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제시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강행군을 이어 나가고 있다.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 등 여러 부처를 방문해 김제시 사업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 김희옥 부시장은 5월의 시작과 함께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폭넓은 행보를 이어 나갔다. 1일, 먼저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한 김 부시장은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과를 찾아 산업단지 접근성 개선 및 활성화와 인프라 구축을 위한 △지평선 제2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심도있는 설명과 건의를 진행했다. 중앙부처 사업 설명을 마친 후에는 국회로 이동해 국가예산 사업 건의를 위한 전방위적 활동을 계속해 나갔다. 안호영 의원실을 방문해 환경부 소관사업인 △용지 정착농원 잔여축사 매입사업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으며, 새만금사업법에 의해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용지 정착농원 잔여 축사 철거를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국비반영이 절실한 점을 설명했다. 김 부시장은“적극적이고 끈질긴 노력과 설득을 통해 우리시 사업 예산 반영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전 부서의 행정력을 결집하고, 앞으로도 혼신의 힘을 다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명시가 광명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한곳에서 보고,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광명역사문화박물관’ 건립에 첫발을 뗐다. 시는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역사문화박물관 건립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박물관 건립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광명역사문화박물관 건립 사업은 광명시 고유의 역사·문화를 한데 모아 보존·전시하고, 시민 누구나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문화공간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광명시는 전체 면적의 42%에서 개발 사업이 진행되며 다수의 지역유물이 출토되고 있어, 이를 보존할 역사박물관 건립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실제로 최근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에서 완 구연부편 등 217건, 광명구름산지구에서 철제 등자 등 76건의 유물이 출토됐으나 광명 내 전시·보존 시설이 없어 타지역 박물관으로 옮겨졌다. 박물관이 건립되면 주요 유물들의 지역 이탈을 막아 광명 고유의 역사를 시민에게 더욱 생생하게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박물관을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건립할 계획이다. 우선 개방성 확보에 중점을 둔다. 주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이 4월 28일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아동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아동(놀이 체육, 아동미술, 아동 바이올린, 피아노)을 대상으로 한 보물찾기 이벤트와 지역 내 일반 아동을 위한 아이싱 쿠키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로 구성하여 다양한 아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보물찾기 이벤트에서는 복지관 곳곳에 숨겨진 보물을 찾으며 아동들이 활발하게 참여했고 아이싱 쿠키 클래스에서는 각자 개성 있는 쿠키를 만들며 창의력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보물찾기 이벤트에 참여한 한 아동은 “보물을 찾고 선물도 받아서 너무 신나고 재밌었다”며 즐거운 마음을 표현했고 아이싱쿠키 클래스에 참여한 다른 아동은 “쿠키에 내가 좋아하는 색으로 꾸며서 너무 예뻐요!” 라고 소감을 밝혔다. 채정선 관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이 소중한 존재임을 느끼고, 즐겁고 따뜻한 추억 시간이 되길 바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주시는 전통 발효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전통 발효식초 만들기’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5월 19일부터 6월 23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백석읍 ‘우리 술 이야기 연 체험장’에서 열린다. 교육은 다양한 원재료와 제조법을 활용한 전통 발효식초 만들기를 중심으로 구성돼, 발효에 대한 기초 이론부터 실습까지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교육비 일부로 자부담금 15,000원이 있으며, 신청은 오는 5월 7일 오전 9시부터 13일(월) 오후 6시까지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내 ‘교육정보’ 메뉴에서 선착순 접수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전통 발효 문화의 우수성과 한국형 식생활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주시 광적면이 최근 ‘나비야삭스’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양말 6,000켤레(환가액 6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한 양말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과 각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인숙 대표는 “홀몸 어르신이나 저소득 가구가 따뜻하고 편안한 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나비야삭스’는 작년에도 양말 16,000켤레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주시 양주2동은 지난 30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외식쿠폰을 지원하는 ‘가정의 달 외식쿠폰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금순)가 주관해 관내 음식점과 협력한 민관 복지 모델로, 실질적인 생활 지원과 지역 상생을 동시에 도모한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양주2동은 관내 ‘이웃사촌가게’로 등록된 음식점 5개소(▲고우시 ▲나블리 베이커리 카페 ▲여울목 ▲청년피자 양주고읍점 ▲황부자 감자탕)와 연계해 1가구당 5만원 상당의 외식쿠폰을 제공했다. 