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생활개선군위군연합회(회장 이준남)는 지난 5일 군위군 관내에서 지역 어르신, 생활개선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농촌가정 육성을 위한 ‘이웃 어르신과 함께하는 정 나누기 효행사’를 실시했다. 군위군 생활개선회에 따르면, 이웃 어르신 34여 명을 모신 가운데 군위 관내 주요 관광지인 삼국유사테마파크, 화본역, 엄마아빠 어렸을적에, 인각사, 김수환 추기경 생가와 사랑과 나눔공원을 방문하여 이웃 어르신과 함께 따뜻하고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특히 2024년 12월에 운행을 시작한 중앙선 고속철도 “군위역”을 둘러보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은 “농촌에서 소외감을 느끼는 우리 노인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해 주어 너무 반갑고 즐거운 자리였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참석한 김진열 군위군수는 손수 어르신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생활개선회가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과 농촌 가정의 화목과 행복을 도모하며 농촌지역의 핵심리더 역할을 해오고 있는데 사랑나눔 효 행사로 지역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위군은 6월 5일 대구소방안전본부와 취약계층 화재 예방을 강화하고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의 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군위군청에서 진행됐으며, 김진열 군위군수와 엄준욱 대구 소방안전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위군 화재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우선 보급 ▲소방·안전교육 적극 지원 ▲대구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대상 군위군 주요 관광·숙박시설 요금 감면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 가정에 화재경보기, 소화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이 약속됐으며, 일상 속 화재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위해 관할 서의 소방관이 강사로 참여하는 소방안전교육도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대구소방안전본부 소속 소방공무원 2,980여 명과 대구시 의용소방대원 2,600여 명이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협약은 안전 사각지대 해소뿐 아니라 지역 소방 인력의 근무 여건 개선에 큰 의의를 가진다”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군위군은 환경단체와 지난 6월 5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일원에서 플로깅(걷기와 쓰레기 줍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위군청 직원들과 관내 환경단체 회원 등 약 50명이 참여해 ‘환경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다졌다. 참가자들은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인근 소하천을 따라 걸으며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으로 몸도 마음도 가벼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2025년 세계 환경의 날 슬로건인 ‘공동의 도전, 모두의 행동(Shared challenge, Collective action)’ 실천을 위한 글로벌 실천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환경보호를 위한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졌다. 이외에도 군은 6월 5일부터 6월 13일까지 환경정화활동 주간으로 정하고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13일, 군위시장), 대기방지시설 대청소 실시, 마을주변 정화활동을 추진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제30회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보호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행동에 대해 생각해보고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라며 “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600년 전통의 숙성홍어 문화를 간직한 영산포 홍어거리를 ‘남도음식거리’로 새롭게 단장하고 전국에서 오는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2024년 3월부터 올해 5월까지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총사업비 10억 원(도비 5억, 시비 5억)을 투입해 영산포 홍어거리 일대를 음식과 문화, 쉼터가 어우러진 복합 음식관광 명소로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사업 완료를 기념하기 위해 5일 영산포 홍어거리 공영주차장 무대에서 ‘남도음식거리 조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도의원과 전라남도 식품의약과장, 홍어연합회, 영산포발전협의회, 지역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사업의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홍어연합회는 남도음식거리 조성을 적극 지원해 준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윤병태 나주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상인들의 자발적 참여와 상생 문화 조성을 기반으로 추진돼 더욱 의미를 더한다. 지난해 11월 홍어거리 내 음식점 8개소는 거리 미화의 날 운영, 물청소 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성군의회는 청렴하고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의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및 4대 폭력 예방교육(법정의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양성평등기본법' 등에 따라 실시된 법정의무교육으로 외부강사(청렴연수원 선정 강사: 김태영, 한국양성평등진흥원 위촉 강사: 이행년)를 통해 진행됐다. 