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성군은 지난 31일 군 해양수산과, 서부면행정복지센터, 관내 어촌계, 홍성해양환경보호단 등 90여 명이 모여 궁리항 해안가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해양 정화 활동’을 벌였다고 전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약 1시간 동안 총 2톤의 폐어구, 스티로폼, 플라스틱 병, 캔, 비닐 등을 수거하고 궁리항 해안가 인근 정화 활동을 했으며, 해양쓰레기를 방치하면 미세플라스틱으로 분해되어 해양 생물의 생존을 위협하고 결국 사람에게로 돌아오기 때문에 해양 환경을 보호하고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한 노력은 끊임없이 필요하다는 것을 정화 행사를 통하여 다시 한번 일깨웠다. 오성환 홍성군 경제문화농업국장은 “제30회 바다의 날 해양정화 행사를 통해 유관기관 및 어업인의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와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일꺠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저희 홍성군도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와 해안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다의 날은 해양국가로서 국제 환경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을 기르고, 바다 및 해양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제정한 날로 매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은 지난 5월 30일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에 신속히 대응해 소중한 인명 16명을 구조했다. 이날 화재에는 펌프차, 구급차 등 소방장비 25대와 인력 75명이 투입돼 신속하게 건물 내부로 진입하여 고립된 주민들을 구조했다. 화재진압과 동시에 임시응급의료소를 설치하여 환자 분류 및 응급처치를 실시했으며, 이중 연기흡입한 5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자칫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던 화재를 신속하게 현장안전 조치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최병석 재난대응과장은 “예측할 수 없는 화재현장에서 사명감을 갖고 신속한 인명구조로 피해를 줄이는 데 힘써주는 대원들이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현장 중심의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성소방서는 지난 1일 발생한 차량 화재를 계기로 군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올바른 대처 방법과 예방 수칙을 알리기 위한 홍보에 나섰다. 소방청에 따르면 차량 화재는 전기적․기계적 결함, 오일 누유 등이 주요 원인이며, 엔진 과열이나 외부 충격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소방서는 차량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으로 ▲운행 전 반드시 냉각수 및 엔진오일 등 사전에 차량 상태 점검 ▲인화성 물질(라이터, 휘발유 등) 차량 내 휴대 금지 ▲전기장치 임의 개조 금지 ▲ 차량 내 흡연 금지 ▲차량용 소화기 비치 등을 당부했다. 또한, 화재 발생 시 대처요령으로는 ▲즉시 차량을 정차하고 시동 끄기 ▲기어를 P(주차)에 놓고 사이드 브레이크 작동 ▲트렁크 및 보닛을 열어 열기 배출 유도 ▲119 신고 후 안전거리 확보 등이 있다. 강기원 서장은 “차량 화재 발생 시에는 즉시 엔진을 끄고 신속한 대피한 뒤 119에 신고해 달라”며, “무엇보다 평소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하고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 서산시는 5S5품 실천으로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를 제공한 직원 1명과 9명을 각각 5S5품왕중왕, 5S5품왕으로 선정했다고 6월 2일 밝혔다. 5S5품은 친절(Smile), 간편(Simple), 유연(Soft), 신속(Speed), 깔끔(Smart), 창의(두품), 칭찬(입품), 감성(심품), 소통(손품), 현장(발품) 등을 뜻한다. 시는 시민 중심의 행정 혁신을 위한 공직자의 주요 자세로 5S5품을 실천한 직원을 선정, 시상해 직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5S5품 실천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선정은 시민 체감도, 시정 발전 기여도, 창의성, 업무 난이도 등을 내부 직원이 직접 평가하는 다면평가와, 공적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이뤄졌다. 올해 상반기 5S5품왕중왕으로 선정된 직원은 서산시 문화예술과 김용관 주무관이다. 김용관 주무관은 문화예술타운 건립 기반 마련을 위한 행정 절차 시행 및 문화예술공간 확충 사업 추진 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문화예술타운 건립사업은 석남동 286-13번지 일원에 국립국악원 분원,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서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이 강경산 소금문학관 지역예술인 전시공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조선영 작가의 일곱 번째 개인전 ‘扇面에 世界를 그려 넣다’를 개최한다. 재단은 지난 3월 논산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을 대상으로 ‘강경산 소금문학관 지역예술인 전시공간 지원사업’을 공모하여 총 5명의 지역 작가를 최종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전시는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지속가능한 창작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지역주민들에게는 문화예술 향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조선영 작가의 이번 한국화 전시는 감정과 감성이 다채로운 색으로 넘실대는 시대 속에서 붓에 힘을 실은 정갈한 필선으로 기와 맥을 표현해낸다. 또한, 여름 무더위를 식혀주는 부채의 표먼, 즉 선면(扇面)에 산수를 담백한 먹의 농담(濃淡의 )만으로 그려내며, 먹의 중후한 멋을 담은 선면의 세계를 작품화해 선보인다. 오는 6월 6일부터 7월 13일까지 강경산 소금문학관 지하 1층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지진호 논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강경산 소금문학관에서 진행하는 지역예술인 전시공간 지원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논산시는 오는 6월 17일 오후 7시 30분,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제16회 논산시립합창단(지휘자 서효정)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논산시의 상징인 ‘육군병장’의 이미지를 음악으로 형상화한 창작 뮤지컬 칸타타가 초연되어 장엄하고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뮤지컬 '레미제라블'과 '영웅'의 대표곡들이 합창으로 재해석되어 무대에 오른다. 