수혜 대상은 저소득·한부모·조손가정 등이며, 쿠폰은 5월 한 달간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박금순 공동위원장은 “가족이 함께 외식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 복지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현장에서 발로 뛰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백기철 동장은 “외식 물가 상승으로 식사 한 끼도 부담이 되는 가정이 많다”며 “지역 이웃과 함께 나누는 이번 사업이 생활의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안전한 마을 조성을 위해 안양시에 거주하는 반려견과 견주가 순찰에 나서는 ‘반려견 순찰대 양반견’이 본격 활동에 나섰다. 1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1층에 모인 반려견 순찰대 9개 팀은 활동 선서를 한 뒤 시청 민원실 앞에서 반려견 동물등록 의무 등 견주의 준수사항을 지도·홍보하며 첫 활동을 시작했다. 반려견 순찰대는 관내에 거주하는 반려견과 견주가 한 팀을 이뤄 마을을 순찰하며 ▲동물보호 및 복지 인식 개선 ▲견주 준수사항 홍보 ▲생활 안전 활동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시는 지난 3월 총 9개 팀을 선발했다. 공모로 선정된 안양시 반려견 순찰대의 명칭은 ‘양반견’으로, ‘안양 반려견 순찰대’라는 뜻을 담고 있다. 앞서 순찰대는 지난 4월에 3차례에 걸쳐 반려견 예절 교육과 순찰 기본 교육을 이수, 기본 소양과 반려견 관리 능력을 갖췄다. 명예동물보호관으로 위촉된 순찰대는 오는 11월까지 주 1회 이상 개별 순찰, 월 1회 이상 단체 순찰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활동 선서에는 그동안 교육을 함께 했던 안양동안경찰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정부시는 4월 30일 시장실에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장, 교통국장, 관련 부서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모병원 앞 사거리 교통 개선 ▲흥선권역~신곡권역 학생 통학 연계 강화 ▲무료 노상주차장 유료화 단계별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민락TG 우회도로 개설 추진에 따른 각종 현황 사항을 점검했다. 시는 출퇴근 시간대 교통 지체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성모병원 앞 사거리 부근의 교통 소통을 개선하기 위해 차로 추가 확보 및 차선 조정 방안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마을버스 노선 일부 변경을 통해 경민대 학생의 통학 편의 및 맑은물사업소 주변 시민의 교통 편의를 개선하기로 했다. 김동근 시장은 “버스, 주차장 등 교통 개선 대책 추진 시 이용자 수요를 정확히 파악하여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정부시는 5월 1일 ㈜이룸바이오(대표 조진형)가 시청을 방문해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룸바이오는 전국 보건소 및 매립장에 의료용 살충제를 납품하는 조달청 나라장터 등록업체로, 2020년 4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 분야에서 1위를 기록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조진형 대표는 “우리 회사는 매년 전국 시군구의 다양한 이웃돕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기부 캠페인의 시작을 의정부시에서 진행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이번 기부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이룸바이오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의원(국민의힘, 연천)은 지난 4월 30일 경기도의회 연천상담소에서 오는 5월 9일에 예정된 서울고등법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손해배상 청구소송 제2심 판결을 앞두고,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와의 긴급 회의를 통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심에서 연천군이 관내 양돈 농가에 43억원의 영업손실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은 데 따른 후속 조치로, 향후 동일·유사한 사안에 대한 제도적 대응과 재정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해 7월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2부는 양돈업자 3명이 경기 연천군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연천군이 원고들에게 영업손실분 43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바 있다. 양돈업자들은 지난 2019년 10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병하자 연천군의 명령에 따라 사육돈을 전량 살처분했고, 연천군은 이어 이듬해 2월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농가에 이동제한·소독·출입통제 명령을 내렸다. 이들은 살처분된 가축의 평가액만큼은 보상받았지만 살처분 이후 9개월간이상 새 가축을 들여오지 못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