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왕시는 관내 2만 5,339필지에 대한 2025. 1. 1.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오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각 토지의 특성을 비교하여 산정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결정된 개별토지의 단위 면적(㎡)당 가격이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의왕시 개별공시지가는 의왕시청 민원지적과 또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는 이의신청 기간 중 결정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서 공시지가 검증을 담당한 감정평가사에게 직접 상담받을 수 있는 감정평가사 민원상담제도 함께 운영된다. 열람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거나 감정평가사의 상담을 원하는 토지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의왕시청이나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조정된 이의신청 지가는 6월 26일에 조정·공시 될 예정이다. 신성호 민원지적과장은“개별공시지가는 각종 토지 관련 국세 및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시는 2026년 한강유역환경청 특별지원사업 공모에서 총 2개 사업이 선정돼 총 39억 원의 한강수계관리기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한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 내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접수된 총 31개 사업 중 9개 사업이 선정됐다. 시가 제안한 조안면 노유자시설 건립과 조안면 공공도서관 건립 등 2개 사업이 공모에 선정됐으며, 특히 선정된 7개 시‧군 중 가장 많은 39억 원의 기금을 확보했다. 조안면 노유자시설은 조안면 진중리 85-36에 조성되며 주민들에게 건강관리, 심리상담, 이미용 서비스 등의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복지시설이며, 오는 6월 착공해 2026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조안면 공공도서관(가칭)은 복합문화 인프라로, 지역주민의 교육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조안면 진중리 63-2번지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다. 연 면적 약 2,000㎡,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며, 2026년 상반기에 착공해 같은 해 말 준공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특별지원 사업 선정을 통해 조안면 내 문화복지시설 확충을 위한 본격적인 추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1일 남양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 연구단체인 ‘남양주시 노인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 개선방안 연구모임’의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오는 10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될 예정으로, 기초 조사 및 현황 분석․현장 방문․실증분석 등을 통해 노인 정신건강 증진과 관련한 정책 개선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대표의원인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용역 수행사 대표 및 책임연구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연구용역의 과업 배경 및 목적, 추진 전략, 향후 일정 등을 포함한 앞으로의 연구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한 의원들은 많은 어르신들이 거동불편이나 배우자와 사별로 인한 대화단절 등으로 인해 정신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에 적극 공감하며, “캐릭터 라이브 기술 활용 시 어르신들이 좀 더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는 남양주 크크낙낙 캐릭터 등을 활용하는 방안을 고민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이번 연구결과가 현재 추진 중인 스마트경로당 사업에 추가적인 프로그램이나 서비스를 도입하는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제9기 고아정 청소년 서포터즈의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5월 8일 서정중학교에서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4월 11일과 25일에는 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 신능중학교로 찾아가 발대식을 개최한 바 있다. 9기 서포터즈는 중학생 2팀(서정중학교, 신능중학교)과 고등학생 1팀(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의 또래상담 동아리로 구성됐으며, 총 31명이 활동할 예정이다. 발대식은 센터 및 서포터즈 활동 안내, 정신건강 및 증진 활동에 관한 설명, 임명장 수여, 교육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서포터즈는 마음건강 사용법(정신건강 리터러시) 교육을 활용해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게 된다. 고아정 청소년 서포터즈는 2017년 서포터즈 1기를 시작으로, 청소년들이 팀을 구성해 또래 간 올바른 정신건강 문화 확산을 위해 정신건강 캠페인을 직접 기획하고 진행해 왔다. 2025년 활동 주제는 ‘마음건강 사용법(정신건강 리터러시)’으로, 정신건강 리터러시 교육 1차시와 2차시를 진행해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낮추고, 정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보건소는 고온다습한 하절기 기간 동안 증가하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5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 하절기는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세균 증식이 활발해지면서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이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집단 발생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지역사회 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감시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한 개인위생 수칙으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물은 끓이고 음식물은 충분히 익혀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하지 않기 ▲조리기구는 용도별로 구분하여 위생적으로 사용하기 ▲식품은 10℃ 이하의 냉장고에 단기간 보관하기 등이 있다. 만약 2명 이상의 설사·구토 등 집단발생이 의심되는 경우 가까운 보건소로 즉시 신고해야 한다. 