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교육청 구포도서관은 5월부터 9월까지 구포도서관에서 지역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주제 인문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 속 다양한 주제를 통해 인문학을 쉽게 접하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고전과 지혜 ▲생태와 예술 융합 인문학 콘서트 ▲정은주의 부산콘서트홀 프리렉처 ▲미술관, 또 하나의 세계 ▲식탁위의 인문학: 부산의 맛 등 총 5개의 강좌로 구성했다. 수강 희망자는 5월 1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주낙성 구포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인문학적 지식을 넓히고, 창의적 인문학 감수성을 함양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교육청 중앙도서관는 5월 25일 오후 2시부터 수정분관 4층 평생교육실에서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도 알면 좋은 부동산 이야기’ 강연을 실시한다. 이번 강연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린이 독자들에게 유익하고 특별한 독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경제 동화 ‘캥거루 복덕방’의 김나월 작가가 책 속 동물들과 함께 배우는 주거의 의미, 부동산을 통해 발생하는 권리와 의무 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북토크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5월 1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용채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의 교감을 넘어 작가와 직접 만나 소통함으로써 독서심리 장벽을 낮추고 도서관과 더욱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교육청 시민도서관은 오는 5월 18일부터 6월 24일까지 학부모 280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시민소리숲에서 ‘학습전략 학부모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학부모의 과목별 학습전략과 자기주도 학습법 이해도를 높이고, 올바른 교육관 확립을 도와 자녀 학습지도에 대한 학부모의 역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강은 홍성주 교사의 ‘초등아이 국어공부 어떻게 할까’(5월 18일), 이동환 서울대 수학교육과 교수의 ‘자신감 있는 수학, 환경부터 달라져야한다’(5월 27일), 이지영 작가의 ‘야무지고 따뜻한 영어교육법’(6월 23일), 신재한 뇌교육학 교수의 ‘뇌교육으로 배우는 내아이 자기주도학습’(6월 24일) 등 총 4개 강좌로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5월 1일과 6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시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은경 시민도서관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학부모들이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 자녀 교육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존중과 배려가 체화된 전인격적 인재 양성을 위하여 초·중·고등학생 3,8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북 안동시에 위치한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과 연계한 '선비문화 체험학교'에는 초·중·고등학교(27교) 944명이 참여한다. 2박 3일간 인사 예절 익히기, 도산서원 방문, 퇴계종택 및 이육사 문학관 탐방 등의 활동을 통해 선비정신을 배우게 된다. 지역의 문화·역사 유산인 동래향교와 연계한 '청소년 인성 예절 체험 교실'에는 초·중·고등학교(17교, 41학급) 784명이 참여한다. 한복 입기, 배례법 익히기, 서당 체험과 떡메치기를 통해 예절을 배우고 우리 조상의 얼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 장안읍 오리에 위치한 농산촌 체험장에서는 초등학교(21교, 64학급) 1,220명이 식물교육과 심기·기르기·수확하기 및 식물 치유체험 등 농·산촌의 자연 여건을 활용한‘꼬마 농부 체험’으로 바른 심성을 기른다. 이와 함께 각급 학교와 거제 일원에서는 중·고등학교(20교) 854명의 학생들이 이순신 인성리더십 키움 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회복과 건강한 학교생활 지원에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음악과 함께하는 생명존중 프로그램'마(mind)음(music)잇다'을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해·자살 등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뿐 아니라 모든 학생의 심리적 안정과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초·중·고등학교 37개교에서 총 60회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지역 대학의 음악치료를 전공한 전문팀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맞춤형 수업방식으로 진행한다. 수업 시에는 담당교사도 동석하여 학생 안전과 참여를 지원한다. 참여 학생들은 키보드, 첼로, 바이올린, 클라리넷 등의 실연 연주를 통해 감정을 표현하고, 타인과의 공감과 존중을 체험한다. 또 학교급별로 구성된 ‘마음풍선’, ‘마음보물섬’, ‘마음잇기’ 등의 활동도 진행된다. 학생들에게 생명존중인식, 자기수용감, 공동체 유대감 등을 높이는 긍정적 변화의 계기가 될 것이다. 행사 후에는 프로그램의 효과성까지 검토하여 학교 현장에 미치는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 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유아의 전인발달 및 초등학교 입학을 대비한 사교육 경감 대책의 일환으로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육과정 운영 연계를 강화하는 ‘유초 연계 이음학기’를 운영한다. 유·초 이음교육은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상호 존중 및 협력하여 교육과정을 연계하고 설계하며 함께 실천하는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2023년부터 ‘유초 연계 이음학기’운영을 통해 유아들의 초등학교 적응을 지원하고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부모의 자녀 양육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노력해 왔다. 