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오는 26일 지원청 제2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교원 10명을 대상으로‘블로그로 독서 수업 디자인하기’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교사의 독서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블로그를 활용한 창의적이고 소통 중심의 독서 수업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앞서 19일 연수에서는 '블로그의 이해, 블로그 글쓰기 전략, 인공지능(AI)를 활용한 블로그 글쓰기' 등 실습 중심의 주제로 진행됐으며 연수 참여자들은 직접 블로그를 개설하고 독서 기록을 작성하는 활동을 실시했다. 오는 26일 연수는‘교사의 블로그 운영 전략, 나만의 독서노트 만들기, 교사를 위한 블로그 디자인’의 주제로 진행되며 학교 현장에 블로그 기반 독서 수업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연수에 참여한 한 중학교 교사는“많은 정보를 정리하고 싶어서 연수에 참여하게 됐다”며“온라인에 글 쓰는 데 거부감이 없는 학생들과 함께 읽은 책에 대한 내용을 기록하고 이를 바탕으로 소통하기에 블로그만큼 좋은 도구는 없다”고 말했다. 강옥화 교육장은“앞으로도 교원의 디지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2일 학교 계약업무의 역량 강화와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관내 학교 행정실장 및 계약 담당자를 대상으로 ‘학교 계약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사 원가계산서 검토와 발주 요령 및 나라장터 공고문 입력하기 등 학교 시설공사 관련 내용을 단계별 사례 중심으로 편성하여 계약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 현장에서 실무자들이 평소 어려워했던 궁금증을 해소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어렵고 복잡한 계약업무를 쉽게 풀어낸 만큼 계약 실무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도와 학교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19일 제주시 우도면 제주올레 1-1코스에서 환경 정화 활동과 함께 청렴 실천 다짐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청렴은 행동으로 실천할 때 그 가치가 발휘된다는 인식 아래 제주국제교육원 본원과 지역학습관, 다문화교육센터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 의지를 다졌다. 참가자들은 제주올레 코스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유선 원장은“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소통과 상호 존중이 살아있는 즐거운 직장 분위기 조성을 통해 청렴 문화의 정착과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평대초등학교는 21일 6학년 학생 19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만 동먼초등학교와의 실시간 온라인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교류는‘다른 나라 친구에게 영어로 자기소개하기’를 주제로 학생들은 자신의 이름, 나이, 좋아하는 활동과 음식, 꿈 등을 영어로 소개하며 처음 만난 대만 친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특히 교류에 앞서 학생들은 직접 자기소개 문장을 작성하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꾸준히 말하기 연습을 해온 덕분에 더욱 자신감 있게 참여할 수 있었다. 대만 동먼초 학생들 역시 자신을 영어로 소개하며 자연스럽게 서로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교류 과정에서 학생들은 단순한 언어 사용을 넘어 학교생활, 놀이문화, 가족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누며 문화적 차이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넓혔다. 교류에 참여한 평대초의 한 학생은“대만 친구랑 공통 취미가 있다는 걸 알고 신기했다”며“영어로 이야기하니까 뭔가 더 특별한 것 같아 좋았다”고 말했다. 평대초 교사는“단순히 영어를 배우는 것을 넘어 실제로 사용하는 경험을 통해 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동초등학교는 18일 학생, 보호자, 교사가 함께 참여한‘교육 3주체가 함께하는 벽화그리기’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벽화 그리기 사업은 전문 강사의 이론 수업을 시작으로 학생들이 운동장 관람석(스탠드)에 한동 지역, 구좌 지역 그리고 제주를 주제로 직접 스케치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스케치 작업 후 유치원생을 포함한 전교생 및 전 교직원, 보호자 20여 명이 모두 참여하는 채색 작업이 이루어졌다. 벽화 그리기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자녀들과 함께 벽을 칠하는 경험이 뜻 깊었다”며“보호자도 학교 교육의 진정한 주체가 된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정두길 교장은“이번 벽화 그리기 사업은 단순한 벽화 작업이 아니라 교육 3주체가 하나 되어 학교의 주인임을 느끼고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탐라교육원은 21일 학생‧보호자‧교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꿈샘학교 1학기 본 교육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교식을 시작으로 오는 7월 18일까지 1학기가 운영되며 교육 가족이 함께하는 자연생태 중심의 교육으로 참가자들은 생태적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꿈샘 생태학습장 꾸미기 활동이 진행돼 학생과 보호자, 교직원이 함께 텃밭에 모종을 심으며 자연과 교감하고 친환경 가치를 직접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열안지 숲길 걷기’에서는 숲의 향기와 소리를 온몸으로 느끼며 치유와 명상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꿈샘학교는 치유 활동, 생태학습, 심리‧정서 치유 프로그램, 학생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가족캠프 등 다채롭고 따뜻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오는 5월부터 수시모집도 예정되어 있다. 