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는 읍면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서귀포아트스쿨'을 오는 5월 말까지 동부 및 서부종합복지관에서 상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서귀포아트스쿨'은 올해 서귀포예술의전당 문화예술교육 '서귀포아트스쿨'의 일환으로 읍면지역 주민들의 일상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간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올해 새롭게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먼저 동부지역 주민들을 위해 매주 수요일 동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캘리그라피'를 운영하여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캘리그라피'는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붓펜으로 다양한 예술작품을 만들어내는 교육으로 제주의 대표적인 김효은 캘리그라피 작가를 강사로 초청하여 성산·표선지역 주민 10명을 대상으로 5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운영된다. 더불어 서부지역 주민들을 위해서는 5월 26일까지 매주 월요일 '판화익스프레스' 교육을 운영하여 지금까지 쉽게 접해보지 못한 신선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판화작가로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은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관람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4월 중 시설물 안전점검과 환경정비를 집중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감귤박물관은 가족 단위 관람객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감귤박물관 본관과 세계감귤전시관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발견된 미비점에 대해 신속한 보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기온 상승에 대비하여 청사 내 방역 소독을 강화하고, 야외에 설치된 쿨링포그 배관 세척 등 위생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따스한 봄 날씨로 야외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박물관 주변 산책로 및 야외 공간에 대한 정비도 함께 진행 중이다. 지역주민과 관람객 이용이 많은 산책로 데크와 나무 의자는 노후 및 파손 부위를 정비 중이며, 강풍 및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월라봉 산책로 주변의 배수로도 정비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전익현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장은 “감귤박물관 및 월라봉 주변 환경 점검을 통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앞으로 지속적인 시설 관리와 환경정비를 통해 모두가 즐겁고 안심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공립미술관 소암기념관에서는 서예와 한국화의 조형성과 표현의 깊이를 조명하는 소장품전 '저마다의 선, 저마다의 결'을 오는 4월30일부터 6월 22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서귀포공립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서예 및 한국화 작품 40점을 통해, 전통적 표현 방식을 기본으로 작가마다의 감각과 조형적 태도가 드러나는 예술세계를 소개한다. 작가의 조형성과 정신성을 담고 있는 서예 작품과 사유와 내면을 형상화한 한국화 작품으로 그 속에서 고유한 선과 결을 살펴볼 수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특유의 필획과 조형미, 내면의 정신성이 균형 있게 드러난 소암 현중화의 '방회放懷'와 '영봉靈峰', 감각적인 화면 구성과 실험적 필치로 풀어낸 박노수의 '수렵도' 그리고 여름 산수의 정취를 담묵과 여백으로 은은하게 표현한 의재 허백련의 '하경夏景' 등이 있다. 강동언 서귀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전통예술이 지닌 다채로운 표현과 감각의 폭을 함께 살펴보난 기회"라며 "서예와 한국화가 담고 있는 깊이 있는 조형성과 작가들의 다양한 접근 방식을 직접 마주 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가 주최한 '서귀포시 버스킹 페스티벌' 이 지난 25일 저녁 천지연 야외공연장에서 시민과 관광객의 열띤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서귀포시청 직장동호회와 지역 청소년이 함께 협업하며 기획하고 출연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지역 청소년들에게는 공연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시민과 관광객에게는 자연 속에서 문화를 질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문화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날 오후 6시, 기타동호회 '퐁낭'의 감미로운 연주로 공연의 막이 올랐고, 이어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댄스동아니 '위티(Witty)' 가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후 시청 밴드동호회 '메아리', 서귀포중학교 사제동행 밴드 '스마일(Smile)', 제주실용음악학원 음악전공학생 밴드기 차례로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신나게 연주하며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관람객들은 눈으로는 천지연의 아름다운 자연을, 귀로는 다채로운 공연을 즐기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한, 이날 행사장에서는 3월 28일부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4월 24일 오후 14시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 도내 청소년자원봉사활동 터전 담당자 11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자원봉사활동 터전 담당자 교육을 진행했다. 청소년자원봉사활동 터전 담당자 교육은 청소년자기주도적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터전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Dovol(자원봉사사이트) 이용방법을 안내하기 위하여 실시했다. 