반부패 청렴 교육은 이해충돌 방지, 부패의 유형과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4대 폭력 예방교육은 각 폭력의 정의와 유형, 예방 방법, 피해자 보호 및 신고 절차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평등하고 존중하는 조직문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심민섭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의원 및 직원 모두가 청렴과 인권 존중의 가치를 되새기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장성군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실천을 통해 청렴하고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 포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종팔, 민간위원장 류병석)는 지난 4일 무더운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50가구에 시원한 여름 이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대상자를 발굴해 가정을 방문하고, 여름 이불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시원한 이불 덕분에 더운 여름을 한결 편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류병석 민간위원장은 “덥고 습한 날씨에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되는 요즘, 여름 이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지역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팔 포두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위야 물럿거라! 겨울이불 지원사업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비 지원사업 ▲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5일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고흥소방서 소방대원 16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농철 경운기, 파쇄기 등 농기계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농기계 사고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주요 농기계의 작동 원리와 구조를 이해시키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농기계 사고의 주요 원인인 전복 및 끼임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대처 방법을 훈련해 소방대원들의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소방대원은 “농기계 사고 현장은 특수한 상황이 많아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농기계 사고는 신속한 구조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소방대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5일 전남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장애인 건강 지킴이’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장애인 건강지킴이’는 지역 장애인들의 건강관리와 복지 향상을 위해 전라남도와 고흥군이 협력해, 찾아가는 맞춤형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접근성 개선을 통한 장애인의 건강권을 보장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복지관 회원 200명을 대상으로 고흥군보건소, 고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 전남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순천의료원, 전남지체장애인협회, 전남정신건강복지센터, 고흥군장애인복지관이 함께 참여해 운영했다. 진료 내용으로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골밀도검사와 구강 진료, 치아 스케일링, 한의과 침 치료 등이 이뤄졌으며, 특히 고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인력이 스트레스 및 우울 검사 등을 실시해 장애인의 마음 건강까지 돌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 외에도 ▲장애인 보조기기 수리 서비스 ▲전남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의 상담 서비스 ▲순천의료원 공공의료협력부의 낙상예방 캠페인 및 손 씻기 체험 ▲호스피스 완화의료병동의 통증 캠페인 ▲전남지체장애인협회에서 지원하는 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산군은 노년층·시력 약자를 배려해 이달부터 모든 세목에 큰 글씨 고지서를 시행한다. 큰 글씨 고지서는 노년층과 시력 약자를 배려해 작은 글자에 많은 정보가 담겨 있던 기존 고지서의 디자인을 전면 개편해 납부해야 할 세액, 납부 기한, 가상계좌 번호, 전자납부번호 등 핵심 정보를 기존보다 훨씬 크고 굵은 글씨체로 명확하게 표시한다. 또, 주요 항목을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색상 강조를 추가해 가독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군은 납세자가 정보를 한눈에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글자 배치와 디자인을 꼼꼼히 고려했다. 아울러 고지서에 인구 전입 지원 등 군정 주요 시책을 담은 큐알(QR)코드를 함께 삽입해 주민들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 고지서 등 공과금 납부가 실생활과 밀접한 만큼 누구나 부담 없이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세무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이번 큰 글씨 고지서 시행은 정보 접근에 취약한 주민들을 배려하는 행정 서비스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금산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금성면 양전리 회전교차로 인근에 조성하는 도시숲이 공정률 90%를 보이며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총 10억 원이 투입됐으며 약 1ha 부지에 전나무, 대왕참나무, 청단풍, 화살나무, 영산홍 등 나무를 조화롭게 혼합 식재해 기후대응형 도시숲을 조성한다. 도시숲이 완성되면 금산군 양전리 외곽순환도로를 통과하는 차량에서 발생하는 매연과 미세먼지, 소음 등 오염원을 생활권과 효과적으로 분리해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군은 올해 하반기 금산군 하수처리장 부지에 기후대응 도시숲을 추가로 조성해 금산군 생활 환경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도시숲 조성 사업은 오염원을 생활권에서 차단하는 것은 물론 여름철 폭염 완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