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글로벌 빅테크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코리아와 협력해 ‘혁신인재육성 아카데미’ 실무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오는 6월부터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AI·클라우드 분야 인재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청년층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만 19세부터 39세까지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생성형 AI(GenAI)를 기반으로 한 웹서비스 개발 과정과 데이터 분석 과정을 진행한다. 수강생들은 ▲셀프브랜딩을 통한 맞춤형 진로설계 ▲1:1 전문가 취업 컨설팅 ▲IT기업 현직자 멘토링 등에 지원받으며, 우수 교육생에게는 IT 기업 인턴십(2개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에서 주최하는 현직자 특강, 잡페어 참여 등의 혜택도 제공받는다. 모집 기간은 4월 21일부터 5월 15일까지며, 구청 홈페이지 또는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류심사 및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교육생은 오는 6월 9일부터 9월 30일까지 ‘강남취·창업허브센터’(강남구 역삼로 160)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소원을 들어주는 요술램프 지니, 위험에 빠진 빨간모자와 백설공주를 따라 동화의 세계로 들어가 볼까요? 서울 강서구가 5월 3일 방화근린공원에서 ‘제13회 강서어린이 동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반짝반짝 동화 속 캐릭터 친구들과 상상의 나라로“라는 주제로 다양한 동화 캐릭터와의 만남을 통해 관람객들의 동심과 상상력을 자극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동화 코스프레 퍼레이드, 동화 캐릭터 체험, 공연과 놀이 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흥미로운 내용들로 꾸며졌다. 먼저,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을 화려한 동화퍼레이드가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모아나‘, ’알라딘과 요술램프‘, 빨간모자’ 등 다양한 동화 속 주인공들이 거리로 나오며 환상적인 동화의 세계가 펼쳐진다. 8개 구립도서관과 작은 도서관, 어린이집 등 주민 3,0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퍼레이드다. 퍼레이드는 오전 10시 서울디지털콘텐츠고(구 강서공고)를 출발해 방화역을 지나 방화근린공원까지 약 1시간 가량 이어지며 깜짝 댄스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과 전통시장 환경 개선을 위해 관내 골목형 전통시장 12개소를 대상으로 하수도 맨홀 특별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이번 방역소독은 4월 30일(수), 5월 14일(수), 5월 28일(수) 총 3회에 걸쳐 2주 간격으로 진행된다. 하절기 집중적으로 번식하는 모기, 파리 등 위생 해충의 발생 밀도를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한 조치로, 주간·야간을 구분해 시장 운영 여건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전통시장은 신선식품이 노출된 채 진열되는 경우가 많고, 구조가 협소해 맨홀 방역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동대문구보건소 방역기동반이 직접 방문해 연무 및 분무 방식으로 집중 소독을 실시한다. 특히 첫 번째 방역이 진행된 4월 30일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청량종합도매시장 등 현장을 찾아 직접 방역 활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하절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은 주민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특히 위생 여건이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있는 전통시장에는 보다 철저하고 체계적인 방역을 실시해 안심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동구는 오는 2일부터 시도와 구도를 망라한 관내 도로 구간에 대해 긴급하게 지하 공동(空洞, 빈 공간) 정밀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서울시와 함께 연이어 발생하는 크고 작은 지반 침하로 인해 불안해 하는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긴급히 이번 점검을 결정했다. 해당 점검은 지표투과레이더(GPR) 장비를 이용하여 노면 하부에 대한 공동탐사용역으로 진행된다. 우선 차량형 지표투과레이더(GPR) 장비로 전반적인 공동 탐사를 실시한 후, 이상이 있는 경우 공동의 유무를 확인하고 영상 촬영(내시경)으로 규모를 조사한다. 이렇게 발견된 공동은 규모에 따라 소규모 공동은 즉시 복구, 규모가 큰 공동은 굴착 조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여 복구할 예정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연이은 지반침하로 주민들의 불안이 크다”라며, “이번 긴급 점검을 통해 강동구 전역의 도로를 꼼꼼히 살피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신속히 취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정근식 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 임태희교육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과 함께 4.29.(화) 수도권교육감 간담회를 열고, 공교육의 책무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공동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 기초학력 맞춤지원 강화를 위한 시‧도교육청 협력 방안 ▲ 늘봄전담체제의 안정적 구축 ▲ AI디지털교과서 추가 도입 여부 ▲ 교과용 도서 제도 개선안 등을 논의했으며, 다음의 사안에 대해 합의가 이루어졌다. 첫째, “기초학력 맞춤지원을 위해 시·도교육청 간 협력을 강화”한다. 난독, 난산, 경계선 지능 등 다양한 학습 저해 요인을 가진 학생들을 위한 시․도 단위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수도권교육청과 협력하고 있는 우수 전문지원기관 자원을 공유하고, 희망하는 전국 시·도교육청과 업무협약 체결을 제안한다. 또한, 체계적인 교육지원을 위해 기초학력전담교사 정규교원 배치를 교육부에 요청한다. 둘째,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늘봄학교 체제 구축”을 위해, 전국시도에 일률적 방식을 적용하기보다 시·도교육청별 수요와 지역 실정을 반영하여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4월 30일 오후, 지역 문화예술과 관광을 잇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한 ‘레드로드 예술실험센터’ 재개관식에 참석했다. 