금일 교육에서는 청소년자원봉사활동의 이해 교육을 시작으로, 청소년 자기주도 촉진의 이해, 비대면 청소년자원봉사활동 이해, 터전 및 터전동아리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봉사활동 프로그램 등록 및 동아리 등록 방법, Dovol-1365자원봉사포털-나이스(NEIS) 시스템 연계를 통한 봉사활동 실적 전송방법에 대하여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도내 청소년들의 봉사활동을 위해 터전 발굴 및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청소년자원봉사활동터전 담당자 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봉사활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자원봉사활동 터전으로 인증 받고 싶은 경우에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4월 23일 도사회복지협의회 삼다수홀에서 도내 청소년 분야(활동·보호·복지) 종사자 및 유관기관 종사자 30여명을 대상으로 'AI를 활용한 청소년지도자 업무 향상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윤에듀케이션 박윤희 대표를 모시고,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생성형 AI와 ChatGPT를 업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익히고, 청소년활동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해 볼 수 있도록 실습해보는 과정으로 마련됐다. 디지털 시대, 청소년분야의 AI활용에 대한 관심과 현실적 필요성이 부각되면서, 청소년지도자들에게 AI의 원리와 활용법을 정확히 이해하고 생성형 AI 기술을 현장에 접목시켜 청소년의 성장 지원과 업무 효율성 향상을 도모했다. 이번 연수에 참가자들은 AI 활용에 대한 높은 기대감과 함께, 실질적인 노하우를 배우고자 하는 열의를 보였고, 자신만의 업무 환경에 AI를 활용하고자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센터는 "ChatGPT와 같은 생성형 AI 기술은 단순한 트랜드를 넘어 현대 사회에 필수적인 도구로 자리잡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4~5일,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에서 제19기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참여위원회, 제3기 제주특별자치도 아동참여위원회, 14개 수련시설 청소년운영위원회 130여명과 교류활동을 운영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시설은 ▲청소년수련관 2개소(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 대정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12개소(노형청소년문화의집, 도남청소년문화의집, 동홍청소년문화의집, 법환청소년문화의집, 삼도1동청소년문화의집, 송산청소년문화의집, 안덕청소년문화의집, 예래청소년문화의집, 용담1동청소년문화의집, 중문청소년문화의집, 표선청소년문화의집, 하효청소년문화의집) 총 14개 시설이다. 본 교류활동은 제7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2023-2027)에 있는 청소년 참여 활동 강화를 위해 지역 내 청소년 참여기구 간 교류 및 소통 지원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제안사항이 잘 반영되기 위한 방법을 토의하고, 제안하기 위해 ▲공동체 역량 함양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참여기구를 위한 특강 ▲▲ 팀별 토론 및 발표와 영상촬영이 진행됐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24일, 제주에서 국내 최고령 목련의 만개를 확인했다. 최고령 목련은 제주의 낙엽활엽수림대 계곡부에 자생하며, 크기는 가슴높이 둘레 약 3.1m, 높이 15m이며, 수령은 약 300년으로 추정된다. 올해도 은은한 향기를 내는 흰 꽃이 풍성하게 피었다. 목련(Magnolia kobus DC.)은 목련과(Magnoliaceae)의 대표 종으로, 널리 식재되는 백목련(M. denudata Desr.)과는 꽃이 벌어져서 피며 아래쪽에 연한 붉은빛이 돌고 한 개의 어린잎이 달린다는 점에서 구별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제주 지역 해발 1,000미터 이하에 드물게 자생하며, 어린나무 발생도 적어 보존이 시급한 상황이다. 또한 목련은 조경수, 목재, 약재로 널리 이용되며, 숲의 생물다양성 증진에도 크게 기여한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자생 목련의 보존과 활용 기반 조성을 위해 증식 기술개발 연구를 추진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분포‧형태‧유전 특성 연구와 현지내‧외 보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제주 창업생태계 포럼 X 인베스터데이’ 행사를 25일 제주벤처마루 3층 J-Space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펫산업, 제주에서 미래를 키우다’를 주제로 반려동물과 펫테크 산업의 전망을 알아보는 기조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반려동물 관련 스타트업 4개사의 IR 피칭과 네트워킹까지 진행됐다. 첫 번째로 농림축산식품부 김윤희 사무관이 기조강연에 나섰다. 김 사무관은 ‘반려동물 산업정책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하며, 정부 차원의 산업 육성 방향과 정책 지원 계획을 소개했다. 이어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대표가 ‘펫테크 스타트업 투자 동향과 미래 전망’을 통해 국내외 투자 트렌드와 펫테크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분석했다. 특히 제주 지역 기반 반려동물 스타트업 오래오랩 임지희 대표는 ‘제주 로컬에서 반려동물 헬스케어 생태계 현황 및 제안’을 발표하며, 제주만의 특성을 살린 펫헬스케어 서비스와 창업 모델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토크 세션에서는 기조강연자들과 창업가들이 모여 펫테크 산업이 제주 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가 교통안전교육지도사 5명을 모집한다. 교통안전교육지도사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를 찾아가 교통안전 실습 및 이론교육 업무를 맡는다. 접수는 5월 2일까지이며, 서류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양성교육, 강의능력심사를 거쳐 5월 22일 최종 선정한다. 지원서 접수 및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