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현지홍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9일 11시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아동안전지킴이집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자치경찰위원회, 자치경찰단, 제주경찰청 및 동부・서부・서귀포경찰서 아동범죄 담당하고 있는 실무자와 아동안전지킴이집을 운영하고 있는 운영자를 모시고 관리・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은 ‵08. 3월 안양・일산 초등학생 대상 강력범죄 발생 이후 '아동복지법'제34조 근거로 학교주변・통학로・공원 등 주변에 아동이 위기 상황 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편의점, 문구점, 약국 등 민간 협력 업소를 지정하여 임시보호 및 경찰 인계하는 보호 공간이다. 현재 제주 도내에는 240개의 아동안전지킴이집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현지홍 의원은 “아동안전지킴이집은 아동이 위기 상황 시 도움을 요청하거나 임시로 보호 해주는 곳으로서 아동범죄 예방에 중요한 장소이나 지정된 곳이 부족하거나 표시가 잘 보이지 않아서 학생들이나 부모들이 모르는 사람이 많다. 아동 안전이 가정과 학교만의 책임이 아닌 지역주민과 상인 등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정자문위원회는 4월 29일,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용암해수센터, 오리온 제주용암수 공장 등 3개 시설을 현장 방문하여 각 시설에 대한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효율적인 환경 관리와 제주의 신성장 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제주의 환경 분야와 신성장 산업 육성 관련 정책 등이 실효성 있게 추진되고 있는지 직접 현장을 돌아봄으로써, 도민의 시각에서 각 시설의 개선 사항 및 정책 제언 등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방문 시설 중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의 경우 제주 지역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처리나 자원 재활용 등의 처리과정을 간접 체험함으로써 제주의 청정 환경 관리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한편, 혐오시설 설치에 대한 지역 주민과의 갈등 해결 및 지역 발전을 도모한 과정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그리고, 제주의 청정 자원인 지하수와 해수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제주형 신성장산업을 육성하고 있는 용암해수센터와 오리온 제주용암수 공장 시설의 경우에는 기업의 애로 사항 등을 청취하고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정자문위원회 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4월 29일 오전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근로자의 날을 맞아, 의원 및 직원을 대상으로 표대중 노무사 초청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다가오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기념하여 마련된 자리로,‘대한민국 정부수립 이후 20여 가지 주요 노동이슈’를 사례 중심으로 공유하며, 대한민국 노동사의 흐름을 되짚고 노동의 진정한 의미를 함께 성찰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강연에 앞서 이상봉 의장은 “근로자의 날은 숭고한 노동의 가치를 되새기고, 노동자의 권리를 존중하며 기념하고자 제정된 날”이라며, “이번 특강이 우리 사회 노동운동의 역사와 그 흐름을 이해하고 노동을 존중하는 입법과 정책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표대중 노무사는 강연을 통해 도의원과 공직자들이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후 노동운동의 주요 국면과 그 맥락을 폭넓게 이해함으로써, ‘노동 존중의 행정’과 ‘입법 실현에 필요한 감수성과 책임의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근로자의 날’이 단순한 휴일이 아닌, 노동의 가치와 권리를 되새기는 공공의 날이라는 인식이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환경부는 4월 29일 오후 제주돌문화공원(제주시 조천읍 소재)에서 유네스코 국제보호지역 글로벌 연구․훈련센터(GCIDA)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이상봉 제주자치도의회 의장, 안토니오 아브류(Antonio Abreu) 유네스코 생태지구과학 국장, 팀 배드만(Tim Badman) 세계자연보전연맹 국장 등 국내외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유네스코 국제보호지역 글로벌 연구․훈련센터는 유엔의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 달성을 위한 국제보호지역* 관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제주돌문화공원 내(오백장군갤러리 2층)에 설립됐다. 이 센터는 유네스코 회원국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를 비롯해 교육훈련, 국내외 협력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는 이번 개소식을 통해 ‘국제보호지역 연구·훈련의 국제적 중심축(글로벌 허브)’라는 비전을 선포한다. 한편 이날 개소식과 연계하여 국제보호지역 비전 토론회(포럼)가 4월 30일 오션스위츠 제주호텔(제주시 삼도이동)에서 열린다. 해당 토론회에서는 국제보호지역의 지속가능한 보전과 발전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KCTV 제주방송은 제주 4.3 77주년을 맞아 4.3 당시 행방불명 희생자들의 유해발굴과 신원확인 사업을 집중 조명한 특집 프로그램 ‘조각’(연출 문수희, 좌상은 기자)을 제작, 방영한다. 이 다큐멘터리는 4.3 사건의 아픔 속에서 아직도 가족을 찾지 못한 희생자들의 유해를 발굴하고, 유전자 감식을 통해 신원을 확인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지난 20년 동안의 노력과 그 속에서 드러난 제도적 한계, 그리고 유족들의 참여 현실을 심도 있게 담아냈다. 