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4175101-8160]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생산지-소비지 간 농산물 직거래 유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4월 24일과 25일 이틀간 광주·전라권 농협 6곳을 방문한다. 제주시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유통 과정을 간소화하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농산물 직거래를 통한 유통구조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0월 경기·충청권 소비지 농협(6곳), 12월 강원권 소비지 농협(7곳)에 이은 방문으로, 제주시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도외 소비지 농협과의 협력을 통한 농산물 직거래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와 함께 제주시는 올해 통합마케팅 조직인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협력하여 직거래 판매에 따른 물류비, 포장재 및 마케팅 비용을 본격 지원하고 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도외 농협 조합장들과 협력하여 직거래 확대를 통한 유통구조를 개선해 나가겠다”며 “농산물 직거래를 활성화하여 농가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한국관광공사 마닐라지사와 공동으로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필리핀 대학 교수단을 제주로 초청, 현지 대학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23년 이후 필리핀 7개 대학 및 고등학교에서 약 1100명의 학생이 한국을 방문한 가운데 추진한 이번 팸투어는 서울 등 수도권에 집중된 수요를 제주로 유치하고, 해외 단체관광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기간 필리핀 현지 대학교수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팸투어 참가자들은 제주해녀박물관, 제주돌문화공원, 성산일출봉 등 도내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며 제주 수학여행 콘텐츠를 직접 즐겼다. 특히 도와 공사는 최근 넷플릭스 웹드라마인 ‘폭싹 속았수다’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제주의 전통 초가와 해녀 문화 등 지역 고유의 정서를 담은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관광지를 팸투어 일정에 포함, 한류 콘텐츠와 연계한 제주만의 매력을 부각시켰다. 팸투어에 참여한 필리핀의 한 대학 교수는 “서울과는 다르게 제주는 차별화된 청정한 자연환경과 독특한 문화 자원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의 자연과 문화 특성을 아이디어와 결합해 사업가치를 창출하는 제주지역 로컬크리에이터 31개사(팀)을 선정하고, 오리엔테이션을 23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주관하며, 제주센터가 전담기관으로 운영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이 약 60일간의 공모절차를 거쳐 2025년에 참여할 로컬크리에이터 개인 28개사, 협업 3개팀을 최종 선정했다. ‘지역성’과 ‘성장가능성’ 등을 중점으로 로컬크리에이터 7대 분야(① 지역가치, ② 로컬푸드, ③ 지역기반제조, ④ 지역특화관광, ⑤ 거점브랜드⑥ 디지털문화체험, ⑦ 자연친화활동)에 속하는 소상공인들이 선정됐으며, 개인 최대 4,000만원과 협업 최대 7,0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2025년 선정기업은 그 어느 때보다 다체로운 지역기반 아이디어를 가진 소상공인들이 선정됐는데 개인부문에는 ▲메밀의고향 ▲웨이뷰 ▲흘 ▲주식회사 제성 ▲로칼로우 ▲주식회사 위드라이크 ▲가르송필레 ▲오이오이(oeoe)디자인 ▲(주)라이스나이스 ▲잇지제주 ▲(주)페인트닥터 ▲일풍점 ▲제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미래성장과가 기획하고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오재윤)이 운영중인 ‘2025년 제주화장품 브랜드마케팅 지원사업’ 모집 공고가 4월 23일부터 5월 9일까지 실시된다. 제주도내 화장품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지원사업은 제주화장품기업들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통해 지원사업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실질 매출 향상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사업자등록 상 본사가 제주도로 되어있는 화장품기업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지원내용은 일반 마케팅 지원과 신규채널 입점업체 마케팅 지원으로 크게 2가지로 구분된다. 최대 지원금액은 일반 마케팅 지원이 600만원, 신규채널 입점업체 마케팅 지원이 1,100만원이다. 2024년 지원사업 운영시 요청받았던 선정업체들의 개선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작년 대비 업체당 지원금액을 10%가량 증액했으며, 다이소, 올리브영과 같은 신규채널에 입점 화장품 기업 지원부문 또한 이번 모집공고에 추가적으로 마련했다. 매출 상승효과가 뛰어난 우수 판매채널들에 입점한 화장품 기업들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여 인지도 향상과 조기 정착 지원을 목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콘텐츠진흥원이 독일의 보훔대학과 함께 운영 중인 “제주지역 웹툰작가 작품 번역 교육 프로젝트”가 새로운 학기를 맞아 다시 한번 그 문을 열었다. 이 협업프로그램은 제주 웹툰의 세계화를 목표로, 문화콘텐츠 번역을 통한 양국 간의 깊이 있는 소통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제주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한 윤찬호작가의 정류장작품 등 제주지역 웹툰 작가 총 8명의 웹툰 작품이 번역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보훔대학의 수강생들은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공동 번역 작업에 참여하게 된다. 4월부터 앞으로 6주간 진행될 이 교육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제주 웹툰의 대양한 장르와 표현 방식을 경험하며, 단순한 언어 번역을 넘어 문화적 맥락을 이해하고 전달하는 프로젝트로 진행 될 예정이다. 2025 지역기반웹툰산업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웹툰 번역 프로젝트는 당초 계획했던 정원인 20명을 넘어, 총 26명의 독일 현지 학생들이 등록했으며, 그중 5명은 이미 학점을 이수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업을 자발적으로 재수강하는 