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어린이날 연휴 기간(5월 3일~5일) 동안 세종호수공원에서 ‘미니동물원 시범운영’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니동물원 시범운영은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자연 속에서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의 장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자연 속 친구들을 만나보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미니동물원은 당나귀, 토끼, 염소, 양, 병아리 등 다양한 동물들과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장소는 세종호수공원 물놀이섬 뒤편으로 단순 관람을 넘어, 아이들이 직접 동물과 소통하고 생태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로 운영된다. 동물 포토존, 간단한 생태 교육 프로그램 등이 마련되어 있어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다. 운영 기간은 5월 3일부터 5월 5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별도의 입장료는 없으며, 안전한 체험을 위해 보호자 동반이 권장된다. 현장에는 안전요원과 운영요원이 배치되어 쾌적하고 안전한 체험 환경을 지원할 계획이다. 세종시설공단 조소연 이사장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시민을 대상으로 복합문화공간 박연문화관을 연중 상시 대관 중이다. 대관 시설은 다목적실1(46㎡) 다목적실2(38㎡) 다목적실3(37㎡) 총 3곳이다. 다목적실1~2는 수용인원이 8~10명으로 주로 악기 및 전통악기, 안무 연습 등에 적합하며, 다목적실3은 수용인원 20명으로 주로 그룹 스터디, 동호회 모임 등에 적합하다. 이용요금은 2시간 기준 2,500원~5,000원 내로 이용시간대·시설마다 상이하며, 이용시간은 평일 10시~18시(구간별 필수 정비시간 포함)이며 화요일, 목요일은 19~21시까지 야간대관이 가능하다. 대관 예약은 공공개방자원 포털 공유누리에서 가능하며 담당자의 승인 후 이용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1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영농폐기물인 폐차광막의 효율적 처리를 위해 폐차광막 집중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집중수거는 폐차광막의 무단 투기, 소각 등으로 인한 환경 오염과 산불 발생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배출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시행한다. 배출자는 집중수거 기간 동안 대형폐기물 수수료 납부필증 스티커를 부착한 폐차광막을 지정 장소에 배출하고, 세종시설공단에 배출 신고를 하면 수집운반 업체가 해당 주소지를 방문해 수거한다. 폐차광막 배출 수수료는 길이 2m × 지름 30㎝ 기준 묶음당 4000원이며, 납부필증 스티커는 슈퍼와 하나로마트 등 지정 판매소에서 구매하면 된다. 진익호 자원순환과장은 “집중수거 기간을 통해 폐차광막의 체계적인 수거 및 처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올바른 폐기물 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민방위 대원들의 생활안전 역량 등을 높이기 위해 21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2025년도 상반기 민방위 집합 및 사이버교육을 실시한다. 1~2년차 대원은 4시간 집합교육에 참여해야 하고 3~4년차 대원은 2시간 사이버교육, 5년차 이상 대원은 1시간 사이버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단, 민방위기본법에 따라 선거 기간 중 교육이 진행되지 않아 5월 중에는 집합교육이 이뤄지지 않고 5월 12일부터 6월 4일까지는 사이버교육이 미실시된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개론 ▲응급처치 ▲화생방 ▲화재·지진 안전 등 4개 분야다. 교육은 실전 체험 교육 위주로 구성돼 안보 환경의 변화와 다양화된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각 생활권과 근접한 곳에서 집합교육을 진행해 교육에 참여하는 민방위대원들의 교육 참여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전자 통지를 이용한 교육 일정 안내,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한 교육 이수 처리, 종이통지서 안내를 병행해 민방위 교육 참여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진승 안전정책과장은 “각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과 어진동주민자치회가 지난 19일 어진동 행복누림터 개청 2주년을 맞아 대청소와 이웃돕기 성금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어진동주민자치회 주도하에 쾌적한 행복누림터를 조성,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강의실과 민원실 등을 청소·정리하면서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또한, 청소를 마친 뒤에는 2주년 기념 간담회를 통해 그간의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어진동주민자치회는 영남권 산불피해 복구에 30만 원을, 미얀마 지진 피해 이재민에게 20만 원의 성금을 기부하면서 나눔의 가치를 전했다. 신영호 어진동장은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행복누림터가 단순한 시설을 넘어, 함께 웃음을 나눌 수 있는 마을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며 “지역 주민들이 더 편안하게 행복누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성헌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대청소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도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주민들과 함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등곡1리 마을회와 관내 대학인 한국영상대학교가 지역 전통문화인 ‘등곡리 낙화놀이’를 기록·보존하기 위해 낙화놀이 과정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부강면 등곡1리 마을회는 지난 18일 마을회관 일원에서 등곡리 낙화놀이를 시연하고 한국영상대 미디어창작과 학생들은 시연 모습을 촬영했다. 