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일 광주지방법원・광주가정법원 장흥지원과 청소년 보호 및 복지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법원과의 연계를 통해 진로특강과 집단상담 등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기관 간 전문성과 자원을 통합해 지역 청소년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 협약에 따라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특강 ‘청소년과 법관이 함께하는 진로탐색’을 통해 법 관련 직업탐색과 진로준비를 위한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또래 및 가족관계 등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위해 찾아가는 ‘관계회복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광주지방법원·광주가정법원 장흥지원은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은주)와 업무협약을 통해 위기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지원과 진로교육이 더욱 강화되고 행정·사법·복지 분야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 복귀를 도모하는 중요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개인 및 집단상담, 부모교육, 고위기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장흥군은 지난 5월 28일 관산읍 삼산 방조제 일원에서 ‘제30회 바다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바다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다의 날’은 국민에게 해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996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장흥군은 관내 수산인들에게 해양 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어업인의 노고와 헌신을 기리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바다의 날 행사는 ‘장흥 푸른 바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군민에게 바다의 소중함과 해양의 중요성을 알리고 장흥 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는 전남일보를 비롯해 장흥군의회, 한국수산업경영인 장흥군연합회, 장흥군 어촌계 연합회, 장흥군 어민연합회, 장흥해양구조대, 바다환경지킴이,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은 해양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포스터 전시, 해양정화활동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김성 장흥군수는 “청정해역 갯벌생태 산업특구로 지정된 우리 장흥 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 구강보건센터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이하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5일 롯데백화점 광장 일대에서 구강건강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강보건의 날은 ‘평생 사용해야 할 첫 영구치’를 잘 관리하자는 의미에서 영구치 어금니가 처음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이라는 숫자와 어금니(구치:臼齒)의 ‘구(臼)’자를 숫자로 형상화한 6월 9일로 지정됐다. 올해는 제80회를 맞아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라는 슬로건 아래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3개소의 원생 및 지역주민 500여명이 행사에 직접 참여할 예정으로,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놀이와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치과의사와 함께하는 1:1 구강상담 △칫솔질 및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교육 △구강보건의 날 OX 퀴즈행사 △구강체조 및 치아 뽑고, 행운 뽑기 행사 △큐스캔을 활용한 치면세균막 검사 △불소양치용액 및 구강위생용품 배부 등이다. 아이들은 눈높이에 맞춘 교육자료와 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3일 태화강 국가정원 왕버들 마당에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는 ‘치매여도 괜찮아! 관심과 사랑으로 극복할 수 있어요!’를 슬로건으로, 치매는 혼자만의 문제가 아닌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지역사회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당일 선착순 현장 접수하고 걷기 완주 시 기념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전환과 지역사회 주민들의 걷기 행사 동참이 함께 치매를 극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래와 수국, 그리고 문화가 어우러지는 도심 속 이색 축제 ‘제4회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이 오는 6월 7일부터 29일까지 23일간 개최된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수국 페스티벌은 단순한 꽃축제를 넘어 지역 역사와 문화, 그리고 경제를 품은 종합 콘텐츠형 축제로 도약하고 있다.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전역을 수놓을 수국은 41종, 약 3만 본이 식재돼 있으며, 축제 절정기에는 무려 90만 송이 이상이 만개해 ‘수국 바다’라 불릴 만한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 고래의 길 위에 핀 오색 수국 축제의 주제는 ‘장생포 수국에 흠뻑 물들다’로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전 구간에 오색 수국과 함께 스트링라이트(전구 조명)를 설치해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빛나는 수국의 매력을 선보인다. 