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8일 ‘1분기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공무원 표창 및 민원담당 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원 현장에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1분기 민원처리 마일리지가 우수한 5명의 공무원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민원처리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공무원들은 현장에서 겪는 고충을 진솔하게 전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앞으로도 민원담당자와의 열린 소통을 지속하며, 시민이 만족하고 신뢰하는 행정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민원실을 단순히 업무공간이 아닌 ‘머무르고 싶은 공간’으로 변화시켜, 시민 중심 행정의 가치를 한층 더 높여갈 전망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여러분이야말로 김제시 민원행정의 최일선에 있는 주인공”이라며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가 모여 더 나은 김제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민원 현장의 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공기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우선구매를 촉진하기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우선구매 페스타’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교육과 사회적경제기업 홍보부스를 운영해 공공부문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에 대한 인식 제고와 구매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순환경제 생태계 구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의 개념과 우선구매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 최인남 공유경제팀장을 초빙해 강의가 진행됐다. 이를 통해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의 중요성과 실무적 역량을 높이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행사장 내에는 사회적기업 10여 개 업체가 직접 참여해 친환경 생활용품, 지역 특산품, 사회서비스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홍보했다. 실무자가 직접 제품을 보고 설명을 들을 수 있는 홍보부스가 함께 운영되어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현장 구매 및 상담을 통해 사회적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가 미혼 청년 만남 행사 '김제에서 나의 20시간 여행' 참가자를 오는 5월 1일부터 5월 16일까지 모집한다. '김제에서 나의 20시간 여행'은 바쁜 일상 속에서 미혼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연애와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결혼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행사는 6월 13일 오후 7시부터 익일 오후 3시까지 총 20시간 동안 김제시 관내에서 진행되며 체험 프로그램, 레크리에이션, 커플 미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이 서로를 알아가고 친밀감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된다. 모집 인원은 남녀 각 15명씩 총 30명이며, 참가 자격은 김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김제시 소재 또는 연고가 있는 직장(자영업, 프리랜서 포함)에 재직 중인 25세~39세 사이의 미혼 청년이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재직증명서 등 제출서류를 확인한 후, 이메일을 통해 신청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청 성장전략실 인구정책팀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전북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해 청년과 지역주민이 상생・협력 가능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지역 청년단체를 선발,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선정된다. 쌀도시의 청춘연구소는 ‘오고가 농다 청년마을(청년 농업문화콘텐츠 창작마을)’ 프로젝트를 제안해 선정됐다. 특히, 신풍동 일원을 거점으로 ▲ 농업+미디어 콘텐츠 프로그램 ‘콘텐츠로 농다’, ▲ 농업+문화예술 프로그램 ‘예술로 농다’, ▲ 농업+관광체험 프로그램 ‘기억으로 농다’ 등 3개 분야 8개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농업을 주제로 한 크리에이터 캠프, 공공예술 프로젝트, 도보 마을투어, 로컬 푸드 체험 등이 포함되어 청년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오고가 농다 청년마을’은 1억원을 지원받아 농업의 유산을 청년의 감각으로 새롭게 해석하고, 미디어·문화예술·관광 콘텐츠와 결합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을 담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청년과 함께 농업도시 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가 명도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인 ‘고군산 K-관광섬 명도 섬크닉’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들은 한국에 거주하면서 다양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유명인들이다. 군산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고군산 K-관광섬의 가치와 관광 잠재력을 홍보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사업을 추진했다.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 동안 열렸던 ‘섬크닉’에는 멕시코, 이집트, 러시아 등 8개 국적을 가진 외국인들이 참여했으며, 외국인 대상 한국의 걷기 여행(트레킹)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전문 커뮤니티인 '산산크루'와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첫날 참가자들은 구렁이 전망대, 얼룩말 바위 등 명도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걷기 여행을 즐기고 현지 음식을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약초가 많아 ‘약섬’이라고 불리는 명도에서 직접 산나물을 채취해 봄나물 주먹밥을 만드는 요리 체험은 모두에게 신선하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했다. 