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전시는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으로 경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 중인‘소상공인 경영회복 지원사업’의 신청 기간을 오는 4월 28일까지 연장한다. ‘소상공인 경영회복 지원사업’ 공고일 기준 대전시 내에서 사업체를 운영 중이며, 전년도 매출액이 1억 400만 원 미만인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50만 원의 경영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당초 3월 말까지였던 신청 기한을 한 달 연장한 배경에 대해 시는 현재까지 약 5만 8천여 개 업체가 신청해 전체 지원 대상 8만 6천4백 개소의 약 67% 수준이며, 최근에도 하루 평균 900건 이상의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며, 보다 많은 소상공인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 기간을 연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지원 사업은 간소화된 3종의 서류(사업자등록증명, 매출액 증빙, 경영비용 지출증빙)만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서류 심사 결과 적격으로 판정될 경우, 신청일로부터 일주일 이내에 최대 50만 원이 지급된다. 단, ▲소상공인 정책자금 제외 업종(일부 사행성 업종 등) ▲비영리 사업체 ▲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6일,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스튜디오큐브, 대전e스포츠경기장을 찾아 미디어영상콘텐츠 및 e스포츠산업 현장을 파악하며 관계자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고, 첫대전시청사 복원 현장을 방문해 보존·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위원회는 첫 현장방문지인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미디어교육과 체험 현장을 시찰하며 “시민들이 차별 없는 미디어 이용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국내 최대 규모의 특수 촬영이 가능한 공공 주도형 스튜디오 큐브를 찾아 기관 현황 청취 후 시설을 둘러보고, “대전시가 글로벌 미디어 콘텐츠 산업의 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혁신 생태계 조성해 힘쓰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세 번째로 방문한 대전e스포츠경기장에서는 국내 유일의 아레나 경기장을 살펴보고 업무보고를 청취 후 “대전시가 e스포츠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글로벌 메이저대회 유치와 도시브랜드에 걸맞는 e스포츠대회 개최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현장방문의 마지막 일정으로, 위원회는 첫대전시청사 복원현장을 방문했다.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은 공사 결과 및 보존상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서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6일 제288회 임시회 회기 중 구정 주요사업 현장점검을 위해 서구청 여자태권도팀 훈련장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여자태권도팀의 훈련 여건과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선수단을 격려하며 훈련 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서구청 여자태권도팀은 서구 체육 진흥 조례에 따라 운영되는 실업팀으로, 2024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지도자 1명과 선수 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동구 용운동에 위치한 훈련장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훈련장은 국제규격 경기코트, 웨이트 공간, 휴게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런닝머신, 사이클, 전자호구시스템 등 첨단 장비를 보유하고 있어 선수들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훈련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곳이다. 이날 행정자치위원들은 서구체육회 관계자로부터 훈련시설과 운영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훈련장 환경과 주요 시설을 점검했다. 또한, 선수들과 간담회를 진행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훈련 환경 개선과 선수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며 선수단과 지도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역 내 교육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5년 대덕구 행복이음교육지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지역 초·중·고 교사, 마을교육활동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대덕혁신교육지구 사업을 공유하고, 올해 대덕구 혁신교육지구 사업은 총 4개 분야 17개 사업으로 △역사문화탐방 클래스 △생태탐방 클래스 △청소년 공감뮤지컬 △청소년 인성 아카데미 등 학교와 마을의 경계를 허물고, 마을교육생태계 내에서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충규 구청장은 “이번 사업설명회가 대덕혁신교육지구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우리 아이들이 폭넓은 배움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시는 26일‘첫대전시청사’의 원형복원사업 현장을 언론에 첫 공개 했다. 첫 대전시청사는 1937년 건축된 대전의 근대 건축물이지만, 여러 차례 주인이 바뀌면서 철거 위기에 처했었다. 이후 민선 8기에 들어 시가 적극적인 매입과 보존을 결정함에 따라 문화유산으로서의 진정성을 회복하기 위한 원형 복원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날 공개행사는 1차적으로 진행된 해체 공사의 성과를 알리기 위한 것으로, 오랜 세월 다른 여러 용도로 사용되어 오면서 덧대어진 내부 마감재들과 각종 설비 등을 해체‧철거하여 건축 당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해체 공사는 작년 12월부터 올해 2월 말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됐다. 