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 드림스타트는 4월 12일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뛰어놀고 농촌의 생활을 직접 체험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농촌체험 행사를 울주군 두서면 소재 신우목장에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목장에서 산양 젖짜기, 치즈 및 아이스크림 만들기, 딸기 모종 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드림스타트 아이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접하고 농촌의 소중함을 느끼며 체험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책임감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부모님과 함께 산양에서 나온 우유로 치즈도 만들고 딸기도 심으면서 같이 시간을 보내서 행복하고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울산 동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이 자연 속에서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아동의 건강한 발달과 성장에 도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동구 상권 살리기 위해 이달부터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금요일에는 구내 식당인 후생관을 휴무하고 동구청 직원들이 인근 음식점에서 점심식사를 하는 ‘지역 음식점 이용의 날’을 운영한다. 동구는 ‘지역 음식점 이용의 날’ 운영 첫날인 4월 11일 점심 때 직원 500여 명이 방어, 전하, 남목지역 음식점을 각 부서별로 방문해 점심 식사를 했다. 동구는 경기 침체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이달부터 구내식당 휴무일을 월 1회에서 월 2회로 확대했다. 고물가, 경기 불황으로 힘들어 하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커짐에 따라 전 직원들이 지역별로 전통시장 주변 음식점과 착한가격업소, 영세 음식점 등을 이용할 계획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조선업 경기가 살아나고 있지만 소상공인들은 고물가와 경기 불황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지역음식점 이용행사로 침체한 주변 상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4월부터 6월까지 식품 내 이물 혼입 사고를 예방하고, 음식점 위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음식점과 카페 등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식품 이물 혼입 예방 교육’을 시행 중이다. 이번 교육은 면적 300㎡ 이상인 대형 음식점과 카페를 비롯해 지난해 음식물에 이물질이 들어가 행정처분을 받은 음식점 등 총 3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중이며, 차츰 교육 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 이물혼입 경로와 원인 및 사례 분석 △ 이물혼입 의심 발생 시 대처 방법 △ 식재료별 보관 및 관리 방법 △ 벌레나 쥐를 막는 시설 관리 △ 개인 위생 관리 △ 이물 혼입 종류별 행정처분 기준 안내 등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식품 내 이물 혼입 사고는 소비자 건강에 위험을 초래하고 음식점에 대한 신뢰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음식점별 현장 맞춤형 교육을 통해 종사자들이 실질적인 예방법을 익히고, 안전한 식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안전하고 신뢰받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음식점 영업주와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주말부터 동해남부 및 울산앞바다 해상 기상악화 전망에 따라“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관심'단계”를 발령하고 연안해역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토요일 밤부터 다음주 초까지 동해남부 전 해상에는 최대 4m의 파도가 이는 풍랑특보가 예상된다. 풍랑특보가 발효되면 어선 및 낚시어선‧유선 등 다중이용선박은 출항이 통제되며, 모터보트 등 레저기구를 활용한 수상레저활동이 금지된다. 울산해경은 기상특보 발효 전 조업선 및 항행선에 대해 안전해역 이동과 조기 입항 등 선제적 안전관리를 이행하고, 더불어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항·포구, 갯바위, 방파제 등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울산해경서장은“기상악화 시에는 해안 저지대나 방파제 등 너울성 파도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 높으므로 안전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국민들 스스로가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위험구역 출입을 자제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 울주군이 11일 온양읍 운화리 산불 피해 지역에서 화마를 이겨내고 배꽃을 개화한 과수농가를 방문해 배나무 인공수분 꽃가루를 드론으로 살포했다. 이번 드론 인공수분은 산불 열기로 인한 배꽃의 결실 불량과 이상기후로 매년 발생하는 수분수 부족, 곤충의 활동 저하로 인한 비결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과수 생산량 증가 및 우수한 농산물 생산을 도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한다. 