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에서 인공지능(AI) 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업지원이 본격화되고 있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제주산학융합원와 공동으로 온디바이스 AI(On-Device AI) 활용기업의 육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온디바이스 AI 성장 스케일업 지원사업’ 과제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 달 8일까지 모집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제주특별자치도는 딥테크 스케일업 밸리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적용 온디바이스 AI 스케일업 밸리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 기관․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세계적 수준의 대표 연구성과를 중심으로 공공·민간의 역량을 결집하고 딥테크 창업 및 기업 성장을 가속화하는 것이다. 특히 온디바이스 AI는 인터넷 연결 없이도 모바일과 가전 등의 기기 자체에서 AI 모델을 실행하는 방식으로, 스마트폰, 자율주행차, 스마트 가전, 산업용 IoT 등 엣지 컴퓨팅 환경 변화와 맞물려 시장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제주지역에서는 ETRI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제주TP와 제주산학융합원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청년센터가 2025년 청년학교 2차 정규프로그램 참여자를 4월 28일 ~ 5월 2일까지 모집한다. 2025년 청년학교 2차 정규프로그램은 취미·여가, 지식·기술 교육 중심으로 총 17개 강좌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볼링 △테니스 △농구 △가죽공예 △플라워 △당근베이킹 △흑보리쿠킹 △아트오브제 △비보잉 △영어회화 △자산관리 클래스가 있으며, 제주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도자기공예 △토익 클래스가 있다. 2025년 청년학교 1차 정규프로그램에 이어 제주도 일원을 활용하고 청년센터 본점을 비롯하여 청년다락 1-5호점(제주시, 서귀포시)에서도 클래스를 운영한다. 청년학교 2차 정규프로그램에서는 “또 다른 네트워킹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사회 진출을 앞두는 대학가의 청년들에게 자기주도적 성장과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주대학교 'WITH' 총학생회와 협업하여 도자기공예, 토익 클래스를 운영한다. 사업 참여자 모집은 제주지역에서 활동 또는 거주하는 청년(19∼39세)이 대상이 되며 제주청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유엔훈련연구기구(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는 오는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포용적이고 회복력 있는 평화로운 미래를 위한 교육역량 강화'를 주제로 온라인 워크숍을 개최한다. 교육은 개인의 성장은 물론이고 미래 사회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중요 요소이며, 포용적인 양질의 교육은 공감, 관용, 회복력 및 평화로운 공존을 촉진하여 갈등 발생 가능성을 줄이고 문제 해결을 위한 비판적 사고와 열린 대화를 증진시킬 수 있다. 유네스코(UNESCO)는 「평화, 인권, 국제 이해, 협력, 기본적 자유, 세계 시민성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교육 권고」를 통해 정책 수립, 교육 과정, 학습 환경에서 양질의 교육을 보장하는 틀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동 센터는 금번 워크숍을 통해 모두를 위한 양질의 교육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COVID-19 팬데믹 이후 더욱 심화된 교육 불평등, 디지털 격차, 기후 위기, 경제적 불안정 등 복합적 위기 속에서 교육이 사회적 회복력, 포용, 평화 구축을 촉진하는 전략적 수단이 될 수 있음을 조명하고자 한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하나인 SDG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4월 22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지역축제 총괄 관리 TF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축제 총괄관리 TF는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지난 3월 지역축제에서 발생한 문제점들을 해결하여 축제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제주관광이미지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본격 가동됐다. TF팀과 축제 주최부서(주관 단체)에서는 바가지 요금 관리대책 마련, 민원접수센터 운영, 위생·친절 서비스 사전교육, 축제장 식음료 안전관리 대책 등을 수립하여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번 회의에는 관내 24개 지역축제에서 발생하는 불공정하고 비위생적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앞으로의 축제관리 계획을 논의하면서, 오는 4월 25일부터 3일간 열리는 ‘우도소라축제’와 5월 2일 개최되는 ‘방선문축제’의 세부계획을 사전에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축제 운영 전반과 식품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여 공정하고 위생적인 축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앞으로 개최되는 축제들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의회는 제주 4.3 추모곡인 ‘평화 레퀴엠’이 세계인과 로마 교황청의 관심 속에 공연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제주 4.3 평화레퀴엠 추진위원회’ 2차 회의가 21일 델문도 뮤지엄 회의실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제주 4.3 평화 레퀴엠 추진위원회’는 지난 2월 27일 “제주의 아픔, 세계의 평화로 - 로마 교황령에 울려 퍼지는 4.3 레퀴엠”이라는 주제로, 성공적인 공연을 위한 추진위원회 발대식과 첫 회의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개최한 바 있다. ‘평화 레퀴엠’ 공연은 제주 4.3 평화 레퀴엠 추진위원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제주4.3국제평화네트워크가 공동주최하고, 로마시, 로마 복스인아르떼 문화협회, 사운드오브제주가 주관하며, 제주특별자치도, 천주교 제주교구가 후원한다. 이 공연은 제주 4.3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일으키고, 전 세계적인 추모를 이끌어 내기 위해 추진되는 행사다. 