대전시는 이번 해체 공사를 통해 1937년 건축 당시의 기둥과 보, 벽체 등의 구조부재는 물론 원형창의 위치와 천장 몰딩, 궁륭형 우물반자 등 장식적인 부분 또한 상당 부분 원형이 남아 있음을 확인했다. 또 일부 훼손이 되긴 했지만, 화장실과 영사실 계단 등 예전의 흔적들 또한 다수 찾아내, 향후 성공적인 원형복원 사업의 가능성을 높였다. 다만 최초의 건축도면은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는 25일 서구청 장태산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정책 제안 및 모니터링을 수행하는‘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비전을 널리 알리고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지역사회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활동계획과 서포터즈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했다. 투표 결과 이복희 회장이 재임하게 됐다. 서포터즈 임원의 임기는 2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새로 구성된 임원진은 2년간 서구의 발전을 위해 명예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다시 한번 서포터즈를 이끌어가게 된 이복희 회장은 “서구가 여성친화도시로서 더욱 성장하고, 모두가 안전하고 평등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기여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서철모 구청장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도시 공간을 설계하는 데 서포터즈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다양한 관점에서 많은 이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주민과 도시가 함께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가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의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SNS 숏폼 영상 시리즈 '어서와, 의회는 처음이지?'를 제작해 26일 공개했다. 영상에는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들이 직접 출연해 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설명하게 되며, 26일 첫 게시 후 8주간 매주 새로운 영상이 업로드될 예정이다. 구의회는 이번 SNS 숏폼 영상을 통해 구민과의 친숙함을 높이고 의회에 대한 정보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김동수 의장은 “이번 숏폼 영상 시리즈가 구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의회와 구민 간 소통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26일, 제285회 임시회 일정에 따라 제1차 회의를 열고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 및 대전시교육청 소관 조례안 9건에 대해 심의했다. 이금선 의원(국민의힘, 유성구4, 교육위원장)은 점자 사용률이 저조함을 지적하며 대전시의 적극적인 홍보와 점자 명함 사용 등 솔선수범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유보통합과 관련해, 증원되는 교육청 인력의 시·구청 별 적정 인력 배치와 소규모 어린이집의 영아 전담 방안 등에 대한 검토를 주문하고 현장 목소리 청취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선유초 사건과 관련, 교육청의 지속적인 관심과 학생·교직원 심리 치료지원 등을 주문하고, 전국적으로 화재로 비상 상황임을 언급하며 학교 현장에서도 화재예방 교육과 철저한 점검을 당부했다. 김민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부위원장)은 교육청의 복무조례 개정과 관련, 지침을 통해 학교 근무 공무원의 여건을 감안해 학습휴가가 취지에 맞게 효과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당부했으며, 일부 학교 급식실에 노조 쟁위행위 포스터가 게시되고 있음을 언급하고 학생들은 쟁의 대상이 아닌 만큼 교육청에서 노조측과 마음을 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서구는 이달 26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전도시공사와 공동으로 ‘제80회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조성 예정인 갑천생태호수공원 일대에서 시민 및 관계기관과 소통·화합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날 공무원, 각종 단체, 시민 등 3,500여 명이 참여하여 ▲나무 심기 ▲나무 나눠주기 ▲산불 예방 홍보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왕벚나무 등 3종 8,000여 본을 식재했으며, 주최 측은 참여 시민들에게 에메랄드 그린 등 5종 15,000여 본의 수목 및 꽃묘를 나누어 주었다. 서철모 구청장은 “올해 개원하는 갑천생태호수공원에서 식목일 행사를 통해 나무와 숲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볼 수 있었다”며 “녹색 선도 도시 서구를 구축해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학생자치활동을 활성화하고 학생참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초‧중‧고등학교(특수, 각종학교 포함) 학생자치활동 담당 교사 300명을 대상으로 3월 26일부터 27일까지 대전교육정보원에서 '2025학년도 학생자치활동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생자치활동을 담당하는 교사들이 학급 및 학생자치활동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학생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촉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학급 및 학생자치활동 운영의 실질적 방안 공유,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우수 운영 사례, 학생 참여 선순환체제 구축을 촉진하는 방안 등 사례를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26일 초등·특수학교 교사 대상 연수에는 대전선화초 고지현 교사가, 27일 중·고·각종학교 연수는 경기 고양중 김수자 교사가 강사로 위촉됐다. 연수에서는 학생자치활동의 기초부터 심화 단계까지 다양한 실천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며, 특히, 학급회의 운영 방법, 학생 자율 프로젝트 기획, 효과적인 학생참여 예산제 운영 방안, 교장선생님과의 간담회 운영 방안 등을