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서구의회가 15일 제34회 개원기념일을 개최했다. 개원기념식은 국가적 재난 앞에 함께 아파하고 연대하기 위해 소규모로 개최했으며, 절감한 행사예산과 서구의회 의원 및 직원이 모은 모금액은경남 산불피해 지역에 기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관내 생활밀집시설물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개선하여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집중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 서구는 주민과 전문가 설문조사 및 주민 점검 신청제 등을 통해 선정한 점검시설 90개소에 대해 오는 6월 13일까지 민간 전문가와 유관 기관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하여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집중점검은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건설공사장 등 안전취약시설에 대해 드론 등 안전점검 장비를 활용해 시설물 유지관리, 재난 대비,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제거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공무원, 구민감사관, 안전관리자문단, 국토안전관리원 등으로 구성된 구청장 직속‘안전어사대’를 운영해 안전취약시설 및 건설공사장 등 10개소에 대해서도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서구는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 또는 긴급한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사용제한 및 대피명령 등의 조치를 하는 한편 집중 안전점검 시스템을 활용해 대상 시설의 점검 결과와 후속 조치사항 등을 관리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재난 발생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17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민과 관이 함께 하는 다채로운 장애 인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 장애인의 날 행사는 ‘함께하는 위(We)로, 행복한 서구로’를 주제로 장애 인들이 주인공이 되고 서구가 지원하는 형식으로 진행해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자립 의지를 북돋을 예정이다. 장애인의 날 기념식은 17일 서구청 2층 들불홀에서 장애인의 사회로 진행되며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서구장애인협회장, 장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들이 출연하는 각종 공연과 함께 미담 사례 소개, 모범 장애인과 장애인 고용증진 우수 기업에 대한 표창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서구청 1층에서는 장애 예술인들을 위한 작품전시회가 열리고, 야외광장에서는 ‘폭싹 수어수다’ 수어 배우기, 보장구 수리·세척 등의 홍보·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3층 이음홀에서는 ‘중증장애인 자기 권리 주장대회’를 개최해 장애인들이 자신들의 권리에 대해 발표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주말인 19일에는 착한도시 서구 실현을 위한 고액 기부자 그룹인 ‘서구아너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경상 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돕기 위해 사회단체와 동에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3월, 광산구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봉급 끝전 모금 1,000만 원을 시작으로 각 사회단체에서도 온정 실천에 나선 것이다. 15일 광산구 통장단과 주민자치회가 광산구청에서 전달식을 갖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광산구 21개 동에서 활동하는 통장과 주민자치 위원들이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마련했다. 전달된 성금은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광산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안병모)에서도 산불 피해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25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따뜻한 연대가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함께 사는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나눔과 협력의 발걸음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국가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행사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국가유산에 담긴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지역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해 지속적으로 활용 체제를 확립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광산구는 월봉서원, 무양서원, 김봉호 가옥, 신창동 유적 등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월봉서원에서는 고봉 선생의 철학 ‘수중월(水中月) 천상월(天上月)’을 반영한 ‘달의 정원_월봉(月峯)서원’을 주제로 △선비의 하루 △인간의 선한 본성인 사단과 7가지 감정을 놀이와 예술로 체험하는 ‘꼬마철학자 상상학교’ △고품격 인문토크 ‘살롱 드 월봉’ △자경야담 △월봉 로맨스 △다시 카페 등을 진행한다. 무양서원은 ‘무양 in the city(무양 인 더 시티)’를 구호로 △최사전을 주제로 한 어의체험 ‘사전약방문’ △최부의 표해록을 청소년들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무양 청년선비’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무양 백세별곡’ △사회배려계층 및 외국인 국가유산 답사 프로그램 ‘무양 다누리 사랑방’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학생, 학부모, 교원 등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을 확대해 청렴도를 끌어올린다. 