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과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은 15일 광주시교육청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4급 이상 공직자, 학교장, 부패취약분야 담당자 등 5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청렴라이브(Live) 교육’을 진행했다. ‘청렴라이브 교육’은 강의 방식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공연을 통해 자연스럽게 청렴의 가치를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날 행사는 태권도를 통해 청렴메시지를 풀어낸 공연을 시작으로 청렴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국민권익위 청렴연수원 청렴 콘텐츠 공모 수상작을 재구성한 샌드아트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직속기관 대상 ‘찾아가는 맞춤형 청렴교육’, 청렴 콘텐츠 공모전 등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청렴 교육 효과를 높이고 공직자의 청렴 실천 역량을 높일 방침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청렴은 제도를 기반으로 조직 구성원들이 책임 있는 실천에 나서줘야 비로소 완성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청렴을 일상에서 실천하고, 청렴한 조직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창원특례시는 15일 창원 탄소중립지원센터와 경상남도 탄소중립지원센터 간 ‘경남 연합 탄소중립지원센터 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상남도 및 창원·진주·김해·양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참여하는 지역 간 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기후위기 대응 및 2050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센터 간의 전문성과 경험을 공유하고, 공동사업 발굴 및 정책정보 교류를 통한 실행력 있는 탄소중립 정책 확산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창원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교육 및 시민참여 캠페인 공동 기획 ▲정책자료 및 우수사례 정보 공유 ▲센터 실무자 네트워크 구성 및 정기 교육·회의 운영 등에서 협력하며, 지역 탄소중립 생태계의 실질적 발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협의체 구성은 이러한 창원형 탄소중립 전략의 경남 전역 확산 기반을 마련함은 물론, 향후 다양한 경남 지자체 간 공동사업의 지속적인 발굴과 더불어 도내 탄소중립 사회 전환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창원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창군은 지난 7월 15일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총 3,578억 원 규모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인모 군수를 포함해 총 18명의 군 관계자가 국가 직접 사업과 지역 핵심사업들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지역 현안사업의 국비 지원과 조기 추진을 위한 예비타당성 통과 및 국가계획 반영 등의 적극적인 협조를 건의했다. 이번 중앙부처 방문에서 거창군은 기획재정부에 ▲남부권 보훈휴양권 건립(국가직접), ▲거창 송정~대평 국도 건설공사의 조기 추진(국가직접), ▲진천~영동~합천 고속도로 조기 착공(국가직접), ▲국도 37호선(마리 율리~말흘) 구간의 4차로 확장(국가직접), ▲거창 적십자병원 이전·신축사업(국가직접), ▲거창군 화장시설 건립 등 국가 직접사업 포함 총 6개의 지역의 미래 성장을 이끌 핵심사업에 관해 설명했다. 또한 행정안전부에는 군민 실생활에 직결되는 필수 기반 시설 조성을 위해 거창 의료복지타운 도시개발사업 예산 지원 등 11개 사업의 특별교부세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부의 지원을 건의했다. 구인모 군수는 “지방 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황경순)는 지난해 높은 호응을 얻은 영양 특화사업 ‘알록달록 채소야, 내 몸을 지켜줘!’를 올해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2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기관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받았다. 특히, 더 많은 기관에서 참여를 희망함에 따라 올해는 참여 기관을 30개소로 늘려 운영한다. 이번 특화사업은 △채소·과일의 성장과정과 컬러푸드에 대한 이론교육, △오감활동 1: 채소·과일을 만져보고 궁금박스 속 재료 맞추기, △오감활동 2: 무지개포케샐러드 만들기로 진행되며, 가정 연계 교육을 위한 컬러푸드 요리 키트(토마토채소스튜)도 함께 제공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7월 14일부터 18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 및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경순 센터장은 “영유아가 채소·과일 등 자연식품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교육하여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편식 예방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는 시민과의 공감 확대와 현장 중심 행정 실현을 위해 지난 15일 둔덕면 내평마을에서 김원섭 이장, 김금찬 노인회장 등 마을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틈틈이 반상회’를 열었다. 변광용 시장은 올해 초 거제시장 재선거 후보 시절에 만났던 내평마을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당선 후 내평마을을 다시 찾았다. 변 시장은 최근 무더위로 인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거제시 고향사랑기금 사업으로 추진 중인 ‘따끈한 행복 한 끼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로당에 전기밥솥을 전달했다. 또한 노후화된 경로당 신축 등 마을 주요 현안 및 생활 속 불편사항에 대해 마을주민들과 의견을 나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시장에 당선되면 다시 마을을 찾아 주민들의 말씀을 듣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오늘 들은 다양한 의견들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건의사항은 한 건 한 건 심도 있게 검토 후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틈틈이 반상회’는 시장이 틈틈이 시간을 내어 시민들의 공동생활공간인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이야기를 듣는 소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빛가람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을 비롯한 나주시민들의 평생학습을 위해 실시했던 ‘빛가람 도란도란 클래스’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9년부터 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추진협의회에서 진행해 온 프로그램으로 2020년부터 전라남도와 나주시가 함께 참여하여 운영해 왔다. 