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교통공사(사장 조익문)가 국토교통부 주관‘2024 대중교통 운영자 경영 및 서비스평가’에서 전국 철도·도시철도 기관 가운데 종합 1위를 차지하며 최고의 성과를 올렸다. 전국 16개 철도·도시철도 기관을 대상으로 격년마다 실시되는 이번 평가에서 공사는 동종 기관들의 평균 점수인 87.43점을 크게 웃도는 92.78점을 획득했다. 공사는 그간 고객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나서 전 역사 내 종합안내도에 QR코드를 통한 실시간 버스 운행정보 안내 서비스를 도입해 이용객 편익과 대중교통 접근성을 제고하고, 교통약자를 위한 역사 내 시설물 유도 안내선을 설치하는 등 서비스 품질 향상 노력을 펼쳤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전 역사 출입구 폴사인을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교체해 이용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역사 내 수유실을 비롯한 고객 편의시설물 개선을 통해 쾌적한 도시철도 이용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선제적 안전 관리 체계 구축으로 열차 지연 및 사고 제로화를 달성하는 등 신뢰받는 대중교통 운영 기관으로 자리매김해 긍정적인 평가 결과로 이어졌다는 평이다. 이와 관련, 조익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전갑수)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예선대회가 열리는 현장을 방문해 꿈나무 선수들을 격려했다. 시체육회는 15일 전갑수 체육회장 등 임직원들이 제54회 전국소년체전 예선대회가 열린 빛고을체육관 등 4곳을 방문해 태권도, 역도, 축구, 소프트테니스 종목의 선수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소년체전 광주 대표선수 선발 예선대회는 검도 등 21개 종목으로 지난 7일부터 내달 4일까지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다. 예선대회에서 선발된 선수 및 팀은 오는 5월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될 제54회 전국소년체전에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시체육회는 올해 처음으로 소년체전 예선대회를 주관해 개최하고 엘리트체육 전문기관으로서 공정하고 투명하게 대표선수를 선발하겠다는 방침이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광주체육의 미래인 꿈나무 선수들이 부상없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며 “우리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하며 다른 지역 선수들과 선의의 경쟁을 벌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54회 전국소년체전은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의회는 오는 17일 제30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8일까지 11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비롯해 조례안 13건, 동의안 2건, 계획안 1건, 결의안 1건으로 총 18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18일부터 25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한다. 제1회 추경안은 기정액 대비 341억 원 증가한 1조 4백억 원 규모로, 주요 사업은 ▴민생안정지역사랑상품권지원 10억 1천만 원 ▴일곡생활문화센터조성 26억 1천만 원 ▴긴급복지 29억 8천만 원 ▴장애인활동지원급여지원 10억 6천만 원 ▴통장한마음대회개최 3천만 원 등이다. 이어 26일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동의안 등 일반안건 심사와 주요 사업지 현장활동을 실시하고, 28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의안을 최종 의결하며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최무송 의장은 “예산은 민생을 회복하고 구민 삶의 질을 높이는 든든한 밑거름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께여서 즐거운 청소년들의 마을 활동 플랫폼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청소년들이 슬기롭고 즐거운 방학을 보내고자 여름·겨울 방학 시기에 맞추어 방학 프로그램 ’시소로 방학생활‘을 운영한다. 지난 2월, 한달동안 ’시소로 방학생활‘은 청소년들의 겨울방학에 맞추어 ’나를 닮는 드로잉컵‘, ’업사이클링 파우치 만들기‘, ’시소 겨울 운동회’, ‘시소 시네마’로 총 4회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추위에 움츠러든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공간에서 유익하고 보람 있는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시소로 방학생활’ 프로그램 중 ‘나를 닮는 드로잉컵’은 내가 좋아하는 계절, 장소 등 청소년에게 다양한 질문을 던지며 본인이 좋아하는 것에 대해 구체적으로 고민해보고, 그림으로 표현하여 하나뿐인 나만의 드로잉컵을 만들었다. ‘시소 시네마’는 시소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영화를 함께 관람하고 과자와 음료를 나눠먹으며 추웠던 겨울방학을 즐겁게 마무리하는 시간으로 보냈다. 특히 ’업사이클링 파우치 만들기’와 ‘시소 겨울 운동회’는 환경 보호와 관련된 주제로 진행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북구에 살고 있는 100세 이상 어르신에게 50만 원 상당의 장수 축하 선물을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장수 축하 선물 지급사업’은 고령 친화 도시 조성과 경로 효친 분위기를 확산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하는 시책이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북구는 장수 축하 선물 지급을 위한 관련 조례 개정과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사전 절차를 마쳤으며 이달부터 사업 신청 안내 및 접수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고향 사랑 기금으로 마련된 4천만 원의 예산을 활용하여 북구에 주소를 두고 1년 넘게 거주 중인 만 100세 이상의 장수 어르신 80명에게 50만 원 상당의 장수 축하 선물을 지급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장수 축하 선물은 어르신들의 선호도가 높은 ▲온수매트 ▲공기청정기 ▲제습기 ▲이불 세트 등 4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에서 어르신이 원하는 1개의 물품을 1회에 한하여 지급한다. 