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참사랑문화의집 문화봉사단은 24일, 제주의료원 치매안심병동에서 참사랑의 아름다운 하모니 공연으로 순수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공연에서는 우쿨렐레(감수광, 당신의 의미, 봄이 오는 길, 평행선, 풍악을 울려라), 한국무용(소고춤+노들강변, 부채입춤+자진모리춤, 풍화) 등이 연주되어 30여 명의 입소자들에게 사랑과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했다. 참사랑 문화봉사단은 2012년 8월부터 제주시참사랑문화의집 중급 이상의 교육 수료생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현재 6개 팀 70여 명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12회에 걸쳐 127명이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자기계발 및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사회활동으로 연계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영버스 차량 점검 및 환경개선을 실시한다. 이는 5월 중 시행하는 도내 노선버스 관리실태 일제점검에 대비한 조치로, 제주시 공영버스 차량 52대에 대해 도색, 파손 등 차량 외부와 부착물 상태, 좌석, 손잡이 등 차량 내부 상태를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하여 개선하는 것이다. 또한, 행선지판, 버스정보시스템(BIS) 등 버스 이용에 편의를 제공하는 장비들의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해 정상적이지 않은 기기는 관리업체를 통해 미리 조치할 예정이다. 특히, 여름철 무더위를 대비하여 냉방장치 위생 상태 및 냉방기능 점검과 냉방기 세척으로 버스 승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태완 교통행정과장은 “지속적인 차량 관리를 통해 시민 모두가 공영버스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최근 이상기후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국지성 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하여 준비 태세를 강화한다. 지난해 제주도의 여름철 자연 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여름철 강수량 중 82%가 장마철에 집중되며 기록적인 강우를 기록한 바 있다. 제주시는 올해 여름철을 대비해 ‘인명피해 제로화’를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극한 호우와 태풍 등에 대비해 선제적 대응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우선, 상황관리체계 강화, 인명피해 우려지역 집중 관리, 재난관리자원 비축, 배수시설 정비, 풍수해 대응훈련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여름철 재난에 대비할 계획이다. 특히, 해안가 저지대, 하천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60개소에 대해 대피 조력자를 지정하여 주민 대피체계를 구축했으며, 읍면동별 자율방재단 합동 풍수해 대응훈련 추진을 통해 민·관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재난관리기금 1억 2,900만 원을 투입하여 양수기, 모래주머니 등 읍면동별 필요 응급 복구 장비와 수방자재를 지원하고, 집수구 등 배수로와 하천 저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초중고 관리자와 학생자치 업무 담당 교육전문직원 총 50여 명을 대상으로‘학생자치 연계 4·3 평화·인권교육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제주4·3의 역사적 경험을 바탕으로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자치 실천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참가자들은 북촌과 함덕 지역의 제주4·3 유적지를 직접 탐방하며 제주4·3의 역사와 인권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게 된다. 학생자치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실천 사례를 나누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양조훈 전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의 ‘제주4·3 이해’ 특강을 통해 제주4·3이 걸어온 발자취를 느끼고 윤홍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건강한 학교 문화로 피어나는 학생자치’ 강의를 통해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챙기면서 학교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광수 교육감은 “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학생자치와 연계한 평화·인권교육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5월 3일 오전 10시 서귀포학생문화원 야외잔디광장에서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복 2025 어린이대축제’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서귀포학생문화원,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이 공동주관하며 ‘행복 2025 어린이대축제 추진위원’을 중심으로 ‘꿈과 놀이가 있는 어린이 놀이터, 꿈·놀·터’라는 주제로 여는마당, 공연마당, 체험마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는마당에서는 서귀포시학생문화원 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으로 축제의 막을 연다. 공연마당에서는 오퍼커션 앙상블 공연 ‘타악기와 썸타다’, 키즈 매직쇼, 버블쇼등의 펼쳐져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키운다. 또한 쥬라기 공원과 트랜스포머 주인공과 만나는 시간, 어린이날 축하 줄연 날리기, 키다리 피에로 공연이 진행된다. 체험마당에서는 꿈·놀·터의 주제에 맞춰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즐길수 있는 전통놀이와 에어바운스(Air Bounce) 놀이터, 애완동물 로봇 만들기, 감물 들이기, 돌담 쌓기 놀이, 샌드아트(Sand Art), 이동안전체험차량, 전통 먹거리 체험 등 36개의 부스 체험이 기다리고 있다. &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3일 관내 사립유치원 및 초중고, 특수학교 운영위원장을 대상으로 유치원·학교운영위원장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의 주요 시책인 꿈키올래 진로직업센터 구축과 학생맞춤형 통합지원 시범운영을 안내한 뒤 청탁금지법과 불법 찬조금 근절을 주제로 한 청렴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청탁금지법의 주요 내용을 쉽고 흥미롭게 풀어낸 청렴 교육 동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학교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학부모 및 교육공동체와의 신뢰를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 한편 연수에 이어 열린 서귀포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총회에서는 2025학년도 서귀포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에 현용주 새서귀초등학교 운영위원장, 감사에는 강원영 서호초등학교 운영위원장과 이선구 중문중학교 운영위원장이 선출됐다. 