이번 여름학기에는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6개 공공기관이 참여하게 되었으며 총 256명을 대상으로 여름빛 마블링 접시 만들기, 가죽 북커버 만들기 등 총 12개의 평생학습 강좌를 7월 15일부터 24일까지 운영한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해에 실시한 만족도 조사를 통해 만족도가 높았던 강좌들을 선별함과 동시에 새로운 강좌를 추가하여 강좌들을 선택해 들을 수 있도록 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여러 공공기관의 참여로 빛가람 도란도란 클래스를 풍성하게 운영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여름학기뿐만 아니라 올해 하반기에 예정된 겨울학기에도 다양한 배움이 함께하는 빛가람 도란도란 클래스를 만들어 보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가족 피서 명소로 자리매김…나주시민 50% 감면 혜택 제공 전라남도 나주시가 본격적인 무더위에 대비해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7일까지 금성산 생태물놀이장 운영에 들어간다. 15일 나주시에 따르면 개장 예정인 생태물놀이장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우천 및 태풍 등 기상 악화 시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휴장한다. 도심 인근의 천혜 자연 속에서 물놀이, 산림욕, 숲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가족 단위 복합 휴양지로 매년 높은 이용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금성산 자락에 위치한 생태물놀이장은 약 1만㎡ 부지에 조성됐으며 이용 연령대를 고려한 3개의 풀장을 비롯해 데크 쉼터, 어린이 물놀이시설, 샤워장, 매점, 주차장(125면) 등을 고루 갖추고 있다. 특히 계곡물을 사방댐을 거쳐 끌어오는 자연 계곡형 시설로 도심 속에서도 청량한 자연을 체감할 수 있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안전요원 배치와 함께 상비약, 자동심장충격기(AED) 등 응급구호 체계도 상시 운영한다. 이용요금은 일반 3000원, 나주시민은 50%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밀양시 무안면(면장 김진환)은 15일 밀신어린이집(원장 김화전)에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60만원 상당의 선풍기 10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선풍기는 밀신어린이집 교사, 학부모, 원아들이 함께 진행한 플리마켓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김화전 원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고 전했다. 김진환 무안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밀신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라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5일 밀양시립도서관 5층 시청각실에서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 시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찾아가는 평생교육이용권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평생교육이용권 제도를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이용자와 사용기관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평생교육이용권은 19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등 교육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연간 35만원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실질적인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설명회에서는 △평생교육이용권 제도 개요 △이용자 신청 및 사용 방법 △사용기관 등록 및 운영 절차 △유의 사항 등을 안내했으며, 참여자들과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의 시간도 가졌다. 이경숙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평생교육이용권을 활용해 배움의 기회를 이어가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이와 환경에 구애받지 않는 평생학습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밀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근로자들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15일 상남면에 소재한 스페이스프로 제2공장에서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마음안심버스’는 경상남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운영되는 이동형 상담센터로,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정신건강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일정은 지난 3월 삼문휴먼시아아파트에서 첫 운영된 데 이어 두 번째이며, 오는 17일에는 스페이스프로 제1공장에서 세 번째 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60여 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담, 스트레스 지수 측정, 심리검사, 마음 건강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상담에 참여한 한 근로자는 “병원을 방문할 시간이 없어 상담이 어려웠는데, 직장으로 직접 찾아와 줘서 고마웠고, 스트레스 관리 방법도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천재경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직장에서 겪는 스트레스나 심리적 부담이 누적되면 개인뿐 아니라 조직 전체의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라며 “근로자들이 일터에서 편하게 정신건강 상담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