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실시한 「산업단지 환경조성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6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 환경조성 사업 공모」는 노후화된 농공단지에 문화·편의시설 등을 집적화하고, 농공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청년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여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철원군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국비 60억원과 군비 25억 8천만원 등 총85억 8천만원을 투입해 조성된지 30년이 지난 노후된 김화농공단지 내에 청년문화센터 건립,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청년문화센터를 건립해 교육·문화를 위한 다목적 지원 공간을 마련, 청년층 등 산업종사자를 위한 카페, 편의점, 세탁소 등 생활 편의시설 설치, 기업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용사무실 등 기업지원 공간을 확보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함으로써 단지 내 거주 여건과 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화농공단지는 1994년 철원군 최초로 조성된 농공단지로써 준공인가로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군 보건소가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일반음식점 대상 노쇼(no-show)주의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식당들을 대상으로 주의 문자와 공문을 발송했다. 최근 들어 일부 식당들이 대량으로 음식 주문을 받고 준비했지만, 주문자가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두절되어 피해를 입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이른바 ‘노쇼 피해’는 주로 배달 또는 포장 주문을 가장해 이뤄지며, 피해금액이 수백만 원에 달하는 경우도 있어 자영업자들에게 큰 타격을 주고 있다 이에 철원군 보건소는 “대량 주문 시 반드시 신원 확인 및 선결제 유도”등을 권고하는 문자 메시지를 관내 외식업소에 일괄 전송하고, 관련 내용을 담은 공문도 함께 발송했다. 공문에는 피해 예방 요령 등이 포함돼 있다. 장미숙 보건정책과장은“노쇼와 관련된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영업주분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철원군은 2025년 5월 1일 ‘갈말읍민의 날’ 행사에 맞춰 행사에 방문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및 산사태 국민행동요령에 대한 홍보 활동을 추진 했다고 밝혔다. 지속적인 대형산불 발생과 건조한 기후, 강풍 발생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예방을 위한 소각행위 금지, 입산시 화기소지 금지 등 당부사항 안내와 홍보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산불예방 홍보와 함께 산사태 국민행동요령에 대한 홍보도 같이 진행했다. 철원군은 5월 15일부터 집중호우 및 태풍 내습 등으로 발생하는 산사태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의 최소화를 목표로 산사태대책상황실 및 유관기관 등과 연계한 산사태예방지원본부를 운영한다.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항으로는 산사태 취약지관리 및 안전사고 제로화와 우기 전 사방사업지 사업 완료이다. 철원군 녹색성장과장(권대인)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전국적으로 대형산불이 다수 발생되고 있어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군민들이 관심을 갖고 산불예방 활동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드리며, 산불과 더불어 산사태 등 산림재해로부터 안전한 철원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철원군청 태권도 실업팀 전원이 제19회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종합 3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원호 감독이 이끄는 철원군청 태권도 실업팀(김준우, 최승권, 김민서, 조재연, 엄태은)은 지난 4월 28일 전남 광양시 성화스포츠센터 다목적 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제19회 한국실업팀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개인전 금1, 은1, 단체전 동1개로 종합 3위를 달성했다. 87kg급에 출전한 김민서는 결승전에서 유정원(포항시체육회)을 상대로 18 대 3으로 이겨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68kg급에 출전한 최승권은 결승전에 진출하여 은메달을 획득했다. 3인조 단체전에서는 서천군청에 승리하여 동메달을 획득하고 종합 3위에 달성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이원호 감독을 중심으로 기존 선수들과 올해 새로 영입된 선수들이 조화를 이뤄 함께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철원군 태권도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따뜻한 햇살과 시원한 바람이 함께하는 '철원 야외도서관'이 오는 5월 화강 쉬리공원에서 개장한다. 철원군 도서관은 오는 5월 10일부터 5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화강 쉬리공원 잔디밭에서 '철원 야외도서관'을 운영한다. 책과 자연이 공존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마련된 이번 야외도서관은 “독서 &휴식”, “독서&문화”, “독서&놀이”세 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독서&휴식”테마의 독서마당에는 빈백과 캠핑의자 등이 마련되어 북큐레이션 도서를 여유롭게 읽을 수 있으며 추억의 뽑기, 즉석 사진 촬영과 같은 소소한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문화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어린이 인형극, 지역 작가의 특강,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진 인문학 콘서트, 매직&버블 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주말마다 펼쳐진다. 아이들을 위한 ‘책 읽어 주세요’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5월 24일에는 책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득한 '책 놀이터 체험마당'도 준비되어 있다. 