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수포자 없는 학교’를 실현하기 위해 중·고등학교에 수학 학습지원 튜터를 투입한다. 시교육청은 오는 12월까지 ‘수학 포기자 없는 학교’를 목표로 ‘학습지원 튜터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중·고등학생의 수학 기초학력 향상과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학습지원 튜터를 희망하는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수학교과를 중심으로 튜터를 지원해 수학에 대해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돕는 방식이다. 시교육청은 중·고등학교 13개교의 신청을 받아 총 21명의 학습지원 튜터 사업비를 지원했다. 13개 학교는 수학교과 전담 튜터 1명은 필수 배치하고, 일부 학교는 국어, 영어 등 교과의 튜터를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각 학교는 공고를 통해 교원 자격 소지자, 예비교원 등 대학생, 학습 지도 및 상담 역량 우수자 가운데 선발하게 된다. 튜터는 학생의 개별학습 수준에 따른 맞춤형 지도를 실시하고, 교과 교사와 협업해 수업 전후 학습 계획 수립, 실행 등을 지원한다. 정규 수업과 연계한 지원 외에도 여름방학 등에는 1 대 1 또는 소그룹 중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오는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날 대축제’를 연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즐거운 활동을 통해 안전을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한다.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즐겁게 배우며 안전한 환경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리며 ▲일상생활 속 안전대처 방법을 배우는 안전체험 ▲가족 간 유대 강화 및 교훈적인 가치를 전달하는 가족 뮤지컬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안전문화 공연과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안전체험과 가족 뮤지컬 공연은 사전 예약을 받는다. 안전체험은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전화(062-606-4804~6)로 신청할 수 있고, 예약 인원이 미달하면 현장 접수도 받는다. 가족 뮤지컬은 광주광역시 바로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부대행사는 ▲미니서커스 ▲마술쇼&버블쇼&풍선쇼 ▲디제잉 공연 ▲놀이바운스 ▲체험부스 등이 마련되며, 별도 예약 없이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n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가 4월부터 중증장애인의 주거·이동·건강권 강화를 위한 ‘360도 채움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장애인복지 실현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것으로, 장애인복지기금 1억원을 활용해 ▲최중증 발달장애인 가정 안전시설물 설치 지원(세이프 홈) ▲와상 근육장애인 구급차 이용료 지원 ▲건강검진 코디네이터 지원 등 3개의 맞춤형 장애인 복지사업이다. 특히 이들 사업은 단순 보조금 공모가 아닌 광주시가 직접 기획해 추진하는 모델이다. 실효성 중심의 정책 추진을 통해 제도적 공백을 메우고, 현장 중심의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겠다는 광주시의 의지가 반영됐다. 먼저 ‘세이프홈 지원사업’은 사업비 5600만원을 투입, 최중증 발달장애인 가정에 완충매트, 방충망, 유리강화필름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하는 주거환경 개선 사업으로, 가구당 최대 350만원까지 총 15가구를 지원한다. 광주시는 이 사업으로 벽·창문 등에 머리를 찧거나 자해·소란 등 도전행동이 심한 최중증발달장애인의 각종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보호자의 돌봄 부담도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전남지역 공공기관과 기업들의 채용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채용설명회’가 광주에서 열린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24일 전남대학교 광주캠퍼스 컨벤션홀에서 ‘광주·전남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지역 인재의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채용 기회를 확대하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2년부터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광주시‧전남도가 공동 주관해 매년 열고 있다. 이날 채용설명회에는 한국전력공사·한국전력거래소·한국인터넷진흥원 등 혁신도시 이전 13개 공공기관과 광주교통공사·전남연구원 등 9개 광주·전남 산하 공공기관, 광주은행·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한국알프스·기아자동차·금호타이어 등 총 33개 공공기관‧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채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청년들의 다양한 기관에 대한 취업수요를 반영해 광주시 산하 공공기관과 기아자동차‧금호타이어 등 민간기업의 참여를 대폭 확대했다. 또 광주지방고용노동청,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 등 지역 유관기관들도 참여해 취업지원서비스 안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이(광천동, 유덕동, 치평동, 상무1동, 동천동) 제329회 임시회 중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건강가정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최근 광주 서구의회에서 가결됐다. 이번 '서구 건강가정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조례 목적을 비롯하여 ▲ 명칭 및 설치 ▲ 기능 ▲ 조직 ▲ 위원회 ▲센터 운영 ▲ 자원 활용 및 기관 연계 등 가족센터 설치 및 운영과 관련한 조례 전반에 관한 사항을 보완하여 전부개정였으며, 조례명 또한 변경된 센터 명칭을 반영하여'광주광역시 서구 가족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로 변경했다. 임성화 의원은 “기존의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가족센터’(‘21.10)로 명칭이 변경됐다. 