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의회는 제317회 임시회 기획총무위원회에서 '광주광역시 동구 민주시민교육 지원 조례안'이 통과됐다고 17일 밝혔다. 문선화 의원이 발의한 이 조례는 주민들의 민주시민 역량을 강화하고 참여민주주의를 실질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주민자치회, 마을공동체, 참여예산제 등 참여민주주의 제도가 확대됨에 따라 주민들의 의사결정 역량 강화를 위해 조례가 제정됐다. 조례에 따르면 △주민자치와 참여민주주의 실현 △비판적·창의적 사고력 및 토론·갈등 해결 능력 함양 △마을공동체 역량 강화 △학생 민주역량 강화 등을 위한 교육이 실시된다. 특히 토론, 워크숍 등 참여형 교육과 자치회·마을공동체 연계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학교와 협력해 학생 대상 교육도 추진된다. 또한 전문적인 의견 수렴을 위한 자문위원회 설치와 민주시민교육기관 지원 근거도 마련했다. 문선화 의원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민주주의를 실천하고 지역 현안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조례를 발의했다”며 “생활 속 실천 중심 교육을 통해 주민 자치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22일 초등학생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서구는 이날 오전 만호초등학교(금호동)를 찾아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관리와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을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수두·백일해 등의 감염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면역력이 약하고 개인위생 관리가 미숙한 아이들에게 올바른 위생 습관을 형성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올바른 손 씻기 방법 ▲호흡기 감염병 예방·관리법 ▲생활 속 개인위생 수칙 ▲손가락 체조 ▲면역력을 높이는 체온 관리 요령 등 쉽게 따라 배울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손을 씻은 다음 손에 남은 형광물질을 직접 확인하는‘뷰박스’체험은 아이들의 큰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오영순 감염병관리과장은 “감염병의 상당수가 손을 통해 전파되는 만큼 손 씻기는 예방의 출발점이자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올바른 생활 습관을 길러 아이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위생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2025년 청년 PI(Personal Identity)스쿨’을 본격 추진하면서 청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청년 PI스쿨’은 진로, 취업, 실무, 취미 등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해 청년 개인의 역량 강화 및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한 것으로, 광주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19~39세) 190명을 대상으로 한다. 진로설계 과정은 지역 최초로 도입한 갤럽 강점검사 기반 라이프코스 진행되며 취업역량 과정은 취업 마스터 필기형(NCS 기반 문제풀이 중심), 취업마스터 면접형(자소서 작성, 모의 면접, 이미지 메이킹 등)으로 구성돼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실무역량 과정은 디지털 협업 도구인 노션을 배우는 역량UP 노션과 금융·경제 기초 이해를 돕는 역량UP 경제 강의를 진행한다. 아울러 걱정인형 만들기, 해변 캔들 만들기 등 주제와 결합된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해 청년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자기표현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진로, IT, 문화예술, 자기계발 등 다양한 분야의 재능을 가진 청년들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황봉주)은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의 회수율을 높이고 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4월부터 풍암동과 화정2동을 시범지역으로 지정해 ‘재활용 품목별‧요일별 수거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 제도는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 상가지역 등에서 재활용품이 혼합 배출되는 과정에서 품목이 섞이거나 파손돼 재활용되지 못하고 폐기물로 처리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도입됐다. ‘재활용 품목별‧요일별 수거제’는 요일에 따라 배출 가능한 품목을 달리*해 분리배출의 정확도를 높이고, 자원 재활용의 실효성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월‧수요일:플라스틱,페트병,종이‧종이팩 / 화‧목요일:캔,고철,공병 / 금‧토요일:스티로폼, 비닐 공단은 제도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시범운영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현수막과 전단지 등을 활용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서구청과 함께 캠페인을 병행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시범지역인 풍암동과 화정2동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품목별 수거제가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공단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 시범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는 일상에서 예기치 않은 재난과 사고로 피해를 본 주민에게 개인 부담 없이 각종 보험 혜택을 드리는 구민 안전보험 보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22일 남구에 따르면 구민 안전보험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근거해 각종 사고로 인한 주민 피해를 지원하기 위한 사회보장 장치이다. 보험 혜택 대상자는 관내에 거주하는 주민과 등록 외국인이다. 각종 재난 또는 사고를 당하기 전에 남구에 이미 전입 신청만 돼 있으면 별도의 가입 없이 피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남구는 매년 여러 보험사와 1년 단위로 계약 갱신을 통해 구민 안전보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피해자 개인이 가입한 보험과 무관하게 중복 혜택을 지원하며, 각종 재난 및 사고 발생 지역이 남구 관내가 아니더라도 안전보험 혜택을 제공한다. 