올해는 특히 운영 기간을 기존 14일에서 23일로 대폭 연장하고, 야간 콘텐츠와 문화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야간 조명뿐만 아니라, 매주 토요일 밤 8시 고래박물관 앞 광장에서 펼쳐지는 ‘수국 불꽃쇼’는 가족 단위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하이라이트다. ‣ 문화가 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28일 부산서중학교에서 솔리언 또래상담자들과 함께 점심시간 아웃리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또래 청소년 간 공감과 소통을 촉진하고, 감정표현과 정서적 지지를 통해 건강한 또래문화와 학교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학교 점심시간에 진행하여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솔리언 또래상담자들이 중심이 되어 친구들과 소통하고 고민을 나누며 마음을 응원하는 장이 됐다. ‘솔리언(solian)’이란 ‘solve(해결하다)’와 ‘-ian(사람을 뜻하는 접미사)’의 합성어로 또래의 고민을 듣고 문제 해결을 돕는 친구를 의미한다. 또한 ‘마음약국’ 부스가 운영되어 ‘자신의 어려움 나누기’, ‘응원 메시지 작성’ 등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청소년들은 또래상담자들과 함께 고민을 돌아보고 친구들과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서중학교 또래상담자 대표 윤성빈 학생은 “많은 친구들이 함께하여 서로에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6월 2일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부산진구청 3층 자치협력실에서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및 조직 대응 방안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최근 법적 동향과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조직 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실무적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간부 공무원들이 관련 법령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조직의 안전관리체계 구축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강사로 초빙된 대신노무법인 정석문 대표공인노무사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및 주요 사례 분석 ▲조직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방안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법령 해석 중심의 설명을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김영욱 구청장은 “중대재해 예방은 현장 대응뿐 아니라 조직 전반의 인식 개선과 체계적인 관리가 병행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지역 주민의 독서문화 진흥과 평생학습 지원을 위한 ‘부산진구 당감도서관’을 오는 6월 12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 도서관은 부산진구 당감동 일원에 연면적 약 1,389제곱미터,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조성된 공공도서관이다.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정기간행물실은 물론, 강의실과 다목적강당 등 다양한 문화·교육 공간도 갖추고 있다. 이번 도서관 개관으로 부산진구는 보다 촘촘한 도서관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독서와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당감도서관은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유아·청소년 대상 독서활동 지원 ▲정보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강화 등을 통해 세대와 이웃이 어우러지는 지식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부산진구 당감도서관은 지식정보 제공은 물론, 이웃과 소통하며 성장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도서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관 당일에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진구는 서귀포시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실시하며 지역 간 상생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실천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특산품 홍보와 함께 두 지역 간 우호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앞서 부산진구는 지방자치단체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자 서귀포시청을 방문했으며, 이 자리에서 양 도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은 바 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이번 상호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살려 지역 간 연대를 강화하고, 서로 다른 지역 간의 다양하고 실질적인 교류를 이끄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산진구는 다양한 자치단체와 협력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의 특색 있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총 448억 원을 투입해 발달장애인 개인의 욕구와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중 지원하는 등 그들의 사회활동 참여 확대와 가족 구성원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주요 사업은 ▲자해·공격 등 도전행동이 심한 최중증 발달장애인 맞춤형 통합돌봄서비스 80억 원 ▲발달장애인 주간·방과후 활동서비스 181억 원 ▲18세 미만 중증장애 아동 발달재활서비스 122억 원 ▲장애아가족 양육지원 37억 원 ▲발달장애인 보호자 입원 등 긴급 돌봄서비스 10억 원 ▲18세 이상 성인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 10억 원 ▲발달장애아 부모-가족 지원 등 8억 원 등이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는 도전 행동(자해·공격) 등으로 기존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웠던 최중증 발달장애인에 장애 정도와 서비스 지원 필요도에 따라 24시간 개별, 주간 개별, 주간 그룹 총 3가지 유형의 맞춤형 1대 1 돌봄서비스를 한다. 특히 전남도에서 직접 공모해 추진하는 24시간 개별 서비스는 현재 제공기관 3개소로 더 많은 최중증 발달장애인 서비스를 위해 1개소를 추가 공모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