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5 천안 K-컬처박람회’가 4일 독립기념관에서 개막해 닷새간 이어진다. K-컬처박람회는 다양한 한류 콘텐츠의 매력과 문화산업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문화산업박람회다. 천안을 민족의 성지이자 한류 문화의 거점으로 만든다는 취지 아래 2023년부터 3년째 열린다. 천안시와 독립기념관, (재)천안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2025 천안 K-컬처박람회 with MyK FESTA’는 K-팝부터 한식·화장품·게임 등 한류문화 콘텐츠를 다각도로 조명한다. 이번 박람회는 ‘글로벌 K-컬처, 세계 속에 꽃피우다’를 주제로 문화와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한국의 기술력과 문화 경쟁력을 알릴 예정이다. 주제전시와 푸드·웹툰·뷰티·한글·영상콘텐츠·게임 등 6개의 산업전시관을 조성해 K-컬처의 우수성을 알리고, 산업컨퍼런스를 통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콘텐츠 산업이 고민해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K-한복패션쇼, K-레트로 콘서트, K-OST 콘서트, 쎄시봉 콘서트, 어린이 뮤지컬 ‘캐치! 티니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양군청소년재단은 지난 달 31일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청소년 ON, 가능성의 스위치를 켜다’라는 주제로 청소년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1년 제정된 ‘청양군 청소년의 날 조례’에 따라 매년 5월 마지막 토요일로 지정된 ‘청소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돼 청소년이 자발적이고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조성하는 취지로 개최됐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날 기념식 ▲모범 청소년 발굴 및 포상 ▲플레이존·푸드존 운영 ▲청소년 동아리 공연 ▲연예인 축하공연(잠골버스, 호미들) 등이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모범 청소년에 대한 표창과 장학금이 전달됐다. 모범 청소년 표창은 ▲청양군수 표창 김현우(청양초) 외 4명 ▲청양군의회의장 표창 명재민(운곡초) 외 4명 ▲청양교육지원청 표창 김유건(청양초) 외 4명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표창 장하영(충남도립대) 외 4명 ▲청양군청소년재단이사장 표창 이은석(청송초) 외 6명으로 총 26명에게 수여됐다. 문화재 활용사업을 추진하는 ‘온닮’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청소년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양군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전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규모 스포츠 행사가 지속적으로 치러질 지역 내 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방문객과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이달부터 9월까지 상시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비위생적 식품 취급 여부 ▲식품의 보관 기준 준수 여부 ▲이물 혼입 방지를 위한 시설관리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 식중독 발생 가능성과 밀접한 관련성이 있는 사항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중대한 위반 사항이 확인된 업소는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행정 처분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행정 지도를 통해 영업자가 자율적이고 적극적으로 위생 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기온이 상승하는 여름철에 세균성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철저한 현장점검을 통해 방문객 및 군민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양군이 구도심을 활성화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자 추진하는 ‘읍내3·4리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을 위해 주민들의 역량 강화에 집중한다. 군은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주체인 주민들이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발전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주민들을 대상으로 3년째 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역량강화 사업은 도시재생의 핵심 요소인 공간 활성화를 위해 청양읍 읍내3리 마을회관 옆에 위치한 노노케어센터에서 다양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공동체에 활기를 더했다. 지난 4월에 진행한 청양 특산물을 활용한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 ‘우리동네 요리교실’과 5월에 진행한 한의사가 알려주는 숙면, 통증, 감정 등 일상 건강 주제의 체험 프로그램 ‘오늘부터 실천하는 한방생활(한방체험)’을 통해 주민들은 자연스럽게 이웃과 교류하면서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 정보들을 습득할 수 있었다. 참여한 주민들은 “조리하기에 편리하고 쾌적해 활동하기 좋았다”거나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배워 도움이 됐고 동네 사람들과 가까이 교류할 수 있는 장소가 생겨 좋다”며 시설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양군은 이달부터 ‘행복택시’의 세대별 이용 한도를 월 8회로 확대해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의 향상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군은 기존에 세대 당 월 4회(왕복 2회)였던 행복택시 이용 지원 횟수를 월 8회(왕복 4회)로 늘리는 지원 방침을 발표했다. 이번 확대 조치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 소외 지역 주민들에게 주 1회 이상 필수 생활권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해 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권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다. 청양군 행복택시 지원사업은 버스노선 미운행 지역이나 벽·오지 거주 세대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최단거리 버스정류장에서 800m 이상 떨어진 거리에 거주하는 고령자나 관내 학교 통학생 등이 포함된 498세대, 약 760여 명이 현재 이 사업의 혜택을 받고 있다. 운행구간은 각 세대에서 거주지 내 시장 일원(보건의료원, 시외버스터미널 포함) 및 주요 행정기관(거주지 인근 읍‧면사무소)등의 필수 생활권까지다. 