강옥화 교육장은“학교운영위원회는 학교 교육의 동반자로서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의 뜻을 모아가는 중요한 자치기구”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운영위원장님들이 학교 현장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학생문화원은 24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도청, 도의회 의원, 시청 관계자와 문화예술단체 대표, 문화예술 담당 교원 및 학생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제주청소년의 거리’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소년 문화공간을 통해 건전한 학생문화를 정착시키고,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여가와 소통의 공간을 마련하고자 1999년5월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제주지방검찰청장·제주시장의 협력으로 조성됐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2024년 ‘제주청소년의 거리’ 운영 현황과 향후 운영계획을 공유했으며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 조성을 위한 방안과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자유롭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석 위원들은 2024년에 추진된‘야외무대 정비사업’과 ‘안전관리 스마트폴 설치사업’이 완료되어 학생들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이 조성됐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위원회에 참여한 학생들은‘동아리 연습 공간, 벼룩시장(플리마켓), 3대3 농구대회’ 등 청소년 주도 프로그램과 공간 마련의 필요성을 제안했으며 이에 대해 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세상을 읽고 풀어내는 힘, 책읽기’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24일 첨단과학기술단지 엘리트빌딩 대회의실에서 도내 교원 204명을 대상으로 ‘질문이 있는 책읽기 수업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최송일 ㈜와우디랩 대표를 초청하여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있는 ‘10가지 질문 마인드셋’을 소개했다. 교사들은 질문이 자연스럽게 오가는 교실 분위기를 만드는 방법과 학생들의 공감과 반응을 이끌어내고 다양한 탐색과 질문으로 이어지게 하는 수업 방법까지 직접 실습했다. 또한 책읽기와 토론에 도움이 되는 핵심 질문 10가지에 대해서도 질문 예시와 수업 활용 정보, 연결되는 꼬리 질문을 함께 안내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선생님, 가정, 마을과 함께 매일 10분씩 책을 읽고 질문을 던지는 습관을 통해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인문학적 소양과 독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할 계획이다. 강승민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질문하기를 통한 다양한 생각을 존중하며 소통을 이끌어 내는 책읽기 수업과 토론방법을 확산하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5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제주꿈새미(제주유아교육진흥원 회천분원)에서 어린이날 행사 ‘숲속 놀이터 제주꿈새미 나들이’를 운영한다. 지난달 26일 개원한 제주꿈새미는 흙, 물, 모래, 나무, 꽃, 풀 등 자연 속에서 계절을 느끼며 놀이할 수 있는 자연놀이터와 숲놀이터를 갖추고 있으며 실내에서는 책놀이터(혼디모영 책팡)에서 유아들이 자유롭게 주도적인 놀이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유아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벌룬 공연과 마술 공연이 각각 두 차례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천연 모기 기피제 만들기, 열쇠고리 만들기, 나무 피리 만들기, 책갈피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이 마련되어 유아들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다. 김희정 원장은 “제주꿈새미가 유아들이 가보고 싶어 하는 행복한 놀이터가 되기를 바란다”며 “어린이날을 맞아 더욱 많은 유아들이 방문해 기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교육박물관은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제주교육박물관 내·외부에서 어린이날 문화행사 ‘폴짝 팔짝 활짝’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여 어린이들이 박물관에서 자유롭게 뛰놀고 상상하며 즐거운 배움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 중 공연 분야에서는 어린이 참여형 공연 ‘깔깔박사 on 박물관 이야기판’과 공연과 연계한 박물관 전시 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놀이 분야에서는 놀이 전문가와 함께하는 ‘전래놀이터: 우리 가족 놀이마당’이 운영되어 가족이 함께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체험 분야에서는 야외 전시장에서 증강현실(AR) 보물지도를 활용한 ‘구멍 숭숭 까만 돌 이야기’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포토부스가 운영되며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도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에서 5월 4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제주교육박물관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박물관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쌓고 미래의 꿈을 키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