또한 사후치료적으로 제공됐던 가족지원서비스를 다양한 가족을 위한 사전 예방적‧통합적 지원으로 확대하는 등 센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서구 주민들의 특성을 고려한 1인 가구 ‧ 한부모 ‧ 다문화가족과 같은 다양한 가족 유형별 맞춤형 지원과 역량강화사업 등 가족지원서비스의 접근성을 이 조례를 근거로 더욱 높여가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제14기 광주광역시고등학생의회가 16일 광주광역시의회 본회의장에서 학생의원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원했다고 밝혔다. 고등의회는 이날 ‘2025년 개원식과 제1차 정기회’를 열고 시교육청 민주인권교육센터에 사전 제출된 2개 의제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학교 간 교류 활성화’ 의제에 대해서는 지난해 광덕고와 인성고의 합동 체육대회 사례를 공유했다. 또 공동 학생 포럼, 광주학생탈렌트페스티벌 협업, 학교 간 결연을 통한 정기 토론회 및 발표회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청소년 정신건강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의제에 대해서는 학업 스트레스와 성적, 아동청소년 우울증 증가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 등을 논의했다. 이어 ▲학교학생회 SNS를 통한 각종 프로그램 홍보 ▲마음을 구해줘요 챌린지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14기 고등의회는 이번 회의를 포함해 총 4회에 걸쳐 ‘광주의 비전, 광주의 자부심’을 표어로 한 정기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 밖에 ▲학생의회와 교육감의 만남 정례화 ▲고등의회 역량강화 자치캠프 ▲부산 및 전북 학생의회 등 전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6일 ‘주간 여의도 집무실’을 본격 가동하며 ‘대선공약 세일즈’에 나섰다. 강 시장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의 대선공약에 광주 핵심 현안과 미래성장 전략이 반영될 수 있도록 ‘여의도 현장 행정’에 전력하고 있다. 이는 급변하는 대선 정국 속 인공지능(AI), 광주~대구 달빛철도 등 지역 현안사업의 추진력을 얻고, 속도감 있게 풀어나가겠다는 전략이다. 강 시장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을 각각 만나 광주시 대선공약인 ‘광주의 제안’을 전달하고, AI모델시티 등 핵심 프로젝트를 적극 반영해줄 것을 제안했다. 다음날인 17일에는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을 잇따라 면담하고 협력을 구할 계획이다. 강 시장은 앞서 지난 8일 인공지능(AI) 모델시티-더 브레인 광주, 미래모빌리티 신도시 등 15대 과제, 40개 사업, 81조원 규모의 정책을 담은 제21대 대통령선거 광주지역 공약 ‘광주의 제안’을 발표했다. ‘광주의 제안’에는 ▲AI 모델시티-더 브레인 광주 조성 ▲최첨단 미래모빌리티 신도시 조성 ▲아시아문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직업계고 학생들이 지난 7~11일 2025 지방 기능경기대회에서 금 27개, 은 26개, 동 20개, 우수 2개, 장려 13개 등 총 88명이 입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는 전체 입상자 127명 중 70% 정도를 차지하는 높은 수치로, 광주 기술인재의 저력을 입증했다. 특히 광주 직업계고 학생들은 금형, 기계설계/CAD, CNC/선반, CNC/밀링, 자동차페인팅, 메카트로닉스, 용접, 통신망분배기술, 전기제어, 전기기기, 클라우드컴퓨팅, 정보기술, IT네트워크시스템, 게임개발, 사이버보안, 웹디자인 및 개발, 요리, 제과, 제빵, 모바일로보틱스, 산업용로봇, 산업용드론제어, 피부미용 등 다양한 직종에서 금메달을 휩쓸었다. 이번 대회 직종별 1, 2, 3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 수여되며, 올해 광주에서 개최되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여해, 광주를 대표해 전국 최고의 기술을 겨루게 된다. 또 해당 학생들은 해당 직종 기능사 자격 시험이 면제되며, 산업기사 필기시험 응시 자격이 부여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대회에서 광주 직업계고 학생들이 미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도시공사는 오는 18일, 전라북도 임실에 위치한 119 안전체험관에서 신입사원 28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체험교육은 화재 및 지진, 태풍, 항공기 사고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체험하며 실질적인 위기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하는 신입사원들은 4D 재난 영상을 비롯해 유형별 위기탈출 체험을 통한 체계적인 재난 대응 훈련을 받게 된다. 이러한 체험형 교육은 이론을 넘어 실제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둔다. 광주도시공사 김승남 사장은 “직원들이 재난에 대한 경각심과 대응 능력을 키우는 것은 안전한 조직 운영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광주도시공사는 이번 체험교육을 통해 신입사원의 안전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조직 전반에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장은 16일 의장실에서 북구·광산구 골목형상점가 연합회와 광주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상생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달 2일과 9일 진행된 북구·광산구 골목형상점가 연합회 간담회의 후속 조치로 마련된 자리로, 현장에서 제기된 금융지원 관련 의견을 더욱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실효성 있는 협력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수정 의장을 비롯해 북구·광산구 골목형상점가 연합회 회장,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현실적인 지원방안을 심도 있게 협의했다. 골목형상점가 연합회는 ▲신용보증재단 운영 대출상품의 적극적 홍보 ▲저금리 대출 연계지원 강화 ▲신용보증재단 지점확대 및 인력증원 ▲비대면대출 안내 등을 요청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신용보증재단 염규송 이사장은 ▲보증 거절률 감소를 위한 내부 개선팀 구성 ▲보증한도 개선 ▲비대면 대출 안내 인력보강 ▲대출상품 홍보강화 ▲금융비용 절감을 위한 노력 방안 등 실질적인 상생방안을 제시했다. 신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