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일 강서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제철 식재료 영양교실’에 참석했다. 진 구청장은 수강생들과 음식을 함께 맛보며 요리 과정, 참여 소감, 건강관리 방법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냈다. 구는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저염식 요리교실’을 매월 진행하고 있다. 고혈압 등 심혈관계 질환부터 암, 당뇨병 등을 앓고 있는 주민들이 대상이다. 5월 영양교실에는 고혈압 환자와 고위험군 등 주민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은 ‘소고기 곰취 솥밥’과 ‘미나리 새우 샐러드’를 만들었다. 수강생들은 재료 손질부터 음식 조리까지 직접 참여했다. 수강생들 만족도도 높다. 등촌동 주민 60대 김옥식 씨는 “가공하지 않고 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조리법도 너무 간단해서 집에서도 만들어 먹어야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덜 짜고 덜 달게 먹는 식습관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영양소가 풍부한 월별 식재료를 주민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6월에는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대문구가 우리 사회를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발전시키고자 제53회 어버이날인 8일 오후 2∼5시 홍제천 변 ‘카페 폭포’ 광장에서 기념행사를 연다. 앞서 오후 1시부터는 구구팔팔 건강관리, 포토존, 캐리커처, 어르신 일자리 체험 등 다양한 부스도 운영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르신들께 감사를 표하고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순서도 마련돼 의미를 더한다. 무대에서는 가수 윙크, 심신, 태우정, 이수나와 청소년 태권도 시범단, 국악인 박정철, 양은희, 이선자 등이 출연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많은 어르신께 웃음과 행복을 드리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어르신 복지 향상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4일 왕십리광장에서 성동 온마을 대축제 ‘와글와글’을 개최한다. ‘와글와글’은 올해로 15회를 맞는 성동구의 대표 축제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놀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된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왕십리 광장 중앙도로를 통제해 아이들이 더욱 넓고 안전한 공간에서 마음껏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광장 북측(분수대 방면) 체험존에서는 관내 아동·청소년 기관에서 준비한 카네이션 바람개비, 나만의 동물부채, 새싹키우기 화분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과 원어민과 함께하는 글로벌 체험 등 14개의 다채로운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중앙도로를 포함한 광장 남측 플레이존은 놀이공원에 가지 않고도 신나게 즐길 수 있도록 회전목마, 범퍼카, 에어바운스, 무궤도 기차 등 놀이기구가 설치된다. 마술, 버블 공연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광장 남측 공연장에서는 '다함께 댄스 챌린지!'가 열려 음악에 맞춰 모두가 한마음으로 춤추며 어울리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다. 이와 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북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성북구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휴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휴가는 구정 각 분야에서 현안업무 수행으로 노고가 많은 직원들을 격려하고, 가족들과 함께할 여가와 휴식의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확립하고자 시행한다. 특별휴가는 성북구 지방공무원 복무조례에 따라 실시되며, 직원들의 업무여건을 고려하여 5월~6월 중에 하루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고, 특히 대민행정 서비스 수행에 차질이 없고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직원들 간 휴가일정이 집중되지 않게 분산하여 실시할 방침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그간 각자의 자리에서 본연의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직원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며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성북구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균형을 실현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시는 시 대표 누리집 내 시민은 물론 정책 연구가,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서울시 정책을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온라인 페이지 ‘서울 정책 아카이브’를 전격 공개했다. 기존 서울시 누리집은 방대한 정보로 인해 정보 검색시 정책 내용을 찾기 어려워 ‘친절하지 않다’는 한계가 있었고, 서울시는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고자 ‘서울 정책 아카이브’를 신설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정책 정보를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 정책 아카이브’는 서울의 주요 정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이미지, 텍스트, 자료, 영상 등이 통합 안내되는 온라인 채널로, 이미지를 중심으로 아카이빙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시 대표 누리집에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정책별로 세부 내용을 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기후동행카드, 손목닥터9988, 서울야외도서관 등 시민 호응이 높은 밀리언셀러 정책을 포함해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새로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 정책 아카이브는 세부 정책을 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이문동 빗물펌프장 주변 녹지 공간을 활용해 ‘이문 꽃언덕길’을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철쭉 6440주를 비롯해 설유화·수국 등 10종의 관목 2425주, 향등골풀·휴케라 등 15종의 초화류 4280본이 식재됐다. 