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와 부산대학교는 기술기반 대학 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대학-민간‧공공기관' 협력으로 추진하는 '2025년 부산유(U)창업패키지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유(U)패키지’는 시와 지역대학, 민간·공공 지원기관의 협업으로 각 기관의 역량이 결집한 창업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제공해 실전 창업으로 연계하는 대학 창업인재 양성사업이다. '유(U)패키지 사업'은 올해 '부산형 라이즈' 사업 출범과 연계해 라이즈 사업의 성과지표 중 하나인 '대학발 창업률 20퍼센트(%) 향상' 등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해 부산대학교와 손잡고 분야별 5개의 지원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한다. 부산대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동남권 창업중심대학으로, 올해부터 유(U)패키지 사업을 주관한다. 부산기술창업투자원, 한국엔젤투자협회 동남권 엔젤투자허브,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Google for Startups), 전문랩 브이스페이스(V-SPACE),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등 관련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교육,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기술 검증, 네트워크 확장 등 각 기관의 역량을 결집한 종합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박 시장과 15분도시 이론 창안자인 카를로스 모레노(Carlos Moreno) 교수와의 대담 콘텐츠를 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튜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석학 카를로스 모레노 교수는 지난 3월 23일과 24일 양일간 부산을 방문해 '15분도시' 주요(앵커) 시설과 특화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박 시장과 대담을 통해 '15분도시' 부산의 비전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모레노 교수의 부산 여정은 채널에이(A)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모레노 리포트, 도시 기적을 만드는 플랫폼'에서 볼 수 있으며, 박 시장과의 대담 풀버전 영상은 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담은 부산의 미래를 함께 도모하는 공간이라는 뜻을 지닌 도모헌(옛 시장관사)에서 진행됐다. 15분도시 이론 창안자 모레노 교수와 15분도시 부산을 정책으로 구현하고 있는 박 시장이 만나 부산의 비전과 미래에 대해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카를로스 모레노 교수는 프랑스 제1대학 팡테옹 소르본 부교수로, ‘도시에서 살권리’라는 저서를 통해 1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와 (사)부산국제연극제조직위원회는 오는 23일부터 6월 1일까지 10일간 영화의전당, 부산시민회관 등 8곳에서 '제22회 부산국제연극제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부산국제연극제조직위원회는 부산연극의 세계화를 도모하기 위해 2007년 설립된 단체로, 조직위원장은 부산시장이다. 5월 23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부산시민회관 소극장 ▲어댑터 씨어터 ▲동서대학교 민석소극장 ▲동서대학교 소향실험극장 ▲백양문화예술회관 공연장 ▲밀락더마켓 ▲영화의전당 야외광장 등에서 14개국 58개의 다양한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22주년을 맞은 연극제는 '재생과 균형(Regeneration · Balance)'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되며, 한국-이탈리아 상호 문화 교류의 해를 기념해 지난해에 이어 이탈리아가 주빈국으로 참여하며 개·폐막작을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화제작으로 준비했다. ‘재생과 균형(Regeneration·Balance)’은 공연예술의 창의성과 지속 가능성을 의미하는 것으로, ▲‘오이디푸스’ ▲‘안티고네’와 같은 고전 작품의 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광안대교를 통행하는 조기출근 근로자 등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오는 5월 26일부터 출근 차량 요금 할인 시간을 1시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출근 차량 통행료 할인 시간을 ▲평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에서 ▲평일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으로, 1시간 늘린다. 시는 실제 출근 시간이 광안대교 출근 할인 적용 시간과 달라 통행료 할인 혜택을 받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이번 요금할인 시간 확대 시행을 결정했다. 확대된 출근 시간대 통행 차량 할인은 해당 시간에 광안대교를 통행하는 모든 차량을 대상(경차 제외)으로 적용되며, 사전 등록 등 별도의 절차는 필요 없다. 출퇴근 할인요금은 기존과 동일하다. 한편, 시는 지난 2009년 8월부터 광안대교 출퇴근 요금 20퍼센트(%) 할인을 시작했으며, 2018년 1월부터는 요금의 50퍼센트(%)로 할인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할인 시간 확대로 근로 시간 유연화 추세에 따른 조기 출근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증진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시민들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6일 오후 3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박 시장 주재로 '2025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폐회식' 연출 비전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회에는 작년 12월 선임된 박칼린 총감독과 문화·기획·안전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행사운영 자문위원회 ▲시체육회 ▲대한체육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개·폐회식 연출 방향 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작년(2024년) 12월 선임된 박칼린 총감독과 올해(2025년) 5월 최종 선정된 연출 대행사가 공동으로 발표하는 ‘개·폐회식 연출방향 보고’는 글로벌 허브(Hub)로 자리매김한 부산의 ▲지형 ▲산업 ▲스포츠 등의 지역 특색을 살린 스토리텔링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의 연출 대행사로 선정된 ㈜케이비에스엔(KBS N) 컨소시엄은 한국방송(KBS)의 자회사로 대형 스포츠 이벤트 전문업체다. 