직접 지원하는 초중고등학교, 국공립 대학, 유치원은 제외된다. 자부담 비용은 설치비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천시는 ‘2025 포천 한탄강 봄 가든페스타’ 개장을 앞두고, 지난 1일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 방문해 사전 점검에 나섰다. 이날 김종훈 부시장은 우천 속에서도 매표소, 정원 구역, 먹거리 및 농산물 판매 부스, Y형 출렁다리 등 행사장 전 구역을 직접 둘러보며 준비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점검 과정에서 발견한 보완 필요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김종훈 부시장은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포천 한탄강 봄 가든페스타’는 5월 3일부터 6월 15일까지 44일간 한탄강 생태경관단지(포천시 창동로 832)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오는 5월 10일 오후 2시 메인무대에서 박군, 경서, 라클라쎄 등 초대 가수의 공연과 함께 열린다. 이외에도 매주 주말마다 길거리 공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천시는 지난 4월 30일 ㈜GS포천그린에너지와 ‘기업동행숲 조성을 위한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포천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민관 협력의 본보기로, 양 기관은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녹색 공간 조성에 협력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한탄강 홍수터 부지를 기업의 민간 재원을 활용한 탄소중립 숲으로 조성해, 생태환경 보전은 물론 지역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탄소 저감 효과는 물론, 수도권 최고의 치유 공간으로 이름을 알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윤현 ㈜GS포천그린에너지 대표는 “유네스코가 인정한 한탄강의 자연환경을 함께 지키겠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포천시와의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한탄강의 자연을 보전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며, “탄소중립 숲이 포천의 관광 산업과 도시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과 주민자치회는 지난 1일, 광교저수지 인근 광교공원과 반딧불이 화장실 주변 녹지에 연무동을 대표하는 유실수인 감나무 23주를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나무 식재는 연무동의 옛 지명인 ‘감나무골’의 유래와 상징성을 되살리고, 매년 광교공원에서 열리는 ‘연무 감골축제’를 통해 이를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더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연무동은 해마다 ‘감나무골’이라는 지명을 테마로 한 ‘감골축제’를 광교공원 일대에서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감나무 식재가 축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경모 연무동 주민자치회장은 “연무동은 예로부터 감나무골로 불려왔는데, 이를 더 널리 알리고자 감나무 식재를 추진했다”며, “이번에 심은 감나무는 지역 주민들과 주민자치회가 협력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순정 연무동장은 “감나무를 늘려감으로써 연무동의 특색을 시각적으로 구현하고, 주민들이 함께 가꾸며 주민 참여형 지역축제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가을에 개최할 감골축제도 성황리에 치러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은 지난 1일, 조원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디지털 생활 문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조원2동은 수원시 주민자치형 동 평생학습센터 시범 운영 10개 동 중 하나로, 이번 디지털 교육과정은 조원2동 주민자치센터와 수원시 평생학습관이 협업하여 준비했다. 디지털 생활 문해교육은 60세 이상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기본 조작법 △와이파이 설정 △애플리케이션 설치 방법 등 일상생활에 바로 적용해 볼 수 있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 “그동안 스마트폰이 늘 낯설고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이제 필요한 정보를 직접 찾아볼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문미숙 조원2동 주민자치회장은 “디지털 활용도의 격차는 삶의 격차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디지털 생활 문해 교육은 1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이후 수업에서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일,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관내 지역아동센터 세 곳에 총 45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목명균 조원1동 주민자치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 마을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하고 싶어 준비했다”며, “어린아이다운 천진함을 잃지 않고 신나게 어린이날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옥영 조원1동장은 “지역아동센터 덕분에 취약계층 아동들도 소외되지 않고 즐거운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는 것”이라며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조원1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들어 11년째 지역아동센터에 상품권 등을 후원하고 있으며, 그 밖에도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천시는 2025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도당1·옥길3·여월 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실제 토지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이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 정책사업이다. 부천시는 도당1지구 등 3개 지구 169필지(17만252㎡)를 대상으로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사업 추진을 위한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 동의 확보를 위해 절차를 진행 중이다. 지적재조사 측량은 LX한국국토정보공사 인천경기남부지역본부가 책임수행기관으로 지정됐으며, 경계 설정은 건축물 등 실제 점유 현황을 기준으로 진행하고 임시경계점을 표시한다. 지적재조사 측량 시 표시된 임시경계점을 기준으로 새롭게 경계를 설정하고 이에 대한 경계 협의가 진행되므로,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는 현장에 참석해 경계 위치를 직접 확인해야 한다. 이에 따라 토지소유자에게는 필지별 측량 일정과 입회 요청 사항을 개별 안내할 예정이며, 기간 내 입회가 어려운 경우 유선으로 일정 조율이 가능하다. 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30일 여주시 흥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청와대 일원에서 워크숍 및 제3차 회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흥천면 협의체 위원 및 관내 기관·단체장 30여 명이 참석하여 복지사각 지대 발굴 방향 및 역사·정치·교육에 관한 토의 등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제3차 회의에서는 △협의체 특화사업 심화 방안 △복지사각지대 발굴 전략 △민간 주도 운영 활성화 방안 △2025년 동행서포터즈 사업 심의 등 주요 의제가 다뤄졌으며 저소득가구 긴급지원체계 구축 등 2025년 특화사업의 구체적 실행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이상면 공공위원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 대책을 마련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한 분이라도 더 찾아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고 이재덕 민관위원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복지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각 기관과 단체의 전문성을 결집해 어려운 이웃을 섬세히 돌보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흥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워크숍을 발판 삼아 주민 체감형 복지사업을 지속해서 발굴·추진하며 협의체가 지역 복지 허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사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2025년 4월 30일 금사면 이포나루 일대에서 새봄맞이 대청소를 추진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금사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참여하여 금사면 이포나루부터 금사면 복지회관까지 무단투기로 몸살을 앓는 도로변의 대청소 활동을 실시했고, 금사면 행정복지센터(면장 박거수)에서도 동참하여 환경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박선학 금사면 주민자치위원장은 “금사면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 드리며, 2025 금사 참외축제를 맞아 깨끗하고 밝은 여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