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독일 라인란트팔츠주 교육부와 교류를 확대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지난 5일 독일 라인란트팔츠주 교육부를 방문해 스테파니 휴비그(Stefanie Hubig) 장관과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교육감과 스테파니 휴비그 장관은 ▲직업교육 ▲수학·과학 교육 ▲STEAM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직업교육 협력을 확대하고, 수학·과학교육 교류 활성화, STEAM 교육 협력, 단위학교 간 교육 교류 확대 등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시교육청은 독일의 선진 직업교육 시스템을 접목해 맞춤형 직업교육을 강화하고, 수학·과학 및 STEAM 교육 혁신을 위한 교수학습 방법 공유로 수포자 없는 학교 만들기, 과학분야 노벨상 프로젝트 사업 등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올해 상반기 중 체결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라인란트팔츠주는 독일에서도 혁신적인 교육 정책을 추진하는 지역으로, 이번 협력을 통해 광주교육이 한층 더 발전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은 3월부터 오는 3월부터 지정 판매소에서 장바구니를 지참하지 않은 고객을 대상으로 에코백 또는 마대 총 100개를 배부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현장 판매 고객들이 손으로 종량제봉투를 들고 가는 등 불편을 해결하는 동시에 폐현수막을 리사이클링해 자원 순환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광주 북구청 청소행정과와 협력해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친환경 정책을 실천하고 ESG 경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환경보호와 고객 편의 증진을 동시에 실현하는 이 캠페인을 통해 자원 재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오는 17일까지 ‘N개의 방과후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N개의 방과후 프로젝트’는 광주교육연수원과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가 협력해 9년째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이 방과 후에도 창의적 진로활동을 이어가며 자신이 원하는 배움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상은 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이다. 프로젝트를 70% 이상 이수한 학생은 광주교육연수원장 명의의 이수증을 받게 되며, 학교생활기록부에 진로활동 이력으로 기재된다. 상반기 프로젝트는 오는 27일부터 7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 방과 후 시간에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 공방에서 ▲사계절 식탁 ▲쓸모를 만드는 나무 ▲뿌리깊은 웹툰 ▲인생의복점 ▲말랑말랑 음악캠프 ▲슬로우 무비메이커 등 6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신청은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 홈페이지(samdi.or.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062-224-0543) 또는 카카오톡 채널(n개의방과후프로젝트)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예술고등학교 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지역 자율형 공립고등학교와 지역대학이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꿈과 실력을 키우고 있다. 자율형 공립고(이하 자공고)는 교육제도 개선과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학교 또는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정·고시된 공립고등학교이다. 교육부는 지난해 기존보다 협약기관을 다양화하고 자율성을 강화한 자공고 2.0을 도입했다. 자공고 2.0은 학교가 지방자치단체·대학·가업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해 교육과정을 혁신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광주지역에서는 광주고등학교, 광주제일고등학교, 상일여자고등학교, 수완고등학교, 전남고등학교 등 5개 학교가 자공고 2.0으로 지정됐으며, 이들 학교에는 교육부와 시교육청이 1대 1 대응투자로 5년간 학교당 10억원을 지원한다. 또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해 지역이 원하는 교육모델을 구현할 수 있도록 행·재정 지원이 이뤄진다. 특히 교장 공모, 교원 초빙 등 교원인사, 지역 전문가·대학교원과 협력 수업 등 학사와 교육과정에서 자율성을 보장한다. 자공고로 지정된 학교들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평가를 받았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개방·활용, 품질,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1개 평가지표를 점검하며 등급은 우수(80점 이상), 보통(60점 이상), 미흡(60점 미만)으로 나뉜다. 시교육청은 11개 평가지표 가운데 공공데이터 개방계획 수립 및 이행률, 공공데이터 제공 주기 준수율, 데이터 품질관리, 진단결과 조치, 추진기반 조성, 교육 참여 등 6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으면서 종합 점수 93.91점을 받았다. 이는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고 득점을 달성했다. 시교육청은 공공데이터 활용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신규 공공데이터를 대거 발굴해 제공하는 등 전년보다 개방율을 54% 늘렸다. 공공데이터 품질 개선을 위해 자체 진단·점검을 실시해 데이터값 오류율을 0.11%에서 0.08%로 감소시키는 성과도 거뒀다. 이정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영세 임차 소상공인들의 카드수수료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임차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경기 불황으로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자 카드수수료를 최대 30만 원 지원하는 시책으로 지난 2022년 북구에서 광주 최초로 시행 후 4년째 추진 중인 사업이다. 