아울러 줄사철 매트를 포함한 지피식물도 약 1029㎡ 규모로 조성되어 녹지의 완성도를 높였다. 기존의 녹지 사면 공간을 정비해 정원형 산책로로 탈바꿈시킨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에게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녹지 부족에 대한 민원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문 꽃언덕길은 중랑천과 조화를 이루는 정원형 산책로로,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계절의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생활권 주변에 자연 친화적인 정원을 꾸준히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22년, 서울시가 332km 지방하천 등 지천을 문화와 경제, 일상 휴식이 흐르는 공간으로 재편하겠다고 내놓은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프로젝트의 수변활력거점이 3년여 만에 17곳으로 늘어난다. 수변활력거점 1호 ‘홍제천 카페폭포’는 개장 이후 2년 새 방문객이 200만을 넘어서는 등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서울시는 현재 8곳에 조성되어 있는 ‘수변활력거점’을 올해 총 9곳 추가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달 중으로 안양천(구로)·묵동천(중랑) ·우이천(강북)을 완료하고, 연말까지 양재천(강남)·성북천(성북) 등 6곳도 순차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달 1일 개장한 안양천(구로) 수변활력거점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종합피크닉장’으로 조성됐다. 기존 물놀이장·체육시설에 부족했던 점을 보완, 자연친화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피크닉장은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매월 25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달 이용을 예약(선착순)할 수 있다. 차량 진입이 가능한 피크닉가든, 어린이 놀이터, 매점 등 어르신·영유아 동반 가정 등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또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서울 관악구 서울시민대학 다시가는 캠퍼스에서 진행된 생애전환교육과정 입학주간 행사 ‘다시 봄, 다시 배움’을 800여 명 시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생애전환기에 접어든 시민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서울시민대학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과정인 ‘7학년교실’과 ‘인생디자인학교’ 입학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생애전환’을 테마로 조성된 서울시민대학 ‘다시가는 캠퍼스’의 생애전환기를 지원하는 특화 공간과 ‘다시가는 부모포럼’, ‘다시듣는 인문학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소개됐다. 행사 기간 동안 ‘다시가는 부모포럼’, ‘다시듣는 인문학 특강’, ‘작은 음악회’,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지능의 시대, 창의적 인재의 힘’을 주제로 열린 ‘다시가는 부모포럼’에서는 한국창의성학회 소속 서울대학교 교수 5인의 강연으로 AI시대에 요구되는 부모의 역할과 교육 방향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다시가는 부모포럼’은 연중 시리즈 형태로 올 하반기에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동작구는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효행 문화를 실천하고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기념행사가 지역 곳곳에서 열린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어버이날인 오는 8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CTS 아트홀(노량진로 100)에서 동작구·동작문화재단 주관으로 ‘어버이날 기념식 및 트로트 효 콘서트’가 개최된다.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과 동반가족은 선착순으로 참석해 무료로 볼 수 있다. 이날 행사는 식전 순서로 입장하는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드럼 치는 날씨 언니’ 최형우 기상캐스터의 인기 가요(찔레꽃·안동역에서 등 3곡) 드럼 연주가 있을 예정이다. 1부 기념식에서는 경로·효친을 실천한 효행자 3명과 모범적인 가정을 이뤄 타의 귀감이 된 ‘장한 어버이’ 3명에게 구청장 표창을 전달한다. 이어 성악가 한송이가 ‘어머니의 마음’과 ‘어머님 은혜’ 노래 공연을 선보인다. 2부에서는 ‘트로트 효 콘서트’가 펼쳐진다. 강진·신유·박상철·문희옥·류지광·정미영 등 인기 가수들이 히트곡 무대를 꾸민다. 아울러 흑석·대방·동작·상도·동작이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작구는 구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맨발 황톳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동장 책임관리제’를 시행하는 등 관리체계를 전면 개선한다고 2일 밝혔다. 우선 관리 주체를 동주민센터와 공원녹지과로 이원화하고, 각기 역할을 명확히 나눠 주민 요청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동주민센터별로 황톳길에 배치하는 ‘관리인’이 낙엽·잔재물 청소, 세족장 등 시설물 유지관리, 황토 보충 및 비품 운영 등을 전담한다. 총괄 부서인 공원녹지과는 시설별 관리상태를 월 단위로 점검하고, 필요 시 보수 작업을 진행하는 등 관내 황톳길 전반을 책임진다. 이와 함께 구는 올바른 황톳길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주민참여형 관리체계’를 도입한다. ▲주민 자율참여형 안내판 ▲황토 보관함 ▲청소도구 거치대 등을 설치하고 캠페인을 실시해, 이용객이 자발적으로 청소와 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맨발 황톳길’은 구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맨발의 동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맨발 걷기 수요에 부응하고자 조성됐다. 주민 만족도가 93%에 달할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