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인공지능(AI)과 바이오 기술의 융합을 통해 바이오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미래먹거리를 창출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와 전북대학교는 5일 전북대학교 인터내셔널센터에서 전주시 관계자와 산·학·연 관계자, 병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I와 바이오의 융합’을 주제로 한 ‘2025 전주 바이오산업 육성 포럼’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최근 AI는 방대한 생물학적 데이터를 분석해 신약 후보 물질을 빠르게 도출하거나, 의료영상을 기반으로 질병을 진단하고 맞춤형 의료기기를 설계하는 등 바이오산업 전반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핵심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AI가 최대의 화두로 급부상하면서 새 정부도 AI 관련 국책사업을 대규모로 추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와 전북대는 이에 발맞춰 AI와 바이오 기술의 융합이 가져올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준비했다. 이번 포럼에는 ‘AI와 바이오의 융합’을 주제로 의료영상과 의료기기, 신약개발 등 각 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5월 7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11개소의 아동 202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 ‘마음아, 괜찮니?’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이 부정적인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며, 자존감과 대인관계 능력을 향상해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서는 ‘자존감 향상’을 주제로 한 공예 수업이 진행돼, 아이들은 나무판 위에 자신만의 작품을 만드는 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완성된 작품을 공유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예방하고, 정서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조기 정신건강 검진, 정신의료기관 치료비 지원, 우울증 검사 등을 지속 실시하고 있으며, 고위험군 아동에게는 심층 상담과 일대일 방문 사례관리 등 맞춤형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5월 14일부터 6월 4일까지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한 ‘내 삶을 바꾸는 건강 영양교실’이 주민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영양교실은 식생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1인 가구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전문 영양사와 함께 ▲전복 영양밥 ▲궁중 보쌈김치 ▲채소듬뿍 샌드위치 만들기 ▲한 끼 두부 샐러드 등 건강한 식재료를 활용한 실습 위주로 구성됐고, 어르신들이 스스로 요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됐다.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누군가와 함께 요리하고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고 마음까지 든든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전문 영양사의 맞춤형 교육과 실습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과 대상에 맞춘 영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여름철 기온 상승과 장마철 고온다습한 환경에 따른 수인성·식품매개 등 계절성 감염병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는 10월 12일까지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 여름철에는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지고,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해 설사, 구토, 복통 등 위장관 증상을 유발하는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고, 야외활동, 행사, 휴가 등으로 집단감염 우려도 커지는 시기다. 이에, 무안군 보건소는 감염병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역학조사반을 구성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집단 유증상자 발생 여부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한편,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뿐만 아니라 감염자의 분변, 구토물, 침 등을 통한 사람 간 접촉으로도 쉽게 전파되므로 개인위생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은 반드시 익혀 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먹기 ▲설사 증상이 있을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 금지 ▲조리기구는 용도별로 구분해 사용하기 등의 수칙을 철저히 지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4일 남악 친환경녹색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지붕 추락사고 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무안경찰서, 청계면 이장협의회·청계농협, 몽탄면 꿈여울 마마학당에 이어 네 번째로 추진한 것으로, 정현구 무안군 부군수와 원아 20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일상에서 쉽게 발생하는 재난에 대한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안전모 착용 체험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몸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아이들에게 집에 가서 부모님께도 “안전한 무안군 만들기”에 동참해 달라고 전해줄 것을 부탁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엄마, 아빠가 직장에서 힘들게 일하시는데, 꼭 안전모를 쓰고 다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라며 병아리처럼 입을 모아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정현구 부군수는 “친환경녹색어린이집 친구들과 함께 안전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게 되어 매우 뜻깊었다”며 “부모님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중대재해 예방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기념하여“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를 슬로건으로 어린이 충치 예방 연극 공연 행사를 진행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구강보건에 대한 주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영구치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이라는 숫자와 어금니(臼齒)의 ‘구’자를 숫자화 한 9일을 합쳐 6월 9일로 지정하고 기념하는 날이다. 