보장 범위는 11종류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상해사망과 상해 후유 장애, 감염병을 제외한 사회재난에 따른 사망과 후유장해, 자연재해 사망과 후유장해이다. 또 화상 수술비와 개 물림으로 인한 응급실 내원 진료비, 교통 상해사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는 오는 6월부터 현직에 종사 중인 건축사들이 민원인에게 직접 대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축민원 상담실을 집중적으로 운영한다. 22일 남구에 따르면 건축민원 상담실이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문을 연다. 무료 컨설팅으로 경제적 부담이 없는데다 건축 관련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어 민원인이 구청을 여러 차례 방문할 필요가 없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서다. 특히 6월부터 9월 사이에 건축민원 상담실을 집중적으로 여는 이유는 이 시기가 건축 최대 성수기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남구는 광주시 건축사회와 손잡고 총 30회에 걸쳐 무료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건축 상담을 받고자 하는 주민들은 오는 6월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남구청 1층 북카페 제1회의실을 찾으면 된다. 상담실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에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두 차례에 걸쳐 열린다. 광주시 건축사회 소속 건축사 10명이 순번제로 근무하면서 민원인의 고충 거리 해소에 나설 예정이다. 무료 컨설팅의 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아동학대와 아동보호 전담 공무원을 대상으로 소진 예방을 위한 특별 명상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차(茶)와 싱잉볼 명상을 활용해 아동보호팀원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업무 회복탄력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명상은 긴장 완화와 스트레스 해소,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이를 통해 아동보호 업무 특성상 높은 스트레스와 감정 소진을 겪는 전담 공무원들에게 도움을 줌으로써 업무 효율성과 개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동보호팀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전담공무원들의 건강과 역량이 곧 우리 아이들의 안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직원 복지와 역량강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아동보호팀은 아동학대 신고에 따른 조사, 사례 판단, 아동학대 예방 사업 외 보호 대상 아동(보호종료)의 양육 상황 점검, 사후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1일 광주광역시 축구협회 후원으로 마련한 기부물품을 지역 내 한부모가정에 전달하는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올해 취임한 최수용 협회장이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최 회장은 축구공 13개와 쌀 10㎏ 20포대를 기부했다. 이 물품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추천받은 한부모가정 13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수용 협회장은 “축구협회는 단순히 스포츠를 지원하는 조직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누는 역할을 하고자 한다”면서 “한부모가정은 육아와 생계를 혼자 책임져야 하는 만큼 주변의 따뜻한 관심이 절실하다. 이번 기부가 아이들에게는 운동을 통해 활력을 얻고, 부모들에게는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한부모가정은 일상 속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묵묵히 자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이번 기부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있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뜻깊은 나눔이다. 광주광역시 축구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동구 어린이 국가유산 해설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총 24명의 어린이들을 어린이 해설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추진한 ‘동구 어린이 국가유산 해설사 양성과정’은 어린이의 눈높이로 지역의 국가유산과 역사를 알리는 해설사로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선발인원(24명)의 2.5배 수가 접수할 만큼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24명의 어린이들은 동구 거주 또는 동구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 4~6학년으로, 3~4월 두 달 동안 지역의 국가유산과 역사를 알아보는 이론 교육과 국가유산 현장 탐방 등을 거치며 국가유산에 대해 직접 느끼고 경험하면서 해설 능력을 키웠다. 수료식을 마친 ‘동구 어린이 국가유산 해설사’는 5·18민주광장, 서석초등학교 일원에서 열리는 ‘광주 국가유산 야행’에서 해설사로 활동하며 동구의 국가유산을 알릴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광주 용산초등학교 주지연(12) 양은 “해설사 양성 과정을 통해 지역의 국가유산에 대해 배우고 역사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5·18 민주화운동 제45주년을 맞아 ‘동구의 오월 기억 여행’ 투어 프로그램을 5월 한 달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관내 5·18 주요 사적지를 ‘마을 코스’, ‘민주 코스’ 2개 코스로 구성해 해설사와 둘러보는 시간으로, 5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한다. 1회당 40명 총 2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마을 코스는 5·18민주광장→전일빌딩 245→5·18민주화운동기록관→주남마을(참배)→동구 인문학당으로 구성됐으며, 민주 코스는 5·18민주광장→전일빌딩 245→5·18 최초발포지(계림동)→국립 5·18민주묘지(참배)→동구 인문학당 순으로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국립 5·18민주묘지, 주남마을에서는 헌화·참배를 인문학당에서는 주먹밥 나눔, 기억나눔 여행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으며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버스 탑승료, 주먹밥, 헌화 체험비 등을 포함한 9천 원이며, 미취학 아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