이번에 제작되는 영상은 등곡1리 낙화놀이와 지역사·가족사랑을 중심으로 마을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다큐멘터리로 완성될 예정이다. 등곡리 낙화놀이는 세종시 부강면 등곡리 등곡마을에서 정월대보름 마을을 지켜주는 동신에게 공동으로 기원하는 동제의 하나로, 질병과 재액을 쫓고 경사를 부르는 액막이 성격의 불꽃놀이다. 등곡마을 주민들을 예로부터 뽕나무 숯가루, 사금파리 가루, 소금, 목화솜 등을 넣어 만든 낙화봉을 줄에 매달아 놓고 불을 붙여 숯가루가 타면서 불꽃이 사방으로 흩어지는 낙화놀이를 즐겼다. 등곡리 낙화봉은 이러한 제작 기법으로 인해 세종불교낙화법의 낙화봉에 비해 타는 속도도 긴 편이다. 등곡리 마을에서는 낙화봉이 새벽까지 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 환경조성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노란우산공제에 신규 가입한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다. 희망장려금은 소기업·소상공인 1곳당 월 2만 원씩, 최대 24만 원이 지급된다. 해당 사업은 올해 말까지 진행하며 자금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노란우산공제는 소상공인이 폐업, 퇴임, 사망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전장치다. 노란우산공제에는 월 5만 원부터 100만 원까지 납부가능하며 연 600만 원 소득공제, 압류 방지 전용 통장 및 복리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또 법률·세무·노무·심리상담 등 무료 전문가 상담 지원, 경영컨설팅 및 정보 제공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 신청은 노란우산공제 누리집 또는 시중은행에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노란우산은 소상공인과 소기업의 든든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사장님들의 퇴직금”이라며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을 통해 더 많은 분이 공제가입은 물론 장려금 지원까지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교육참여가 어려운 소규모 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역얄강화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소규모 시설, 교대근무 시설, 생활시설 등 교육 참여에 제약이 큰 기관을 우선 고려하여 1개소당 최대 62만 원의 강사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7일부터 추진됐다. 특히, 작년에 이어 연속 추진되는 사업으로 현장 맞춤형 교육 방식에 대한 종사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교육의 실효성과 필요성이 입증되어, 올해는 작년보다 지원규모를 13개소, 191명으로 확대하여 운영된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장은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교육 소외 현장을 해소하고, 종사자 개개인의 전문성 향상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더 많은 사회서비스 종사자들이 균등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앞으로도 종사자 처우 개선과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한 다양한 현장 지원형 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크로아티아 제2의 도시인 스플리트시 대표단이 세종테크노파크를 방문하여, 양 도시 간 경제·산업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방문은 세종시와 스플리트시가 2024년 바르셀로나에서 체결한 우호협력 의향서에 따른 후속 협력 조치로, 지역산업 혁신과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기반을 공동으로 마련하기 위한 첫 공식 교류다. 이날 세종테크노파크와 스플리트 도시개발공사(RaST)는 업무협약을 통해 ▲양 도시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협력 ▲공통 관심 분야 정보 교류 ▲공동 연구 및 신기술 실증 사업 추진 등을 골자로 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세종테크노파크는 세종시의 산업 전략 수립과 기업지원 기능을 담당하는 거점기관으로, 2023년부터 디지털헬스케어, 양자기술, 정보보안 등 초격차 기술 중심의 미래전략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스플리트 도시개발공사(RaST)는 스플리트시의 전략 프로젝트 및 기술 창업 지원을 총괄하는 공공기관으로, 스플리트 테크놀로지 파크와 비즈니스 센터를 운영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양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명희)에서 운영하는 세종종합재가센터(센터장 오세희)는 지난 15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 60명과 한국민속촌으로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는 외부활동이 제한된 어르신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활력을 제공하고,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평소보다 어르신들이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는 모습이 활기차게 이어졌으며 단순한 야외 나들이를 넘어, 어르신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장은 “이번 나들이는 어르신들께서 자연 속에서 즐겁고 따뜻한 하루를 보내실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체험과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어르신들의 정서적 지원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해 문화체험, 건강 프로그램, 지역교류 활동 등을 계속해서 확대할 예정이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돌봄 환경 조성에 앞장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