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은 전국 단위 체육행사 기간 동안 물가안정과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장흥군에서는 최근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전국레슬링대회 등 각종 체육행사를이 열렸다. 이 기간 동안 군 공직자와 각 사회단체는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 △바가지요금 근절 및 착한가격 실천 △착한가격업소 이용하기 등의 내용으로 장흥군을 찾는 체육인들과 관광객, 상인들의 동참을 유도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장흥을 찾는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을 통해 신뢰받는 지역 상권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흥군 종합사회복지회관에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지역 내 취약계층과 노령 인구의 복지 향상을 위한 에너지복지 사업으로, 복지회관의 전기요금 절감을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설치는 복지회관 내 냉·난방 및 조명 등 기본적인 전력 사용에 활용되어 연간 10% 요금 절감에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다. 장흥군 관계자는“이번 사업은 단순한 신재생에너지 설치를 넘어, 지역 사회의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 기반 복지시설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시설과 복지기관에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해 나가며, 에너지 절감과 기후변화 대응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은 ‘2025년 사회적경제기업 청년활동가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청년활동가들이 장흥청태전영농조합법인 (안양면)을 방문해 청태전 홍보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SNS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제품 홍보를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청년활동가들은 청태전 체험, 제조 과정 촬영, 드론 영상등을 통해 전통 발효차의 가치와 매력을 콘텐츠에 담아냈다. 체험공간에서는 청태전의 역사와 제작 방식에 대한 설명을 듣고, 찻잎을 덩어리(떡차)로 빚는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동전 형태의 차를 통해 ‘돈차’라는 별칭의 유래를 이해하고, 직접 우려낸 차를 시음하며 청태전 특유의 깊은 향과 멋을 체감했다. 이어 관산읍 방촌리 440번지에 위치한 청태전 재배지에서는 드론 촬영을 진행, 청정 자연 속에서 자라나는 전통차의 생생한 현장을 영상에 담았다. 이번 콘텐츠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제작한 지역 특산물 홍보물로, 단순한 제품 소개를 넘어 청태전에 담긴 전통과 스토리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 장흥군 인구청년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청년들이 지역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역 학생들의 꿈과 성장을 응원하고자 150여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2억 3,840만원을 전달했다. 관산읍 출신이자 장흥군 명예군수인 문주현 엠디엠그룹 회장이 3년째 힘을 보태고 나섰다. 문주현 회장은 고향의 후학 양성을 위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총 3억 2천만원 기부하기로 약속하고, 올해까지 2억 4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7개 분야에서 총 150명을 선발해 2억 3,84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지급 분야는 ▲대학신입생 성적우수 장학금 ▲성적우수 대학생 장학금 ▲문주장학금 ▲장흥중·고등학생 성적우수 장학금 ▲관내고 진학 성적우수 중학생 장학금 ▲저소득자녀 고등학생 장학금 ▲특별격려 장학생 등이다. 한편, 올해는 조기 대선 일정으로 인해 별도의 장학금 수여식을 생략하고, 개별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회는 2009년 설립 이후 이날까지 총 1,954명의 장학생을 배출했으며, 누적 장학금은 23억 9천만 원에 달한다. 김성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은 수많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민회관이 북카페 설치와 내부 디자인 새단장을 마치고 ‘노벨문학도시 장흥’을 알리는 소통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장흥군은 많은 군민이 이용하는 장흥군민회관을 ‘노벨문학도시’의 정체성을 알리는 데 활용하기 위해 시설 개선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군민회관 내 북카페는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읽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역 출신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했다. 1층에서 4층으로 이어지는 내부 계단에는 장흥 대표 문학가들의 프로필과 작품을 소개하는 디자인 전시물로 꾸며졌다. 여기에는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와, 장흥에서 문학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아버지 한승원 작가도 소개됐다.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는 3층 대회의실에는 ‘노벨문학도시 장흥’, ‘통일 시작의 땅 정남진 장흥’, ‘렛츠고 안전 장흥’ 등의 군정 슬로건을 설치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노벨문학도시 장흥을 홍보하고 알리는 데 군민회관의 역할이 크다”며,“다중이용시설로서 다양성과 독특함을 전달하는 공간 구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은 4월 30일 군민회관 대회의실에서 ‘제55회 장흥군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올해는 2년 마다 열리는 ‘장흥군민의 날·보림문화제’ 야외행사로 치를 예정이었으나 조기대선으로 행사가 실내 기념식으로 축소되어 진행됐다. 