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관내 청소년시설 4개소가 2025년도 공모사업에서 7개 사업에 선정되며, 총 3,770만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문수청소년센터와 청소년차오름센터, 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총 4개의 기관이 참여했으며, 청소년 활동과 진로탐색, 문화예술, 정서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고르게 선정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문수청소년센터는 울산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신산업 활용 미래혁신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200만 원을 확보했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4차 산업 기반 기술에 대한 이해와 실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청소년차오름센터는 2개의 사업에 선정되며, 총 1,12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청소년차오름센터는‘해양쓰레기 업사이클링 자원봉사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보호와 자원순환 교육을 연계한 청소년 자원봉사를 운영하고, ▲‘4차 산업 기반 친환경 미래 자동차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친환경 모빌리티와 융합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청소년진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가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돌보며 만성적인 퇴행성 질환을 예방하고 관절 건강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방으로 총명한 노후나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주군 남부권 경로당 8개소를 선정해 경로당별 매주 1회 총 10회차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근골격계 질환 및 뇌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침 시술 및 한방 처방 홍보물을 제공하며, 국학 기공 연합회 소속 전문 강사진이 6대 관절 풀어주기, 순환체조, 웃음 기체조 등을 실시한다. 또한 혈압·혈당 측정, 치매선별검사 및 교육, 영양·구강관리, 물리치료 등 다양한 보건사업과 연계한 보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취약계층과 지역주민의 만성퇴행성 질환 예방·관리로 건강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 진료지원팀 한방실로 문의하면 된다. 남부통합보건지소 관계자는 “한방으로 총명한 노후나기 프로그램이 남부권 어르신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이달 중순부터 다음달 초까지 관내 현수막 지정게시대와 벽보게시판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불법광고물 예방을 위해 진행된다. 정비 대상은 울주군 내에 설치된 현수막 지정게시대 139개소, 벽보게시판 73개소 등 총 212개소다. 울주군은 노후되거나 파손된 게시대를 교체·보수하고, 게시물 정리 및 불법광고물 제거를 병행한다. 특히 이용 빈도가 낮거나 안전 우려가 있는 시설에 대해서는 철거 또는 위치 조정 등 실효성 중심의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정비가 완료된 게시시설에 대해서는 주민들이 공공시설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이용 안내와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무분별한 광고물이 도시 미관을 해치고 보행자 안전에도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지속적인 정비와 단속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오는 5월 30일까지 ‘제26회 울산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6번째를 맞이하는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119동요를 통해 쉽고 즐겁게 안전수칙을 배우고 익히며 협력을 통해 협동심과 남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기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경연대회는 7월 5일(토) 오후 2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개최된다. 참가 대상은 울산시 소재 유치원 및 초등학교 합창팀(15~30명 규모)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오는 5월 30일까지 울산소방본부 누리집(fire.ulsan.go.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울산대회 대상 수상팀은 오는 9월 17~18일 소방청 주관으로 창원에서 개최되는 ‘제26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울산시를 대표해 출전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소방본부 예방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즐기면서 안전을 배우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박물관은 오는 5월 8일부터 7월 17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와 11시, 1일 2회씩 총 22회에 걸쳐 ‘제20기 박물관으로 떠나는 이야기 동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박물관으로 떠나는 이야기 동산’은 울산에서 전해지는 인물이나 설화를 주제로 연극과 체험활동을 진행하는 유아 대상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이의립의 달천에서 보물찾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울산의 인물 이의립이 달천에서 찾은 보물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아동연극을 관람하고, 보물(달천철장의 철광석)과 관련한 난타와 놀이를 체험해 볼 수 있다. 교육 대상은 4~7세의 유아 단체 관람객으로 4월 22일 오전 10시부터 4월 30일 오후 5시까지, 회당 25명 내외로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울산광역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단체 인솔자가 대표로 신청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아동연극이라는 감각 기반 학습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해 유아들이 지역 문화유산과 울산의 인물을 동시에 이해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립무용단이 4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기획공연 ‘울산시립무용단 유엠디시(UMDC) 컨템포러리(UMDC Contemporary)’를 선보인다. 