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소방본부 특수대응단은 4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신임소방공무원 예비교육(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초에 임용된 42명의 신임소방공무원들을 2개조로 나눠 특수재난화재에 대응하는 방법 등을 교육하며, 현대자동차 등 전기차 생상공장 및 에스오일(S-OIL), 에스케이(SK)에너지 등 석유화학시설 견학을 통해 산업재난 대응의 중요성을 현장에서 체감하는 시간도 가진다. 이번 예비교육(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울산소방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에게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사명감과 실전 역량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예비교육(오리엔테이션)은 울산 최초의 실화재기반의 훈련시설인 특수재난훈련센터 현장견학도 포함돼, 신임 소방공무원들에게 실화재 기반 훈련시설의 필요성과 중요성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며 “현장 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더욱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특수재난훈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전기이륜차 구매보조금을 지원하는 ‘2025년 전기이륜차 민간보급 사업’을 공고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12억 원을 투입해 총 500대의 전기이륜차 구매를 지원한다. 구매신청 접수일 기준 60일 이상 울산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나 울산시 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및 기업 등이면 신청할 수 있고,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개인의 경우 최대 1대, 개인사업자는 최대 10대, 법인·기관은 제한 없이 구매 가능하다. 구매보조금은 한 대당 최대 300만 원으로 전기이륜차 규모·유형, 성능(연비, 배터리용량, 등판능력) 등에 따라 차종별 차등 지원된다. 올해는 생계용으로 이륜차를 사용하는 이들이 많은 만큼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 농업인을 대상으로 국비 지원액의 20%를 추가 지원하고 배달 사용 목적으로 구매한 후 6개월 이상 유지 시 국비지원액의 10%를 추가 지원한다. 또한 내연기관 이륜차를 사용폐지·폐차 후 전기이륜차를 구매할 경우 30만 원을 정액으로 추가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구매자가 자동차 제작·수입사와 구매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지역 숙련기술인들의 축제 ‘2025년 울산광역시 기능경기대회’가 4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울산공업고등학교 등 8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기능경기대회는 숙련기술장려법에 의거, 숙련기술인들의 사기진작과 숙련기술 향상을 목표로 지난 1966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대회는 시엔시(CNC)/밀링, 용접, 애니메이션, 제빵 등 총 23개 직종에 128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경기장별 경기내용을 살펴보면 ▲제1경기장(울산공고)에서는 시엔시(CNC)/밀링 등 8개 직종 ▲제2경기장(울산산업고) 농업기계정비 등 4개 직종 ▲제3경기장(울산애니원고) 게임개발 등 3개 직종 ▲제4경기장(현대공고) 시엔시(CNC)/선반 등 3개 직종 ▲제5경기장(울산마이스터고) 금형 등 3개 직종 ▲제6경기장(울산여성회관) 의상디자인 등 2개 직종 ▲제7경기장(동원과학기술대학교, 울산국가자격시험장) 헤어디자인 등 3개 직종 ▲제8경기장(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 자동차정비 1개 직종 등이다. 직종별로 1위부터 3위까지 입상자에게는 오는 9월 광주에서 개최되는 제60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안전보건관리에 취약한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국제표준 인증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산업안전보건을 확보하기 위해 산업안전보건 국제표준(ISO 45001) 인증을 취득한 사업장에 최초 심사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울산시 소재 50인 미만 사업장이다. 지원내용은 국제표준(ISO 45001) 인증 최초 심사비와 상담비(컨설팅) 비용의 50%, 업체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상·하반기로 분리 시행하며, 상반기 신청기간은 오는 4월 7일부터 6월 27일까지다. 신청기간 내 국제표준(ISO 45001) 인증을 취득한 후 인증서를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으로 제출하면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또 신청 공고일 이전 2025년 1월 1일 이후에 취득한 인증서도 신청기간 내 신청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기업지원부로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기업활동과 일상생활 현장에서 경험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4월 7일부터 5월 23일까지 ‘2025년 울산광역시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는 △경제·산업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취업·일자리 △시민복지·생활불편 등 총 4개 분야에 걸쳐 실시된다. 규제개선에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울산시 법무통계담당관을 방문하거나 우편(울산시 남구 중앙로 201) 또는 전자우편(tladudal@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다만, 우편 및 전자우편은 접수 마감일인 5월 23일 오후 6시까지 도착해야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의 시정소식-고시공고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울산시는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우수(100만 원) 1명, 우수(50만 원) 2명, 장려(15만 원) 6명 등 총 9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며,결과 발표는 오는 7월 중 울산시 누리집에 게시 및 개별 통보한다. 선정된 우수 제안의 경우 소관 부서 검토 후 자체 개선하거나 중앙부처에 개선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4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울산대학교 해송홀에서 ‘2025년 울산경남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국토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이 주최하고 울산시가 주관하며 울산시와 경남도의 채용 광역화에 따라 울산경남지역의 공공기관의 채용정보를 제공해 지역인재들의 취업 달성과 공공기관 채용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공공기관 인사담당자의 채용상담부스 운영(오전 10시~오후 5시), 취업전략 특강 및 채용 요강 발표 등(오후 2시~오후 5시)의 순서로 운영된다. 