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 가수원동 주민자치회는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꽃길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수원동 벌곡로 1353번길 일대 식재된 가로수 주변 공간에 화단을 추가로 조성해, 무단 쓰레기 투기와 악취를 줄이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통학로 인근을 우선 정비해 학생들의 등굣길 환경 개선에 이바지했다. 차덕환 회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화단 조성을 넘어, 주민이 함께 깨끗한 마을을 만들어가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예산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희숙 가수원동장은 “주민자치회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함께 생활환경을 개선해 모두가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가수원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주민 참여와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다양한 마을 가꾸기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은 지난 18일 도안동 일원 주요 현안 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부서 직원들과 사업 추진 상황을 확인했다. 이번 일정은 ▲도안동 행정복지센터 ▲무장애 나눔길 조성 예정지 ▲무궤도 트램 차고지 예정지 ▲용소수변공원 보행자다리 건의 장소 ▲제6투표소 설치 장소 순으로 진행됐다. 서 청장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 뒤, LH천년나무아파트 인근 도안7근린공원 부지를 찾아 무장애 나눔길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약 4km 산책로를 조성하는 이 사업에는 총 55억 원이 투입된다. 이후 무궤도 트램 차고 예정지를 둘러보았다. 해당 트램 사업은 정림삼거리에서 충남대학교까지 약 7.8km 구간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도안동로 일대를 포함한 1차 구간은 2025년 말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용소수변공원에서는 기존 돌다리를 대체할 보행자 전용교 설치 건의 현장을 살펴보았으며, 마지막으로 트리풀시티 경로당에 설치될 제6투표소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서 청장은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 만큼, 주민들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동구는 다음 달 13일부터 가오도서관과 용운도서관에서 ‘2025년 상반기 북스타트 책놀이’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북스타트 책놀이’는 아이와 양육자가 함께 책을 읽고, 책과 연계된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구성된 참여형 독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애 초기 독서습관 형성을 위한 ‘북스타트’ 사업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성장 단계에 따른 맞춤형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상반기에는 연령별 단계에 따라 운영되며, 가오도서관에서는 ▲북스타트 단계(0~18개월) ▲북스타트 플러스 단계(19~35개월), 용운도서관에서는 ▲북스타트 보물상자 단계(36개월~취학 전) ▲북스타트 책날개 단계(초등학교 1 · 2학년)를 각각 운영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설문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북스타트 책놀이는 아이와 보호자가 책을 매개로 소통하고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쉽게 책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동구는 오는 25일까지 구청 1‧2층 로비에서 가오동 새터말 정말카페 주관으로 ‘리폼갤러리 및 시니어 시화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환경보호와 자원 재활용, 세대 간 정서적 교류의 가치를 담은 지역문화 연계 프로그램으로, 일상 속 추억이 깃든 의류를 새롭게 재탄생시킨 리폼 작품과 가족사랑 및 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시화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리폼 부문에는 유순선 효동 새마을부녀회장이 재능 기부자로 참여해, 부모의 옷을 리폼해 만든 아이 조끼, 아이가 어릴 적 입던 옷으로 제작한 부모의 토시 등 총 36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이 작품들은 단순한 재활용을 넘어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형상화한 점에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시화 부문에는 신기경로당 회원을 비롯한 효동 지역 어르신 44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가족에 대한 사랑, 자연의 소중함 등을 담아낸 시화 40점이 함께 전시됐다. 정감 가득한 손글씨와 소박한 그림은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광역시 자치구 중 ‘지방소멸’ 위기 지수가 가장 높은 곳은 중구다. 중구는 이미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지 오래다. 대한민국이 직면한 인구절벽과 고령화, 지방소멸이라는 악재가 모두 중첩해 있다. 사실상 도시 소멸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다. 하지만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중구가 처한 환경은 또 다른 기회라는 말이 나온다.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원도심 중구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대전의 역사와 같은 근대역사 문화를 품고 있고, 성심당과 대전 한화생명 볼 파크로 이어지는 야구장 가는 길이 핫한 공간으로 뜨고 있다. 은행·선화동, 대흥동 곳곳에 자리 잡은 노포식당과 카페, 작은 책방과 공연장, MZ세대의 가심비 소비가 침체된 지역 경제에 작은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변할 것 같지 않던 도시의 모습도 점차 달라지고 있다. 지체되던 재개발, 재건축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감소하던 중구 인구는 2024년 12월 기준으로 소폭의 증가세로 전환됐다. 