시교육청은 청렴한 광주교육 구현을 위해 15일 ‘2025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부패방지 청렴 인프라 구축 ▲부패취약분야 집중 개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및 확산 등 3대 추진전략, 12대 중점 추진과제, 56개 세부과제로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 청렴도 하락의 주원인으로 분석된 외부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시민 체감형 청렴정책을 운영한다. 먼저 학교운동부 청렴도 확대를 위해 학부모 소통·참여활동을 강화한다. 학부모 윤리위원회를 구성해 학교관리자, 학교운동부 담당자와 함께 주기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해 청렴상태를 점검하는 방식이다. 또 1종목 1감사관 배치를 통해 부당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자정작용을 강화할 방침이다. 방과후학교는 외부강사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체험학습은 운송용역 입찰 및 계약 시 공동수급 확대, 계약서류 간소화 등을 통해 공정성을 높인다.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고향사랑기부제 친구 추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북구사랑 서포터즈의 추천으로 북구에 10만 원 이상을 기부하면 추천자와 기부자 모두에게 GS모바일 상품권 5천 원권을 증정한다. 오늘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8백여 명을 지원하고 이벤트 참여 횟수에 제한은 없다. 참여 방법은 이벤트 기간 내 북구에 고향사랑 기부를 10만 원 이상 한 뒤 답례품 신청 시 배송 메시지란에 추천인의 이름과 휴대전화 뒷번호 4자리를 입력하면 담당 부서에서 확인한 후 30일 이내에 상품권을 발송한다. 또한 이벤트 종료 후 가장 많은 추천 실적을 기록한 추천왕 3명에게는 5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북구사랑 서포터즈에 가입한 뒤 고향사랑 기부자를 추천하거나 서포터즈에게 기부를 추천받아 10만 원 이상 기부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주민자치과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이벤트는 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시 북구가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가 상점가의 특색을 반영한 마케팅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상점가 홍보와 소비 진작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총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골목형 상점가 25개소 내외를 대상으로 개소당 최대 9백만 원을 지원한다. 북구는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사업 추진에 필요한 실무역량 강화와 보조금 부정 집행 방지를 위해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를 대상으로 보조금 교육을 제공했다. 오는 23일까지 마케팅 참여 상인회 모집을 거친 뒤 접수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계획의 적정성, 홍보 방안 등의 항목을 종합 평가한 뒤 보조금 심의를 거쳐 5월 중 지원 상점가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북구는 오는 6월부터 순차적으로 개최될 골목형 상점가 마케팅 행사에는 주민참여 프로그램, 영수증 이벤트 등을 함께 진행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여 매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골목형 상점가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남구 사직동 일원에서 3주 동안 지역 공동체와 관내 주민의 평안을 기원하는 사직 연등축제가 열린다. 15일 남구에 따르면 제7회 사직 연등축제가 오는 5월 6일까지 광주공원 원형 광장 및 사직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남구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오는 5월 5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만사태평 기원과 불교 자원 활용을 통한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등축제는 지난 14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3주간에 걸쳐 진행된다. 우선 축제 주요 장소인 광주공원 원형 광장에는 화엄사 4사자 3층 석탑을 재현한 봉축탑이 들어섰다. 밤에도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도록 봉축탑 주변에 경관 조명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광주공원에서 사직공원까지 약 2.5㎞ 구간에는 다양한 빛깔의 소원등이 거리를 비춘다. 일몰 시점인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5시간 동안 휘황찬란한 연등 물결을 관람할 수 있다. 또 다음달 1일에는 사직 연등축제 작은 음악회가 푸른길 공원에서 열린다. 이곳에서는 오후 7시부터 클래식과 대중가요 등 밤하늘에 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남구는 개청 30주년을 맞아 오는 18일 남구 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주민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남구는 15일 “지역 주민들과 화합을 다지면서 개청 3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남구민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면서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착심을 고취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오는 18일 오후 3시부터 열리는 남구민의 날 행사는 김병내 구청장과 강기정 광주시장, 지역 국회의원 및 지방의원, 관내 주민 등 400명 가량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남구 주민에 대한 시상식 순으로 9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식전 축하 무대는 개청 30주년 답게 다채롭고 흥겨운 공연으로 채워진다. 효천생활문화센터 이용자와 동일 미래고 학생들, 국악인 이허련씨가 무대에 올라 패션쇼를 비롯해 K팝 댄스, 국악을 선보인다. 또 남구합창단에서 개막 무대를 통해 구민의 노래를 선사한다. 이와 함께 사회봉사와 효행, 문화예술체육, 지역사회발전, 교육가지 5개 분야에서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된 주민에 대한 시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