자유와 독립, 기개의 메시지를 담은 곡들은 국방과 보훈의 도시를 상징하는 논산의 정체성과 맞닿아 의미를 더한다. 특히 밴드 HG펑크트로닉이 특별출연해 라이브 반주를 선보이며, 무대에 역동성과 생동감을 더해 기존 합창 공연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2부 무대는 창작 뮤지컬 칸타타 '두 번째로 간 훈련소'를 선보인다. 논산훈련소에 재입소한 주인공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10곡의 음악으로 풀어내며, 훈련소 생활과 청년 세대의 정서를 진정성 있게 담아낸다. 드라마, 내레이션, 합창이 결합된 형식으로 대중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논산시는 오는 6월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태극기 조기(弔旗)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 시는 공공기관, 각급 학교, 군부대, 민간단체를 비롯해 시민 모두가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온 국민 태극기 조기 달기 운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조기(弔旗) 게양 방법은 일반 태극기의 게양 위치보다 깃봉에서 태극기 너비만큼 내려 달면 되며, 젖거나 훼손된 태극기는 반드시 새 것으로 교체해 달아야 한다. 현충일 당일 전국 관공서와 공공기관 등은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각 가정, 민간기업·단체 등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태극기를 조기(弔旗) 형태로 게양한다. 가로기와 차량기는 국경일 등 경사스러운 날에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므로, 현충일에는 게양하지 않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현충일은 단순한 휴일이 아니라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고 마음을 모으는 날”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조기 게양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공주시는 어물리구정승농촌체험휴양마을과 한일고등학교가 함께 어물리 일원에서 전통 모내기 체험 행사를 최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2년 어물리마을과 한일고등학교가 1촌 1교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꾸준히 이어져 온 전통 농경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11회를 맞았다. 한일고등학교 1학년 학생과 학부모, 교사 120명, 어물리 체험마을 관계자와 마을 주민 100여명 등 총 220여명이 참여해 대규모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전통 손 모내기 체험을 중심으로 옛 농기구 전시 관람, 떡메치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우리 고유의 농경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특히 도시에서 성장한 학생들에게는 농업의 소중함과 전통 농사 방식의 가치를 몸소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체험활동이 끝난 뒤에는 마을에서 정성껏 마련한 점심을 함께 나누며 참가자들 간의 정을 나누고 활동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정만호 지역활력과장은 “이 행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도시와 농촌, 세대와 세대를 잇는 소통의 가교 역할을 해왔다”며 “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공주시는 올해부터 여름철 감염병을 매개하는 해충에 대한 방역 소독을 연기와 냄새가 없는 친환경 연무 소독 방식으로 전면 확대해 읍·면 지역까지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연무 소독’은 경유를 사용하지 않고 물에 살충제를 희석해 미세 입자로 살포하는 방식으로, 공중에 더 오래 머무르고 해충의 서식지에 깊숙이 침투해 살충 효과가 뛰어난 데다 인체 유해성과 환경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어 경제성과 안전성을 두루 갖춘 친환경 방역 방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그동안 동 지역은 연무 소독, 읍면 지역은 연막 소독 방식으로 방역을 이원화해 운영해 왔다. 그러나 오는 6월부터는 10개 읍면 지역까지 연무 소독을 전면 도입·확대해 보다 일원화된 지역 방역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 보건소를 중심으로 13개 방역소독 기동반을 편성하여 주요 관광지, 하천, 감염병 취약지, 주민 신고 지역 등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순회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충 유인퇴치기 및 해충 기피제 분사기도 운영하여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조윤상 보건소장은 “연무 소독은 기존의 흰 연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공주시는 2025년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부패 취약분야를 선정하고 이에 대한 특화된 청렴 시책을 강도 높게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2024년도 청렴도 평가 결과와 내부 직원 대상 설문조사, 내·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부패 우려가 큰 분야를 도출했다. 그 결과 외부 청렴도 측면에서는 ‘공사·용역·물품 계약 및 감독’ 분야가, 내부 청렴도 측면에서는 ‘인사(승진 및 근무평정)’와 ‘예산(업무추진비)’ 분야가 부패 취약분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기존의 일반 청렴 정책 외에도 해당 취약분야에 맞춤형 특화 시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인사 분야에 대한 공직 내외부의 신뢰도를 높이고 공무원의 부패 행위에 대한 강력한 제재를 위해 ‘공주시 인사운영 기본계획’을 개정해 부패 공무원에 대해 최대 4년 간 승진을 배제하는 제도를 도입한다. 해당 인사 규정은 예고기간 1년을 거쳐 2026년 7월 1일 이후 발생한 비위 사실에 대한 징계 처분부터 적용된다. 금품·향응 수수, 횡령·배임, 성 비위, 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은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