사업 신청은 어르신 본인 또는 대리인이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서와 구비서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의 한글 해득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교육자료와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매년 3월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의 한글 해득 수준을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학생에 대해서는 기초학력전담교(강)사가 집중지도하고 있다. 기초학력전담교사는 한글 진단평가를 통해 학생의 한글 해득 수준을 파악하고 맞춤형 수업 및 교육자료를 제공한다. 또 동·서부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사업과 연계해 한글 문해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파견형 기초학력전담교사가 학생 진단, 1 대 1 맞춤형 개별지도, 담임교사 협력지도, 보호자 상담 등을 실시한다. 난독증 등으로 한글을 잘 읽지 못하는 학생의 진단 검사비와 상담 치료비를 지원하는 ‘읽기두드림’ 사업도 추진한다. 이 밖에 국어 수업을 강화하고, 한글문해력 향상을 위한 교원 연수, 대학생 보조강사제를 운영하며 학교와 학생의 상황을 고려한 한글책임교육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한글 해득력 조사를 실시한 결과 초등학교 1학년 98.7%, 2학년 99.8% 등 좋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5일 오후 2시 광주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개최한 올해 첫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에 고3 학부모 3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보였다. 이번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는 올해 고3이 된 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3을 위한 2026 대입 준비하기–수학 학습법 및 대입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대학입시에 고3 재학생(황금돼지띠) 증가(전국 4만여 명), 의대 정원 미확정, 무전공 선발 확대(전공자율선택제) 및 첨단학과 증원, 과학탐구 필수 기준 폐지 대학 확대, 정시모집 다군 모집대학 확대(고려대, 한양대 등) 등 변수가 많아 이에 대한 관심이 학부모 참여율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 1부는 EBSi 수학영역 대표강사인 인천 하늘고 심주석 교사가 수학 학습법을 소개했고, 2부에서는 EBSi 입시 대표강사인 서울 숭의여고 정제원 교사가 고3 맞춤형 대입 지원 전략을 안내했다. 올해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는 이번 프로그램 이외에도 4월, 5월, 6월, 10월, 12일 총 5차례 더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수완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는 15일 동구 금남로공원에서 ‘제65주년 광주3·15의거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과 이정재 광주3·15기념사업회 회장을 비롯한 광주3·15의거 주역, 3·15단체, 4·19단체, 보훈단체 관계자와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3·15의거’는 1960년 3월15일 이승만 자유당 정권의 독재유지를 위한 부정선거에 맞서 시민·학생들이 항의한 시위로, 4·19혁명의 도화선이 됐다. 시민과 학생 1200여명은 3월15일 낮 12시45분 광주 금남로에서 짓밟힌 민주주의에 대한 절규를 외치며 ‘곡(哭) 민주주의 장송 데모’를 벌인 민주화운동이다. 광주시는 3·15의거의 의미가 바르게 평가되고 기억할 수 있도록 민간 주도로 개최해온 기념식을 2017년부터 정부기념일에 맞춰 광주시 주관으로 거행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3·15기록영상 상영, 광주3·15선언문 낭독, 광주3·15 정신계승 학생 결의문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광주지역 고등학생을 대표하는 ‘고등학교 학생의회 의장단’이 광주3·15의거 정신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14일 오후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서 전라남도,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호남 경제를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실무협의회는 지난해 7월4일 광주·전남·전북이 합의한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 공동선언’과 우선 추진사업에 대한 실행방안을 논의하고 추진하기 위한 조직체이다. 3개 시·도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실무협의회는 지난해 9월20일 이후 두 번째 열리는 것으로, 이병철 광주시 기획조정실장, 장헌범 전남도 기획조정실장, 천영평 전북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실무전담팀(TF) 분과별(산업·경제, 건설·SOC, 문화·관광, 교류·협력) 각 시·도 담당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응하는 타 시·도의 행정통합 동향을 공유하고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 공동선언사항을 이행할 추진체계 구성 방안을 논의했다. 또 추진체계가 공동선언 사항을 효율적으로 전담 이행할 수 있도록 주요 과업 및 예산 부담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실무협의회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장애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장애여성 취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앞서 공모를 통해 사업 수행기관으로 광주여성인력개발센터를 선정했다. 광주여성인력개발센터는 장애여성이 겪는 취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속할 수 있는 일자리 제공을 위해 ▲장애인기관·관계기관·전문가 등 네트워크 구성 ▲사회적기업·일반기업 등 참여기업 확대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또 장애여성을 위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마케팅 ▲컴퓨터 기초과정 등 취업직무교육 ▲직장 적응프로그램 운영 등 취업부터 사후관리까지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히 취업 후에도 매월 1회 이상 기업체 방문과 전화 상담을 통해 근무환경 관리, 기업과 근로자 간 불편 사항을 해결하는 등 장애여성이 근속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광주시와 광주여성인력개발센터는 이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장애여성 근로자 15명을 4월 1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다. 선발된 장애여성에게는 직무교육과 사업장 취업 등을 지원하며, 참여기업에는 6개월 간 장애여성 인건비(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