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7월 1일과 15일,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 관리 프로그램 ‘나DO한끼’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개발한 나DO한끼 표준 교육자료를 기반으로 이론 교육과 직접 요리를 해보는 조리 실습으로 구성했으며 총 2회차에 걸쳐 청년 1인 가구 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차시에는 △식사유형 테스트, 간편식 대체 식품 알기, △닭가슴살 냉채 만들기 2차시에는 △식재료 선택 및 장보기 방법, △양배추를 이용한 오꼬노미야끼와 양배추 피클 만들기 수업이 진행되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여자는 “마냥 어려울 거로 생각했던 요리를 직접 해보니 생각보다 쉽고 즐거웠다”며 “대체당 사용법 등 평소 잘 몰랐던 부분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민우 보건소장은 “1인 가구 청년의 경우, 아침 결식률이 높고 외식 및 가공식품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1인 가구가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는 개청 50주년을 맞아 보육 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2025년 제6회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힐링 워크숍을 지난 16일 개최했다. 이번 힐링 워크숍은 바쁜 보육 현장 속에서 보육 교직원의 스트레스 해소 및 정서적 안정을 위해 마련됐으며, 모범 보육 교직원 표창과 어린이집의 하루를 담은 힐링 영상 감상, 재즈 칼럼니스트 남무성의 토크콘서트 및 위나밴드의 수준 높은 재즈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의 밝은 웃음과 건강한 성장은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따듯한 손길과 헌신으로 피어나고 있음을 잘 알고 있으며, 오늘 이 자리가 지친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마음껏 웃고, 쉬고, 위로받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교사는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자신을 위해 힐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동료 교사들과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어 큰 힘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288회 임시회 의사일정에 따라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7일 제3차 회의를 열고, 2025년도 제2회 대전광역시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5년도 제1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했다. 이날 심사에서는 정부 제2회 추가경정예산 확정에 따른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등 대규모 국고보조금을 포함한 주요 현안 사업들의 예산편성 적정성과 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영삼 부위원장(국민의힘, 서구2)은 새롭게 추진되고 있는 월평 다가온에 대하여, 본 사업이 청년을 비롯한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모범사례가 되어야 한다고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본 사업의 특성상 민간사업자의 기부채납으로 부지를 확보하여 진행하는 만큼, 대전도시공사의 자본력 확충과 이로 인한 추가 사업추진의 가능성도 강조했다. 한편, 임대주택이 주변 아파트 개발과 함께 조성되는 만큼, 일조권‧교통 진입로‧단지 내 동선 측면에서 임대주택이 떠안을 수 있는 불이익에 대한 사전 검토를 철저히 하여, 입주 예정자의 안정적인 주거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가 17일 제288회 임시회 제3차 회의를 열고 위원회 소관 2025년도 제2회 대전광역시 추가경정 예산안 및 제1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해 심사·의결했다. 복지환경위원회 이한영 부위원장(국민의힘, 서구6)은 야외 스케이트장 설치 운영과 관련해 이용 인원에 대해 질의하며, 많은 젊은 학생들과 시민들이 기대하는 만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업무 보고 때도 언급했던 사항으로, 국내 내수 경기와 지역 업체가 어려운 상황에서 규정에 어긋나지 않는다면 지역 업체를 우선적으로 활용하고 시설 개보수 시 국산 자재 사용을 촉구했다. 특히 충청권 하계 대학 경기대회 경기장 및 훈련 시설 개보수, 서구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지원, 작은 내수변 공원 내 복합문화센터 건립 등의 시설을 검토할 때 이러한 부분을 충분히 고려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한영 부위원장은 시 노인복지관 인건비 증액과 관련해서도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가 개선되어야 시민들의 복지서비스 체감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음을 역설하며,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7일 제3차 회의를 열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제1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했다. 의원별 주요 발언을 살펴보면, 정명국 위원장(국민의힘, 동구3)은 미술협회 출연금과 관련해 “동의안과 예산안이 동시에 상정된 점은 절차상 문제가 있다”며, “예산 심사가 적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환황해 경제·기술교류회의 개최 사업에 대해 “세부 내역이 부족하다”며 자료 보완을 요청했고, 지방이양 사무 전환 사업이 본예산이 아닌 추경에 편성된 것에 대해 “사업 목적에 맞게 예산을 편성하고, 재정공시에 문제가 없도록 철저히 관리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병철 부위원장(국민의힘, 서구4)은 정림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과 관련해 “신속한 사업 마무리와 함께, 피해 주민들과의 간담회 또는 설명회를 통해 준공 시점 등을 충분히 안내해달라”고 요청했다.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운영 사업에 대해서는 “국비 미반영 사유에 대해 질의하며, 국유재산 사용료 감면 규정을 적극 활용해 공공자산의 효율적 활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가 1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5 장애인건강보건서비스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사례를 발표, 서비스 연계 분야 최우수상(기관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재활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과 건강보건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지자체, 민간기관의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서류심사와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수상작이 선정됐다. 