올해 공모를 통해 92개 유치원(연계 초등학교 46교)을 선정했다. 유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놀이중심 언어교육, 초등 입학 전 부모교육, 1학년 통합교과 연계 수업, 범교과 연계 수업 등을 통해 초등학교 입학 적응을 집중 지원한다. 또 이음학기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5월부터 9월까지 유·초등교원 컨설턴트를 활용한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고, 유치원 교원 네트워크 운영으로 이음학기 운영 사례 및 정보를 상시 공유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음교육은 단순히 적응을 넘어 성장의 관점에서 이루어져야 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구청장 윤일현)는 지난 4월 23일 신중년더채움학습관(금정구 장전동 소재)에서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성과공유회 및 2025년 평생교육 기관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작년부터 시작한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관계자들의 소통과 재충전을 도모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평생학습동아리인 ‘비바앙상블’의 바이올린 공연을 시작으로 2024년 운영된 성과 전반과 우수 사례를 소개하고 작년 학습성과물들을 전시하여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으며, 기관 관계자들이 소통하고 재충전 할 수 있는 특강도 진행됐다.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사업은 장애인의 평생학습 참여기회 확대 및 지역기관과의 네트워킹 강화로 장애인 맞춤형 평생학습을 통한 사회참여를 돕는 사업으로 금정구는 올해도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국비 3,000만 원을 포함해 총 6,895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금정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우리 지역사회에 온기나눔을 전파하기 위하여 대학생봉사단을 모집하여, 오는 4월 30일 오후 3시에 센터 대회의실에서 ‘제10기 HF대학생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HF대학생봉사단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리는 자리로, 2월부터 약 한달 간 모집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된 부산지역 대학생 36명이 참석한다. ‘HF 대학생봉사단’은 부산지역 대표 기업인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지원하는 대학생봉사단으로 청년 세대가 자원봉사 현장에서 능동적으로 활동하며 사회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는 대표적인 청년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HF대학생봉사단은 ESG, 자립, 성장 등 지역사회 문제를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으로 접근하고 해결해 나가는 활동이다. 특히 대학생들이 스스로 사례를 발굴하고 기획하여 실행하는 구조로, 단순한 참여형 봉사를 넘어 기획형·문제해결형 자원봉사로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선발된 봉사단원들은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자원봉사 프로그램 기획 활동을 전개하며 더불어 다양한 연합활동에 참여하여 봉사의 범위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립박물관은 오는 11월까지 부산박물관 야외 테라스 공간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치유(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박물관 속 힐링 장소인 '메타세쿼이아 테라스'는 부산박물관 북쪽에 있는 메타세쿼이아를 바라보는 야외 테라스로, 계절의 변화를 고스란히 느끼며 조용한 사색과 창작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참여자들이 책을 읽고 필사를 하거나 그림을 그리는 등 마음의 쉼을 주제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이 마련돼 있다. 무인 창구에서 자유롭게 대여할 수 있는 ‘필사 장비(키트)’를 활용해 책 속 한 구절을 필사하거나, ‘그림 그리기 도구(드로잉 키트)’에 준비된 도안책(드로잉 북)을 따라 채색하며 자신만의 감상을 기록할 수 있다. 도안책(드로잉 북)의 도안은 매월 주제(테마)를 바꾸며 제공돼 참가자들의 흥미를 돋울 예정이다. 또한, ▲독서 ▲필사 ▲그림 그리기 활동을 완료한 후 대여한 장비(키트)를 반납 시 '출석 스탬프 북'에 도장을 받을 수 있으며, 도장을 다 모으면 부산박물관 문화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어제(29일) 북항친수공원에서 '2025년 부산광역시 지적측량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적측량 경진대회’는 지적측량 성과 검사를 담당하는 시 16개 구·군 공무원들이 구·군별 각 1개 팀을 이뤄 주어진 시간 내 얼마나 신속·정확하게 지적측량 성과를 결정하는지 평가하는 대회다. 담당 공무원의 지적측량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현지 측량검사 능력을 배양해, 경계분쟁 민원 발생을 예방하고 시민에게 정확한 지적측량 성과를 제공하기 위해 시가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는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이한다. 16개 팀 약 80명의 참가자는 주어진 측량기술과제를 수행하고 지적측량 방법과 절차 준수 여부, 측량장비 운용능력 등을 평가받았다. 그 결과, ▲최우수팀은 기장군 ▲우수팀은 해운대구, 영도구가 선정됐다. 최우수팀인 기장군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오는 5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인 ‘2025년 국토정보 챌린지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에 시 대표로 참가한다. 민순기 시 도시공간계획국장은 “우리시는 담당 공무원의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