현재까지 발굴된 유해 417구 중 신원이 확인된 사례는 147명에 불과한 현실 속에서 유해발굴과 신원확인 사업의 연속성이 여전히 중요한 이유를 보여주고 이를 위해 필요한 과제와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제시한다. · 특히 신원확인 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유가족 채혈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참여를 유도한다. KCTV는 유해발굴과 채혈, 신원확인 사업 현장의 생생한 모습과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분석을 통해 희생자 신원확인와 유족들의 아픔을 이츄하기 위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고 4.3을 기억하며 화해와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데 기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5월 31일까지 온라인 채널을 통해 ‘2025 디지털 다국어 메뉴판 지원 사업’에 참여할 도내 음식점을 모집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최근 증가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증진하고, 도내 음식점들이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외국인 고객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 중인 가운데 도와 공사는 도내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1,000곳에 QR코드를 활용한 다국어 메뉴판을 무료로 제작·보급할 계획이다. 해당 메뉴판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번체)로 번역됐으며, QR코드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보급되는 메뉴판에는 음식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과 함께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원재료 정보를 제공, 외국인 관광객이 안심하고 메뉴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더불어 셀프서비스 여부, 주문·결제방식 등 음식점 이용정보까지 안내함으로써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편의를 더욱 높였다. 아울러 음식점 점주가 메뉴명과 가격 정보를 직접 실시간으로 수정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음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제주도 주력산업인 우주항공 산업 육성을 위한 신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2025 우주항공 오픈그라운드 프로그램’의 출범을 발표하며, 참가 스타트업 모집에 나섰다. ‘2025 우주항공 오픈그라운드 프로그램’은 제주센터, 제주특별자치도, 한화시스템이 협력하여 제주의 우주항공 산업을 도민 체감형으로 인식을 확산하고, 유망한 기업의 발굴 및 육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부스터 트랙과 빌더 트랙으로 구성된 2가지 트랙으로 운영되며, 스타트업의 성격과 성장단계에 맞는 지원을 제공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올해 12월까지 운영되며, 우주항공 산업 기반 협력을 희망하는 전국 소재 10년 이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1차 선정을 통해 선정된 기업들은 6월 중 개최 예정인 우주항공 오픈 밋업에 참여해 수요기업과 비즈니스 미팅의 기회를 갖는다.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12월까지 다양한 후속 지원을 받게 된다. 먼저 부스터 트랙은 수요과제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해당 트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5월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제주청소년 가요제' 참가자를 추가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2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이며, 참가 대상은 2010년생부터 2007년생까지(중1~고3 해당 연령, 학교 밖 청소년 포함) 청소년이다. 이번 추가 모집은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총 11명 이내를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공연 참가 청소년과 청중평가단 등 약 100여명이 행사에 함께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신청 시 공연 음원 3곡과 청중평가단 4명도 함께 준비해 등록해야 한다. '제주청소년 가요제'는 5월 17일 제주콘텐츠진흥원에서 예선, 본선, 결선순으로 진행된다. 예선은 3인 이상 심사위원 합격으로 선정하며, 본선은 5인 심사위원 합격으로 결정된다. 결선은 심사위원 점수와 청중평가단 투표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50만원), 최우수상(30만원), 우수상(20만원)에게 상품권 형태로 수여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1만원 상품권이 제공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광역치매센터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회 주체의 동참을 독려하여 치매 친화적인 사회문화를 조성하고자 치매파트너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파트너란?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국가치매교육 홈페이지 또는 제주특별자치도 광역치매센터와 도내 6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교육을 이수하면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치매파트너가 될 수 있다. 이 같은 사업 취지에 입각하여 제주SK FC는 지난해 치매환자의 증상을 상징화하는‘이름 없는 유니폼 경기’진행에 동참한데에 이어 2025년 4월부터는 치매파트너를 위한 홈경기 입장료 할인을 진행한다. 입장료 할인은 홈경기(25시즌, N/W/E석 현장구매에 한정) 진행 시 치매파트너증을 출력해가면 현장에서 6,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제주SK FC 구단에서는 ‘이 같은 할인 제도를 통해 치매파트너로 활동하시는 분들께 즐거운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 광역치매센터 박준혁 센터장은 ‘앞으로 치매파트너 양성이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