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경남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공모에 합천군이 선정돼 국비 1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은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도입해 교통, 안전, 생활·환경, 복지 등 분야의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문제를 해결해 정주여건을 개선한다. 도는 합천군과 공모 신청 단계부터 스마트도시 사업계획의 타당성과 실현가능성에 대해 스마트도시 외부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는 등 공모 선정을 위해 노력했다.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솔루션을 기획하고, 전문가·군민·관계기관의 의견을 자세히 반영한 것을 인정받아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총사업비 24억 원(국비 12억, 지방비 12억)을 투입해 합천읍 중심상권과 산림지역,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스마트 주차공유 △스마트 폴 △계류형 드론 기반 산불감시 △스마트 생활·관광 키오스크 등 4종을 단계적으로 도입한다. 실시간 주차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주차공유 시스템’과 관광정보를 통합 제공·홍보하는 ‘스마트 생활·관광 키오스크’를 설치해 도민과 관광객의 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1일 오후 2시 서부청사 중강당에서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여름철 하천분야 홍수대응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서은석 수자원과장 주재로 도내 18개 시군 하천업무 담당과장을 비롯하여 낙동강유역환경청, 낙동강홍수통제소, 한국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경상남도의 여름철 하천분야 홍수대응 추진계획 설명에 이어, 시군 및 관계기관별 홍수대응 대책이 발표됐다. 또한,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의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조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도출했다. 경남도는 하천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을 4월 말까지 완료했으며 수문·제방 안전점검과 함께 수방자재와 장비를 확보해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있으며, 특히, 가도(임시 횡단시설물) 설치 사업장에 대한 철거 여부를 점검하여 하천 흐름을 방해하는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이번 대책 회의를 계기로 ▵조만강의 국가하천 승격 ▵국가하천 배수영향구간에 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1일, 창원시 제39보병사단 충무아트홀에서 열린 ‘예비군 창설 제57주년 기념식’에서 예비군의 헌신에 깊은 감사와 기대를 전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도내 13만 예비군들 덕분에 도민들이 평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다”며 “예비군의 날을 맞아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국가방위에 중요한 전력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종묵 제39보병사단장, 오태완 의령군수, 조근제 함안군수, 예비군 지휘관, 여성 예비군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예비군의 창설을 기념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함께 되새겼다. 기념식에 앞서 참석자들은 최근 산불 진화 과정에서 순직한 공무원과 산불진화대원을 기리는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이에 따라 행사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연예인 초청 공연은 생략하고 사단 군악대와 예비군 지휘관 가족의 공연으로 대신했다. 공식 행사는 대통령 권한대행 축하 메시지 낭독을 시작으로, 예비군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예비군가 제창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예비군은 1968년 청와대 무장공비 침투사건을 계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예술고등학교(교장 정희재)에 또 하나의 기쁜 수상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4월 5일 음악춘추 콩쿠르에서 콘트라베이스부 1위 이아현, 호른부 3위 조유찬 학생이 입상한 데 이어, 4월 26일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에서 열린 대구음악협회 제31회 전국학생음악콩쿠르에서 김천예고 3학년 황서준 학생이 ‘전체대상’을 수상했다. 본 콩쿠르는 ‘한국음악협회 대구광역시지회’가 주관하는 유서 깊은 음악 경연대회로, 대구 경북지역지역을 비롯해 서울 및 수도권 예술학교 학생들까지 참여하는 전국 규모의 대회이다. 고등부 전체대상 수상자에게는 대구시립교향악단과의 협연 기회가, 대학부 전체대상자에게는 대구국제음악제에 출연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대회에서 김천예고는 다수의 입상자를 배출하며 예술교육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수상 내역은 다음과 같다. 성악부문 전체대상: 황서준(3학년), 피아노부문 1위: 김지우(3학년), 현악부문(비올라) 2위: 김하율(3위), 바이올린부문 2위: 정다은(2학년), 현악부문(첼로) 3위: 노해민(3학년), 바이올린부문 3위: 여유빈(2학년), 관악부문(호른) 장려: 김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국회의원(비례대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30일 초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경북 청송군과 영덕군을 방문해 산불 피해 주민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송산불피해보상비상대책위원회와 영덕산불피해자대책위원회가 각각 마련한 자리로 청송 간담회는 비상대책위 사무실에서, 영덕 간담회는 영덕임산물유통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청송군 주민들은 “산불이 난 지 40일이 지났지만 아직 긴급생계지원금은 지급되지 않았고 식권 한 장 받은 것이 전부”라며 “이게 어떻게 긴급 지원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농기계 복구비 지원 금액은 지자체별로 상이해 인근 지역과 비교해 상대적 박탈감도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열린 영덕 간담회에서도 피해 주민들의 호소는 이어졌다. 한 어르신은 “조상 대대로 살아온 집이 불타버린 후에야 미등기 건축물이라는 사실을 처음 접했다”며 그로 인해 “어떤 지원도 받을 수 없다는 현실에 망연자실했다”고 말했다. 