등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단순한 학문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 제주에서 시범사업을 통해 농촌과 에너지 취약지구에 전기차(EV) 사용 후 배터리 활용 제품을 무상 보급한다. ◌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이하 제주TP)는 ‘사용 후 배터리 활용 제품 보급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다음 달 7일까지 제주시 지역 마을을 대상으로 EV 사용 후 배터리 활용제품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 이번 사업은 전기차에서 회수된 사용 후 배터리를 재사용해 제작한 에너지저장장치(ESS)와 농업용 운반차 등 다양한 장비를 에너지 취약지역과 농촌에 매년 100대 정도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제품 구성은 이동형 모델인 고소작업 농기구 15대와 자율형 이송로봇 15대, 고정형 모델인 공동시설형 ESS 10대, 보급형 소형 ESS 10대, 마을 단위 가로등 ESS 50대 등이다. ◌ 사업을 수행하는 제주TP는 우선 제주시 지역 마을을 대상으로 시범 도입하고, 점진적으로 도내 모든 마을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이장 또는 마을회장 등 대표자가 수요조사서를 작성해 5월 7일까지 팩스(064-72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관내 고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대입을 위한 '대입 학생부 관리 전략 설명회'를 오는 5월 10일 10시30분에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각 대학별로 내신성적을 포함하여 학생의 다양한 활동 기록을 보는 학생부 종합 전형의 비중이 확대됨에 따라 학생 개개인에게 맞는 학년별 체계적인 학생부 관리 비법 및 전략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설명회는 교육전문 업체인 (주)에듀빌 정혜숙 이사를 초청하여 ▲합격하는 학생부 원리(합격 사례/불합격 사례 비교) ▲고교학점제와 1학년, 2학년 학생부 종합 준비의 차이 ▲3학년 학생부의 효과적 마무리 비결 및 학생부와 면접이라는 3가지 주제로 강연과 함께 궁금증 해소을 위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설명회 사전 접수는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50명)으로 진행될 예정이 된다. 서귀포시는 청년들이 살고 싶은 희망의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한 대입지원 특화 사업인 '2025 고등 대입 합격드림 프로젝트' 운영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자연환경 생태계를 위협하는 생태계교란 생물 퇴치를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에 앞서,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참여단체 및 공무원 대상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4월 23일 서귀포시청 1청사 문화강좌실(별관2층)에서 개최됐으며, 지역 생태계를 위협하는 교란생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효과적인 대응 역량 제고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에는 환경단체 및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관심을 보였다. 참여한 단체로는 ▲자연보호중앙연맹 서귀포시협의회 ▲서귀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야생생물관리협회 서귀포시지회 ▲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 서귀포시지부 등이다. 이날 교육은 (사)한라산생태문화연구소 김찬수 소장이 맡아 진행하고, 생태계교란 생물에 대한 전문적인 설명과 함께 실무 중심의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생태계 교란생물의 개념 이해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서귀포시 지역 내 주요 교란종 현황 ▲효과적인 제거방법과 관리사례 공유 ▲민 · 관 협력을 통한 대응방안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으며, 특히 현장 적용이 가능한 교란생물 제거 요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색달매립장 음식물자원화시설 폐쇄 후 예비차량으로 보관해 오던 차량 및 중장비 4대(탱크트럭 1, 지게차 2, 덤프트럭 1)를 최종 처분 중이라고 밝혔다. 최종 처분 사유는 색달매립장 음식물자원화시설 폐쇄에 따른 운영 효율화 및 장비 운영 예산절감이다. 처분 차량 4대 중 탱크트럭(음폐수 운반에 사용)은 불용처리 후 폐차처리 완료했으며, 지게차(1대)는 매각, 지게차(1대)와 덤프트럭(1대)은 추가 폐차를 실시할 예정이다. 그간 서귀포시에서는 해당 차량 및 중장비에 대하여 예비차량으로 보관하여 왔으며, 최종처분 결정 후 관리전환 소요조회, 불용 결정 등 행정절차를 이행했다. 특히 폐차추진 중인 덤프트럭은 배출가스 검사결과 3등급으로 분류(Euro5 공매금지 차량)된 차량이며, 지게차(4.5톤)는 2007년식 차량으로 노후로 인한 유지관리비 과다 소요로 폐차를 결정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미사용 차량 및 중장비'에 대하여 현실을 반영한 과감한 처분 검토로 운영 예산을 절감하고 보유 중장비의 운영 효율 제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청정 소나무림을 보존하고 건강한 산림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47억 원을 투입, 2024년 10월부터 추진해 온 제12차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사업이 현재 3만여 본 제거로 90%의 진행률을 보이며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현재까지 예방나무주사를 완료(526㏊)했으며, 5월 초까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고사목을 제거(약 3만 5천본)하고, 5월 중순까지는 고사목에 대한 산물 처리(파쇄)를 최종 완료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특별법' 제12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7조에 따라, 직경 2㎝ 이상의 나뭇가지는 반드시 수집하여 방제처리(파쇄, 매몰)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일부 지역에서 소나무 벌채 산물을 기타 수종과 함께 방치하거나 소나무재선충병에 감염된 소나무류(소나무, 해송 등)를 땔감이나 건축자재 등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무단으로 이동하는 인위적 행위가 증가하고 있어 홍보 및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는 청정 소나무림 생태계 유지를 위해 방제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