앞으로 지속적인 재개발·재건축이 추진되면 중구의 도시 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중구는 21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의 소통 능력 강화 및 친절 마인드 제고를 위해 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에 앞서 참여 직원들은 ‘우리 구 공직자는 얼마나 친절한가’를 주제로 자가진단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이어 ‘중구 공무원은 미소와 친절로 통(通)한다’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민원처리에 있어 신속하고 공정하며 적극적인 자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의는 포유 커뮤니케이션즈 컨설팅 대표 신지현 강사가 ‘일잘러의 스마트한 고객응대 스킬’이라는 주제로 ▲고객이 오해하는 이유 ▲고객 유형별 맞춤 소통법 등 실제 사례 중심의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친절마인드를 더욱 향상시켜 구민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구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민원 행정의 질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구의 날’(4월 22일)을 하루 앞둔 21일, 김제선 중구청장이 버스출근과 비건 식사, 친환경 캠페인 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친환경 실천을 위한 의미있는 메시지를 전했다. 기후변화 주간이 시작된 이날, 김 청장은 평소처럼 버스를 이용해 출근하며 친환경 실천을 이어갔다. 이른 아침 버스정류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출근길에 오른 김 청장은 “환경을 생각한다면 누구나 일상에서 작은 선택을 바꿀 수 있다”며 “출근길 한 번의 선택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중요한 한 걸음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점심 식사로는 채식 기반의 '비건 식단'을 선택해, 온실가스 감축과 동물복지에 대한 실천 의지를 보였다. 또한, 이날 김 청장은 청사 앞에서 재활용 골판지로 만든 수제 피켓을 들고 ‘지구의 날’ 캠페인을 펼쳤다. 피켓에는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으며, 이는 일회용 홍보물 대신 저비용·저탄소 방식으로 제작돼 눈길을 끌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기후위기는 행정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야 할 과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여성용 부의장이 18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열린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에서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유성구지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여성용 부의장이 ‘유성구 장애인 주간이용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장애인 복지 정책이 보다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의정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점을 높이 평가해 수여된 것이다. 감사패를 전달한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유성구지회 박종해 지회장은 “여성용 부의장이 지역 내 장애인 관련 정책과 복지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현장 중심의 실효적인 정책 제안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말했다. 여성용 부의장은 소감을 통해 “장애인의 날과 복지관 개관 20주년이라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그 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정책을 만들기 위해 더욱 책임감 있게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념행사는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의 20주년을 축하하고,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열린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18일)에서 유성구의회 인미동 의원이 감사패를 받았다. 인미동 의원은 그동안 장애인의 자립적인 삶을 보장하고, 장애인 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특히 유성구 장애인들이 편하게 소통하면서 교육과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장애인 전용 쉼터 마련을 적극 추진해 왔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받게 됐다.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유성구지회 박종해 지회장은 인미동 의원이 평소 장애인의 복지 향상에 대한 깊은 이해와 관심을 바탕으로, 관련 정책 수립 및 지원 확대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해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인미동 의원은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의 개관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장애인 복지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었음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더욱 안정적이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김동수 의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저온 현상으로 냉해 피해를 입은 유성배 작목농가를 직접 방문해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장 방문은 유성구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유성배가 예상치 못한 기온 급강하로 인해 품질 저하와 생산량 감소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그 심각성을 직접 파악하기 위해 이뤄졌다. 유성배연합작목회 송경섭 회장은 개화 시기 갑작스러운 기온 하강으로 인해 배꽃이 냉해를 입어 수정이 불량하고 심지어 꽃이 고사하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김동수 의장은 “유성구의 소중한 자산인 유성배 농가의 피해 상황이 생각보다 심각하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피해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지원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냉해 피해 복구뿐 아니라 향후 기후변화에 대비한 재해 예방 시스템과 안정적인 농업환경 조성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