또 13년 연속 송이 생산량 1위를 지켜온 영덕이 이번 산불로 전체 생산량의 70%를 잃어 앞으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포천 시민의 숙원사업이었던 ‘포천-철원 고속도로’ 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되면서 그간 김용태 국회의원의 역할이 눈에 띈다. ‘포천-철원 고속도로’는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포함된 남북4축(여수-철원) 구간 가운데 유일하게 미개설된 구간으로, 포천과 철원을 잇는 43번 국도와 신북IC 일대 상습정체 및 교통난 해소를 위해 고속도로 건설이 요구됐으나 오랜 기간 예타 대상 사업에 반영되지 못해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김용태 국회의원은 경기도, 강원도와 함께 국회에서 토론회를 주최해 당위성을 설명했고, 한기호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예타 대상 사업 선정을 위해 정부와 지속 협의해왔다. 또한, 국회 예결위 회의에서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를 대상으로 국토 균형발전과 지역 간 교통 격차 해소를 위해서는 ‘포천-철원 고속도로’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주장해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 낸 바 있다. 김용태 의원은 ”이번에 포천-철원 고속도로가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은 포천시민이 함께 노력해서 얻은 결과”라며, “향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 Wee센터는 5월 1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 2025년 1학기 Wee프로젝트 업무 협의회 및 상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효과적인 Wee클래스 운영을 위한 Wee센터의 지원 방안을 비롯하여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 운영,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2차 심층 평가 및 상담 지원 계획에 대하여 안내했다. 또한 경일대학교 송위덕 상담전담교수를 강사로 초청하여 '학생 문제 행동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이론적 접근법과 학교 현장에서 만나는 실제 사례에 대한 피드백으로 구성되어 사례 관리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슈퍼비전 받을 수 있도록 진행됐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 “문제 사례별 효과적인 대처 방안과 사례 관리에 대해 배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영덕교육지원청 이성호 교육장은 “Wee센터와 관내 초․중․고등학교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영덕 지역 학생들이 보다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상담이 필요한 학생은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경남행정통합특별위원회 박대근 위원장(북구1), 이준호 부위원장(금정구2)이 부산 경남 행정통합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소통을 위해 경남도의회를 방문했다. 5월 1일 경남도의회에서 차담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회동은 부산과 경남의 행정통합을 실현하기 위한 양 특위 간 첫 번째 공식적인 만남이다. 부산시의회에서는 부산·경남 행정통합특위 박대근 위원장과 이준호 부위원장, 경남도의회 행정통합특위에서는 허용복 위원장, 우기수 부위원장이 참석했다. 양 특위 위원장과 부위원장은 이번 회동을 통해 두 지역의 행정통합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소통과 협력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부산시의회에서 지난 3월 27일 부산·경남행정통합특별위원회가 출범하면서, 부산과 경남은 양 시도의회 모두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행정통합에 대한 의지를 적극 표명한 상태다. 이번 회동을 통해 정책파트너로서 행정통합의 공론화와 시민공감대 형성을 위해 연계 간담회, 토론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박대근 위원장은“부산과 경남은 오랜 역사적, 지리적, 경제적 관계를 맺어 온 만큼, 행정통합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경남형 미래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의 질을 높이고 발전 방향을 찾기 위해, 4월 23일부터 5월 1일까지 체코와 독일의 우수 학교 및 교육기관을 방문했다. 주요 내용은 ▲미래교육을 위한 교수·학습 공간 탐색 ▲미래형 교육과정과 연계한 공간 혁신 사례 수집 ▲건축가와 협업한 공간 최적화 사례 발굴 ▲진로 및 평생교육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교 공간 재구조화 모델 탐색 등이다. 연수단은 황둘숙 행정국장을 단장으로, 미래학교 공간 재구조화 업무 담당자와 관계자, 손덕상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체코와 독일의 미래교육 현장을 방문해, 경남에 적합한 미래학교 공간 모델을 모색했다. 이 외에도 연수단은 방문국 기관의 교육 활동을 살펴보고, 학교 건축 철학과 디자인, 학교 공간 재구조화 방향, 지역사회와 연계한 특색 있는 학교 시설 운영 방안 등을 탐색했다. 황둘숙 행정국장은 “이번 해외 연수를 통해 경남형 미래학교 공간 사업에 국제적 안목을 더하고 학생들의 배움과 삶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지속가능한 미래형 학습 공간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해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과목 선택 안내와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는 자료『2025 선택과목 뭐하지?』를 제작해 도내 고등학교에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집은 고교학점제의 핵심 개념인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고등학교 과목 선택의 중요성과 절차, 진로 연계 방안, 과목별 설명 등 다양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담고 있다. 『2025 선택과목 뭐하지?』는 총 6개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단원은 다음과 같은 주제를 포함하고 있다. ▪ 고교학점제 바로 알기: 학점제 개념, 운영 체계, 이수 기준 등 소개 ▪ 과목 선택하기: 과목 선택의 중요성, 절차, 점검표 제공 ▪ 진학 정보 탐색: 대입 전형 안내와 진로 역량 강화 정보 ▪ 교과목 안내: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다양한 교과목 소개 ▪ 나의 교육과정 설계하기: 개인 맞춤형 과목 이수 계획 수립 ▪ 부록: 진로 가치 탐색, 과목 이수 카드 등 자기 탐색 활동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과 2028학년도 대학 입시제도 개편안을 반영해 과목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