컨소시엄에는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개폐회식 등 대형 문화 행사를 수행한 ㈜케이비에스엔(KBS N)과 ▲각종 문화행사 실행 경험이 풍부한 ㈜에스비에스엠앤씨(SBS M·C), ▲㈜아일랜드브릿지커뮤니케이션즈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는 지난 2019년 발생한 반여저류시설 풋살장 사망사고 민사소송 1심 패소 결과를 받아들여 항소를 제기하지 않기로 했다. 풋살장에서 운동하던 중 골대가 넘어지는 사고로 당시 13세 자녀를 잃은 유가족의 슬픔에 깊이 공감하며, 지난 6년간 소송으로 겪은 고통을 감안해 시설관리청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자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 재판부는 5월 15일 1심 판결에서 2019년 당시 시설물 설치 및 관리상 하자가 인정됨에 따라 국가배상책임이 있다고 선고했다. 해운대구는 재판부의 판단을 겸허히 수용하며, 이번 판결을 계기로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체육시설물 등 영조물을 더 철저히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앞으로도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공공시설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소재부품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지역 산업 고도화를 위하여‘금정구 중소기업 기술지원 사업’참여 기업을 5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금정 원스톱 기업 지원센터의 분야별 기업 지원 사업 중 하나로, 기술·경영 애로 해결을 위한 현장 중심 맞춤형 기술지원과 스마트 제조 기반 공정혁신을 위한 사업이다. 금정구가 주관하고, (재)부산테크노파크가 사업을 수행하며, 가공 공정의 품질 안정성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디지털전환 제품 고급화 2개사 △ 공인 인증시험 및 장비 활용 지원 4개사 △ 데이터 수집 및 분석, 기술 개발 등 관련 컨설팅 6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5월 23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지원 대상은 금정구에 본사, 공장 또는 기업 부설연구소가 있는 제조업 중소기업으로 자세한 내용은 금정구청, 부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인공지능 활용과 디지털 전환의 흐름 속에서 지역 중소기업은 제조 혁신과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이번 기술 지원사업을 통해 전통 제조업에서 스마트 제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역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2025 금정구 청년 구직 응원 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신청일 기준 금정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된 18세~39세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어학, 국가기술 및 전문자격증, 한국사 등의 자격증 응시료와 이력서 사진 촬영비를 각각 10만 원, 3만 원 한도로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매달 1일~10일로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신청은 온라인(네이버 폼)으로 가능하고 연 1회 신청할 수 있다. 지원절차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고시 공고에서 확인하거나 금정구 일자리경제과 청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구직 응원 패키지 사업이 지역 청년들의 취업을 향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시역내 245개의 지하수 보조관측망을 이용해 지하수의 수질과 수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구축했다고 밝혔다. 장기적으로 수집된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정기적 추세를 분석함으로써 수질 변화와 지하수 고갈에 대한 선제 대응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시는 지하수의 급격한 수질 악화와 수위 변동에 대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특히, 온천수 사용량이 많은 동래구, 해운대구 지역의 지하수 수위 변화 추이도 확인이 가능해져 온천수의 효율적인 개발과 이용을 위한 정책 수립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보조관측망 이상현상 등을 즉각 파악해 기기 오류를 최소화함으로써 데이터의 신뢰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지하수는 한번 수질 악화나 고갈이 되면 회복에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라며, “이번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지하수 보전과 관리를 더욱 체계화해 효율적으로 지하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는 지난 10일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2025년 제7기 동구 청소년참여위원회 ‘동구대장’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기본법'에 근거하여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 정책 수립 및 시행 과정에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하고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청소년으로 구성된 위원회로, 청소년 관련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의견 제안, 자문, 평가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동구 청소년참여위원회는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위탁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동구대장’이라는 명칭으로 활동해왔다, 이는 동구 청소년들이 스스로 지역의 리더가 되어 청소년 정책과 사업 수립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총 17명의 청소년이 위원으로 위촉됐으며, 위촉장 수여와 함께 위원들의 활동 방향 공유, 임원 선출 등이 진행됐다. 위원들은 앞으로 지역 내 청소년 관련 정책 제안, 정책 모니터링 활동, 캠페인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부산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진호 센터장은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과 관련된 정책 수립 절차에 청소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