제주와 로마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이 공연은 오는 6월 24일, 로마 교황청 소속 산타마리아 델리 안젤리에 데이 마르티리 성당에서 한국을 위한 미사 후에 진행될 예정이다. 그리고 6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와 (사)서귀포관광협의회는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일본 후쿠오카현 구루메시에서 열린 '제28회 구루메 진달래꽃 국제걷기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루메 진달래꽃 국제걷기대회는 서귀포시, 일본 구루메시, 중국 대련시가 2005년부터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를 결성하여 각 지역을 대표하는 유채꽃, 진달래꽃, 아카시아꽃을 주제로 걷기를 통해 평화와 화합을 도모하는 봄 걷기 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대회이다. 서귀포시 방문단은 4월 18일 열린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 총회에 참석하여 걷기대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 등을 논의했고, 다음날부터 개최된 걷기대회에 참가하여 진달래 꽃길을 걸으면서 교류의 시간을 가졌으며 내년에 개최될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에 구루메시에서 많은 인원이 함께 참가하여 줄 것을 홍보했다. 한편 지난 3월에 개최됐던 제27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에서도 일본 구루메시 대표단이 참가한 바 있으며, 5월에는 중국 대련시 걷기 대회에 참가하여 국제 교류를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18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제주도회와 '전문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안 및 전문건설업체의 보호 · 육성'에 대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건설수주액은 2022년 2조 2,766억원, 2023년 1조 6,800억원, 2024년 1조 2,199억원으로 4,601억원(△25.39%)이 감소했고, 원도급 공사보다 하도급 공사 위주인 전문건설업체인 경우 수주난이 더욱 가중되어 업체의 심각한 경영난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전문건설협회측은 ▲도내 대형공사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참여 확대방안 ▲계속공사관련 예산 확보 및 공사중지에 따른 대책 마련 ▲관급자재 적기 공급요청 및 시공업체의 운반비 부담 완화를 요청했다. 서귀포시는 ▲일정규모 이상의 건축허가 사항에 대해 하도급 70%이상을 도내업체 참여 및 지역근로자 우선고용 등을 권고 ▲하도급대금 지급 보증서 발급수수료 일부 지원(도 추진) ▲차수별 계약 체결사이의 공백 기간에 필수관리비용을 보전하는 법(행정안전부)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 ▲현정에서의 관급자재 납품에 따른 추가 운송비 반영 등 업계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도에 적극 요청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21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제주시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는 안전을 담당하는 여러 기관과 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민·관 협력을 통한 안전문화를 확산시켜 도민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추진협의회 위원, 읍면동 안전협의체 대표, 읍면동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주시 안전문화운동 세부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유관기관과 단체 간 협업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5년 안전문화운동의 핵심 주제인 ‘올바른 음주문화 실천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제주’를 조성하기 위해 실천과제로 음주운전, 주취폭력, 과도한 음주 근절과 대체활동으로 안전교육, 걷기운동, 안전신고 등을 강조했다. 회의에 이어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는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시민들에게 음주문화 개선을 위한 안내문을 배부하며 안전한 제주 만들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생활 속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시민의 실천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복지 도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21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제21대 대통령 선거 관련 ‘공직선거법’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6월 3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강화하고, 공직자들의 제한·금지규정에 대한 공직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제주시 선거관리위원회 강광훈 지도계장을 초청해 ‘지방자치단체의 행위제한 및 공무원의 선거관여행위 금지 안내’를 주제로 선거 전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공직선거법’에 대해 좀 더 깊이 이해하고, 선거 관리자와 선거 참여자의 역할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길 바란다”며 “6월 3일 예정된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잘 마무리되고 선거법에 저촉되는 일이 없도록 주의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하여 연동 제5호 어린이공원 정비사업을 오는 7월까지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연동 제5호 어린이공원을 전면 재정비하는 사업으로 노후된 시설을 교체·정비하여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 내용으로는 노후 어린이놀이시설, 체력단련 운동기구, 정자, 바닥 포장을 전면 교체·확충하고,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배드민턴 코트를 새로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연동 제5호 어린이공원 외에도 올해 상반기에 연동 삼무공원, 도두일동 제43호, 화북일동 제88호 어린이공원, 오라이동 민오름 등에 사업비 11억 6천만 원을 투입하여 노후 시설물을 추가로 정비할 계획이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시민과 아이들이 새롭게 정비한 공원에서 편안하게 쉬고, 뛰놀 수 있도록 공원 정비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