북구는 올해 광주 자치구 중 최대 규모인 총 4억 3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북구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임차 소상공인 중 작년 매출액이 1억 원 이하인 자를 대상으로 지원에 나선다. 이번 달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하고 신청자의 작년도 총 매출액, 카드 매출액, 휴·폐업 여부, 지방세 체납 여부 등 자격 요건 확인 과정을 거친 뒤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발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발된 소상공인에게는 작년 카드 매출액이 1천만 원 이상일 경우 카드 매출액의 0.5%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며 1천만 원 미만이면 5만 원을 사업 신청 시 제출한 계좌로 지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최저 지원 금액(5만 원)을 설정함에 따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주관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운영 특성화 지원 공모 선정에 따라 관내 장애인의 디지털‧AI 자격증 취득 및 더불어 성장하는 평생학습 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각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6일 남구에 따르면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운영 특성화 지원 사업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첫 실시하는 프로젝트로, 취약계층 교육 격차 해소와 지역 사회 맞춤형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은 지난해 연말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 사업 신청서를 접수한 뒤 올해 초 남구를 비롯해 해당 사업을 추진할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했다. 남구는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으로 장애인 평생학습 분야 공모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번 특성화 지원 사업으로 선정으로 해당 분야 사업을 4년 연속 추진하게 됐다. 이에 따라 남구는 디지털 혁신과 맞춤형 학습으로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통합을 선도하는 22개 세부 사업을 진행한다. 먼저 디지털‧AI 역량 강화 분야에서는 자격증 취득을 위한 5개 사업을 진행한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5일 인쇄의 거리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코워킹 스페이스 공간 지원사업’에 선정된 입주기업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남동 코워킹 스페이스에 입주할 기업은 광주를 대표하는 디자인문화콘텐츠 전문기업으로 ▲㈜나무와달(대표 김지혜) ▲㈜컬쳐네트워크(대표 윤현석) ▲㈜지나월드(대표 김진아) 등 3곳이다. 동구는 지난해 말 이들 기업을 선정했으며, 이들에게는 입주기업 간 네트워킹과 지역 연계 협업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할 방침이다. 입주기업은 ▲디자인+지역+브랜드를 통한 로컬상품 개발 ▲동네와 동네를 연결하는 로컬 매니지먼트 ▲AI(인공지능) 디자인 랩(Lab) 구축 등 도시재생과 인쇄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서남동 코워킹 스페이스는 단순한 업무 공간을 넘어 창작자들이 서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협력할 수 있는 창의적 커뮤니티 허브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면서 “도시재생·디자인·콘텐츠 창작자·문화기획,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업을 통해 지역 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위기 상황에서도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주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수립됐다. 주요 분야는 감염병 대응과 예방 분야로 나뉘며, 대응 분야로는 ▲감염병 감시 ▲역학조사 ▲민관 협력 ▲생물테러훈련 등이 있고 예방 분야에는 ▲예방접종 ▲홍보·캠페인 ▲역량 강화 ▲방역소독 ▲결핵 관리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코로나19 팬데믹과 같은 감염병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동구청 전 직원이 매년 1시간 이상 감염병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하도록 교육·훈련 체계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들이 더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전 직원 모두 감염병 대응 역량을 키우겠다”면서 “주민 여러분도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2025년 동구 아카데미’가 오는 14일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올해 첫 출발을 알린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시작해 올해로 19년째를 맞은 동구 아카데미는 광주 동구를 대표하는 평생학습 교양 강좌로, 매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주민들에게 폭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첫 강연은 3월 14일 오후 2시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한국을 전 세계에 홍보하고 있는 서경덕 성신여자대 교수가 강단에 올라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날 강연에서는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는 과정에서의 도전과 경험을 들려주며, 글로벌시대 속에서 지역사회와 개인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한다. 오는 4월 11일에는 강원국 작가가 ‘마음을 움직이는 글쓰기’에 대해 강연하며, 5월 9일 손명동 광주여자대학교 교수의 ‘치매 예방 그리고 따뜻한 동반자’, 5월 31일 김탁환 작가의 ‘마을 소설가로 사는 법’, 7월 11일 박병권 한국도시생태연구소 소장의 ‘도시, 인간, 생태계의 이해’ 등이 이어진다. 하반기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