울산시립무용단 컨템포러리 연속물(시리즈)은 지난해 9월 ‘놀음-행아웃(Hang Out)’과 ‘돌’을 처음으로 선보인 바 있다. 전통무용과 컨템포러리 춤(댄스)의 조화로운 동행이라는 방향성에 맞춰 전통이라는 이름으로 정형화 되어가는 한국춤을 안무자 각자의 방식으로 해석 또는 해체해 전통 안에 내재된 현대성(현재)을 이끌어내는 작품을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기획공연에서는 벽사춤의 ‘승무’와 피피엠(PPM)의 ‘더스트’ 두 작품을 ‘동시공연(Double Bill)’ 형태로 무대에 올린다. 먼저, 정용진이 재안무 및 구성한 ‘승무’는 한국춤의 백미이자 가장 어렵다는 전통춤의 큰 맥이며 춤으로 표현할 수 있는 미의 극치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한성준-한영숙-정재만의 춤맥을 잇는 ‘4대 벽사’ 정용진 벽사춤 대표가 무용단 소속 국악연주단 6인의 삼현육각(三絃六角) 원형 편성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4월 18일 오전 10시 부산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 ‘한-중 여행업계 기업간거래(B2B) 교류회’에 참가해 중화권 대표 여행사 및 국내(인바운드) 여행사 등을 대상으로 기업간거래(B2B) 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가 경상권 초청 사전답사여행(팸투어)과 함께 중화권 대표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하는 기업간거래(B2B) 교류회를 개최해 중화권 방한 지역 및 상품의 확대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울산시는 산업과 생태, 문화, 관광의 도시로서 울산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체류형 신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울산만의 특색을 가진 대표 관광지, 문화, 체험 관광자원 홍보를 적극 펼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의 매력을 극대화한 체류형 신규 관광상품이 많이 개발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중국 방한 관광시장에 훈풍이 기대되는 만큼, 앞으로도 울산의 관광자원을 적극 알리고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세계적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고부가 케이(K)-관광상품 개발, 외국인 단체관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4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마당에서 최근 발생한 울주군 산불 현장에서 산불 진화 등에 애쓴 직원들을 대상으로 마음안심버스 운영 및 심리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불 발생 직후 울산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심리상담을 진행했으며 4월 초부터는 치유 명상체험 등 각종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관리해 왔다. 이와 함께 산불 진화 등에 나선 소속 직원들을 위한 심리지원 서비스도 필요하다는 인식 하에 마음안심버스 운영 및 심리상담을 실시하게 됐다. 이날 시청 마당에 주차된 마음안심버스에 직원들이 방문하면 우울, 불안, 사고후유장애(트라우마) 등에 대한 정신건강 척도와 스트레스 등을 검사해 준다. 또한 심리상담도 진행해 직원들의 마음을 토닥일 수 있는 기회로 삼는 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마음안심버스 운영, 각종 검사와 심리상담을 진행해 직원들의 스트레스와 긴장, 우울, 불안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직원 등 모두의 정신건강을 위한 유익한 서비스 제공을 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봄을 맞아 오는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노후화된 번영교의 교면포장 보수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수 공사는 번영교의 구조물 공용수명 연장과 차량의 안전한 도로주행 환경을 개선하고자 실시된다. 공사 구간은 번영교의 연장 333m로 왕복 8차로의 노후화된 교량 노면과 진출입 접속도로를 재포장한다. 공사는 교통이 혼잡한 낮 시간대를 피해 오후 9시~새벽 5시까지 진행된다. 공사시간 대에도 양방향 차량통행은 가능하나 공사구간 3개 차로에 대한 부분통제가 필요해 태화교, 학성교 등 주변 교량으로 차량을 우회해 통행해 줄 것을 권고한다. 울산시는 공사를 앞두고 공사 예고 간판, 현수막을 지난 4월 14일 설치 완료했으며, 공사 당일부터는 점멸등 및 신호수를 배치하는 등 차량 통행을 유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 2005년 전면포장 이후 19년 만에 시행하는 이번 번영교 공사를 통해 시민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으로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일 것”이라며 “공사로 인한 교통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디지털 포용도시 실현을 위해 시민 대상 디지털활용 교육 에 본격 나선다. 울산시는 시민들의 인공지능 활용 등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4월 21일부터 ‘2025년 디지털배움터 교육’ 참여자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AI) 활용학습을 핵심 주제로 ▲실생활 ▲디지털활용 ▲금융 ▲전자금융사기(피싱) 예방 ▲인공지능(생성형 AI) 등 5가지 주요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기간은 오는 4월 30일부터 12월 초까지이며, 종하이노베이션센터 및 5개 구군의 정보화교육 시설을 갖춘 복지관, 평생학습관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디지털배움터 누리집 또는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울산시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종하이노베이션센터 3층에 상설 교육장을 마련해 실시간으로 디지털 관련 문제해결에 도움을 제공하는 등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디지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 1층에는 최신 디지털기기를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디지털 체험공간(존)’을 마련해 최신 디지털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