울주군은 올해 총 62농가, 52㏊를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배꽃 인공수분을 진행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산불 피해지역 농가의 배나무들이 드론 인공수분을 통해 성공적으로 수정돼 올해도 고품질 울주배가 생산되길 바란다”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가수 박성온과 팬클럽이 11일 울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에게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과 저소득층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가수 박성온은 “고향인 울주군 온양에서 산불이 발생해 이웃 분들이 피해를 입어 너무나 마음이 아프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산불 피해를 회복하시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순걸 군수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소중한 성금을 전달해 준 박성온 군과 팬클럽에게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성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울주군의회가 친환경 현수막과 생분해성 농자재 사용 활성화를 위한 지원 근거 마련에 나서는 등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다양한 입법 활동을 통해 민생 지원의 폭을 넓히고 있다. 군의회는 11일 의원발의 조례 제·개정 안 8건을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다. 먼저 이상걸 의원이 발의한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및 폐현수막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은 울주군과 산하기관에서 공공을 목적으로 제작·게시하는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사용하도록 규정하는 내용이다. 또 지정 게시대에 친환경 현수막을 우선 게시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제작·배포 사업자의 협력에 관한 사항을 포함했다. 이상우 의원은 ‘친환경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통해 생분해성 친환경 농자재를 사용하는 농가 및 단체에 일부 사업비를 지원할 수 있는 조항을 신설했다. 조례안이 개정되면 고가의 친환경 농자재 사용에 따른 농가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환경오염 감소 및 노동력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 의회는 또 울주군민상 수상자에게 문화행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일상생활 속 운동 실천 환경을 조성하고자 4월부터 10월까지 혹서기를 제외하고, 울산대공원 등 6개소에서 야외광장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야외광장 운동프로그램은 2011년부터 꾸준하게 이어온 남구의 대표적 야외운동 프로그램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따로 시간을 내어 운동하기 어려운 지역 주민의 운동습관 형성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거주지와 가까운 공원, 강변 등에서 신나는 음악과 함께 전신 스트레칭과 에어로빅, 댄스, 근력운동 등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운동으로 구성해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원은 48,300명으로 2023년 38,939명 대비 24%나 증가했다. 남구보건소는 지난해 지역 주민의 큰 호응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는 기존 6개소 저녁반 운영에 더불어 아침반을 3개소 신규로 추가해 총 9개 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운동 장소는 ▲ 울산대공원(동문 다목적운동장) ▲ 선암호수공원(관리동앞 데크) ▲ 문수체육공원(호반광장) ▲ 달동문화공원(시계탑광장) ▲ 번영교 야외광장 ▲ 신삼호교 야외광장으로 총 6개소이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행복남구 기억의 발자취’ 사진 전시회가 지난 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장생포문화창고 갤러리B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공업단지 조성 이후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비교할 수 있는 남구의 시가지 모습 등 다양한 변화상을 담은 사진 작품 5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우리 사회를 이끌어온 산업화의 주인공인 중장년 세대에게 추억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선물할 것이다. 또한, 청년들에게는 우리 부모 세대가 걸어온 길을 살펴보고, 남구가 변화하는 역사적인 모습을 사진으로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남구의 변천사를 살펴보고, 남구를 더욱 사랑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역사문화와 환경생태, 진로체험 등 현장학습 이동 수단인 체험버스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행복남구 체험학교’체험버스 9대가 11일 동평중학교에서 첫 출발을 했다. 이날 동평중학교는 진로 체험을 위해 버스 9대에 314명을 싣고 남구진로직업체험센터로 출발했다.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지난달 2주간 관내 61개 초중고등학교로부터 체험버스 신청을 받은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교육과정과 날짜 등을 조율해 ‘행복남구 체험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며, 체험버스 213대를 지원할 계획이라. 울산 최초로 시작한 ‘행복남구 체험학교’는 남구 관내 학생들의 역사문화탐방과 환경생태활동, 진로체험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위한 체험 버스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37개 학교에 266대의 체험 버스를 지원해 관내 학생 7,506명에게 지역 자원 탐구와 자기주도 학습 계기를 마련했다. 남구는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1,036대의 체험버스를 지원했다. 남구 관계자는“남구는 전국 유일의 고래를 테마로 하는 장생포고래문화특구와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