철원군 관계자는 “자연 속에서 책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상주시는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자발적인 납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상주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성실납세자를 선정했다. 이번 성실납세자 선정은 5월 1일 10시 상주시청 소회의실에서 강영석 상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산 추첨 방식으로 진행됐다. 선정 대상은 최근 3년간 지방세를 연 10만 원 이상 납부하고, 체납 사실이 없는 납세자 15,196명 중 무작위 전산추첨을 통해 최종 100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당첨자에게는 축하 서한과 함께 온누리상품권(5만 원)을 등기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소중한 세금은 시 발전과 시민 복지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으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시가 오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2025 대전 0시 축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2일 교통 통제 대행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약 1km 구간의 중앙로(대전역~옛 충남도청사) 차 없는 거리 운영을 포함해 ▲교통통제 인력 및 시설물 배치 ▲보행자 안전 확보 ▲교통 흐름 유지 방안 ▲사전 홍보 및 현장 안내 계획 등이 집중 논의됐다. 올해 시는 축제 기간 동안 오는 8월 6일부터 17일까지 12일간 중앙로(대전역~옛 충남도청사) 1km와 대종로(NC백화점~으능정이) 400m, 중앙로121번길, 태전로 일부 등에 대한 교통 통제를 실시한다. 특히 하루 평균 409명의 통제 인력을 투입하고, 행사장 주변 무단횡단 방지 시설을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하상도로 운영 조정, 버스 우회노선 및 임시 정류장 안내 강화 등 보다 체계적인 교통대책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 “대전 0시 축제가 이제는 전국적 축제로 성장한 만큼, 실효성 있는 교통 대책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라며 “시민 의견을 반영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시는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사 북문 앞에서 공무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혈액 수급 위기 상황 대비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5월 초 연휴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혈액 수급 불안을 사전에 대비하고, 자발적인 생명나눔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29일 기준 전국 혈액 보유량은 5.2일분으로 적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연휴 기간 동안의 급격한 수요 증가가 우려되고 있다. 대전시는 꾸준히 생명나눔 운동을 실천해왔다. 지난해에는 420여 명의 공무원이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했으며, 올해 3월에도 77명의 공무원과 시민이 헌혈에 동참했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간기능 검사 등 8개 항목의 혈액검사를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헌혈증서를 통해 향후 수혈 시 비용 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안전한 헌혈을 위해서는 전날 충분한 휴식과 수분 보충이 필요하며, 당일에는 반드시 식사를 해야 한다. 감기약 복용이나 예방접종 후에는 일정 시간이 지나야 헌혈이 가능하므로 사전 확인이 요구된다. 정태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동군은 2일 LH영동부용 고령자복지주택 내 노인여가복지시설인 ‘행복가득 노인교실’의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노인교실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인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 행복가득 노인교실은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누리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제정된 ‘영동부용 고령자복지주택 노인여가복지시설 운영 및 관리 조례’를 기반으로 추진됐으며, 사단법인 녹원복지회가 위탁을 받아 2028년 12월 31일까지 운영을 맡는다. 시설은 LH영동부용 고령자복지주택 101동과 102동 1층에 위치해 있다. 101동에는 △목욕장(343㎡) △교육장(84㎡) △체력장(41㎡) 등 총 468㎡ 규모의 복지공간이, 102동에는 △경로식당(202㎡) △교육장 2개소(146㎡) △사무실(36㎡) 등 총 431㎡ 규모의 공간이 마련됐다. 행복가득 노인교실은 △장구교실 △라인댄스 △시니어모델 등 9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200여명 이상의 어르신이 참여할 것으로 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북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성북구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휴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휴가는 구정 각 분야에서 현안업무 수행으로 노고가 많은 직원들을 격려하고, 가족들과 함께할 여가와 휴식의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확립하고자 시행한다. 특별휴가는 성북구 지방공무원 복무조례에 따라 실시되며, 직원들의 업무여건을 고려하여 5월~6월 중에 하루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고, 특히 대민행정 서비스 수행에 차질이 없고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직원들 간 휴가일정이 집중되지 않게 분산하여 실시할 방침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그간 각자의 자리에서 본연의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직원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며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성북구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균형을 실현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