이어 외국인 관광객들은 아름다운 일몰을 즐기면서 명도에서의 첫날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가 이민자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통합을 지원하기 위해 30일부터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2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법무부에서 지정하는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일반운영기관’으로 신규 선정됐으며, 전북도 내에서 유일하게 직접 운영하는 지방자치단체이다. 앞서 운영된 2025년도 1학기에는 0단계(기초) 20명이 수강하여 16명 이수를 마쳤고, 현재는 한국어와 한국문화 1단계(초급1)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2학기 교육은 합법 체류 외국인 및 3년 미만 귀화자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2학기 사회통합프로그램 수강 기간은 ▲ 0단계(기초) (5월 18일∼25일) ▲ 1단계(초급1) (6월 1일∼8월 24일) ▲ 2단계(초급2) (6월 1일∼8월 24일)이다. 장소는 군산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분멀3길 23)이며, 5월 18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주 8시간 운영한다. 특히 시내권과의 시간과 거리상 참여하기 어려웠던 산업단지에서 실시되는 만큼 인근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에게 큰 편의를 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가 운영 중인 ‘2025년 치유농업 기초과정’이 높은 참여율과 긍정적인 반응 속에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이번 과정은 ▲시민들의 치유농업 학습 욕구 충족 ▲치유농업에 대한 인식과 이해도 제고 ▲관련 분야 전문 인력 양성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으며, 6월 17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 과정은 △치유농업과 치유프로그램의 이해 △동식물 자원을 활용한 치유 활동 △치유농업사 자격취득 안내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이외에도 실습교육과 선진 치유농업 시설 현장 견학도 있어 참여자들이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이번 과정은 모집 시작과 동시에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정원을 초과하는 신청자가 몰릴 정도로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특히 중장년층과 은퇴 후 제2의 삶을 준비하는 시민들 사이에서 치유농업 교육에 대한 수요가 높게 나타났다. 교육을 받던 한 시민은 “치유농업이라는 개념이 생소했지만 자연 속에서 마음을 돌보고 몸을 치유하는 분야를 알게 됐고, 남아있는 교육과정에 더 적극적으로 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가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한 삶과 질병 예방을 위해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20~64세(1961~2005년생) 중 홀수년도 출생자이다. 검진 항목은 ▲신체 계측 ▲시력 및 청력 측정 ▲혈압 측정 ▲흉부 방사선 촬영 ▲소변검사 ▲혈액검사 ▲구강검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검진대상자는 ‘일반건강검진’과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으로 구분되며, 각각 2년 주기로 시행된다. 또한, 생애전환기 건강검진 대상자는 66세 이상 중 홀수년도 출생자이다. 특히 검진 항목에 △인지 기능장애 △골밀도 검사 △낙상 검사 등을 추가하여 노년기 건강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검진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검진 기관에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되며, 본인부담금 없이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 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산시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검진은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라며, “하반기에는 검진 예약이 몰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정읍시가 저탄소 농산물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인증지원 사업 참여 농업인을 오는 5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은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농산물 중에서도 더욱 엄격한 기준을 충족하는 국가 인증제도다. 생산 과정에서 품목별 평균 대비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한 농산물에 부여된다. 대상 품목은 식량작물, 채소, 과수, 특용작물 등 총 65개 품목에 이른다.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농업경영체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인증 전 과정을 지원받는다. 인증수수료와 심사비용 전액도 함께 지원된다. 현재 저탄소 인증 농산물은 대형마트, 백화점, 친환경 전문매장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농산물 브랜드 차별화와 환경보호 운동 확산으로 소비자 수요가 늘면서, 인증 취득을 희망하는 농업인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번 하반기에는 선정된 농가가 7월부터 전문 컨설팅과 심사를 지원받게 된다. 최종 심의를 거친 농가는 12월 중으로 저탄소 농산물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후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 희망복지지원단(단장 백지원)이 저소득 거동 불편 가구의 건강 증진과 쾌적한 주거 환경 마련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희망복지지원단은 총 1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매트리스 케어'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건강 취약계층 200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전문적인 매트리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매트리스 케어' 사업은 전문 관리 인력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매트리스 청소와 소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매트리스에 서식하며 천식, 알레르기성 피부염, 아토피 등 각종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초미세먼지와 집먼지진드기를 효과적으로 제거, 시민 건강 보호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단순히 청소와 소독에 그치지 않고, 매트리스가 심하게 노후된 가구에는 새 매트리스로 교체해주는 지원까지 포함돼 눈길을 끈다. 이는 취약계층이 보다 안락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조치다. 백지원 단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