주요 제공 정보로는 ▲2025년 취업전략특강 ▲인사담당자가 직접 소개하는 공공기관 채용정보 설명 ▲공공기관 인사담당자·취업선배 이야기 마당(토크콘서트) ▲면접준비, 맞춤 색상(퍼스널컬러) 등 각종 행사(이벤트) ▲취업지원제도 홍보 등이 있다. 이번 행사에는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울산은 7개의 이전공공기관(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동서발전(주) 등)과 4개의 지역공공기관(울산테크노파크, 울산시설공단 등)이 참여하고, 경남 이전공공기관(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4월 7일 오전 10시 김두겸 울산시장이 ‘인구문제 인식개선 이어가기 홍보(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캠페인)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관으로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0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지난 2월 28일 박형준 부산시장의 요청으로 홍보(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참여자로 해오름동맹을 맺고 있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주낙영 경주시장을 지목해 동참을 요청할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문제는 지방정부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이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울산시는 투자유치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결혼해 아이를 낳고 살 수 있는 울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26일 통계청 공표에 따르면 2024년 울산의 출생아 수는 5,300명으로 전년 대비 200명(4%) 증가했고, 합계출산율은 0.86명으로 특·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북구 연암동 소재 ‘울산시티병원’을 울산지역 제3호 달빛어린이 병원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시티병원은 지난 3월 27일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신청서를 북구보건소에 제출했다. 북구보건소는 진료실적 및 역량,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 선정 지표에 따라 심사한 결과 지정 기준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울산시에 승인을 요청했다. 이에 울산시는 4월 7일 지정을 승인하고 보건복지부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선정 결과를 통보한 후, 소정의 준비 과정과 시민 홍보를 거쳐 오는 4월 2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울산시는 제도 시행 이후 10년 만인 지난해 달빛어린이병원 2개소를 개소한 데 이어, 중구, 동구, 북구 병의원을 대상으로 추가 지정 노력을 전방위로 펼쳐왔다. 특히,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인구비율이 가장 높은 북구지역에 위치한 시티병원이 지역응급의료센터이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상대적으로 많이 보유한 점에 착안해 핵심목표(타깃)로 선정했다. 이후 수차례 현장 면담 등 지정 노력을 집중해 온 결과 울산지역 제3호 달빛어린이 병원 지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4월 7일 오전 10시 30분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부심(울산자부심) 생활+(플러스) 사업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최영희 울산시 행정국장의 주재로 ‘울부심 생활+사업 3대 분야(생활안정·생활복지·생활문화) 15개 사업의 소관 부서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다. 회의는 울부심 생활+ 사업 추진현황 발표, 세부 사업별 추진 실적 점검과 2025년 추진계획 발표순으로 진행된다. ‘울부심 생활+ 사업’은 울산시가 그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던 ‘산업’과 ‘문화’라는 축에 ‘시민생활’을 더해,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만족도를 높이고 울산 사람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예산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 459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 ‘울부심 생활+ 사업’은 3대 분야 15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분야별 주요 추진 상황을 보면, ‘생활안정 플러스’ 분야는 △지난해, ‘오케이(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을 전 구·군 읍·면·동에서 각 1회씩 총 55회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와 에이치디(HD)현대일렉트릭(주)이 동구 울산․미포국가산단내 ‘초고압 변압기 공장’ 증설을 위해 힘을 모은다. 울산시는 4월 7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조석 에이치디(HD)현대일렉트릭(주)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고압 변압기 공장 증설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에이치디(HD)현대일렉트릭(주)이 지난 1월 20일 발표한 ‘초고압 변압기 공장 증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투자양해각서에 따르면, 에이치디(HD)현대일렉트릭(주)은 공장 증설 투자와 운영에 필요한 인력 채용 시 울산시민을 최우선으로 고용하는 등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울산시와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한다. 울산시도 이번 증설 투자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에이치디(HD)현대일렉트릭(주)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면서 신속한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에 적극 나선다. 에이치디(HD)현대일렉트릭(주)은 인공지능(AI) 수요 증가, 데이터센터 증설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초고압 변압기 생산시설에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