이번 재개관은 기존 ‘서교예술실험센터’를 내진 보강과 리모델링을 거쳐, 창작과 전시, 공연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새롭게 정비한 데 따른 것이다. ‘레드로드예술실험센터’는 지상 2층, 지하 1층의 규모로 구성했다. 지하는 소규모 연극이나 공연을 위한 공연장으로, 지상 1층은 ‘레드로드갤러리’ 등을 통한 전시 공간으로, 지상 2층은 강의실, 회의실 등의 사무공간으로 구성된다. 이날 행사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내 문화예술인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재개관을 함께 축하했다. 재개관식은 행사 안내 및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기념사, 내빈 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촬영,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제는 세계적인 명소가 된 레드로드에 예술을 더해 ‘예술의 거리’로 널리 알리고 싶다"라며, "레드로드 예술실험센터가 예술인들의 꿈과 도전을 지원하고, 세계로 뻗어가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자 운동, 영양, 치매 예방 등의 내용을 포함한 ‘동대문구 장수대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가 ‘2025년 서울시 건강장수센터 자치구 공모’에 선정되면서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 운영 기간은 6월 5일부터 7월 24일까지이며, 전농2동주민센터에서 총 15회에 걸쳐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관내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을 우선으로 하며, 건강관리에 관심 있는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각 분야의 전문 강사가 맡아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법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낙상 예방을 위한 근력 강화 운동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영양 및 식생활 개선 교육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과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기능 강화 교육 등이다. 아울러 교육 시작 전과 종료 후에는 대상자별 건강 상태를 평가해 프로그램 참여에 따른 건강 수준 변화도 분석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5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다. 참여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30일 산불 발생 시 초동조치, 소방서와의 협력 체계 등 산불 예방대책 전반에 대해 현장 점검했다. 지난달 영남권 대형 산불에 이어 최근 대구와 강원도에서도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자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직접 나선 것이다. 진 구청장은 이날 오후 강서소방서 관계자와 개화산을 찾아 산불 진화장비와 고압수관 보관함 등을 살피며 산불 발생 대응역량을 집중 점검했다. 산불진화대원의 위치를 GPS로 확인할 수 있는 산불진화시스템의 작동 상태, 원거리 진화가 가능한 고압수관 등 산불 진화장비를 꼼꼼하게 살폈다. 이날 개화산 일대에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산불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진 구청장도 산불예방 홍보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동참했다. 입산하는 주민들에게 산불방지 국민행동요령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며 산불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캠페인에는 강서의용소방대, 구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개화산에서 약 1시간 동안 현장 점검을 마친 진 구청장은 등촌동 봉제산으로 이동해 산불대책 현장 점검을 이어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진구가 이달 통합청사 2층 민원실 내에 AI 기반 포토존 ‘광진스튜디오’를 설치를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광진스튜디오’는 청사를 찾은 구민과 방문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포토부스가 마련된 공간이다. 부스 규모는 가로 1.9m, 세로 2m, 높이 2m로, 외관은 광진구의 캐릭터 ‘광이·진이’를 활용해 디자인됐다. 포토부스 내 비치된 쿠폰함의 무료 촬영권을 사용해 총 13종의 다양한 이미지를 배경으로 즉석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스마트 광진’에 걸맞은 AI 기술을 활용해 촬영자의 위치, 표정 등을 자동 인식하여 자연스러운 합성 이미지를 제공한다. 배경 이미지는 아차산숲속도서관, 어린이대공원, 한강 등 광진구의 다양한 대표 명소를 선택할 수 있으며, 혼인‧출생신고 등 소중한 순간을 기념하며 따뜻한 이미지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도 있다. 촬영된 사진은 생성한 QR코드를 통해 스마트폰에 저장하거나 SNS로 공유할 수 있다. 포토존 운영 시간은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광진스튜디오’는 AI 기술을 활용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강남구의회는 30일 오전 일원에코센터에서 열린 ‘강남 아추 페스타’(강남 아이들의 추억 만들기)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강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강남구어린이집연합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어린이날을 앞두고 관내 174개 어린이집의 어린이 및 부모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축제에는 이호귀 의장·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김현정 복지문화위원장·김광심·전인수·이향숙·윤석민·안지연·박다미·김형곤·김진경·우종혁·노애자 의원이 참석해 어린이 및 학부모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제는 ▲놀이·공연 중심의 ‘페스타존’ ▲창의력 체험이 가득한 ‘플레이존’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존’ ▲생활안전을 배우는 ‘안전존’ ▲건강 먹거리가 있는 ‘푸드존’ 등 총 5개 테마존에서 34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온 가족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장으로 꾸며졌다. 이호귀 의장은 “축제 현장에서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을 보며 이 아이들이야말로 강남의 소중한 미래임을 다시 한번 느꼈다”라며, “강남구의회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더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