지난해 학생과 보호자 모두 교육 만족도가 96% 이상을 기록했으며 교육부 주최‘2024년 학업중단 예방 수기‧콘텐츠 공모전’에서는 지도자 및 교직원 수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학업중단 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4월 23일 오후 2시, 제437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41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하면서, 지난 4월 4일부터 시작한 20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한다. 이번 제437회 임시회에서는 제1차 본회의에서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도지사와 교육감의 제안설명이 있었고, 제주특별자치도 정월대보름 들불축제에 관한 조례안 재의요구의 건을 상정하여 재의결했다. 제2차 본회의부터 제6차 본회의에서는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해, 22명 의원의 도정 질문과 10명 의원의 교육행정 질문에 대해 도지사와 교육감의 답변이 이루어졌다. 제7차 본회의에서는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41건(조례안 20, 동의안 13, 예산(기금)안 4, 결의안 1, 의견제시 3)의 의안을 심의ㆍ의결한다. 한편, 제428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1차 정례회는 오는 6월 10일부터 6월 27일까지 18일간의 일정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대한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승인의 건 등의 심사가 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오는 2025년 11월 제주도에서 개최 예정인 '제5회 영리더스포럼, 제주'의 대주제로 “격변의 시대, 청년이 준비하는 새로운 미래”, 슬로건으로는 ‘지금 이 순간, 변화를 기회로 만드는 우리의 선택’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주제는 △국제 갈등 △무역 분쟁 △인구구조 변화 △디지털 전환과 AI 확산 △기후 위기 등 격변의 시대 속에서 청년이 그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하고, 동시에 미래를 준비하는 주체로 나서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JDC는 지난 3월 전 직원 대상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접수된 44건의 제안 중, 청년기획단의 1차 심사와 내부위원의 2차 평가를 거쳐 우수작 3건을 선정하고, 내부 숙의와 국제포럼 전문가 자문을 통해 최종안을 확정했다. 올해로 5회차를 맞는 영리더스포럼은 기획 방향을 재정비하고, 청년 주도 참여를 강화하는 운영 방식으로 대폭적인 개편을 추진 중이다. 특히 JDC는 내부 청년직원 21명으로 구성된 ‘영리더스포럼 청년기획단’을 운영하며, 대주제 설정부터 세션 기획과 운영 방향 논의까지 전 과정에 청년이 참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도 물가대책위원회가 11년 만에 추진하는 버스요금 조정안을 심의했으나 도민 부담을 고려해 추가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제주도는 22일 오후 2시, 행정부지사가 위원장을 맡은 제2차 물가대책위원회를 열고 버스요금 인상안을 심의했다. 이날 심의된 안건은 제주도가 실시한 '제주특별자치도 버스요금체계 개선방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7월 1일부터 간선·지선버스 기준요금을 현행 1,200원에서 1,500원으로 300원 인상하는 내용이었다. 위원회는 버스요금 인상의 필요성에는 대부분 공감했으나, 현재경기침체로 인한 도민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해, 요금 인상폭과 시기에 대해 좀 더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제주도는 버스요금 인상폭과 적용 시기를 재검토한 조정안을 마련해, 5월 중 물가대책위원회를 다시 열고 재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초대형 월드와이드 크루즈인 ‘앤썸 오브 더 씨즈(Anthem of The seas)호’가 22일 제주 강정항으로 첫 입항했다고 밝혔다. 앤썸 오브 더 씨즈는 여객정원 4,825명과 승무원 1,500명이 탑승 가능한 로얄캐리비언 선사의 16만톤급 대형 크루즈다. 운항노선은 싱가포르에서 출발해 대만(지릉), 제주(강정)를 경유해 일본(요코하마)으로 가는 여정이다. 앤썸 오브 더 씨즈는 22일 오전 7시 30분에 입항해 오후 2시 출항하는 일정으로 약 6시간 30분 제주에 체류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이번 신규 입항을 적극 환영하는 의미로 22일 오전 9시 강정항에서 해당 크루즈선에 기념품 증정 등 환영행사를 진행했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신규 월드와이드 크루즈 입항을 적극 환영한다”면서 “앞으로도 제주가 크루즈산업의 선도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