특히 여름철 해외여행 시에도 위생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조리되지 않은 음식이나 위생 상태가 불분명한 물을 피하고, 귀국 후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해 해외 방문 이력을 의료진에게 알리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0일 고양동 치매안심마을 내 위치한 고양근린공원에서 찾아가는 치매안심버스인 ‘뇌블리버스’를 운행해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조기검진과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고양동 보건복지의료기관과의 협업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무료 치매조기검진 ▶치매바로알기 OX퀴즈 등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으로 진행됐다. 이외에도 고양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복지팀에서는‘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를 운영해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 상담을 제공했다. 고양정신병원에서는 고양동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무료 노인우울검사 등 기초검사를 실시했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고양동은 노인인구가 많은 반면 교통이 불편해 마을주민의 치매안심센터 이용이 어려운 편”이라며 “무료 치매검진과 예방교육을 위해 뇌블리버스 운행을 희망하는 경로당, 복지관 등 노인복지시설에서는 덕양구 치매안심센터로 연락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4월 9일부터 30일까지 3회간 발효음식연구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식초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연구회 회원들의 발효 지식 심화와 가공 창업 향상을 목표로 식초의 발효 원리부터 실습, 활용법까지 폭넓게 다뤘다. 이번 교육은 창업 전문가 식초상점 송영미 대표가 ▲식초 총론(식초의 역사와 과학적 원리 이해) ▲식초용 술 제조(발효 실습) ▲발사믹(식초 가공 이해와 실습) 순으로 식초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각자의 농산물을 활용한 수제 식초 실습은 회원 간 활발한 의견 교류와 창의적 시도를 이끌어내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회원들이 발효 문화를 실제 생활 속에서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지속적인 심화 교육과 네트워킹을 통해 발효식품의 미래가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농식품 다각화‧사업화로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참석한 회원들은“식초를 직접 만들고 식초의 역사와 원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양특례시 농업기술센터는 7월까지 고양시 내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일산병원 일차의료개발센터, 고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과의 협업을 통해 만성질환자, 알코올 중독 회복자 등 다양한 대상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그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하는 과정을 통해 정서 회복과 건강을 증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일산병원 일차의료개발센터와 협력해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참여자 만족도가 97.2%에 이를 만큼 큰 호응을 얻은 가운데, 올해도 경도인지장애, 우울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고령 지역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6월 30일까지 총 10회 운영되며, 고양시 내 치유농장, 치유농업 현장실습포(텃밭), 일산병원 일차의료개발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활동 내용은 노년기 자립 12가지 수칙, 내가 먹는 것이 나의 몸, 두뇌훈련과 함께 운동 등 실내 교육 프로그램과 모종 심기, 허브정원 가꾸기, 팜파티, 치유농장 산책, 꽃 바구니 만들기 등으로, 참여자들은 나돌보기 등 자연 속에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는 경기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신규 사업으로 추진되는‘AI 기술을 활용한 인지 및 언어 재활 훈련 서비스’의 신규 이용자 모집을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경계선지능인, 경도인지장애 대상자에게 AI 스마트 기술 기반의 인지·언어 재활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바우처형 복지 서비스로, 경기도 내 2개 지자체가 참여한다. 모집 인원은 약 100명이며,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만 5세 이상의 아동부터 청소년, 성인, 노인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층으로, 임상심리사 검사나 전문의 소견서 등을 통해 경계선지능 또는 경도인지장애 판정을 받은 자뿐만 아니라 지기능 저하 예견자와 초기 치매 노인도 포함된다. 일정 기준을 충족할 경우 최대 24개월까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AI 기반 훈련은 주의력·기억력·언어 기능 향상을 목표로 하며, 정부지원금과 본인부담금을 포함해 월 12만 원 상당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참여자는 본인이 준비한 태블릿PC를 활용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된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5월 19일까지‘2025년 고양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2차 추가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마을공동체 주민 제안 사업은 이웃과 함께 어울려 마을 활동을 하면서 주민 스스로 마을에 필요한 일을 해결해 가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고양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5인~10인 이상의 주민 모임으로, 심사를 통해 선정된 공동체에는 단계별로 최대 200만 원에서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해 19일까지 고양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2차 추가모집에 참여하고자 하는 고양시민과 공동체는 5월 16일까지 진행되는 사전컨설팅을 신청해 공모사업에 대한 설명과 신청서 작성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 담당자는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통해 마을 활동이 활성화 되는 살기 좋은 고양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