회당 1,000원의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고 승객이 부담하는 금액을 제외한 택시 손실보상금은 군이 지원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여군은 지난달 2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한국농어촌공사 부여지사와 함께 2025년 농업생산기반시설 업무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지속되는 기후변화와 기상이변에 따른 가뭄 및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농업 현장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관련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부여군과 농어촌공사가 함께 추진 중인 농업생산기반시설 주요사업들의 현안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으며, 우기 대비 시설물 합동 점검 협의 및 농어촌공사 배수장 내 군관리 배수문(35개소)의 운영 일원화 추진, 통합 물관리 시스템 구축 검토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부여군과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촌용수 확보를 위한 △논범용화 용수공급체계구축사업 △반산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 △판교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석우지구 배수개선사업 △정동1지구 배수개선사업 △외산지구 배수개선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시설들은 가뭄 극복과 침수 예방을 위한 핵심 기반시설로 자리 잡고 있다. 김광진 건설과장은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과 효율적인 배수개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여군은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일자리 사업인 희망채움 일자리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참여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6월 9일부터 20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부여군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이하 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근로 능력이 있는 자이다. 단, 중복·반복 참여자, 사업개시일 기준 실업급여 수급권자 등은 사업 참여가 제한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희망채움 일자리사업에서는 공공시설물 관리, 환경정화 등 총 47개 사업장에서 80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서는 추양리 전통마을 소나무 숲 가꾸기 등 2개 사업장에서 8명을 모집한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사업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여군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오는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한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부여군보건소와 관내 응급의료기관인 건양대부여병원이 협업해,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환자를 실시간 파악하고 조기에 대응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온열질환이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의식 저하가 나타나며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탈진,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온열질환 예방수칙으로는 ▲시원하게 지내기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낮 12시~오후 5시)에는 활동 자제하기 ▲외출 시 양산, 모자 등으로 햇볕 차단하기 ▲헐렁하고 밝은 색의 가벼운 옷 입기 ▲환자 발생 즉시 시원한 곳으로 옮긴 후 119로 신고하기 등이 있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올해 여름은 유례없는 무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야외근로자, 만성질환자, 어린이, 특히 고령자 등은 온열질환에 취약하므로 폭염 대비 건강 수칙을 꼭 이행해달라”며,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가동을 통해 폭염 피해에 신속히 대응하여 여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부여군이 노후 공용차량의 친환경 전환을 본격 추진하며, 관내 7개 면에 전기자동차를 새롭게 보급했다. 이번 사업은 행정의 친환경 전환과 기후변화 대응, 그리고 현장 중심의 업무 효율성 제고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조치다. 군은 외산면, 구룡면, 옥산면, 충화면, 양화면, 임천면, 세도면 등 총 7개 행정복지센터에 전기자동차 1대씩을 신규 도입했다. 이번 교체 대상은 대부분 10년 이상 운행된 노후 차량으로, 잦은 고장과 높은 유지비, 배출가스 문제가 지적돼 왔다. 부여군은 전기자동차 보급을 통해 △탄소배출 저감 △연료비 및 유지비 절감 △조용하고 쾌적한 행정 서비스 환경 제공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실제 전기차는 단순한 친환경 수단을 넘어, 복지·민원 현장 방문 등 주민 밀착형 업무의 기동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전기차 도입은 행정 실무 현장의 불편을 줄이고, 친환경 행정의 기반을 다지는 의미 있는 출발”이라며 “앞으로도 단계적으로 읍·면 전체로 전기차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여군은 2025년 제80회 구강보건의 날(6.9)을 맞아‘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 슬로건을 내걸고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6세의 ‘6’과 어금니(구치:臼齒)의‘구’를 합쳐 매년 6월 9일로 지정하여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구강보건의 날 행사 내용으로는 △구강건강 생활실천 캠페인 △ 어린이 구강건강 연극 공연 △ 구강건강 일터가꾸기 △ 찾아가는 미소백세 치아교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구강건강생활실천 캠페인은 6월 9일 부여군보건소와 6월 12일 부여군청에서 각각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사용 중인 칫솔을 가져오면 개인별 구강상태 상담과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 구강건강 교육 후 새 칫솔로 교환해준다. 또한 구강건강 OX 퀴즈 이벤트를 통해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6월 17일 부여군박물관 사비마루에서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26곳 43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구강건강 연극“블링블링왕자와 달달마녀”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아이들의 올바른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