전남도는 이 가운데 ‘찾아가는 장애인건강지킴이’ 프로젝트를 출품해 서비스 연계 분야에서 최우수상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은 전남건강버스를 활용해 도서·농어촌 지역 장애인복지관에 직접 방문, 의료서비스, 복지상담, 보장구 수리, 푸드트럭 운영 등 통합 서비스를 1천200여 장애인에게 제공한 사업이다. 올해는 대상 복지관을 기존 10개소에서 12개소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체력인증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인바디 측정 등 건강 체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또한 1대1 장애인 건강실태 조사와 건강보건 향상을 위한 워크숍, 정책포럼을 민간기관과 협력해 추진한 일련의 과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17일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전남 여성농민 한마당 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행사는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광주전남연합(회장 고송자)이 주관하고 전남도가 후원하는 행사로 전남 지역 여성농민 500여 명이 참석해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진행됐다. 김영록 전남도지사, 구복규 화순군수, 정영이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회장, 류기준 전남도의회 예결위원장, 오미화·박형대 전남도의원, 윤일권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의장, 김은경 농협중앙회전남본부경영부본부장 등이 참석해 여성농민을 격려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여성농민과 농정대개혁’을 주제로 한 신지연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사무총장의 강연, 순천과 담양 여성농민의 축하공연, 시극 공연 ‘씨앗, 할머니의 비밀’, 창작 마당극 ‘언젠가 봄날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부대행사로 토종 종자 전시 및 모종 나눔, 체험부스, 농산물 판매 등이 마련돼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영록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전남농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여성농민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7일 호우대비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한 데 이어 화순 풍수해생활권 사업 현장을 찾아 도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현장관리와 안전 확보를 강조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19~20일 남해안 지역에 최대 200mm 이상의 강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에 김영록 지사는 재난 협업부서 실국장, 시군 부단체장 등과 분야별 대책 상황을 점검하고 ▲과거 피해지역 중심 점검 강화 ▲빗물받이·배수로 전수정비 ▲침수 예상 지역 사전 통제 ▲댐·저수지 저수율 관리 방안 마련 등을 지시했다. 이어 “침수 우려 지역은 사전에 신속히 통제하고 야간 대피가 어려운 만큼 일몰 전 대피를 원칙으로 삼아야 한다”며 “특히 산사태 우려지역이 가장 걱정되는 만큼 선제적 대피를 위해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공무원 담당제를 제대로 이행해 도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마을안전지킴이 등 지역 인력을 적극 활용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집중호우 시 마을방송만으로는 전달이 어렵기 때문에 위험지역 주민에게 직접 방문·안내하는 대응체계로 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6일 포항제철고등학교를 끝으로 학교폭력예방 등굣길 캠페인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캠페인은 5월 포항고등학교를 시작으로 7월까지 총 10개교에서 진행됐으며, 약 6,000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등굣길을 학교폭력 예방의 장으로 만들었다. 학교별 또래상담자들과 학생부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구호 외치기, 아침인사, 장난과 폭력 구별하기 등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친구를 돕는, 학교폭력 방어자’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폭력 상황에서 방관자가 아닌 방어자의 역할을 하도록 유도하며, 밝고 안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캠페인 현장에 함께한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아침 등굣길에 나눈 인사 속에서 청소년들의 밝은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다”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학교폭력을 막는 첫걸음이다. 앞으로도 학교폭력 없는 포항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세부터 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청소년전화로 익명 상담도 가능하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8월 한 달간 운영되는 구룡포생활문화센터(아라예술촌)의 생활예술 강좌 ‘문화클래스’ 2기 수강생을 오는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화클래스’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구룡포생활문화센터의 대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 생활문화 활성화와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상반기에는 전통 단청 안료와 기법을 활용한 원목 컵받침 제작 원데이클래스가 진행됐으며 하반기에는 ▲도예 ▲목공예 ▲방송댄스 등 세 가지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도예 강좌는 총 4회차의 원데이클래스 형식으로 석고 가압 성형 또는 핸드페인팅 기법 중 하나를 선택해 생활 식기를 직접 제작할 수 있다. 완성된 작품은 센터 내 가마실에서 소성 과정을 거친다. 목공예 강좌는 참나무를 활용한 육각 벽거울 만들기로, 4주간 진행되며, 방송댄스 강좌는 중장년층 이상을 대상으로 최신 음악에 맞춰 가볍게 몸을 움직일 수 있는 수업으로 마련됐다. 방송댄스 강좌는 전 과정 무료이며, 도예와 목공예는 소정의 재료비가 발생한다. 이번 ‘문화클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