이번 공연은 관내 유치원 아동 300여 명을 대상으로 대구과학대 치위생과 학생들의 협조를 받아 6월 4일(수), 6월 5일(목) 2회에 걸쳐 북구청소년회관 아트홀에서‘개미와 베짱이’,‘신데렐라’ 2편의 연극 작품을 통해 구강 관리의 중요성과 충치예방법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연극 공연뿐만 아니라 구강보건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구강위생용품 및 치아모형 등을 전시하고, 참여 유아에게 칫솔질 교육과 함께 홍보물도 배부했다. 또한, 6월 한 달 동안 △구강건강을 위한 생활수칙, 전자게시대 게시 △지역사회 내 생활터 캠페인, △영유아 대상 구강보건교육 등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는 2025년 방역소독사업 발대식을 6월 5일 오전 10시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하고 본격적인 하절기 동 방역에 돌입한다. 발대식은 보건소 및 23개동 방역담당 공무원, 방역소독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저한 방역을 위한 결의 다짐 선서, 방역약품 취급요령 및 효과적인 방제를 위한 실무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북구보건소는 해충으로부터 감염병 발생을 막고, 주민 불편 사항을 즉각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연중 방역에 힘쓰고 있다. 지난 2월부터 방역취약지역(하수구, 물 웅덩이 등)에 유충구제를 실시하고, 4월에는 4개 방역반을 편성하여 잔류분무소독과 병행했으며, 6월부터는 야간에 연무소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동 방역소독사업은 6~8월 석 달간 실시되며, 방역 차량 진입이어려운 좁은 골목, 불결지, 모기 서식지 등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영숙 보건소장은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해 모기 등의 해충이 주민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하고 있어, 하절기 집중 방역을 통해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연암서당골 일원에서 대구형 DRT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2025년 6월 10일부터 산격동 연암서당골 일원에서 대구형 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 수요응답형 교통체계) 가 운영된다. 대구형 DRT는 시내버스와 도시철도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주민들에게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을 목적으로 2024년부터 대구교통공사 주관으로 5곳에서 운행되고 있었는데, 올해 북구 연암서당골 일원이 수성구 범물동 지역과 함께 추가로 지정되어 이번에 운행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연암서당골 DRT는 북구 산격동 연암공원 주변의 연암서당골 일대를 중심으로 평일 07:30~19:00에 소형 버스(12인승) 차량 2대가 운영되는데, 출·퇴근(첨두)시간(07:30~09:00, 16:30~19:00)에는 2대가 교대로 10분 간격으로 고정 운행하며, 그 외(비첨두)시간(09:00~16:30)에는 1대는 30분 간격으로 고정 운행하고 1대는 호출에 응답하여 탄력적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이용요금은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하고, 도시철도 및 시내버스와 환승도 가능하다. 유의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제30회 바다의 날(5월 31일)을 맞아 5일, 새만금 제1호 방조제 일원에서 해양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민관 합동 해안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지난 3월 열린 ‘전북자치도 해양폐기물 민관 협의회’ 논의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전북자치도를 포함해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부안해양경찰서가 공동 주관했다. 또한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해양환경공단, 새만금개발공사, 한국수산자원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안수협 등 17여 개 기관과 단체, 어업인, 주민 등 2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2개 조로 나뉘어 방조제 주변에 방치된 폐어구, 스티로폼, 플라스틱 등 다양한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했으며, 그 결과 총 3톤 규모의 폐기물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정화활동을 넘어 해양폐기물 문제의 심각성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행정과 시민이 함께 실천하는 해양보전의 장이 됐다. 특히, 미세플라스틱, 폐어구 등 장기 잔존 쓰레기를 직접 수거함으로써 해양 생물 보호는 물론, 어업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무주군에서 열리는 ‘2025 무주 산골영화제(6.6.~6.8.)’를 앞두고 지역축제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전북자치도, 무주군, 소비자단체 등 민관 합동으로 추진됐으며, 축제장 내 판매 부스별 가격표시 이행 여부, 불법노점상 단속, 바가지요금 신고센터 설치 여부 등을 사전 점검했다. 특히 사전 협의된 판매가격보다 과도하게 요금을 부과하는 등 불공정 상행위에 대해서는 시정요구, 판매중단, 추후 축제참여 제한 등 단호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전북자치도는 고물가로 인한 민생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 3월 시군과 물가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했으며, 이후 ▲공공요금 안정화 ▲착한가격업소 확대 ▲지역축제 및 피서지 바가지요금 합동단속 등 다각적인 대책을 시군과 협력해 추진 중이다. 공공요금의 경우 연내 요금 동결을 원칙으로 하되, 불가피한 인상 시 전국 평균 대비 낮은 폭으로 인상하거나 시기 분산 조정을 통해 도민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화의 일환으로, 전북자치도는 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