군민과 향우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기념식 행사는 장흥합창단과 문화공감 에움, 예술단 결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했다. 이어 국민의례, 군민헌장 낭독, 군민의 상 시상,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퍼포먼스, 군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2025년 장흥군민의 상은 황월연(70세, 남) 씨가 지역개발부문으로 수상자에 올랐다. 황월연 씨는 무산김 추진위원장으로 어업인들을 설득하여 전통 방식대로 산을 쓰지 않는 무산김 양식을 성공시켜 친환경 수산물 생산과 어업인들의 소등증대, 김산업에 대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흥군의 군정목표와 분야별 슬로건을 제창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지역의 비전을 담은 어머니 품 장흥, 노벨문학도시 장흥, let’s go 안전 장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2차 공모에 선정돼 일자리·보육·문화공간을 아우르는 농촌 정착 생태계를 구축에 나선다. 함평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2차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5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공모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년층의 주거 및 보육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국 4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전남에서는 함평군이 유일하게 2차 공모에 이름을 올렸다. 함평군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함평읍 수호리 일원에 단독주택 30호 규모의 청년 전용 임대주택단지 조성, 보육 및 문화·여가 기능을 갖춘 커뮤니티 시설 등을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해당 단지는 인근에 조성 예정인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과 연계해 주거와 영농 기반을 함께 제공하는 ‘청년 귀농 패키지형 정착 모델’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센터, 로컬푸드 가공시설, 청년 창업지원 플랫폼 등 지역 내 다양한 시설·자원과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함평군은 1일 “총 234,196필지에 대한 2025년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에 따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이의신청을 5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의신청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 또는 군청 민원봉사과, 읍·면사무소 민원팀에 비치된 관련 서식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의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특성, 인근 토지와의 지가 균형 등을 조사한 후 감정평가사 검증과 함평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개별공시지가 및 이의신청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청 민원봉사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상우 민원봉사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지방세, 각종 부담금 등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지가 산정이 공정하고 정확하게 이루어졌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으신 분들은 서둘러 접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의 2025년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치매 예방과 건강한 삶을 위한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됐다. 함평군은 1일 “함평나비대축제 주무대에서 열린 ‘2025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가 지난달 30일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행사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고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전국 단위 연례행사로, 함평에서는 3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치매 인식 개선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참가자들은 축제 주무대에서 출발해 미술관 앞 주차장, 수산봉 천지길, 맨발황토길, 함평천지다리를 거쳐 다시 주무대로 돌아오는 총 2km 코스를 함께 걸으며 건강 증진과 치매 예방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맨발로 걸을 수 있도록 조성된 황톳길에서는 많은 참가자들이 “자연을 맨발로 느끼니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이라며 큰 호응을 보였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과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대응해야 할 과제”라며 “오늘 행사처럼 일상에서 즐겁게 건강을 지키는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벼 병해충 예방을 위한 볍씨 소독 현장기술 지원에 나섰다. 함평군은 1일 “보급종 볍씨는 소독이 되지 않은 상태로 공급되기 때문에 키다리병, 깨씨무늬병, 벼잎선충 등 병해충 방제를 위해 필수적으로 볍씨를 소독해야 한다”며 당부했다. 종자소독에 앞서 ‘소금물가리기’를 실시해 충실한 볍씨를 선별해야 한다. 메벼(물 20ℓ, 소금 4.2㎏)와 찰벼(물 20ℓ, 소금 1.3㎏)를 소금물에 5분 이내로 담가 가라앉은 볍씨만 헹궈내 사용한다. 단, 정부 보급종 등 종자의 정선 상태가 좋으면 이 과정은 생략할 수 있다. 벼 종자 소독은 보통 온탕 소독과 약제 침지 소독으로 진행된다. 온탕소독은 볍씨를 종자 망에 담아 10㎏당 60℃ 물 100ℓ에 10분간 담근 후 냉수 처리한다. 단, 시간이 경과 되면 종자가 손상될 수 있느니 주의해야 한다. 약제 침지소독은 종자 10㎏당 약액 20ℓ를 기준으로 30℃ 물에 24~48시간 담가야 소독 효과가 높다. 소독한 종자는 볍씨 담그기, 싹틔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